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 7 - 전쟁과 갈등을 넘어 평화의 미래로
전국역사교사모임 원작, 이성호 글, 이우성.이우일 그림 / 휴머니스트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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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세계에 경제와 전쟁과 비판을 이야기하므로 재미있으면서 슬픈 책이다. 첫 번째 내용은 세계1차 전쟁이 끝나며 강대국이 된 미국부터 시작한다. 미국은 경제대국이 되면서 사람들은 눈앞에 풍요만 바라보았다. 공장은 쉴 새 없이 돌아갔지만 노동자들의 임금은 오르지 않았다. 노동자는 돈을 만들고 공장은 많이 만들었지만 그것을 사지 않아서 생산을 줄이면 노동자는 실직하는 경제폭락에 이르렀다.

주식에 투자했던 사람들은 기업들이 망하자 돈을 잃고 말았다. 미국은 공황을 맞아서 유럽에 투자했던 돈을 돌려받으려 했지만 유럽도 공황에 빠져서 영국, 이집트, 호주, 인도끼리만 무역을 시작했다. 수출로 외화를 벌던 일본도 공황에 빠졌다. 이때 루즈벨트는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서 대공황을 극복하려고 하였다.

대공황에 빠진 독일에는 나치가 권력을 받고 세계 2차 대전이 시작 됐다. 일본은 조선을 점령하고 독일과 소련은 손을 잡고 이탈리아와 함께 유럽을 점령한다. 독일은 많은 유대인들을 죽이고 사살한다. 레지스탕스와 파르티잔들은 독일을 몰아내려고 애썼다.

독일은 소련을 침략하고 소련은 연합군에 도움으로 유럽을 해방시켰다. 연합군은 노르망디 상륙 작전을 실시한다. 이 작전의 성공으로 인해 무솔리니는 잡히고 히틀러는 자살하였다. 일본이 계속 반항하자 미국은 원자폭탄을 2번 폭격하고 우리나라는 해방된다. 조선은 두 나라로 갈라지고 북한은 소련의 지배를 받고 남한은 미국의 지배를 받게 된다.

중국은 공산당이 권력을 잡지만 한국전쟁이 시작된다. 한국전쟁 동안 일본을 기지로 삼아 일본은 호황을 누렸다. 아프리카에 17개국이 독립하고 여러 나라들이 통일하기 시작한다.
석유 위기가 터지자 값싸고 우수한 노동력을 가진 나라들이 성장하기 시작한다. 독일도 통일을 하고 베트남도 통일을 한다. 하지만 남한과 북한은 통일을 하지 못한다. 우리나라는 IMF의 구제를 받는 일이 생긴다.  

 

이 책을 읽으면 세계 2차 대전이 일어난 이유와 경제 대공황 등 많은 것을 알게 된다. 또 다른 분단국가가 통일한 것처럼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통일해야한다. 또 학살, 불평등한 것들이 없어지면 좋을 것 같다. 그런데 또 며칠 전에  오바마에 의해  오사마 빈 라덴이 살해되었다 . 같은 오씨 집안에서 왜그러는지 모르겠다 .  이슬람세계에서 분노하는 건 당연하고 또 다른 테러와 피의 복수가 시작될 것이다 .  두려운 학살 본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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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가 낳은 왕자 산하세계어린이 8
테아마리안네 보브롭스키 지음, 강효숙 그림 / 산하 / 199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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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에 왕이 있었는데 그 왕은 왕비가 40명이 있어도 왕자를 낳지 못했다.  

그래서 두 명의 충신들은 현인을 만났는데 현인의 왕이 왕비를 모두 쫓아내고  

하녀 한 명을 왕비로 삼으라고 하였다. 그리고 충신들이 성으로 돌아왔을 때  

수도승 쌍둥이를 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어 쌍둥이를 낳는다면 한 왕자를 주기로 하였다.  

쌍둥이가 태어나고 수도승이 왕자를 보내달라고 하자 왕은 아직 젖을 먹일 시기라며  

수도승을 돌려보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왕자는 결국 수도승에게 빼앗기게 되고  

수도승은 마법사의 모습을 보이고 왕자에게 살을 찌게 하여 잡아먹으려고 하였다.  

그래도 왕자가 살이 찌지 않고 홀쭉해 져서 마법사는 그냥 먹으려고 했지만 죽었다.  

왕자는 한 왕국에 이르렀고 대머리 정원사로 분장하여 있었다.  

그 왕국의 공주들이 남편을 찾는데 첫째와 둘째는 대신의 아들들을 골라  

멋진 궁전을 얻었지만 막내공주는 대머리를 남편으로 맞아 검은색 천막집 밖에 

 얻지를 못했다. 왕자는 멋진 모습으로 돌아와 호랑이와 앵무새의 도움으로 

 왕에게 인정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죽을 뻔 했을 때 쌍둥이 형이 도와주어 살 수 있었다.

