1일 30분 - 세월이 흘러도 변함 없는 인생 승리의 공부법
후루이치 유키오 지음, 이진원 옮김 / 북아지트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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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자신이 직장 생활을 하면서 유학을 준비하였던 과정부터 유학생활을 마치기 까지 경험하였던 공부 방법을 이 책에 담았다고 합니다. 이론적인 내용 보다는 직접 경험한 수많은 시행착오 속에서 터득하고 검증된 최고의 학습 방법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 공부법은 공부 습관이 들지 않은 사람을 전제로 설명한다고 합니다.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잘 살기 위해서 공부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공부시간을 확보하기, 집중력을 올리기, 장단기 공부 전략, 영어 학습법, 목표 설정 방법, 좋은 컨디션을 만드는 식사 및 수면법, 공부 환경 만드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차례로 다루고 있습니다. 공부 습관을 만들어 가는 여러 방법 중에 가장 흥미로운 것은 휴식과 공부를 함께 조합하는 자신만의 set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공부가 고통이라는 인식을 피하기 위해서 정기적인 휴식을 취해야 하며 개인마다 공부시간과 휴식시간의 패턴은 다르다고 합니다. 집중력이 떨어져서 공부가 하기 싫어지기 전에 공부를 미리 중단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저자는 공부를 시작하는 초보자의 경우 공부시간보다 휴식 시간을 더 가져도 좋다고 합니다.

 

 

 

 

또 다른 하나는 영어 공부에 대한 내용 중에 영어시력이 늘지 않는 것은 절대적인 학습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하며, 영어 공부의 절대량을 늘일 수 있는 환경을 먼저 만들라고 합니다. 영어학습의 성과는 교재가 20%, 학습량이 80%라고 강조하며 학원에서 교사에게 받은 지도는 공부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지 공부는 자신이 해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주 20시간으로 1년간 약 1000여시간을 공부에 투자해야 일정 수준의 성공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영어 실력의 목표치를 정하고 공부 방법이나 영역을 선택하였다면 매일 꾸준히 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합니다.

 

 

 

 

저자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장 좋은 투자는 자기계발이라고 하였습니다. 저자처럼 새로운 일을 찾기 힘든 사람에게는 이 책에 있는 시간을 만들고 활용하는 방법을 습관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졸업을 한 후에 공부를 얼마나 하였는가에 따라 미래가 달라진다면 생각해 볼 것도 없이 도전해야 할 것입니다. 저자가 알려준 공부에 대한 사고방식과 마음가짐은 공부습관을 만드는데 아주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되며 하나씩 나의 것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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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2019-03-05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읽었습니다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의 부모는 무엇이 달랐을까? - 입시컨설턴트가 알려주는 초·중등을 위한 학습 및 진로 코칭 가이드
이지원 지음 / 길위의책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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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공부하는 아이가 얼마나 될까,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에만 집착하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또한, 집중력도 부모가 생각하는 만큼 길지가 않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학습 능력 향상이 목표를 정하고 스스로 노력하는 아이로 만들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 항상 고민입니다. 우선, 저자의 경험상 스스로 노력해 상위권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믿고 응원하며 공부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부모가 있었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이런 부모들은 어떻게 준비를 하고 아이들과 소통을 하는지 다루고 있습니다.

 

