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스쿨버스 3 - 아널드, 버스를 삼키다 신기한 스쿨버스 3
조애너 콜 지음, 브루스 디건 그림, 이연수 옮김 / 비룡소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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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널드는 공부를 하려고도 하지도 않고,  인스턴트 음식을 먹는 아이이다.어느 날 친구들은 아널드의 뱃속으로 들어간다.선생님이 박물관으로 간다고 하였기 때문이다.배가 꼬르륵 거리는 이유는 위가 휘 젓는 운동을 할때 위 안에 있던 가스가 꼬르륵 하는 소리를 내기 때문이다.그리고 작은창자에서 몸 세포를 쉽게 이용하기 위해 음식물이 분자라는 작은 알갱이로 분해된다.적혈구는 빨간  고무접시같이 생겼는데 허파로부터 가져온 산소를 온몸의 세포로 운반해준다.백혈구는 병균을 물리치는 세포이다.적혈구가 칙칙한 붉은색으로 변하는 것은 산소가 필요해서 이다.그밖에 많은 몸속의 기관이 있다. 이 책을 통해 적혈구, 백혈구를 알수 있고, 재채기가 나올 때 공기가 빠져나가는 속도는 약 시속 160킬로미터라는 것을 알았다.음식물이 의에서 작은창자로 가고, 찌꺼기는 큰창자로 가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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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울전 재미있다! 우리 고전 14
김지우 지음, 이종미 그림 / 창비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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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사는 장원부부는 자식이 없어 산속바위에서 기도를 하다가 자는데 산신령이 나타나 큰 화가 미친다고 하여 도망을 갔다. 도망을 가던 중 홍의동자를 만나고 홍의동자는 요괴와 싸우다가 아내는 죽고 도망쳐오는 길이라 장원부인의 몸속으로 들어가게 해달라고 했다. 장원부인은 자신의 몸을 빌려주고 후에 홍의동자를 닮은 아이를 낳게 된다.  

그 아이의 이름을 해룡이라고 짓고 해룡은 더욱 총명하고 의젓하였다. 해룡의 나이가 5살 때 도적이 쳐들어와서 장원부부는 해룡을 바위 뒤에 숨기고 도망쳤다. 장삼은 도적들로부터 해룡을 지키고 자기의 집으로 데려간다. 장원부인은 해룡을 잃어버린 것을 알고 슬퍼하지만 장원은 슬퍼하지 말고 나중에 꼭 만날 것이라고 한다. 그 시간에 다른 곳에서는 막씨라는 여자가 꿈을 꾸고 금방울을 낳았다. 막씨는 금방울을 삶았지만 없어지지 않아 자식으로 여기고 살았다. 이 소식을 들은 장원은 막씨의 금방울이 요괴라고 생각하지만 장원부인이 장원을 설득하여 방울은 막씨와 함께 사라진다. 금선공주는 납치되고 해룡은 장삼이 죽은 집에서 구박을 받다가 금방울을 만나고 집을 떠나 금선공주를 구한다. 해룡은 임금의 사위가 되고 원수가 되어서 흉노족을 무찌른다. 금방울은 사람이 되고(금령공주) 해룡은 장원을 만나고 금령공주와 결혼해 많은 아이를 낳고 살다가 하늘로 올라간다.  

아이들은 이 이야기를 읽고 모두 금방울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  이처럼 중국이나 우리나라는 금방울전이나 우렁이 각시처럼 소원을 들어주는   이야기가 많은데  소년 소녀들이 그 나름대로  소원을 전사할 수  있는 내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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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손님 - 조선 시대 한문 단편 재미있다! 우리 고전 7
이혜숙 지음, 정경심 그림 / 창비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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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생이라는 가난한 선비가 있었는데 너무 가난해서 입을 옷조차 없었다. 어느 날, 심생이 책을 읽고 있었는데 천장에서 소리가 나서 쥐라고 생각했다..그래서 천장을 담뱃대로 두드렸는데 천장에서 자기는 쥐가 아니라고 하는 남자 목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먼 길을 오느라고 배가 고프니 밥 한 그릇만 달라고 하였다. 아내와 심생의 어머니는 형편이 어렵다며 밥을 주지 않으려고 했지만, 쫓아다니면서 밥을 달라고 하자 결국 아내와 어머니는 문경관(천장에서 난 목소리의 주인공)에게 밥을 주었다. 심생네 집에 문경관이 자주 와 밥을 먹고 가자 심생네 집은 더 가난해졌다. 그래서 심생네 가족이 흩어져서 살았는데 심생네 가족이 있는 곳까지 따라가서 밥을 달라고 괴롭혀서 다시 돌아왔다. 거기다가 문경관은 심생에게 밥에 이어 돈까지 달라고 하였다. 복채로 이백 전을 달라고 하더니 이제 떠날 때가 되었다며 돈이 없다며 열 꿰미만 빌려달라고 했다. 심생은 문경관이 떠나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 해서 돈을 주었다. 문경관이 떠난지 열흘 후, 이번에는 문경관의 아내가 찾아왔다. 문경관의 아내는 자주 심생네 집에 나타났는데 그 소문이 퍼지자 사람들은 도깨비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심생네 집에 사람이 몰렸다. 그리고 형편이 넉넉한 사람들이 살림에 보탬이 될 만한 물건들을 가지고 오기도 해서 형편이 조금 나아졌다.  

 내가 만약 심생이었다면 형편도 어려운데 자꾸 도깨비가 찾아와 밥을 달라니까 살짝 짜증이 날 것 같다. 그렇지만 밥은 나눠먹었을 것 같다 .  그리고 심생네가 도깨비 덕분에 형편이 조금 나아진 것은 좋은 일이지만 심생이 문경관에게 점을 보았을때 그 결과(심생과 그 아들 역시 수명은 예순아홉 살로 길지만 둘다 급제는 못한다는 것)가(이) 안됐다. 이처럼 소년 소녀들에게 도깨비에 관해 막연하나마 즐거운 상상을 주는  좋은 이야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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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산주의자다 2
허영철 원작, 박건웅 만화 / 보리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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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2010 년 북한의 세습왕조에 대해서는 어떻게 고민할건지도 고민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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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산주의자다 1 평화 발자국 4
허영철 원작, 박건웅 만화 / 보리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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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숭고하다는 걸 증명하는 35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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