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파이썬 코딩 0교시

파이썬 코딩 0교시 - 대세는 국영수코! 교과서보다 먼저 만나는 첫 코딩 ㅣ 꿈꾸는 10대를 위한
줄리 스웨이 지음, 임성국 옮김 / 프리렉 / 2021년 4월

우리나라도 몇 년 전부터 교육과정에 코딩을 정규과정으로 포함시켰습니다. 하지만, 코딩을 가르칠 강사나 배워야 할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학습이 되기에는 교육 여건상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주위에서도 별도의 방법으로 코딩을 공부하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처음 접하는 이미지 프로그램인 스크래치의 다음 단계인 텍스트 프로그램인 파이썬을 다루고 있습니다. 파이썬은 전세계 사용자들이 가장 많으며 배우기 쉬운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책에서는 총 20장으로 구분하여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위한 기본 준비부터 시작하여 기초중의 기초적인 내용부터 코딩에 필수적인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각 장의 첫 페이지에 실린 ‘주목! 핵심 개념’에서는 각 장의 학습에 꼭 알아야 할 기본 개념들이 담겨 있기 때문에 먼저 확인하여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본격적인 학습 내용 과정에서도 처음 등장하는 생소한 용어에 대해서는 설명이 함께 되어 있어서, 전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설명과 프로그램에 사용하는 코딩을 구분하기 위해 코딩부분은 파란색 배경으로 표시하여 정확한 코딩 부분을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각 장의 마무리 부분에서는 ‘마무리 퀴즈’ 코너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재 확인하면서, 다양한 코딩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책의 후반부에는 영재반과 천재반으로 구분된 ‘방과 후 활동’ 프로젝트가 실려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는 앞 부분에서 배웠던 각각의 내용들을 한꺼번에 이용하여 하나의 프로그램을 완성해 보는 과정입니다. 이를 통하여 실제 프로그램에서 각 코드들이 어떻게 구현되고, 오류의 발생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두 프로젝트의 경험을 통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코딩할 때 필요한 알고리즘을 어떻게 구상해야 할 지도 함께 익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천재반에서는 마이크로파이썬을 이용하여 마이크로비트와 같은 하드웨어 컨트롤러를 프로그래밍 해 볼 수 있어서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의 연결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학습할 수 있도록 아주 쉬운 내용도 빠짐없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간단한 코딩에 대해서도 과하다고 생각될 만큼 상세한 설명이 되어 있기 때문에, 누구가 어려움 없이 공부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이썬이라는 프로그램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 보시기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평] 대박난박약사의 실전투자

대박난 박약사의 실전 투자 - 하락장이나 상승장에 상관없이 언제나 최고의 수익률을 올린다!
박종기 지음 / 이레미디어 / 2021년 4월

지난 해에 주식 시장의 폭락과 폭등이 일어났고, 이 과정에서 많은 주린이들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역사적 전고점 근처에서 몇 개월간 박스권 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상승을 더 할 것이다는 의견과 경기가 살아나면서 금리인상이 발생하여 거품이 빠질 것이라는 의견이 양립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현재처럼 전망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상승장이든 하락장이든 상관없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실전 투자 비법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증권관련 업종에 속한 전문가가 아닌 약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 실전투자를 하고 있는 분입니다. 약 35년 이상 주식투자를 하면서 익힌 실패하지 않는 투자 전략과 비법 및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고 합니다. 주식 투자에 있어서 기업의 재무상태를 기준으로 투자하는 기본적 분석과 차트와 지표 등을 이용한 기술적 분석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저자는 보다 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적 분석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의 실전 매매 18가지 기법, 종목 선정 방법, 매매 기법 그리고 매수 및 매도 타이밍 잡는 방법으로 구분하여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기본적인 회사의 경영활동은 알아야 하기 때문에 1분만에 기업내용을 파악하는 방법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실전 매매 기법 18가지를 차트를 통해서 음봉과 양봉, 거래량, 패턴 등을 통해 설명하고 있으며, 이때 사용된 용어에 대해서도 함께 설명하고 있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 다양한 회사의 차트를 이용하여 종목을 분석하는 방법을 설명하였기 때문에 더욱 이해가 쉬웠고, 별도로 패턴에 대한 설명도 있기에 각 패턴이 주는 신호를 이해하고 차트에 적용하는 법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자의 종목 선정 10가지 비법은 수 많은 종목에서 투자 대상을 1차적으로 발굴하는데 매우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눌림목이나 세력의 매집 흔적을 찾는 방법, 거래량 등 주린이로서 알지 못했던 부분을 알게 되어 매우 만족합니다.

