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궁합 - 얼굴로 읽는 궁합의 세계
안준범 지음 / 유아이북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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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상에서 보았듯이 타고난 얼굴이 인생을 좌우하는 것이 아니라 관상을 바꿈으로 인해 인생도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얼굴 각 부위의 생김새에 따라 궁합을 어떻게 알 수 있는지를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사주팔자는 상대의 정보가 필요하지만, 관상은 보면 즉시 알 수 있는 술법이라 역술을 공부하는 사람들도 조심하는 영역이라 언급합니다. 책에는 고서의 내용과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며 체험사례와 역술적 상식을 통해 많은 그림과 함께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족한 내용은 유튜브에 채널을 만들어 동영상 강의를 통해 보안할 예정이라 합니다.

첫 시작은 저자의 관상에 대한 경험과 궁합, 관상, 사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글로 되어있습니다. 이어서 관상으로 보는 궁합에 대한 사례를 직업이나 성격등과 관련하여 설명하였습니다. 특히, 관상오행에 따른 길흉에 대한 내용을 표로 만들어 목,,,,수 별로 얼굴과 몸의 조화에 따라 길흉여부를 설명한 부분은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국가별로 주목해야 할 기운이 있으며, 동양뿐 아니라 서양에도 유사한 골상학이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관상학의 교과서인 마의상법에 있는 관인팔법에 소개된 사람의 8가지 형태에 대한 내용이나 얼굴을 12부위로 나누고 각 부위마다 주관하는 운명을 보는 십이궁 부분을 읽으면서 저의 얼굴 하나 하나에 대해 처음으로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비슷한 그림과 정확히 일치하는지 헷갈리는 부분이 있지만, 찾아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동물과 관련하여 신상전편에 수록된 53가지 인상금수형에 대한 내용을 현대말로 풀이한 부분과 손의 생김이나 손바닥 주름에 대한 내용도 함께 알려주고 있어서 관상이 어려운 분들은 이 부분을 먼저 보아도 좋을 듯 했습니다.

궁합이란 것이 한 쪽만이 좋아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두 사람 각자의 관상이 좋으면 궁합도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사주팔자와 함께 관상까지 함께 알아본다면 좀 더 상세히 미래의 인생을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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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고수 - 노력과 승진은 비례하지 않는다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강다영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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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을 해 본 사람이라면 자기가 맞은 일을 열심히 한다고, 그에 비례하여 진급이나 보상이 비례하지 않음을 알고 있습니다. 다른 사회 생활과 마찬가지로 운과 때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운과 때는 개인의 능력으로 예측을 한다거나 노력으로 바꿀 수 없는 것이기에 운명으로 넘길 수 있지만, 업무를 하면서 고수와 하수의 방법은 분명히 존재하고 있기에 노력에 따라서 적은 노력으로 기대 이상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업무와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고수의 방법인지를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라 생각합니다. 특히, 예전과 다르게 동문이나 인맥을 통한 영향력이 점점 약화되고 능력 위주의 평가 분위기로 바뀌기 시작하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생각하기에 고수의 방법은 직장인이라면 꼭 관심을 두고 한 번쯤 참고해야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 책의 법칙만 안다면 자신이 원하지 않더라도 저절로 출세한다는 저자의 강한 주장이 있다는 것과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조언으로 구성한 것은 최소한의 도움이 무조건 줄 것이라 확신이 듭니다.

 

