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햇살이 비치는 언덕길 : 바닷마을 다이어리 3 ㅣ 바닷마을 다이어리 3
요시다 아키미 지음, 이정원 옮김 / 애니북스 / 201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그곳은 어디일까 ?
세 명의 언니와 스즈가 사는 가마쿠라, 바닷가 마을...
스즈는 아빠의1 주기 추도식에서 새엄마가 이미 재혼 상대를 정하고 벌써
임신가지 햇다는 소식을 듣고 화가 난다 . 그러면서 스즈는 성장한다 . 언니들은 각각
불륜을 이겨내거나 각각 부자연스러운 상대로부터 자연스러워진다 .
세상에 철모르는 세 자매가 독립적으로 살아가기도 힘든데
저마다 제대로 산다는 것은 그만큼 가마쿠라 마을이 정서적으로 안정된
풍광을 가지고 있어서 가능한 건지도 모른다 .
아직도 가마쿠라는 이 책에 나오는 풍광과 정서를 유지하고 있는 걸까 ?
언제가 되건 곧, 이 마을에 가서 스즈와 사치, 그리고 요시노 , 치카를 만나보고 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