책은 총 다섯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스스로 공부 학습이 습관화 되지 않은 아이들의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며, 잘못된 원인이나 이유를 설명하고, 그 원인을 분석하여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이 보다는 부모의 역할에 대한 내용이 더 많기 때문에 부모로서 자신이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이어서 상위 1% 부모들은 어떻게 하는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루 2시간의 자습 시간을 준 뒤에, 함께 계획을 짜고, 결과에 대한 검사 보다는 실천하는지만 확인하고, 실천하지 못했을 경우에 대화를 통해 원인을 찾고 수정할 것을 찾는 것입니다. 아이에게 알아서 맞기는 것도 아니고 부모가 멋지게 계획을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면서 아이에게 맞는 자습 습관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한국민의 특징인 주변의 권유나 학원에서 공부시간에 대한 간섭이 있으며, 이를 활용하다 보면 스스로 하는 습관 보다는 적당히 하는 요령을 배우는 안 좋은 습관이 생기기 때문에, 공부법을 찾는 것은 부모가 함께 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중학생이면서 최상위권이라면 특목고를 고민해 볼 것이고 입시전문학원 있을 만큼 많은 정보도 필요하고 학교의 지원도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상위권이 아니더라도 특목고 준비 자체에 이점이 있다고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방향을 설정한 경험을 얻을 수 있어서, 일반 고등학교에 진학하여서 자신의 수준과 상황에 맞는 황동을 선택하여 집중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때도 활동의 이유와 느낀 점이 다를 것이며 심화활동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책의 핵심은 아이를 믿고 꾸준히 응원하며, 실패도 경험으로 생각하도록 용기를 주는 부모가 되는 것입니다. 스스로 공부하도록 변화 시키는 것은 부모의 경제력도 잔소리도 아닌 같이 하는 행동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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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어 사춘기 100시간 워크북 - 실제 대화로 복습해 보는 <나의 영어사춘기 100시간> 심화 학습
이시원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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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대한민국 국민이 원하는 소망중의 하나가 영어를 잘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학교 성적을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대학입시, 그리고 대학에서 원서를 공부하기, 취직을 위해서 필요한 공인 영어 점수, 그리고 입사 후에도 영어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영어 정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영어 공부의 목적은 성적을 잘 얻기 위한 것이지 영어로 말을 하는 것과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이런 잘못된 영어 학습 경험 때문인지, 방송에서 이시원 강사의 영어 회화 방법을 접한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회화 공부 방법에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이시원 강사에 의해 인기를 얻은 ‘나의 영어 사춘기’ 방송을 기본으로 만들어진 ‘나의 영어 사춘기 100시간’ 서적의 심화편에 해당됩니다. ‘영어 사춘기 100시간’ 교재에서 상황 별 영어 회화를 공부하였던 분들이 혼자 입에서 바로 튀어나오도록 연습을 하였겠지만, 실제 회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연습이 부족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나의 영어사춘기 100시간 워크북’을 통해 직접 대화하는 상황을 연습할 수 있도록 상대방의 질문이나 대답을 추가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이미 알고 있는 상황 별 문장을 실전과 같이 연습하여 회화 실력을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책에는 총 100개의 situation을 열 가지의 상황으로 구분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situation에선느 여섯 개의 짧은 문답 문구가 제시되고 있으며, 빈 칸을 통하여 앞 서 공부하였던 회화 문구를 복습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짧은 회화문장을 통하여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의 목적이 워크북인 만큼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 보다는 ‘나의 영어 사춘기 100시간’에서 공부한 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 책은 ‘나의 영어사춘기 100시간’을 먼저 학습한 후에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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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버블 마지막 기회를 잡아라 - 대한민국 부동산이 오르고 내리는 진짜 원리를 밝힌다
조현철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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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대한민국 전체가 부동산 투기장으로 변하여 짧은 시간에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번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상대적으로 무주택자가 생활하는 전세 및 전월세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지고, 투자자와 임대주택 거주자 모두가 대출을 늘이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이자수익 증대로 돈은 은행이 벌게 되고, 은행이 번 돈 만큼 사회에 돈이 풀리지 않게 되는 악순환이 되었습니다. 문재인 정부들어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부동산투지 세력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정상적인 부동산 시장을 만들며 안정적인 주택 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부동산 투자는 당분간 불가능하리라 생각될 정도로 정부의 정책은 확고하다는 것을 시장은 인식하고 있습니다.

 