책에는 스피드의 법칙, 섬세함의 법칙, 배려의 법칙, 인내의 법칙, 처세의 법칙으로 나뉘어 직장에서 취해야 할 내용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각 자 내용이 독립적이어서 순서와 상관없이 개인적으로 관심이 생기는 부분부터 먼저 읽어 볼 수 있습니다. 식사할 때 메뉴판의 메뉴 선택은 1초만에 하라, 빨리 제출 후 여러 번 수정하기, ‘잠깐 생각해 볼게요’라고 말 안하기 등 직관적이면서 상대방을 기다리지 않게 하는 것이 기본중의 기본임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회의에서도 별 볼일 없는 의견이라도 제일 먼저 발언하는 것이 좋은 인상을 받으며 관심과 기회를 더 많이 받게 된다는 것은 종합적 분석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 부분이었습니다. 복사를 지시 받았을 때도 상사의 스타일을 파악하며 농도나 파일철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은 정말 아무에게도 알려 주지 않고, 직접 행동한 사람만이 알고 있는 사소한 차이로서 인사 평가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1초의 판단, 하루 빨리, 먼저 발표하는 것도 똑 같은 능력에서 사소한 차이에 속함을 알 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능력과 별개로 좋은 인상을 받기 위해서는 상사는 물론 후배 직원들에게 아부를 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 기분 나빠도 미소를 유지하며 시각화 할 수 있는 이미지를 떠올리는 훈련이 필요함, 불쾌한 일이 일어날 것을 미리 예상함으로서 참는 방법 등 기존의 책에서 만날 수 없었던 심리적인 내용들을 배울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직장생활과 비슷한 비중으로 개인적인 생활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직장생활에 관하여 퇴근 후에 많은 관심을 두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노력만큼 혹은 노력보다 빠른 시간에 직장에서 승진할 수 있는 법칙을 이 책을 통해 접했다는 것은 좋은 행운을 잡은 것이라 생각하고 이미 남들보다 한 발짝 앞 서 나간 것이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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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편으로 만들어라 - 일 잘하는 팀장의 50가지 직장생활 코칭 노하우
홍의숙 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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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아무리 좋은 직원들이라도 모든 동료들에게 인정을 받고 일하는 궁합이 맞는 것은 아닌 것을 경험했을 것입니다. 물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나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 비하여 더 인정받고 신뢰가 가는 것은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다만, 자신의 노력에 비례하여 인정을 받고 나의 편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존재하지요. 상사의 개성이나 인성에 해당되는 기분에 따라서, 혹은 운과 시기에 필요한 회사의 정책에 따라서 노력의 가치를 평가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일반직원이 상사에게 느끼는 것처럼 관리자들도 리더로서 인정받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항상 비례하지 않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25년 동안 리더십 분야에서 코칭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공기관 및 대기업, 외국계 기업 등의 관리자들에게 수 많은 고민을 듣고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팀장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례별 조언을 담았다고 합니다. 일 하는 공간이 서로 다른, 관리직 혹은 사무직이 생산직을 이해하고, 관리부서와 생산부서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사례를 통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은 자신이 어떤 리더인지 알아보는 질문으로 시작하므로, 자신의 점수가 몇 단계에 해당 되는지를 알고 읽어 나간다면 더 깊이 이해할 거라 생각됩니다. 전 최고의 팀장이 아니라서 이 책의 도움으로 일 잘하는 팀장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업무 현장에서 발생하는 일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기에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공감대가 없으면 불만이나 불신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대화가 필요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존중하며 공감하는 마음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책에는 이런 50가지 방법들이 조직변화, 사람변화, 칭찬변화, 생각변화라는 큰 주제로 나뉘어져 설명하고 있습니다.

 

점점 스마트폰으로 하는 일들이 많아지면서, 업무 중에 상용빈도가 높아가는 상황에서 업무량이 아닌, 직원의 안전에 초점을 두어서 해결하는 방법은 업무와 별개의 일에 대해서도 명령이 아닌 소통의 방법을 택하는 의도를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책 사이사이에 팀장에게 유익한 내용을 정리하여 Tip 으로 제공한 부분은 따로 모아서 수시로 참고하면 좋을 듯 하였습니다.

 

