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록 3 : 세계편 - 완결
이우혁 지음 / 엘릭시르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제목 그대로 현재까지 나온 퇴마록 애장판 총 5권 중 최초로 만점을 준게 아마 이 세계편 3권일 것이다. 이유? 간단하다-띠지에 직접 언급되어 있듯이 전면 개정한 작품이 두편이나 들어 있으니까. 바로 '얼음의 악령'과 '아스타로트의 약속'이 말이다.

 

솔직히 일반판을 읽은지가 정말 너무나 오래된 시점이기 때문에 세부 내역은 전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다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이 2가지 개정본이 확실히 미개정된 다른 이야기들보다는 훨씬 세련된 느낌이 난다는 점이다. 게다가 잘난척 하는 세련됨이 아닌 한층 더 발전한 느낌의 세련됨으로......

 

이것만으로도 읽은 보람이 충분하고도 남는다. 봄에 출간된다는 혼세편에도 무언가 개정된 이야기가 하나라도 있다면 더욱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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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 2 : 세계편
이우혁 지음 / 엘릭시르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오래 기다렸는데 한꺼번에 다 나오니 좋기도 하고-또 한권씩 나와서 기다림이 덜하길 바라는 마음도 있긴 하다. 아무튼 세계편 2권과 3권은 한꺼번에 샀고 (1권을 먼저 샀음) 이제 올 봄에 나올 혼세편이나 기다려야겠지.

 

여전히 표지에는 다소 생경함을 느끼고 있다. 나름대로 깔끔한 거야 괜찮지만서도. 그리고 오랫만에 다시 만나보고 있는 퇴마사들은 오히려 옛날에 봤을때보다 훨씬 더 바보스러워 보일만큼 착하다. 답답하기도 하고. 그리고 확실히 좀 지난 소설이구나...하는 느낌은 여전히 든다.

 

그래도 이 계통(?)에서 퇴마록만한 작품은 없다. 적어도 국내에서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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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한번 이 말씀은 꼭 드리고 싶었는데 마침 새해 첫날이고 하니 이 자리를 빌어 짧게나마 인사 올리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하나도 보잘것 없는 제 작은 서재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즐겨찾기등록까지 해주신 이름 모를 10명의 분들에게.

가끔 추천이나 덧글 달아주시는 분들께.

 

글솜씨도 없고 볼것은 더 없는 공간에 매일 와주시는 여러분들께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의 감사인사를 다시 한번 올립니다. 그저 앞으로도 어떤 일이 있든 책 열심히 읽고 즐기며 살겠다는 약속밖에는 드릴 것이 없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평온한 한 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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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 스티커(waterproof) B
학산문화사(NP) 편집부 엮음 / 학산문화사(NP)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난 이걸 샀을때 저 표지의 야마모토만 있는줄 알았다. 그런데 받고 보니 히바리와 야마모토가 나란히 있어서 더 좋았던 거다!

 

내가 리본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바로 야마모토와 히바리와 히버드 및 가나슈니까 말이다.

 

가격이야 비싸지만 어쨌든 리본이고 또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다 들어 있으니 만족이다. 역시나 포인트 문제라든가 이런 것은 아쉬움이 남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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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세자의 고백
이덕일 지음 / 휴머니스트 / 200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덕일(이하 존칭 생략)이라면 최근 몇년간 역사서 저자로써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다. 모든 저서를 다 읽어본 것이야 아니지만 읽어본 책마다 차분한 어조와 새로운 해석은 죄 마음에 들었으니 말이다.

 

다만 한가지 굳이 사소한 의문점을 뽑자면 근래 들어 복간본이 상당히 많다는 점이다. 이 사도세자의 고백 역시 알고보니 예전에 나왔던 것을 다시 출간한 거라는 점. 그외 다른 작품도 이런 유형이 의외로 많다. 더군다나 이 책 역시 다시 한번 아주 최근에 개정본이 나왔다. 표지는 푸른색이고 제목이 아마 사도세자가 꿈꾼 나라-부제 : 250년만에 새로 쓰는 사도세자의 묘비명이었던가?

 

아무튼 이 책은 사도세자에 대한 것. 한중록으로 대표되는 이미지와는 달리 실제 영조와 사도세자의 사이는 꽤 좋은 편이었으며 사도세자 본인도 속된 말로 미친 놈이 아니었다는 거다. 하기사 사도세자빈 홍씨는 비운의 여인이 아니라 노회한 여정객이었다는게 계속 밝혀지고 있으니 말이다.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조가 소위 말하는 변덕 심한 인간이었다는 것은 역시 부정하기 힘들겠지만......

 

아무튼 작가의 능력이 되고 내용도 좋은데 어째서 신작은 찾기 힘들까? 난 이 작가의 신작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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