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키코 5
누노우라 츠바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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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도 영민하고 귀여운 소녀가 또 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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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데기 죽데기 (컬러판) - 작은 등불 1
권정생 지음 / 바오로딸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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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남편의 원수를 갚아주기 위해 달걀을 가지고 사람을 만든 늑대 할머니가 나오는 책,

권정생 선생은 외로운  오두막에서 이 책을 쓰셨겠지 ,생명을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담아서 ......

할머니는 자신이 만든 달결 소년 두 명 이름을 각각  밥데기 죽데기라고 지었다.

할머니는 원수를 갚기 위해 밥데기 죽데기를 훈련을 시킨 다음 원수를 갚으러 서울로 떠났다.

할머니가 찾는 사람은 정수리가 벗겨진 사람과 사마귀가 난 사람이었다.

그런데 서울에 있는 도중에 황새 아저씨를 만나서 우연히 사마귀가 난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었다.

그런데 사마귀가 난 할아버지는 어쩔 수 없이 할머니의 남편인 늑대를 죽였다고 했다.

그걸 알고 할머니는 화를 내지는 않았다. 그리고 사마귀가 난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다음

할아버지의 말씀대로 삼층 끄트러미 할머니를 찾아가서 보살펴 주었다.

또 할머니는 시골로 내려가기 전에 세상을 위해 똥통을 모아서 금가루를 뿌렸다.

그러자 서울에 있는 아파트에 있던 달걀들이 모두 병아리로 변했다.

그래서 철조망이 녹게 되었다.  여기가 압권이다 . 철조망이 녹는다.........

그리고 남북은 통일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할머니는 마지막 힘까지 다 써 버려서

돌아가시게 되고 말았다.

할머니가 마지막으로 택한 것은 용서다 . 너무나 긴 세월 원수를 갚기 위해 살았지만

할머니는 상생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본 것이다 . 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 생명을

살리는 마음....그런데 이놈의 정부는 다 죽일 궁리만 한다 .  젊은이들도 질식시키고 생태도

다 죽이고 강도 죽이고 서민도 빈민도 죽이고 도대체 뭐만  살리려는가 ?

가진 자 , 잘 나가는 자, 더 잘나갈 자 ....그리고 나머지 99%는  말라죽고 나면

즤들은 누구에게서 세금받고 누구에게 일시켜서 돈을 번단 말인가 ?

그때는 만 원짜리에 쌈 싸먹고 살려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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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박사 김순권 이야기 쑥쑥문고 31
조호상 지음 / 우리교육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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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권은 옥수수를 아주 열심히 연구한 박사이다.  어렸을 때 그는 욕심이 많았다. 그래서 항상 남들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싶어 했다. 순권이는 단하나 밖에 없는 아들이었다. 더구나 막내여서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그래서 고집도 셌다.

순권이는 열심히 공부를 했다. 그러나 고등학교를 입학하지 못했다. 그래서 아빠 농사일을 도와주었다. 그러면서 순권이는 부지런해졌다. 순권이는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열심히 공부했다.

돈을 위해서 농업경제학을 공부하다가 시험 칠 때 번번이 떨어지자 원하던 육종학에서 옥수수를 연구했다.그는 아주 열심히 옥수수를

길렀다. 또 하와이로 유학을 가서도 열심히 옥수수를 연구해 새로운 품종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그는 가난한 농민들에게 병충해와 모진 바람에도 끄덕 없는 옥수수 씨앗을 개발해서 농민들의 수익을 많이 올려주었다. 그는 아프리카로 가서 새로운 옥수수를 개발했다. 그래서 아프리카 사람들은 영양 있는 옥수수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많은 아프리카인들에게 희망을 준 김순권은 아프리카의 잠시 동안 아프리카의 추장이 되었다.

