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누구나 하루 30분 투자로 월 100만 원 더 버는 블로그 부업

블로그 부업 - 누구나 하루 30분 투자로 월 100만 원 더 버는
김상은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0년 9월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본업 이외에 다양한 형태의 부업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것이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블로그 운영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온라인 쇼핑 등도 있지만, 투자되는 시간을 고려하면, 전업에 가까운 형태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익숙한 플랫폼입니다. 하지만, 이를 활용하여 부가 수익이 창출되는 부업으로 만든 사람은 소수입니다. 이 책에서는 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하여 매일 짧은 시간을 투자하면서도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으니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됩니다.

책은 총 여섯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블로그로 부업을 해야하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블로그 부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 운영 방법, 돈 버는 방법 그리고 포스팅 경쟁에서 이기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로서 다양한 마케팅 교육과 컨설팅을 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저자는 직장인이나 주부도 부업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휴 마케팅이 있다고 합니다. 매일 1~2시간을 투자하여 마케팅 채널을 키우는 방법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수익 창출 방법은 리뷰도 있지만 온라인에서 소비자가 특정 행동을 할 때마다 비용을 지급하는 광고 방식인 CPA 제휴 마케팅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팔로워 수가 많은 곳에는 협찬 DM이 들어오고 콘텐츠를 한 번 업로드 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체험단이나 기자단으로서의 원고료 그리고 공동구매를 통해서도 돈을 벌 수가 있습니다.

이제 막 블로그를 시작한 초보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으로 먼저 설명한 CPA가 대표적입니다. 하루 방문자가 1,000명을 넘어가면 애드포스트로 한 달에 10~30만원 정도를 번다고 합니다. 이는 블로그 운영자가 자격이 되었을 때 애드포스트 신청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분야의 아이템을 선정해야 합니다. 또한, 사진촬영, 글쓰기, 키워드 선정에 대해서도 시행착오를 통해 좋은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커미션 비용이 큰 것보다는 자신이 잘 아는 분야의 선택과 그 분야의 좋은 콘텐츠를 작성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 기준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1,000명이 넘어가는 블로거 하나를 만든다면 지속적인 수익이 창출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한, 블로그의 안정적인 유지와 수익 창출을 위해 제안을 선별하는 것과 제안을 기다리기만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커뮤니티를 찾아서 돈 벌 기회를 가지려는 노력도 필요하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특히, 요즘의 고객들의 평가를 중요시 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잘 활용하면 수익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블로그 부업에 대해 상세한 부분까지 배울 수 있으므로, 블로그 운영을 시작하시려는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권해 드립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평] 엑셀 함수&수식 바이블 (#오피스활용#엑셀함수수식바이블)

엑셀 함수 & 수식 바이블 - 실무에 최적화된 엑셀 사용서, 모든 버전 사용 가능 ㅣ 엑셀 바이블 시리즈
최준선 지음 / 한빛미디어 / 2020년 12월

대학시절부터 사용해온 엑셀 프로그램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더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 대다수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업무용 프로그램이며, 개인적인 활용 측면에서도 반드시 알아야 할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엑셀이 가지고 있는 막강한 기능 중에서 자주 사용하는 일부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좀 더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함수나 수식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함수와 수식을 공부하려고 해도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 모르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 책은 한빛미디어에서 출판된 엑셀 바이블 시리즈 중에 함수와 수식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이 담겨 있으니 이 책 한 권으로 함수와 수식을 정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이 책은 엑셀 2007년 버전 이후로 나온 모든 버전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총 10개의 챕터를 수식의 기본, 실무 함수, 배열 수식과 배열 함수의 세 파트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책 속의 모든 실습 및 예제 파일들이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므로 이를 다운받아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기본적인 수식을 이해하여야 함수를 활용하기 쉽기 때문에 수식의 기본 기능과 에러 코드의 원인과 해결 방법을 숙지해 두는 것은 필수라 생각됩니다. 특히, 에러 발생한 이유와 해결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어서 엑셀 수식의 깊은 기능을 공부하는데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각 기능을 설명부분에서는 함수의 기능, 구문, 특이사항, 사용 예 그리고 팁의 단계로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이 사용되는 수식 형태도 제공하고 있어서 업무에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버전마다 차이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핵심이기도 한 배열 수식과 함수 부분에서는 수식과 배열에 대한 차이를 먼저 설명하고 있으며, 에제를 통해 배열 수식의 원리와 편리함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사용하는 엑셀 시트에서 중괄호가 사용된 것을 발견하신다면, 배열 수식이 사용된 것이라는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365버전부터는 동적 배열을 이용하므로 기존 버전에서 문제가 되었던 속도 문제도 해결되었다고 합니다.

