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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갭의 샘물 ㅣ 눈높이 어린이 문고 5
나탈리 배비트 지음, 최순희 옮김 / 대교출판 / 2002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위니는 트리갭의 숲 옆에서 엄마와 할머니와 아빠와 산다. 위니는 10살이다.
위니는 어느 날 트리갭의 숲으로 탐험하게 된다. 그리고 그 곳에서
제시를 만나게 된다. 위니가 제시를 처음 보았을 때에 제시는
어떤 샘물을 마시고 있었다. 위니는 그것을 보고 자신도 그 샘물을 마시겠다고 했다.
그런데 제시는 그것을 말리고 제시의 가족인 매와 마일즈가 함께 위니를 데리고 간다.
그리고 그 가족들은 그 샘에 대하여 설명을 했다. 만일 그 샘물을 마시면
평생 죽지도 늙지도 않는다는 거다. 설명을 마친 다음에는 제시는 터크의 집으로 간다.
그 다음 터크네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날 터크를 통하여 샘에 대하여
더욱 자세히 듣고 샘의 존재를 절대 비밀로 해야 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
런데 샘에 대하여 모든 것을 엿들은 노란 옷의 남자는 트리갭 숲 주인인 포스터씨에게
위니를 구해오는 대신에 숲을 넘기라고 했다. 그래서 포스터는 위니를 위해
숲을 넘길 수밖에 없었다. 노란 옷의 남자는 그 숲에 있는 물을 팔아서
큰돈을 벌 생각이었다. 그 계획을 안 매는 화가 나서 그만 노란 옷의 남자를 죽이고 말았다.
그래서 매는 감옥에 가게 되었다. 위니는 터크네 가족을 도와서 매가 감옥에서
탈출하는 것을 도와준다. 그리고 위니는 터크네 가족과 해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한참 뒤 터크네 가족이 다시 왔지만 위니는 큰 폭풍우 때문에
숲과 함께 사라진 뒤였다.
이 책은 참 재밌다. 만일 실제로 저런 물이 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나고
나도 마시게 될까 생각해보았다. 실제로 저런 샘물이 있으면 사람들이
아귀다툼을 하며 마시려고 지옥이 될지도 모른다 .
혹은 돈가진 자만 먹으려고 시회갈등이 더욱 심해질지도 모른다 .
삶이 이어지는 것이 좋은가 ? 영원히 사는 것은 안 살아보았어도
지루할 것 같다.
지질한 부자들은 탐내는 게 생명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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