왕자는 비록 어렸지만 지혜를 발휘하여 살 수 있었다. 민화가 흔히 그렇듯이  지혜란 것이  

무엇인지 계속 힌트를 준다 . 아이들이 이 동화를 읽고 무슨 교훈을 얻을지 보는 것은 흥미롭다 .  수도승으로 변장한 마법사가 자신의 능력으로 남의 아들을 가지는 것은 못마땅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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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지는 돈이 좋아!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53
주디 블룸 지음, 이주희 옮김, 권송이 그림 / 시공주니어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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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치료제가 무언지 알려주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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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지는 돈이 좋아!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53
주디 블룸 지음, 이주희 옮김, 권송이 그림 / 시공주니어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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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읽고 조카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았다.  퍼지는 돈을 좋아하는 아이다. 피터는 퍼지와 함께 신발가게에 들른다. 퍼지는 신발 두 켤레를 사달라고 하지만 엄마는 한 켤레를 사준다. 퍼지는 신발가게에서 난동을 피우고 집에 오면서 피터는 지미를 만난다. 지미는 피터에게 이사를 간다고 말한다. 퍼지는 곧 있으면 학교에 간다. 퍼지는 특별반에 들어간다.성적이 좀 떨어진 아이들이 가는 곳이다 .

하지만 엄마는 퍼지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며 비밀로 하라고 한다. 피터의 가족들은 은행에 가서 아빠의 친척을 만난다. 다음에 지미의 아바가 그린그림이 있는 전시회의 간다.
그곳에서 투치를 보고 아이디어를 내 그린 그림도 있었다. 그 그림은 7000만 달러였다. 그런데 갑자기 구관조가 말을 하지 않기 시작했다. 퍼지가 구관조에게 구슬을 먹였기 때문이다.  퍼지 같은 아이들이  귀여울 때도 있지만  조금  싫을 때도 있다 .  아이들을 위한 경제동화가 많은데 돈을 버는 법 보다는  나누는 법을 먼저 가르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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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무대에 서면 신이 난단다 - 나도 따라 갈래요 1
최자영 지음, 이연수 그림 / 산하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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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자선생은 연극배우다. 아이들이 알지 못하는 아주 많은 연극을 하였고 지금도 여전히 진행중이다 .인천 소래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내고 한국전쟁이 나서 강화도와 제주도로 피난을 갔다가 다시 인천으로 돌아오셨다 .선생님은 제주도를 고향이라 할만큼 제주도에서의 생활을 재미있게 보냈다.

어린시절부터 남앞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좋아한 선생님은 많은 연극을 보고 그것을 똑같이 따라할 정도였다고 한다 이화여대에 입학해서 연극부에 들어가서 ‘페드라’라는 연극을 보았는데 당연히 자신이 주인공인 왕비 역을 할것이라 생각하고 왕비역할만 연습하였다. 하지만 시녀역을 맡게되고 자존심이 상한 선생님은 그래도 연극이 재미있어 계속 연습을 하지만 16마디 대사와 동작을 제대로 못해 연기란 끝없는 연습을 해야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중에(37년후) 선생님은 페드라 왕비 역할을 하게된다.

목소리가 특이했던 선생님은 대학졸업을 앞두고 성우로 방송국에 취직을 하게 되고 성우로 인정을 받지 못하다가 영화‘인어공주’의 마녀 울슈라 역을 훌륭하게 해내서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선생님은 결혼을 하고서도 연극을 계속 했으나 집안일이나 요리도 못하였다고 한다. 어렸을 적 수학을 싫어했고 구구단을 외우지 못해 남아서 공부도 했다고 한다.그런 선생님이 연극 대사는 신기할 정도로 잘 외운다고 한다.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와 ‘굿나잇 마더‘라는 작품을 제일 마음에 든다고 한다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이란 작품은 대학입시를 앞둔 딸에게 울어서 눈이 퉁퉁 부울 정도의 감동을 주었다고 한다.

선생님은 연극을 할때가 그리고 다음 작품을 생각할때가 제일 행복하다고 하신다.이 책은 연극배우 박정자선생님의 삶에 대한 이야기다 .연극을 보면 좋은 점은 관찰력과 판단력을 키울수 있다고 한다. 또 중간 중간에 무대가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는 재미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직접 눈앞에서 배우들을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좋다고도 한다.

요즘은 거의 탤런트가 되어 인기를 얻고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광고수입으로 부자가 될 거라는  기대를 한다 . 하지만  공짜 점심은 없다 .세상은 노력한만큼 대가가 있다 . 아이들도 연극배우가 된다는 게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연기자가 되면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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