저자는 우리와 같이 별도의 직업이 있으면서 주식투자를 하여 꾸준한 수익을 창출하였기에 이 책의 내용이 일반인이나 직장인에게 더 실전용으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자도 엄청난 노력과 공부를 하였음에도 실패의 경험이 있었듯이, 이 책의 내용을 기본으로 실전 경험과 함께 공부를 하여 자신만의 투자 전략이나 법칙을 찾는데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술적 투자 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평] 주린이가 꼭 알아야할 부동산 주식 & 리츠 투자

주린이가 꼭 알아야 할 부동산 주식 & 리츠 투자 - 주식 투자와 부동산 투자를 한번에
황태현 지음 / 황금부엉이 / 2021년 4월

몇 년 전부터 현재까지도 대한민국은 부동산 시장의 혼란속에 있습니다. 너무나 많이 급등해 버린 서울 및 일부 지역의 주택시장 때문에 패닉바잉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또한, 작년 초에 전세계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하여 팬데믹에 빠지면서, 주식시장도 대폭락과 급반등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였으며, 현재까지도 진행형에 있습니다. 부동산 가격의 꼭지인지, 주식시장의 버블이 끼였다는 말도 자주 언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투자에 초보자들은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부동산과 주식이 결합된 형태의 리츠 투자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리츠가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종류, 투자 특성 등에 대한 설명을 먼저 하고, 다양한 부동산 자산에 투자하는 리츠에 대한 검토 방법을 설명합니다. 그리고, 주식과 같이 거래할 수 있는 국내 미치 미국 상장리츠에 대하나 설명과 대표적인 종목 분석 내용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리츠투자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정성이라고 합니다. 변동성이 큰 투자 대상에 비하여 수익성은 적은 단점도 있습니다. 책에서 설명한 3가지 리츠 중에서는 개인투자자들에게는 대부분의 한국리츠의 형태인 위탁 리츠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런 리츠들 중에서 주식시장에 상장된 것이 상장리츠라고 합니다. 상장되었기 대문에 주식거래처럼 언제든지 지분거래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주식의 특성까지 검토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상장리츠에서 주가가 오르기 위해서는 부동산 관점에서는 부동산 가치의 상승, 매출이 상승하여 배당금이 상승, 재간접 리치가 아닌 것, 대환대출로 이자비용을 낮출 수 있는 경우가 좋다고 합니다. 주식 관점에서는 성장을 위해 좋은 자산들을 검토하고 편입하려는 목적으로 상장하는 리츠, 업황이 좋고 차트가 오래 우하향 하지 않으며 수급이 좋은 리츠, 실적이 좋고 기대감이 높은 리츠 등이 좋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장점 이외에도 투자의 주의점에 대해서도 많은 부분을 설명하고 있어서, 안정적인 투자 공부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부동산투자처럼 현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되고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며, 급 반등하는 개별 기업의 주식보다 안정적으로 투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리츠투자의 매력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업무로 바빠서 투자를 위해 시간을 할애하기 힘든 직장인들에게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부동산 리츠는 단순히 부동산투자를 위해 소액을 모아서 임대수익이나 시세차익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이 책을 통해 진정한 부동산 리츠투자는 물론이고 미국의 리츠투자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적은 수익이지만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투자 베이스를 만들기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평] 주식투자 1년차 교과서

주식투자 1년차 교과서 - 왜 스스로 투자해야 하는지 명확히 알자
다카하시 요시유키 지음, 이정미 옮김 / 지상사 / 2021년 5월

현재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 중에는 작년 코로나19로 폭락한 뒤에 급반등장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보고 뛰어든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엄청난 유동성을 공급하였던 작년과 같은 주식시장은 평소의 정상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어느덧 1년 정도가 지난 시점인 현재는 역사적 고점 근처에 있지만, 거품이 있다는 주장,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영향, 미국 정부의 테이퍼링이나 금리인상 등 주식시장에 불리한 내용들이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부터는 주식시장을 분석하고 시장을 이해하면서 안정적인 투자를 위해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 책은 주식투자 경험을 가진 초보 투자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법칙들을 제공하고 있으니, 도움이 되리라 기대됩니다.

