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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소소하지만 확실한 공부법
가바사와 시온 지음, 정지영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7월
평점 :
판매중지
이 책은 일본 정신과 의사로서 자신이 직접 공부하면서 겪었던 일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면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확실한 공부법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입니다.
우선 이 책의 대상은 학교 공부나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아니라, 학교
공부를 마치고 사회에 나온 성인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알려주는 최단 시간에 최대의 효율을 발휘하여
업무 성과를 내고, 자기 성장을 이뤄내는 공부 방법 차례로 배울 수 있다고 합니다. 정신과 의사로서 뇌과학 적인 연관성도 함께 다루고 있으며 중학생, 고등학교, 대학생, 의사, 환자, 지역 주민, 비즈니스맨 등 대부분의 연령대와 다양한 직업군에게 공부를
가르치면서 얻은 경험도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에는 총 일곱 개의 장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어른이 되어서 하는
공부에 대한 이점과 공부에 대한 기본 마인드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내용을 풀어가고 있습니다. 공부가 좋아지는
다섯 가지 방법, 뇌를 즐겁게 하는 공부법과 같이 효율을 올리기 위한 재밌는 공부법을 설명하고 이어서
어른을 위한 네 가지 공부 전략을 설명합니다.
다음으로 초급, 중급, 상급으로
실전 공부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초급으로는 흉내 내기 공부법, 멘토를
이용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중급에서는 인풋과 아웃풋이 공부의 어디에 해당하는 지와 입출력 공부법의 4단게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상급에서는 자신만의 공부법을 만들고
슈퍼 아웃풋 4단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신과 의사로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10년 이상 지속 가능한 공부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동기부여에 대한 내용과 강력한 목표를 혼동하고 있었는데, 목표를
이루어 가는 과정에서 공부를 지속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필요한 것이 동기 부여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방법 중에 보상 체계를 활성화하여 도파민을 분비시키는 방법을 이용하라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즐거워야
하고, 도파민의 분비를 통해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이고 빠른 속도로 학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뇌는 약간 어려운 상태를 좋아하기 때문에 공부하는 책의 난이도는 모르는 내용이
30% 정도 있는 잭이 좋다고 합니다. 집중학습 보다는 매일 꾸준히 하는 분산 학습을 통해
각 단계마다 보상을 주면, 그 때 마다 도파민 분비가 일어 난다고 합니다. 즉, 뇌에 보상을 주어서 공부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랜만에 진정한 사회인인 어른용 공부법을 소개하는 책을 만났습니다. 저자의
말처럼 읽고 끝내지 않고 내가 지금 꼭 필요로 하는 것을 찾아서 바로 실천하고 즐거운 공부를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