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핫플레이스 - 2018 빅데이터가 알려주는
최헌욱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부동산 투자를 억제하기 위한 문재인정부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예전처럼 분위기를 따라서 상승하는 지역에 투기와 같이 투자하는 시대는 끝이 났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부터는 부동산 투기 대신에 부동산 투자가 필요한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가치가 있고 미래에 상승할 수 있는 투자 대상을 찾을 수 있는 기술이나 능력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가치가 상승할 수 있는 예상지역을 분석하여 유망한 투자 지역을 찾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책은 총 네개의 마당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부동산 투자 흐름이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에는 어떻게 될지 이해하고 투자해야 할지에 대한 기본내용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부동산 투자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빅테이터 분석을 통해 2018년 이후 몇 년간 핫플레이스가 될 투자 대상 지역을 종합부동산평가지수와 HP등급을 통해 찾아보는 내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저가가 독자들에게 공생투자에 대한 제안을 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년말 기준으로 전국에 있는 도시재생 뉴딜 시범 사업 대상지 68개소는 시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언젠가는 발전할 지역이기 때문에 관심을 항상 가져야 될 곳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IT강국의 위상과 함께 정부 3.0을 통해 정보의 활용으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저자는 정보의 80%가 위치와 관련이 있다고 하며, 단순히 인구가 많이 모이는 지역 뿐만 아니라 어떤 인구인지, 유동인구와 통화량 및 카드 매출 데이터까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건축허가 및 영업허가 데이터를 통해서 해당 지역의 경제활동이 얼마나 활발하고 향후 부동산 가치가 상승할지도 예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책적 지원이 많은 지역을 보상, 편입고시, 공고 데이터를 통해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음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동산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웹사이트 25개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빅데이터를 이용하기 위한 방문하며 각 사이트가 제공하는 정보에 대해 미리 파악해 보면 좋을 듯 하였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맞게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부동산 투자를 하는 내용을 처음 접하게 되었고, 그 내용의 충실함에 놀라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좀 더 근거를 가지고 분석하여 확률 높은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죽을 때까지 책읽기 - 즐거운 인생을 위한, 살아 있는 독서의 기술
니와 우이치로 지음, 이영미 옮김 / 소소의책 / 201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예전에 비해서 책을 읽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든 것 같습니다. 특히,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경우 절대적으로 진학을 위한 공부에 대부분의 시간을 투입하기 때문에 독서할 여유가 더욱 없을 것입니다. 저자도 대학생이나 중학생이 독서가 실제 도움이 되지 않고, 독서를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투고에 대한 아쉬움이 담긴 글을 통해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책은 단순히 읽고 그 내용의 도움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자기 머리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원천을 모르기 때문에 그러한 심각한 문제점이 학생들에게 생긴 것이라고 합니다. 자립적인 사고를 하기 위해 필요한 독서에 대해 저자의 다양한 설명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먼저 인터넷 시대에 들어서면서 예전보다 많은 글들을 쉽게 접하게 되었고,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든지 글을 쓰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면, 빅 데이터 속에서 사실에 근거한 글을 찾는 것이 더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출판되기 전에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져 나온 책이 다시 그 가치를 가질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특히, 저자는 미국 메이저 언론의 보도를 믿고 투자했던 상품이 예상과 다른 결과를 가져온 경험을 통해 1차 정보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고, 정보의 질과 정밀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런 정보를 판단할 수 있는 판단력과 해독력은 어떻게 기르는 데 독서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책 속에는 그 동안 독서에 대해서 품었던 여러 가지 궁금증에 대한 답변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고전을 왜 읽으라고 하는지 명확히 말할 수 없었는데, 저자 역시 쉽게 답을 줄 수 없는 힘을 가진 책이라는 말과 함께, 긴 시간 동안 인간의 마음속 갈증을 해소해 준 책이기 때문에 일단은 고전의 세계를 접해보고 그 힘을 느껴 보라고 하는 말에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편안하게 접했던 노하우 책을 읽지 않는 저자의 이유를 접하면서 책의 진정한 목적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자와 반대로 책을 보관하고 관리하던 나를 돌아 보면서, 읽기 위한 목적과 보관하기 위한 수단이 뒤 바뀌지 않았나 생각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즐거운 독서를 할 수 있는 기술들을 리마인드하였고, 몰랐던 책의 매력을 찾는 시간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일본에서 일하며 산다는 것 - 일본 아르바이트와 일본 취업 그리고 일본 직장인 라이프
김성헌 외 지음 / 세나북스 / 201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금 일본에서는 일할 사람이 없어서 해외 인력에 대한 제한을 완화하면서까지 인력난이 심하다고 합니다. 한국과 정반대의 상황이어서 무척 부럽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부러움의 대상으로서 그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캐리어 발전에 활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일본에서의 생활이나 직장 생활도 시대에 맞추어 트랜드가 변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일본에서 아르바이트나 직장인으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최신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14명의 저자가 전해주는 글을 통해 일본에서의 생활을 만날 수 있을 것 입니다.