책은 총 네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투자에 대한 사람에 대한 관점, 버블론, 위기 그리고 기회, 집값의 실체 등에 대한 내용에 대한 주제를 통해 다양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다양한 선행지표와 지수를 통해 현재의 부동산 시장이 과열국면인지 저평가 국면인지를 알 수 있게 소개한다고 합니다. 이 방법은 저자가 15년 동안 부동산 시장 등락을 통해 검증된 방법론을 지수화하여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 최근 정부가 추진중인 3기 신도시 공급에 대한 내용이 흥미로웠습니다. 정상적인 시장이 공급과 수요에 따라 등락이 반복되지만, 정부가 강력한 의지로 억제한다면 하락장 예상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예상일 뿐이고 세부 내용에 대한 점검이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실제 효과가 지속될 것인지 단기간의 효과로 끝이 날것인지를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저자는 정부가 서울에 공급이 부족한 것을 알고 있지만, 정치적인 이유로 절대 공급이 부족한 지역의 공급을 늘리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이전까지의 정부 정책이었고, 3기 신도시 공급은 그 이전의 정책을 뒤집는 정책이라고 지적합니다. 이것도 엉뚱한 지역에 일단 공급을 늘려놓고 최대한 그 효과가 퍼지기를 기다리는 정책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대중에게 알려지는 여론과 다르게 저자만의 분석을 통해 부동산 시장을 이해하는 내용들이 너무 많고 달라서 놀라우면서도 읽는 내내 즐겁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저자의 말대로 오지랖이 넓어서 돈 버는 방법을 남에게 알려 주고 싶어서 참지 못하고 만들었다고 합니다. 일반 부동산 투자자로서는 고마운 오리랖입니다. 이 책은 2019년 이후 가까운 미래의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방향성을 객관적인 지표를 통하여  예측하는 것이 주 목적이라고 하며, 그 방향성에 대한 근거로 수 많은 그래프와 수치를 통해서 설명하고 있었기 때문에 내용은 조금 깊은 수준이지만, 이해하는데 문제가 없었던 좋은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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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소의 비밀전략 - 세계의 라이프 스타일을 점령하다
두보치 지음, 이지은 옮김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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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미니소라는 오프라인 상점을 보았을 때, 다이소와 너무나 비슷한 모습 때문에, 다이소를 모방하여 만든 그저 그런 프렌차이즈 업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회사가 중국에 기반을 두고 있는 대기업이라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고 놀랐습니다. 온라인 시장이 커지고 오프라인 상점들이 고전이 심화되고 있는 2013년에 처음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으며, 짧은 기간 동안 엄청난 성장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온라인 시대에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은 창업자가 최소한의 품질을 가지고 있는 상품을 저가에 팔고 있었던 일본의 가게를 알게 되었고, 그 제품들이 중국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고 시장성을 있다고 판단하였다고 합니다. 미니소의 대부분 제품들은 중국 내에 공장에서 직접 디자인하거나 구매하여 저렴한 제품을 꾸준히 확보하였으며, 모든 제품에 MINISO 라는 브랜드를 부착하였으며, 제품의 회전 주기가 21일로 짧기 때문에 자금과 판매 효율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투자형 프렌차이즈 전략으로 투자자와 본사가 영업이익을 나누는 방식, 세계화 전략, 위쳇 판촉을 통한 열혈팬을 만드는 방법 등이 핵심 성공비결이라고 합니다.

 

책의 내용은 여섯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기 1호 매장의 예상 밖 부진과 2호 매장의 성공을 통해 선호하는 고객층을 먼저 파악하였던 것이 매장수를 급격히 늘이면서 성장할 수 있었던 중요한 실험이라고 생각됩니다. 오프라인 매장의 핵심은 소비자가 방문하여 만족할 수 있는 품질과 가격이기 때문에, 미니소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개발능력을 갖춘 최고의 공급업체와 협력하였으며, 매장을 유지하기 위한 창고-보관 물류 시스템, 공급과 수요가 연결된 IT 관리 시스템이 미니소 사업 모델의 핵심이라고 합니다. 매장에 있는 제품들을 살펴보면, 990원은 없고 1000원 단위로만 되어 있을 것입니다. 이는 간단한 계산을 통해 불필요한 곳에 낭비를 막는 것이며, 제품들에는 최소한의 포장만 되어 있는 이유도 쓸데없는데 비용을 아끼고 제품의 품질에만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소비자, 공급업체, 직원과 관련한 다양한 성공 요소들이 책 속에 소개 되어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판매하지 않고 오프라인에서 인터넷 만큼 혹은 더 저렴하게 판매를 하기 때문에 가성비에 만족하는 소비자가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구축한 것도 성공의 요인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품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GDP가 높지만 물가도 높은 곳이나, GDP가 낮은 국가의 사람들 모두 경제적 부담 없이 합리적인고 만족스러운 상품으로 인식하고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이처럼, 온라인 시대에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한다면, 한 끼 식사값도 하지 않는 물건을 사기 위해 기꺼이 신을 신고 집 밖으로 나오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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