시중에 엑셀과 관련된 책은 너무나 많습니다. 완전 초보로서 입문하시는 분들이나 간단히 공부하려는 분들은 쉬운 책으로 시작하신 후에 그리고 엑셀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른 고민없이 엑셀 바이블 시리즈만 있으면, 거의 모든 업무에 문제없이 활용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책의 뒤편에는 인덱스 기능도 있어서, 원하시는 기능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주변에 구비해 두고 수시로 사전처럼 활용한다면 업무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평] 부의 속도

부의 속도 - 미국 주식, 해외 부동산 투자로 3년 만에 파이어족이 되다
돈파파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0년 12월

먼저 파이어족이 무엇인지 알아 보았습니다. 미국을 중심으로 젊은 시절에 최소한의 소비를 하면서, 거의 모든 수입을 모으고 재테크를 하여 목표금액에 도달하면 조기 은퇴를 하고 경제적 자유를 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최소 100만달러를 모은 뒤 이 자금을 통해 매년 평균 7% 정도의 수익을 창출하고, 물가 상승을 고려하여 매년 4% 정도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미국 주식과 해외 부동산 투자를 통해 3년 만에 파이어족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현실적인 상황과 함께 자신에게 맞는 투자의 필요성이나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어서 미국 주식 투자와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해 다루고, 3년만에 순자산 15억을 만드는 성공 투자에 대해 설명합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한 투자 여정에는 남에게 보이는 것이 아닌 내 안의 자아에 집중하여, 자신이 어떤 것을 추구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후에 투자의 목적과 목표를 세우고 구체적인 원칙과 방법으로 만들라고 합니다.

최근에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기업들에 대한 정보도 부족하고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자의 경우는 네이버 포스트, 블로그 및 카페와 미국 주식 투자 관련 서적을 참고하여 어떤 산업과 종목에 투자할지 공부하였다고 합니다. 파이어족처럼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는 현금흐름이 지속적으로 창출되는 배당주 측면과 성장주 측면에 대해서 정리하였다고 합니다. 책에는 다양한 정보를 얻은 후에 자신에게 맞는 투자 전략과 원칙 그리고 방향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상세히 알려주고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는 포르투갈의 투자 이민 프로그램부터 시작하여 포르투갈 현지 부동산을 구매하는데 필요한 내용을 실려 있습니다. 50만 유로 이상의 부동산을 구매하는 방법, 35만 유로 이상을 투자하는 방법과 관련 조건은 물론이고, 현지의 날씨, 물가, 음식, 생활비, 사람들의 성향과 외국인에 대하는 자세, 국제학교의 환경 등 이민 이외의 생활과 관련된 정보다 알려 주고 있습니다. 포르투갈 부동산은 매우 생소하였지만, 도심 아파트의 시세와 임대 또는 실거주에 따른 비용이나 투자 이후의 수익창출 분석 그리고 현지 매물의 답사와 협상 과정까지 저자의 경험이 그대로 담긴 소중한 정보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른 나이에 파이어족이 된 저자가 너무나 부럽습니다. 3년이라는 시간에 가능하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기에, 지금부터라도 파이어족이 되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나에게 맞는 원칙과 방법으로 투자 전략을 만들어 봐야 겠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평] 초보자를 위한 월급쟁이 연금투자 법칙

