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 에반게리온 가이드북
GAINAX 지음, 사다모토 요시유키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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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한때 열광적으로 봤던 에바 단행본. 그림체도 좋고 아무튼 이토록 특이하고 진지한 로봇 만화는 이게 최초였으니 말이다. 발행속도가 이렇게까지 느리지 않았다면 계속 사모았을텐데......

 

아무튼 가이드 북이 나왔으니 매번 속으면서도 매번 살수밖에. 그리고 딱히 특별할 것은 없으나 아직 광팬으로 남아있는 분들도 있을테니 그분들에게는 아마 꽤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막판의 에바 주인공 타입 테스트가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랄까? 다만 내가 원하는 타입 근처에도 못가서 그게 아쉬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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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DMAT 1 - 잔해 속의 히포크라테스
타카노 히로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오래간만에 보게 된 만화 신간이다. 갑자기 보고 싶어져서 이거랑 루시퍼의 오른손 1권을 동시에 사봤는데...개인적으로 이 닥터 디맷이 훨씬 마음에 든다.

 

이 만화는 의사,특히 재해현장 응급 의료진들을 다루는 내용이다. 주인공은 원래 심약한 내과 의사지만 어쩌다 응급의료반에 투입이 되고,거기서 의외의 재능을 발휘하여 사건현장의 여러 응급환자들을 적절히-또 멋지게 치료해나간다.

 

흔하면서도 긴장감 넘치고 소소한 재미까지 넘치게 잘 묘사한 작품. 3권까지 나왔는데 얼른 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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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월 - 붉은 달의 인연
임효주 지음 / 힐미디어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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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에 나왔으니 최신간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어쩌다 보게 되었는데 그래도 의외로 괜찮았지만.

 

작가의 말대로 연산군 시기를 다룬 내용인데 다만 그 왕과 세자를 가상의 인물로 바꿨을 뿐이며 그래서 반정이라기 보다는 연산군의 아들,즉 세자가 주인공이고 그 세자가 온갖 고난을 이겨내고 왕위에 오르게 되는 내용이다. 세자와 순진한 반가의 여인,세자의 이복동생(장녹영=장녹수 아들)과 그 여인의 동기같은 심복여무사의 이야기랄까?

 

부친에게서 물려받은 광기로 자신 역시 미친놈이 될까봐 고뇌하는 세자. 그는 한 여인을 만나며 세상의 온기를 느끼게 된다. 그 여인,왕의 채홍사에게 납치되어 끌려왔지만 세자를 만나고 스스로 반하게 되고. 아무튼 최근에 본 무어별보다는 덜했지만 나름 볼만하다. 게다가 한권짜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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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젤로테와 마녀의 숲 1
타카야 나츠키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3년 4월
평점 :
품절


후르바 작가의 신작이다. 꽤 오랫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볼까말까 하다가 주말에 오프 라인 서점에 갔을때 사게 되었다.

 

일단 내용은 아직까지 눈을 잡아끄는 확~스러운 매력은 없다고 본다. 그러나 무리없는 전개와 그래도 뭔가 있을 거 같은 캐릭터들-특히 여주인공의 어린 남녀 쌍둥이 시종들은 귀엽고 또 기특하기만 하다. 또한 의문의 남주 엔게츠 역시 뒤가 궁금하달까?

 

어떠한 누명인지 사연인지로 마녀가 산다는 먼먼 동쪽 땅에서 단 셋이 살아가게 된 여주인공과 시종들. 그들에겐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지. 후르바만큼 독특하고 흥미진진(물론 후르바 역시 뒤에는 늘어지는 느낌이었으나)하진 않지만 적어도 2권은 보고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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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11
시미즈 레이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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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막판을 향해 가는 듯한(벌써 끝날 때가 되었나 설마??) 비밀 11권. 좀 늦게 늦게 나오다보니 앞내용을 거의 다 까먹어서 내용이 오락가락하긴 하지만...아무튼 미스터리어스한 분위기는 여전하다. 아니 최고조에 다다른듯.

 

마키 경정은 '일부러' CCTV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는 방식으로 자료를 탈취해서 사라지고...아오키를 비롯한 동료들이 그의 추적에 나선다. 물론 여기에는 그 나름의 고육지책이 존재했던 거지만...이 경우 100% 사태가 꼬이는 것은 당연지사. 마키는 궁지에 몰리고 아오키는 어찌어찌 쫓아가는데 마지막 장면은 또 매우 충격적이라 다음 권에서 어찌 될지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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