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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없이 월세 받는 쉐어하우스, 에어비앤비, 파티룸 재테크
신재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5월
평점 :
일시품절
부동산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은 매매를 통한 시세 차익, 임대를
통한 정기적 수익이 대표적입니다. 그리고, 숙박업소나 문화공간
공간 대여업이 있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새로운 형태의 공간 대여업인 쉐어하우스, 에어비앤비 그리고 파트룸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부동산 투자는 소액으로도 가능하며, 현업을 가지고 있으면서
부업으로도 가능하다는 매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20대 후반의 직장인임에도 불구하고 쉐어하우스와 에어비앤비를
운영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직장을 그만둔 뒤에는 파티룸도 오픈하여 현재 4개점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다른 형태의 공간대여업을 기획, 개업, 운영 및 고객 서비스까지 혼자서 하였다고 합니다. 책은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유경제
시대에 공간대여업의 매리트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수익, 마케팅 및 운영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공간대여업을 운영중인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이 건물주가 아니며, 월세로
공간을 빌려 운영한다고 합니다. 여유 자금이 있더라도 공간 확장과 투자비 절감측면에서 월세가 유리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처음 보증금과 인테리어 비용을 빼고 나면, 매달 월세와 공과금, 청소비 및 유지보수비 정도만 소요됩니다. 매출에 대해 소상공인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16%인데 반하여, 40~80%정도까지 순수익을 낼 수 있다고 하니, 비용측면, 시간 투자 측면, 관리 측면, 초기
투자금 회수 측면, 적은 리스크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처음 알게 된 파티룸은 초기 투자비와 유지비용이 가장 적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이나 수익률이 가장 높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책에서는 창업 준비전부터 선택하고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물론이고 창업 과정, 창업 후의 운영 과정이나 노하우에 대해서도 아주 상세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소 등 공간 관리를 위한 저자만의 경험과 비법도 알려주고 있어서, 실제 창업을 하고 운영을 하는데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나 어려움을 사전에 피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공간대여업이 적은 비용으로 특별한 기술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이는
곳 누구나 진입 할 수 있는 단점이기도 하므로 시장이 급속도로 팽창하고 경쟁자도 빠르게 늘어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공유경제 시대의 시작부분이므로 이 책의 내용을 참고로 하여 좋은 아이디어를 접목한다면, 공간대여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책에서는 실제로
운영하고 있는 세 종류 공간대여업의 특징과 장단점을 서로 비교하여 설명하였기 때문에, 각 자의 여건이나
성향에 맞는 것부터 시작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공간대여업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사업을 알게 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