 

일본에서 일한다는 것은 분명 한국에서의 생활과 다른 변화가 있을 것이고, 기왕이면 일본의 문화를 경험하고 삶의 자극을 받기를 원할 것입니다. 책에서는 총 세 파트로 나누어서 아르바이트, 일본 취업에 대한 내용 그리고 일본 직장 생활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들의 직업은 편의점 아르바이트부터 스타트업, 선생님, 대기업 직원까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습니다. 직업에 대한 내용과 함께 일본에서 살면서 느꼈던 도전과 노력 그리고 그 과정에서 느꼈던 감정적인 내용까지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회초년생이 아니기에 일본 직장으로 이직에 대해 궁금하였었습니다. 재일교포들도 한국 국적이라는 이유 때문에 살면서 번거로움이 많아 귀화를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면접 시험에서도 예상 질문에 대한 답을 미리 준비한다는 것, 지옥철을 고려하여 출퇴근 거리도 고려해야 할 것, 새로운 직장에 필요한 일본어 용어에 대한 공부가 필요할 것, 거주지와 주변환경을 고려한 사생활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 등 직장 이외에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일본에서 일하는 것은 분명 한국에서보다 더 많은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주위의 도움보다는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것들이 많을 것이며, 외로움이나 힘든 일을 이겨내는데도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체험하였습니다. 한국에서의 직장생활도 힘든데, 타국에서의 직장생활은 마음속으로 더 긴장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준비가 되었는지 자기검증이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 책에 실린 저자들의 직업과 비슷한 환경을 준비중인 사람이라면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데니스 홍,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법 - 긍정의 힘으로 인간을 위한 로봇을 만들다
데니스 홍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가 이제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용어가 되었습니다. 이 혁명의 여러 요소 가운데 로봇도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로봇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국인으로서 세계적인 로봇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데니스 홍이란 이름을 들어 보았을 것입니다.

세계적인 로봇공학자이며 로봇과 관련된 신기술을 이끌고 있는 저자에 대해서 언론을 통해 만난 것 이외에는 깊이 아는 바가 없었는데, 이 책을 통해 저자가 들려주는 로봇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저자가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로봇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연구 과정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로봇공학계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 불리우는 저자는 미국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인 ‘찰리’와 전 세계에 교육 및 연구용으로 모든 소스를 공개한 ‘다윈-OP’ 등으로 세계 최고의 로봇 기술자로 인정 받으며, 전 세계의 로봇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습니다. 또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 현장을 시찰하면서 최악의 환경에서도 재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로봇 기술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 아직도 로봇 기술의 현실은 진행형이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책은 총 여섯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자가 로봇에 대한 인연을 시작하게 된 ‘스타워즈’ 영화에 대한 느낌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 영화를 본 계기로 로봇을 만드는 사람이 된다는 꿈이 시작되었고, 지금까지 단 한번도 변하지 않았다고 하니, 꿈을 이루고 있는 저자가 부러울 따름입니다.

저자는 어릴 때부터 손재주가 있었고, 주위로부터 응원과 칭찬을 받았기 때문에, 자신이 잘 하는 일을 더 잘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 저자는 꿈과 자질을 동시에 가졌기 때문에 지금처럼 성공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로봇공학은 모든 분야를 융합하는 학문이라 하며,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서로 다른 분야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서로 협력하고 가치를 만들어 내는 곳이라 하며, 대표적으로 무인 로봇 분야과 미국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로멜라’에 대해서 자랑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방송에서는 저자의 성공적인 결과를 중심으로 접할 수 있었지만, 책에서는 결과에 이르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장점 뿐만 아니라 어려웠던 점도 포함하여 집중적으로 만날 수 있어서 첨단 로봇 공학의 개발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책에 실린 다양한 컬러 사진을 통해서도 로봇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인류를 위한 로봇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실 저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자들은 지금 초소형 부동산을 산다
김순환.이정선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의 제목을 보면서 아… 또 한발 늦었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중대형에 비해 소형평수의 인기가 있다는 것은 당연히 알았지만, 1~2인 가구의 증가 때문에 초소형 부동산이 새로운 투자 대상이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1~2인 가구 증가와 주거비 부담으로 인하여, 초소형 부동산의 인기가 상승하는 트렌드가 시작되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3부로 나누어, 초소형 부동산이 인기 있는 내용과 자료를 다루는 것과 함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른 도시화의 가속화, 월세 시장이나 임대사업 및 절세법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에서는 아파트는 물론이고 다양한 소액 부동산 투자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초소형 아파트에 비해 정보를 구하기 어려웠던 자투리땅에 대한 내용이 흥미로웠습니다. 기본적으로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국가 산단 3km 이내, 인터체인지 3km 이내, 택지지구 3km이내 지역의 대지, 공장 용지, 창고 용지 등이 될 만한 밭이나 논, 임야를 사라고 합니다. 또한, 건축가능 여부, 용도지역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용도에 따라 건폐율과 용적률도 지역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토지에 대한 기본 지식도 공부해야 합니다. 자투리땅이란 토지 개발 과정에서 수용에서 제외되거나 크기가 작아 활용하기가 어려운 땅을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렴하게 매입할 수 있는 틈새 시장이라 합니다. 자투리 땅이라 해도 대도시는 비싸므로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노려야 하며, 공기관이나 공기업 및 포털 등에서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캠코에서 운영하는 온비드나 포털사이트의 협소주택 정보 공유 카페 등에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주의 사항으로 언급한 용도 제한이 있는 지와 면적이 최소 66m2 이상이 되는지도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부동산 대박을 좇기보다는 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의 관점에서 출발하라는 저자의 말처럼, 투기성이 클수록 리스크도 커진다는 것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일반 서민으로서 이 책에 실린 초소형 부동산은 소액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지금까지와 다른 새로운 초소형 투자 대상을 찾는 노력을 해 볼 계획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