말을 많이 하면 나의 지식 수준에서 더 이상의 발전이 없지만, 말을 많이 들어주면 지금보다 하나라도 더 배우게 된다는 말이 있듯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상대를 이해하고 그들의 말을 언제든지 듣고자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일 잘하는 팀장이 일만 잘하는 것이 아닌, 위아래 사람 모두에게 인정받는 팀장이라 생각하고, 이 책의 네 가지 변화를 몸에 익히는 노력을 할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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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미래, 무엇이 바뀌고 무엇이 오는가 - "5년 뒤 당신은 어디에 있을 것인가"
선대인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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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가 얼마 전부터 들리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당연한 듯 익숙한 용어가 되었습니다. 가까운 중국이나 일본의 마초 대빵들이 자기 국가 이익을 최우선시 하는 정책을 이미 오래 전부터 취하고 있었습니다. 영국 역시 그러한 선상에서 설마 했던 브렉시트를 국민들이 통과시켰고, 최근에 미국의 트럼트 대통령이 당선됨으로서 미국의 이익과 안정된 직업 확보를 위해 노골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현실은 정말 암울하기만 합니다. 앞으로 10년뒤의 국가 청사진이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다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부를 비판만 하고 있기에는 지금 자라는 아이와 저의 노후를 위해서 개인적으로도 준비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이러한 미래에 펼쳐질 직업과 그 와 관련된 많은 변화들이 무엇인지를 접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기술변화가 일자리 문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대해서 저자가 직접 연구한 내용을 선대인경제연구소의 2016년 특강에서 발표하였고, 그 후 추가적인 공부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받으며 탄생한 것이 이 책이라 합니다. 책은 크게 2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1부에서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변화들과 예상되는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였고, 2부에서는 미래의 직업에 대하여 기업은 어떻게 변해야 하고 개인이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이며, 대한민국 사회가 준비해야 될 것들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현재도 기업들이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자동화를 늘려가고 있기에 앞으로 기업들이 성장한다고 해도 고용증대와 비례하는 기대는 어렵다고 합니다. 또한, 한국 산업들의 특기였던 선진 기업들을 추격하는 패스트팔로워 전략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합니다. 세계 여러 기업들이 비슷하지만 차별화된 창의적 아이디어을 바탕으로 신성장 사업의 표준 플랫폼을 장악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도전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개인적으로도 직장이 아닌 직업을 찾으라는 내용은 상당히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전공으로 기업의 일부분의 역할만 하는 시대는 지금이 마지막이라 생각되며, 세계 여러 나라가 창의력을 강조하며 멀리플라이어식 인재를 양성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많은 데이터를 분석한 그래프를 활용한 저자의 분석과 미래 예측은 놀라게도 하고, 준비를 위한 자극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지금 조선, 해운 등 세계 무대를 장악했던 주력산업들이 위기를 맞고 있으며, 전기 자동차가 보급되면, 여러 자동차 및 석유화학 기업들과 그 협력업체들의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도 지금으로서는 상상이 되지 않는 것이 한국의 현실입니다. 산업화로 성장한 대한민국이기에 다른 나라들보다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반대로 새로운 물결을 먼저 올라탄다면 지금 보다 더 성장할 수 있는 선진국가로 더 빨리 진입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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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마음 중학수학 2 - 상 아빠마음 중학수학
이진수 지음 / 해드림출판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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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같이 저자가 딸의 수학 공부를 위해 만든 것이라 하니, 수학을 가르치는데 남다른 애정이 담긴 책으로 기대됩니다. 중학교 단계에서부터 수학의 범위가 넓어지고 학습량도 많아짐에 따라 기초를 튼튼히 해야 한다는 저자의 말처럼 중요한 내용을 모두 담았으며, 시중의 책들이 혼자 공부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있다고 지적하며, 그냥 읽어도 고개가 끄덕여지고 개념이 잘 이해되는 책을 만들려는 정성을 들였다고 합니다. 물론 학생마다 차이가 있기에 자신만의 속도로 자신마의 이해하는 방식으로 깨우치며 곰곰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조언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권장하는 이 책의 활용법은 4단계로서 눈으로 책을 읽으면서 개념 익히고, 예제를 풀고 난 다음에 반드시 풀이과정 읽어보기, 계산을 차근차근 정확하게 하기, 개념 체크와 연습 문제로 복습하기에 해당 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유리수, 식의 계산, 연립방정식, 부등식, 일차함수의 다섯 가지가 이 책인 중학 수학2 상권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용어에 대한 설명으로 단락이 시작되고 있으며, 설명에 따른 예를 들면서 반복적 설명과 간단한 질문으로 완전한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학적인 표시나 정의에 대해서 중요한 부분은 파란색 배경을 넣어서 강조하고 있으므로, 무엇에 대해 설명하고 공부하고 있는지를 정확히 알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기본 개념을 배운 뒤에 조금씩 응용하여 복잡한 계산까지 확장하여 설명하고 있으며, 설명 단계마다 예제 문제를 제시하고 풀이와 설명을 통해 완전한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각 단락의 마지막에는 개념체크 문제와 연습문제 복습란을 두어 앞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풀어 보면서 확인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한 권으로 내용을 공부함과 동시에 문제도 풀어보면서 완전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교과서 보다 친절하고, 문제집 보다 재미있는 수학 책이라 생각됩니다. 중학 수학의 기본기를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며, 읽고 생각하면서 조금씩 수학의 실력이 늘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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