초보자를 위한 월급쟁이 연금투자 법칙
장덕진 지음 / 시그마북스 / 2020년 12월

우리나라에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연금의 역사는 선진국에 비해 늦게 시작하였습니다. 공무원이나 군인연금은 이미 있었지만, 이에 해당되지 않은 대다수 국민들은 정년퇴직 후에는 퇴직금 이외에는 인생 후반기에 대한 경제적 준비가 매우 부족한 상황입니다. 특히, 100세 시대라는 말이 나올 만큼 인생 후반기에 필요한 경제적 준비는 반드시 필요한 시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국민연금이나 퇴직연금에 대해서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에 대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연금 투자 법칙에 대해 다루고 있으니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책은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게는 연금의 종류와 예상 연금을 다루는 부분, 연금계좌로 투자 하는 펀드에 대한 설명 그리고 목적 별 실전 투자의 세 파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국민연금의 고갈 논란이 계속 나오고 있고, 지급 기준도 시간이 지날수록 수령자에게 불리하게 개편이 되는 경향입니다. 따라서, 퇴직연금이나 연금저축펀드계좌를 통해 안전한 노후 대책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 때는 개설된 금융기관이 제공하는 상품에 한해서만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상품이 있는지 확인 후에 금융기관을 선택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또한, 목적에 따라, 원리금보장상품을 원하면 IRP계좌만 개설해도 되고, 펀드투자를 원한다면 연금저축펀드가 유리하며, ETF에 투자하는 경우는 증권회사에서 개설해야만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수수료 측면에서도 비대면으로 가입하면 더 낮아지므로 꼭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펀드상품을 잘 이해하지 못하였기에 처음 가입한 상품을 주식채권 혼합형으로 정한 뒤 변경없이 방치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책에 언급된 채권형 펀드, 주식형 펀드, 글로벌멀티에센펀드 및 TDF의 장단점이나 특징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TDF는 직장인의 퇴직연금처럼 장기적립식형태이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주식비중을 정해진 규칙대로 줄여가는 방법으로 투자합니다. 투자 상품을 자산운용사가 알아서 운용하기 때문에 관심이 부족한 사람에게도 유용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5년부터 있었지만 국내 주식과 채권에 주로 투자하여 인기가 없었다가, 2016년부터 글로벌자산에 분산투자를 하면서 TDF투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은퇴시점에 맞추어 비중을 조절하는 글리이드패스는 운용사별로 다르므로 개인별 상황에 따라 확인 후 가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연금 계좌가 성인이 자신의 노후를 대비하는 용도로만 이해하고 있었는데, 소득이 없는 미성년자를 포함하여 모든 개인이 가입이 가능하므로 자녀 명의로 개설하여 증여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이 때도 유기정기금 형태로 증여세 면제 기준인 2천만 보다 많은 2516만원까지 증여세 없이 가능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연금을 가입하여 은행의 저축처럼 그냥 두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운용하고 관리해야 된다는 것, 그리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를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궁금하지만 게을러서 공부하지 못한 부분들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게 해준 좋은 책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평] 종이로 만드는 밀리터리 세계

종이로 만드는 밀리터리 세계 ㅣ 종이로 만드는 시리즈
사이언 아담스 지음, 박지웅 옮김, 백 오브 배저스 페이퍼 엔지니어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11월

어린시절 종이 접기는 별로 많지 않은 놀이들 중에서 상당히 재미있는 편에 속하였습니다. 색종이로 다양한 모양을 만드는 것 또는 종이로 작품을 접는 과정은 집중력, 암기력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되었고, 작품이 완성 되었을 때 큰 즐거움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성인이 되어서 다시 만나는 종이 만들기를 통해 어릴 때와는 또 다른 재미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책에는 1906년 이후의 대표적인 25가지의 밀리터리 탈것의 종이 조립도면이 제공되어 있습니다. 각 도면은 모델의 손상이 없이 쉽게 원형을 유지하면서 분리할 수 있습니다. 이 도면을 뜯는 과정에서부터 도면의 높은 퀄리티를 느낄 수 있으며, 각 도면을 하나씩 뜯는 과정 자체도 즐거움의 일부분이었습니다. 책의 시작부분에는 모형 만들 때 필요한 종기 접기, 붙이기, 조립하기에 대한 설명이 있으니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작품들이 대칭형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좌우를 구분해야 하는데, 이 책에서는 각 도면에 번호가 있어서 책 뒤편의 조립 설명을 보고 따라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특히, 도면들 끼리 조립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같은 색의 원으로 표시되어 있어서 헷갈림 없이 정확한 조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조립 중에 정확한 모형을 참고하고 싶으시면, 책의 맨 뒤 페이지에 완성 사진이 있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책은 상부에는 각 모델에 대한 탄생부터 제원, 주요 성능이나 활동에 대해 사진과 함께 설명하고 있고, 하부에는 종이 모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부와 하부는 분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종이 모델을 만든 후에는 상부 부분만 보관하면 됩니다. 모델을 접고, 조립하고 붙이는 과정에서 각 작품의 특징을 더 상세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 번에 만난 ‘종이로 만드는 밀리터리 세계’는 과거의 추억에 비해서 상당히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비행기, 탱크, 함선 및 잠수함과 같은 밀리터리 작품은 완성 후에도 멋진 전시품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성인이 되어 종이 접기가 더 잘 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오랜만에 하는 풀칠과 커지고 투박한 손으로 붙이는 과정은 그리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접는 내내 즐겁게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