책에는 투자자의 자세, 안정적인 투자자 되는 법, 수익을 내는 법, 큰 손해를 막는 법, 장세의 원리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안정 투자자가 노리는 목표를 연간 30~40%로 제시하며, 이를 위해 스스로 운용하는 투자법을 확립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자금이 많으면 운용 난이도가 높아지므로, 자신의 그릇에 맞는 소액으로 30~40%의 수익을 올리는 성공을 몇 차례 경험하면서 기술과 멘탈을 키우라고 하며, 이 길이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또한, 저평가 주식을 발견하는 가치투자, 성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성장투자와 같은 인베스트먼트에는 장기적인 시야와 깊은 배움이 필요하기 때문에 투자 1년차에게는 트레이드를 먼저 배우라고 주장합니다. 트레이드는 기업의 가치는 상관이 없이, 현재의 가격과 지금까지의 과거 가격 변동성이 중요하므로, 이를 반영한 차트를 분석하고 매매 판단을 하는 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트레이드에서도 반드시 수익을 올리는 것이 아니므로, 승리와 패배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견실하게 수익을 올리는 규칙을 만들고, 기술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험을 통해 확률적으로 유리한 국면인 ‘트레이딩 에지’를 발견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 국면에서만 매매하는 것이 전체 승부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에지 있는 국면에서 케이스바이 케이스로 대처하지 않고, 규칙만 지킨다면 승률이 60~70%라고 합니다. 이와 함께 철저한 손절규칙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섹션 3 이후에서는 다양한 법칙과 함께 차트를 통해 기술적 분석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장세를 파악하고 매매시점을 찾는 방법, 다양한 지표를 이용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을 조금 경험하고 어느 정도 용어가 익숙해졌지만, 시장분석 기술이 부족한 1년차 투자자에게 제대로 된 투자 마인드와 필요한 법칙을 배울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차트를 이용한 기술적 분석과 트레이드를 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는 더욱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어느 한 쪽의 투자 방법만을 고수하기 전에, 다양한 투자 방법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되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평] 부동산 부자들의 절세비법

부동산 부자들의 절세비법
피광준.신정기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1년 3월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현 정부에서는 많은 세법들이 바뀌거나 새로 만들어졌습니다. 이제는 미리 공부를 하지 않으면 합법적으로 아낄 수 있는 부분에서도 세금을 낼 수 있을 만큼 복잡해 졌습니다. 이렇게 현실적인 세법을 이해하는데도 일반인들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세금에 더 큰 영향을 받는 부동산 부자들이 이미 실행하고 있는 절세 비법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세법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이고, 합법적으로 절세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은 1편의 양도소득세, 2편의 상속세와 증여세, 3편의 지방세 그리고 4편의 종합부동산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시로 바뀌는 조세 정책을 남의 일로 생각했지만, 이제는 꼭 알아야 하는 생활 지식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세금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았지만, 현재는 고가일수록, 다주택 일수록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매수 할 때 취득세, 보유할 때의 보유세 및 종합부동산세, 매도할 때의 양도 소득세, 상속이나 증여할 때의 세금 등 모든 부분에서 세금의 부담이 커졌고 지속적으로 세법도 변경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부동산 매수 이전부터 전체적인 절세 지식과 전략이 필요할 것입니다.

책에서는 각 세법의 법적인 내용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간결하게 설명하였으며, 어려운 부분은 이해를 돕기 위한 보충설명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법의 실제 영향을 쉽게 파악하도록 흔히 발생하는 사례와 질의 형식으로 설명하여 법의 내용을 실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논쟁이 있을 만한 애매한 부분에 대해서는 예규와 판례를 제공하고 있어서 해당 법에 대한 국가의 판단도 알 수 있습니다. 복잡한 부동산의 규정과 적용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일부에서는 저의 상식과 다른 해석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아는 지식도 다시 한 번 학인해야 한다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의 모든 내용을 한 번에 이해한다기 보다는 어떤 내용이 있다는 정도만 파악하고, 향 후에 필요한 사건이 생긴다면 목차에서 비슷한 사례를 찾아 활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부자들이라면 양도소득세, 상속세 및 증여세에 대해서 이미 세법이 바뀔 때마다 전략을 세우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재산이 적은 일반 서민이라면 양도소득세만 신경을 쓰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서울 지역이나 인기 지역의 집 값 폭등으로 인하여, 집 한 채 뿐인 서민들도 자신이 가입한 종신보험, 금융자산 등을 포함하여 증여세나 양도세에 대해서 급히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을 것입니다. 어디서부터 절세 전략을 짜야 할 지 막연하고, 세무 전문가에게 의뢰를 한다고 해도 잘 모르는 상황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따라서, 이 책은 현재까지의 절세 방법을 익히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며, 앞으로 바뀌게 될 세법을 이해하고 전략을 수정하는데 필요한 지식을 충분히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