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트레이딩 특급 비법 - 상승장에서도 하락장에서도 수익 낼 수 있는
김도윤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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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전세계 주식시장이 폭락과 폭등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상반기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하여 대공황이라고 표현될 만큼 폭락을 하여 많은 투자자들에게 손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이후 급격한 주가 회복을 하면서, 이 때 투자한 사람들은 높은 수익을 실현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주가가 하락을 막기 위해 정부에서는 주가의 하락에 투자하는 공매도 금지조치까지 실시하였습니다. 그렇다고, 주가의 하락시기에는 일반인들은 손절을 하거나 손해를 봐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이유는 주가 상승 또는 하락에 따라 수익이 발생하는 상품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바로 ETF입니다.


이 책에서는 총 8장에 걸쳐 ETF에 대한 기본적 상식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하여, ETF의 이점이나 위험에 대한 내용, 실제 매매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장에는 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기본적으로 지수를 추종하도록 만들어진 펀드의 한 종류이면서 주식처럼 상장되어 쉽게 거래가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한 상품에 여러 종목을 구성하도록 되어 있고 한 종목에 집중되지 못하게 분산투자 원칙이 있으므로, 적은 규모의 돈으로도 분산투자 효과를 얻을 수 있어서 급격한 변동에도 안정적인 매매를 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펀드에 비해 보수율이 낮으며, 거래소에서 매매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거래세가 면제됩니다.


일반 개미 투자자에게는 실전 ETF 매매에서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하는지가 가장 궁금할 것입니다. 책에서는 KOSPI200을 추종하는 ETF 실전 매매 중에 성공 확률이 높은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선물과 옵션은 시가 형태가 그날 장의 방향을 결정짓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해당 차트의 형태는 장 초반에 방향을 판단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투자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시가에 고가나 저가의 신호를 설정하는 방법을 HTS에서 설정해 두는 것이 좋다고 하며 함수까지 포함하여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물과 옵션의 교차의 연관성을 이용하여 상품 매매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ETF의 상품이 있다는 정도만 알고 있는 초보자로서 ETF의 깊은 세상을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각 기업의 복잡한 재무제표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도 전 세계의 거시적인 경제 흐름을 이해할 수 있고, 주식 시장의 차트를 이해 할 수만 있다면 안정적으로 투자 할 수 있는 상품이 ETF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TF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 책을 통해 충분히 공부하신 후 투자를 하신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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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권의 주식 투자 특급 비밀 - 시장을 압도하는
박석호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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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는 주식투자를 하는 분들에게 지옥과 천당을 경험한 특별한 시기였을 것입니다. 엄청난 대폭락 뒤에 이어진 상승장은 현재도 진행중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주식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올해 상반기와 다르게 급등이 진정되고 정상적인 각 기업의 실적에 따라 주가 상승과 하락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묻지마 투자 보다는 정확한 분석을 통한 투자를 해야 합니다.


이 책에서는 가치투자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8 파트로 구분하여 기본적인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단계부터 시작하여 가치투자 주식을 찾는 방법, 주식 차트 파악하는 방법 그리고 개인투자자들에게 꼭 필요한 투자 마인드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의 가치에 비해 주식을 사려는 사람이 많으면 주가는 상승하고 반대면 하락하는 것이 주식 시장의 모습입니다. 가치 투자란, 실적이 좋은 가치 있는 기업의 주가가 가치에 비해 쌀 때 매입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주가는 이미 시장에 나타나고 있으니, 기업의 적정가치를 판단할 수 있으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동종 산업의 다른 기업과 ROE, 기업가치, PER 등의 수치를 비교하여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를 이용하여 주식 투자 찾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이런 분석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론과 함께, 돈 되는 주식을 찾는 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아이투자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각 기업의 10년간 연간 지표를 예시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주당순이익, ROE와 시가 배당 등의 지표를 확인하고 월봉 차트가 우상향 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등 모든 매수 조건이 만족하는지에 대한 분석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일반인이 많이 사용하는 네이버 증권 정보를 이용하는 방법도 설명하고 있으니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책에서는 앞선 기본 분석 이외에 차트를 이용한 기술적 분석에 대한 부분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가치투자 대상 기업을 선정하여도, 매매 타이밍을 잡기 위해서 다양한 보조지표를 통한 추세를 분석하여 진입 시점을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주식투자 초보자는 물론이고 어느 정도 주식투자를 하신 분들도 가치투자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으니 꼭 읽어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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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 인문학 - 사람과 운명과 극복에 관한 통찰
김동완 지음 / 행성B(행성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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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인터넷 시대를 넘어서 모바일 시대가 될 만큼 빠른 과학 발전이 이루어졌습니다. 많은 자연적 현상들을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있으며, 몰랐던 사실들도 지속적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심리적인 부분은 과학적으로 해결 할 수 없는 것들이 존재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요즘도 이사를 가기 위해서는 손 업는 날을 확인하고, 결혼을 하지 전에는 궁합을 보고, 결혼식을 위해서 날짜를 잡고, 아이가 태어나면 작명을 하고, 죽어서는 명당을 찾는 등 많은 부분에서 전통적인 모습들이 남아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대부분이 사람의 운명과 관련된 사주명리에 해당됩니다. 따라서, 과학적 사실관계를 떠나서 불운을 없애고 복과 행운을 기르는 행동으로서 마음의 안정을 얻는데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책에서는 총 5부로 구분하여 사주명리학, 성명학, 관상, 풍수지리 그리고 점성술, 타로, 토정비결, 꿈과 같은 생활역학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책에서 사주명리란 역학의 원리를 바탕으로 인간의 운명을 예지하고, 긍정적인 기운은 살려주고 부정적인 것들은 막아 주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역학은 인간 중심 사상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사주팔자는 태어난 년, , , 시의 여덟 글자를 통해 분석하다고 합니다. 보통 사주에서 월이 30~40퍼센트, 시간이 15~20퍼센트를 차이한다고 하며, 이 둘만으로도 사주의 50~60퍼센트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책에는 이 둘만으로도 빠르게 자신의 성격을 분석 할 수 있는 2단계 내용이 있으니 참고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관상이라는 영화가 만들어질 만큼 과거 우리나라는 관상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책에서는 나쁜 관상이란 없다고 정의하며, 관상가들은 관상이 좋나 나쁘다 등의 결정을 내리지 말고, 관상에 나타난 능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조언해 주는 역할이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누구나 출세한 분야의 관상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다른 방향으로 갈 때 실패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관상을 모르고 실제로 생긴 대로 살지 못하게 되는 사람이 실제 더 많다고 하니, 독자들은 자신의 관상이 어떤 운을 가지고 있는지 한 번쯤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이는 자신의 미래 운명을 찾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 책은 사주명리에 대한 내용을 현대의 시점에 맞추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서 설명하였기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타고난 운명이 어떤지 알아보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개인의 가장 좋은 점을 찾아서 그 능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전통의 진로능력 검사의 한 종류가 아닌가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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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리주의 현대지성 클래식 31
존 스튜어트 밀 지음,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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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리주의란 말은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는 익숙한 용어이지만, 무엇인지 설명하라고 하면 쉽게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영국의 철학자이자 경제학자로 유명한 존 스튜어트 밀은 국부론을 비판하고 사회주의 사상과 자유주의 정치철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또한 대학의 학장이나 런던에서 하원의원으로 활동하는 모습도 보여주는 행동하는 사상가로도 유명합니다.