남들이 생각지도 않은 옥수수 연구에 힘쓴 김순권박사는  대단하다. 또 김순권박사 마음이 정말 따뜻한 것 같다. 남들이 다 원하는  잘나가는 분야가 아니라 늘 낮은 곳에서 굳세게 연구하는 모습은

정신없는 요즘 세상에 꼭 필요한 덕목같다 . 이런 사람들에 대해 아이들이 존경을  하는 그런 세상이 오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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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왕 로보 - 만화 시튼동물기 1
어니스트 톰슨 시튼 원작, 그림나무 그림 / 애니북스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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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들은 늑대를 무척 싫어하고 나쁜 동물이라고 한다. 하지만 나쁜 것은

우리 인간들이다. 왜냐하면, 인간들이 늑대가 사는 영토를 목장으로 또는

자신만의 땅으로 만들기 때문이다.늑대는 사람이 자신을 먼저  공격했을 때 자신도 공격하지 아무 잘못이 없는 사람을 죽이거나 부상을 입히지 않는다.




이 책에 나오는 피트라는 사냥꾼은 자신이 늑대들의 영토를 뺏고 목장을 만들고서는 로보가 가축들을 잡아간다고 로보의 무리를 공격했다.

어느 날, 커럼포 조합의 조합장 러스티와 시튼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을 때

피트라는 사냥꾼이 와 로보를 꼭 잡겠다고 했다. 피트가 총과 여러 사냥개들을

데리고 사냥을 했지만 모두 다 실패하고 말았다. 날이 뾰족하고 무시무시한

덫도 사용했지만  헛수고였다. 그런데 블링카, 로보가 사랑하는 암컷 늑대가

덫에 걸려 그 늑대는 죽었고 그 다음날, 시튼씨가 도와 로보를 잡았다.

잡힌 후, 먹지도 움직이지도 않고 커럼포의 평원만 응시하다가 로보는 숨을 거두었다.

아무 잘못이 없는 로보가 죽으니 참 불쌍하다. 로보를 잡은 피트는 참으로도

무정하다. 원래 인간이 다 그렇지만 인간의 이익을 위해서 야생 동물을

죽이다니... 인간끼리도 서로를 존중하는 것도 아니지만 우리와 다르다고

생각하는 동물들에게는 그럴 필요를 느끼지 못해 죽이는 것 같이

반생명적인 행위가 있을지 ?만화이지만 정말 섬세하고

분명한 표현이 돋보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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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들려준 이야기 사계절 아동문고 19
위기철 지음, 이희재 그림 / 사계절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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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작은 생물이라도 생명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그 중 ‘사과는 누가 가져야 옳은가’는  시사하는 바가 큰 내용이다 . 아버지와 아들 셋은 과수원에서 일한다.

아버지는 ‘세 아들에게 재산을 나누어 주면 어떻게 나눌까?’ 하고 궁리하다가 꾀를 냈다 . 그래서 첫째아들 깜돌이 에게는 ‘땅’ 을 주고, 둘째아들 흰돌이 에게는 ‘사과나무’ 를 주고, 셋째아들 누렁돌이 에게는 ‘일’을 주었다.아버지는 잠시 여행을 갔다 온다고 하고 자리를 비웠다 .. 그래서 누렁돌이는 혼자 일을 하게 되었다.깜돌이와 흰돌이는 땅임대업자와  장비임대업자처럼 놀았다 . (진짜 이상한 직업-건물임대업)그리고 누렁돌이는 여느 노동자처럼 뼈바지게 아니, 되지게 일만 했다 . 그리고 가을은 어김없이 돌아와

사과가 탐스럽게 열렸을 때 아버지께서는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아들 셋은 탐스럽게 열린 사과 때문에 문제가 생겼다. 깜돌이는 지대를 내라하고 흰돌이는 장비임대비를 내라한다 . 압저지는 현명한 사람-아버지는 깜돌이, 흰돌이의 재산을 다시 줄 수 있지만 누렁돌이의 재산,일은 못 돌려준다며 누렁돌이에게 사과를 다 가지라고 한다 . 위기철이 좌파였던가 ? 아니면 사회주의자였던가 ? 어쩌면 공산주의자인지도 모른다 .

어쨌든 일하는 자에게 모든 소득이 돌아가게 하려는 아버지 의도는 좋았지만 아이들이 읽는다면 조금 혼란할 수도 있다 . 땅주인이 농사직불금도 뺏는 세상이기에...아, 드런 삿기들...농사직불금을 농민에게 빨아먹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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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네 2016-02-03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거밖에 모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