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추리 - 강철인간 나나세
시로다이라 쿄 지음, 박춘상 옮김 / 디앤씨북스(D&CBooks)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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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괴담과 추리를 결합했다. 실제로 괴담이 현실에 실체화되어 나타나자 그것을 허구지만 정연한 논리로 물리치는 내용이다.

 

여기서 추리는 진실이냐 아니냐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단지 괴인 강철인간 나나세를 어떻게 물리치느냐 하는 것일뿐. 거기엔 '저쪽'을 볼수 있는 여주인공과 '인어고기 및 예언하는 요괴'의 고기를 어쩌다 강제로 먹게 된 남주인공-그리고 경찰인 여주인공2(남주의 옛 애인이기도 하다) 모두가 그러하다. 물론 여주 2는 이런 현상을 목격만 했을뿐 정상적인 인간이긴 하지만.

 

괴담도 나오고 실제 요괴도 나오고 추리적인 요소도 있어서 특이한 소설이다. 크게 재밌거나 취향은 아니지만 독특한 형식이라 한번 볼만은 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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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2013.9
코스모폴리탄 편집부 엮음 / 허스트중앙(Hearst-Joongang)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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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김희선씨 관련 기사가 나서 샀다. 신의 이래 호감 배우로 바뀌었으니까. 잡지 내용이야 거기서 거기니깐 특별할건 없고-여러가지 화보와 기사 내용을 볼수 있어 좋았다. 부록은 뭐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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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유희 히메카와 레이코 형사 시리즈 5
혼다 테쓰야 지음, 한성례 옮김 / 씨엘북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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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코 형사 시리즈의 외전 격 작품. 연작 단편집이며 특이한 것은 레이코가 거의 나오지 않는 조연 역할에 머무른다는 점이다. 그녀의 웬수와도 같은 라이벌 형사라든가 그저 스치고 지나가는 전직 형사였던 어느 선배 및 신참 형사 등등이 주인공인데...

 

개인적으로 이 작가에 대해선 참 묘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내 경우 이 작가 작품을 결국 어떻게든 다 보게 되는 점은 있고 또 각 소설이 재미도의 차이는 있으나 다 뭔가 깔끔하고 단정한(편집이나 책의 장정 형태가 영향을 끼치는 것도 있다) 느낌이 드는데...대신 오래 소장하고픈 욕구는 일어나질 않으니 말이다. 현재 이 작가의 소설 중 가지고 있는 것은 오직 하나 맨 처음 작품 스트로베리 나이트뿐.

 

아무튼 볼만은 하다는 데에 이론은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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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 inside 항(抗) 가이드북 1
이사야마 하지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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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 중학교와 같은 날 나온 진격의 거인 가이드 북. 역시 일단 사보게 되었는데 내용면에선 그닥 충실한거 같진 않다. 캐릭터 설정 자료에서 예를 들면 생일이나 혈액형같은 사소한 거라도 나왔다면 더 기쁘게 봤을텐데 말이다.

 

컬러 일러스트가 복원된 거야 좋았지만 본편에서는 볼수 없었던 것이나 이런 에피를 좀 실어줘야 가이드 북을 보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 사실 본편만 봐도 충분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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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 거인중학교 1
나카가와 사키 지음, 이사야마 하지메 원작 / 학산문화사(만화)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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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원작가가 인정한 공식적인 패러디 물이다. 진격의 거인이 굳이 대세가 아니라고 해도 워낙 재밌게 보고 있는 작품이니만큼 이것과 설정자료집을 동시에 사게 되었는데...

 

나루토 스핀 오프 작인 록리 청닌과 비교한다면 재미도 면은 그쪽이 훨씬 낫다. 정작 본편을 좋아하는 정도를 따져보자면 비교도 안되게 진격을 더 좋아하는데도. 같은 중학교내에서 거인과 엘런등이 다니면서(물론 학급은 나뉘어있다) 벌어지는 소동인데...재밌어야 할 소재는 확실하나 보기보다 덜 웃기는 편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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