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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기적의 경맥 마사지 - 팔다리만 주물러도 만병이 사라진다!
지서현 / 비타북스 / 2017년 11월
평점 :
품절
마사지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 언급하는 경맥 마사지는 마사지에 한의학을 접목하여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는 경맥 마사지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10여년간의
연구와 경험을 가진 국내 유일의 전문가라고 합니다. 현재도 경맥 마사지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에까지
진출할 만큼 그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일반인들도 일상 생활에서 하루 5분 투자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경맥 마사지 방법을 이 책을 통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음양오행에 따라 오장육부를 먼저 관리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
방법 중의 하나가 기혈이 순환하는 통로인 경맥을 잘 관리하는 것이며, 이를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이 경맥
마사지라고 합니다. 경맥 마사지 방법은 팔다리를 쓰다듬고 손끝, 발끝을
누르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방법이라 합니다. 특히, 특별한
도구나 기술이 없으며 부작용도 없기 때문에 누구나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경맥 마사지가 필요한 몸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하여 일주일 동안 각 요일 별로 실시하는 하루 5분
경맥 마사지의 효과 있는 부위와 기본 테크닉을 그림이나 사진과 함께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경맥 마사지의 효과에 따른 사례도 소개하고 있으며, 각 부위의 통증 별로 구분하여 적용 가능한 경맥
마사지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활력 충전과 미용을 목적으로 하는 경맥 마사지 방법도 소개하고
있어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경맥 마사지 프로그램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책의 서두에 있는 활용법을 꼭 먼저 읽으시기 바랍니다. 한의학에서 오장인 간, 심장, 비장, 폐, 신장들에 대해서 상생과 상극을 정의하고 있으며, 각각 목, 화, 토, 금, 수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관계를 이용하여 오장의 균형을 맞춰주고, 오장에 따라다니는
담, 소장, 위, 대장, 방광, 삼초인 육부까지 모두의 기혈의 흐름을 좋게 하여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경맥은 경락의 일부이며, 12경맥과
기경팔맥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이 중에서 12경맥이 오장육부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주목해야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12경맥
자리를 익혀두고 매일 문지르고 쓰다듬는 것으로도 몸이 치유될 수 있다고 합니다.
책 속에 있는 오장육부 균형도 자가 진단표를 이용하여 자신의 균형 상태를 확인해 보고 책 속의 동작 사진을 참고하여
마사지 기본 테크닉을 익히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짧은 시간 동안 간단한 방법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고 하니 한번 도전해 볼 계획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