家庭敎師ヒットマンREBORN! 公式ビジュアルブック REBORN Colore! (ジャンプコミックス) (コミック)
아마노 아키라 / 集英社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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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아하는 만화라도 언어를 모르면 원작을 살수가 없다. 어차피 내용을 이해하지 못할 테니까 말이다. 하지만 일러스트 집이라면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 싶었고 리본 콜로레는 나온지 정말 오래 되었는데 국내번역이 되지 않아(소설과 봉고레 77까지 다 나왔는데도) 결국 작심하고 원판을 사게 되었다.

 

뭐 원판이다보니 주문에 비해 배송이 늦은 거야 충분히 이해한다. 다만 놀랐던 것은 크기가 딱 단행본 크기 정도였다는 거. 보통 국내에 발간되는 일러스트 집을 보면(블리치도 그렇고) 다 컸는데 이렇게 작은 크기는 상당히 신선한 느낌이다. 게다가 이미 아는바대로 커버를 들추면 싹 바뀌는 본체 일러스트가 역시나 리본은 최고다라는 사견에 확신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이어 내지 컬러 일러스트들은 익히 유명한 것들. 바꿔 말하면 내용구성이 그만큼 충실했다는 것이다. 또한 츠나와 수호자들의 방 풍경이라든가 못본 일러스트를 거론한다면,역시 잘 샀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만일 국내에도 대망의 번역이 되어 정식판이 발간된다면? 굉장히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아마도 난 또 사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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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백 무협 단편집 - 마음을 베는 칼
좌백 지음 / 새파란상상(파란미디어)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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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백하면 무협소설계에서는 아마 모르는 이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만큼 작품이 괜찮고 양산형 무협이나 하렘물과도 거리가 비교적 멀어 나 역시 좋게 생각하는 작가분이다. 뭐 부인인 진산님쪽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 (그러고보면 진산님의 신작이 나왔던가? 이분 것은 정말 마음에 들던데......)

 

아무튼 그런 좌백님의 무협지가 그것도 무려 보기 드문 '단편'집으로 나왔다. 추리나 일반 문학이라면 몰라도 무협이 단편으로 나오다니 신기해서라도 보지 않을수가 없다. 해서 사보게 된 이 책은 중반부분의 단편까지는 참 볼만했다. 뒤쪽의 몇개는 좀 재미가 없었지만 앞쪽의 몇개는 뭔가 짧으면서도 의미심장했다고나 할까?

 

조금 더 생각해볼수 있고 무협의 협객들에게도 고뇌와 인간적인 삶이 있다는 거.

 

약간 색다른 무협을 원한다면 이 책도 괜찮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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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 세계사 - 역사의 운명은 우연과 타이밍이 만든다
이성주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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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분은 엽기조선왕조실록이나 엽기세계사 등으로 유명한 분이다. 당시 얼마나 웃어가며 해당 책들을 읽었던지 아직도 책 하나(세계사 쪽)를 가지고 있을 정도. 이번에 모처럼 신작이 나온듯 해서 주말에 서점에 갔다가 사보게 되었다.

 

이 책의 주제는 세계사속의 여러가지 미묘한 장면들을 그려낸 것이다. 그것을 작가 특유의 엽기발랄~한 태도로 색다르게 묘사했다고 보면 되겠다. 국내외를 망라한 여러가지 사건들...유명한 것으로는 고구려 안장왕과 백제 한주의 사랑 이야기라든가,기타 여러가지가 있다. 최후의 심판이라는 세기의 명작이 당시엔 음란물(!) 판정을 받은 것...워터게이트 사건의 의외의 속사정. 또 황산벌 전투때의 좀 더 자세한 사정이라든가 신라 최후의 왕 경순왕은 비운의 왕이 아니라는 점까지.

 

끝까지 유쾌하게 읽을수 있긴 한데 이전의 작품들에 비해서는 재미가 떨어졌다고 해야 하나? 이미 너무 웃어버렸기 때문에 후속작에 대한 기대와 재미가 반감되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웃어가며 볼만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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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년간 꾸준히 나오는 여러가지 판타지 로맨스들.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그럭저럭 재밌게 봤던 것들을 꼽아봤습니다.

 

1. 비스틀리

딱 1권 짜리인데 솔직히 이게 가장 재밌었어요. 영화는 못봤구요.

 

2. 트와일라잇 시리즈

원조를 빼놓을순 없겠죠?

 

3. 뱀파이어 아카데미

일본만화 뱀파이어 기사던가? 그거랑 설정이 상당히 비슷합니다만......

 

4. 매치드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인데 표지로 치면 이게 최고죠.

 

5. 나이트셰이드

그럭저럭 무난한 수준입니다.


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비스틀리
알렉스 플린 지음, 김지원 옮김 / 북폴리오 / 2011년 3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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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트와일라잇 특별판 세트 - 전4권
스테프니 메이어 지음, 변용란.윤정숙 옮김 / 북폴리오 / 2011년 11월
66,000원 → 59,400원(10%할인) / 마일리지 3,3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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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뱀파이어 아카데미
리첼 미드 / 글담 / 2012년 2월
8,400원 → 8,400원(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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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지
매치드
앨리 콘디 지음, 송경아 옮김 / 솟을북 / 2012년 1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2012년 02월 21일에 저장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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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드 매치드 시리즈 1
앨리 콘디 지음, 송경아 옮김 / 솟을북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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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소설은 무엇보다도 표지가 가장 인상적이라는 점을 꼽고 싶다. 개인적으로 이 소설의 최고의 강점은 솔직히 저 표지라고 생각할 정도니까. 게다가 뒤쪽 책 날개에 나온 2편의 표지와 연계해서 보니 소설의 의미까지 아름답게 드러내고 있어서 더욱 마음에 든다. 색깔과 구도 모두가 말이다.

 

소설의 배경은 미래. 모든 것이 '소사이어티'에 의해 통제되고 최선을 위해 인간의 수명과 직업과 모든 것이 간부급인 '오피셜'들에 의해 정해진다. 결혼까지도 '매칭' 되는 것이다. 물론 독신도 똑같이 존중된다는 점이 상당히 마음에 드는 점이고.

 

주인공 카시아는 결혼을 선택했기 때문에 17세가 되던 해 매칭 파티에 다른 소녀들과 함께 가게 된다. 물론 가족들도 같이 참석하는데,그녀의 매칭 상대는 놀랍게도 어릴적부터 같이 나고 자란 이웃의 잘생기고 성격 좋은 소년 잰더로 정해진다. 거의 대개는 다른 도시의 소년과 매칭이 되는데. 아무튼 안도한 카시아였으나 집에 와서 받아든 전자 카드(매칭 상대의 정보를 담은)을 보니 충격적이게도 다른 소년이 비춰진다. 그것도 '일탈자'로 분류되어 다소 경안시되는 소년이. (얘 이름이 카이였던가 아마)

 

완벽한 소사이어티의 체계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물론 거의 곧바로 오피셜이 와서 카시아를 안심시켜주기는 하지만.

 

이때부터 카시아의 운명은 바뀌게 되고 그녀는 완벽하리라 여겨왔던 소사이어티의 체계에 의문을 가지게 된다. 또한 잰더에 대한 친근감을 넘어 카이에 대한 사랑을 키워가게 되는데......

 

재미적인 면으로 보면 평범한데 설정은 흔해도 꽤 괜찮은거 같다. 오히려 이 소재로는 차라리 로맨스보다 좀 더 본격적인 SF를 쓰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마저 들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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