먼저 공리라는 단어는 효용이나 유용을 의미합니다. 보통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공리주의라고 합니다. 여기서의 행복은 어떤 의도된 쾌락이며 고통이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 공리주의의 기본 전제는 쾌락과 행복을 말합니다. 책에서는 인간의 본성이 동물의 본성과 같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에피쿠로스주의자들이 말하는 쾌락은 동물의 쾌락과 다른 것이라고 합니다. 인간에게는 동물적 욕구보다 훨씬 고상한 기능이 있으며 이런 기능을 충족시키지 못한 상태는 행복이라고 여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동물과 다른 쾌락이라고 한다면, 고상한 쾌락과 저급한 쾌락은 어떤 기준으로 구분이 되어야 하는지고 궁금합니다. 책에서는 정신적 쾌락 뿐만 아니라 신체적 쾌락에 대해 상세히 언급하고 있으며, 특히, 이를 구별하고 최종 판결을 내릴 수 있는 재판관은 이 두 쾌락을 다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부분에서 공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이 있듯이 공리주의가 말하는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에서 개인의 행복과 사회 전체의 행복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현실에서도 주변 지인이 대박이 나거나 큰 성공을 거두에 되면, 나에게는 변화가 없음에도 상대적으로 지인은 행복해 보이고 나는 불행해 보이는 감정을 느끼곤 합니다. 이런 불행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 공리주의에서는 사회 전체의 고상한 성품을 전체적으로 향상시켜야만 사회나 온 세상이 행복해 질 수 있다고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개인과 다수의 절대행복과 관련하여서는 과거나 현재나 명확한 결론을 내리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공리주의나 그 반대의 주장들 모두에서 현실적인 상황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위대한 사상가의 뜻을 한 번에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공리주의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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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를 알면 오르는 주식이 보인다
양대천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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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하여 전세계 주식시장이 대폭락을 경험하였습니다. 또한, 각 국의 경제 안정화 정책으로 막대한 유동성자금을 공급하여 급격하게 주식시장이 회복하면서 일부 사람들이 주식투자로 높은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에 주식투자에 대한 제대로 된 공부가 안 된 상태에서 테마나 분위기와 같은 소문에 이끌려 묻지마 투자를 하시는 분들도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와 같은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주식투자를 위해서는 주식투자을 위한 기술적 분석을 할 수 있어야 하며, 각 기업에 대한 기본적 분석도 할 수 있어야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기본적 분석이라 할 수 있는 각 기업의 재무제표를 파악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재무제표를 통해 주가를 파악하는 방법은 물론이고 실제 기업의 자본이나 부채 및 자산 변동을 파악하여 주요 항목을 체크하여 주가와 연계된 분석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4부에서는 어려운 재무제표가 처음이신 초보분들을 위하여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정리하여 두었습니다. 주가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영업이익이라고 합니다. 이 영업이익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손익계산서에서 알 수 있는 영업이익률, 영업이익성장률 또는 영업활동현금흐름을 파악하면 됩니다. 또한 손익계산서에서 비정상적으로 변화하는 이상항목을 찾아야 하고, 이를 위해 해당 시기의 반기, 분기 및 연간보고서를 확인하고 분석하는 내용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시장 전체의 종합주가지수나 주가지수의 현재 위치를 알려주는 PERPBR에 대해서는 많은 증권 전문가들이 분석을 통해 고평가 또는 저평가 되었다는 판단 기준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지표들도 회계처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 질 수 있음을 예를 통해서 쉽게 알게 되었습니다. 많이 사용하는 지표임에도 불구하고 이익이나 자산의 총계금액만 고려하였기 때문에 이익의 질이 전혀 반영되지 않는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재무제표의 중요성을 가장 절실히 느끼게 된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재무제표란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회계적인 지식도 많이 있어야 된다는 선입견으로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주식 투자에 필요한 중요한 항목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런 내용들을 제대로 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PER, PBR이 알려주는 지표의 진실된 의미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이 책은 개인이 각 기업의 가치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데 매우 유용한 책이라 생각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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