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백작 카인 시리즈 

가장 유명한 것은 천사금렵구겠지만 난 이게 더 재밌었다. 물론 그녀 특유의 잔혹+탐미+패륜은 여전하지만. 

2. 천사금렵구 

그녀의 이름을 국내에 알린 초 대표작. 기독교나 천주교쪽에서 알면 신성모독이라고 난리날듯. 

3. 인형궁정악단 

최신작. 아직 1권만 나와서 잘은 모르겠고 그림체 아름다운건 여전하다. 

4. 루드비히 혁명 

동화를 절묘하게 유키 카오리 식으로 패러디한 작품. 

기타 단편이나 절판작도 많습니다~


1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잔혹동화- 유키 카오리 단편시리즈 1
유키 카오리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6월
3,000원 → 2,7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원(5% 적립)
2011년 01월 14일에 저장
품절
모래왕국- 유키 카오리 단편시리즈 2
유키 카오리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7월
3,000원 → 2,7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원(5% 적립)
2011년 01월 14일에 저장
품절
카이네- 유키 카오리 단편시리즈 3, 완결
유키 카오리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8월
3,000원 → 2,7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원(5% 적립)
2011년 01월 14일에 저장
품절
소년잔상- 유키 카오리 단편시리즈 4
유키 카오리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9월
3,000원 → 2,7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원(5% 적립)
2011년 01월 14일에 저장
품절


1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인형궁정악단 1
유키 카오리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천사금렵구. 백작 카인 시리즈. 아는 사람은 다 아는 퇴폐적 아름다움과 잔혹한 미스터리 및 일본 특유의 그 미묘한 감정이 듬뿍 들어간 만화들이다. 그림체는 섬세하고 아름답지만...... 

마니아적 인기를 자랑하는 유키 카오리의 신작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이름하여 '인형궁정악단'! 무대는 시대와 장소를 특정할수 없는 판타지적 세계(작가는 중세 프랑스를 상정했다고 함)-사람들이 이유를 모르게 '감염'되어 '기뇰(인형)'이 되버리고 마는 세상. 정확히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피부가 갈라지고 부서져버리는 모습이 인형같다고 해서 그렇게 붙인 이름이지만 말이다. 

문제가 있으면 언젠가는 희미하나마 해결법도 나타나는 법. 더구나 판타지의 세계라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 제목 그대로 어둠의 궁정악단이 곳곳을 유랑하며 흑성가를 불러 퇴치하기도 하는데,주인공 일행이 바로 그 악단 되겠다. 여자같은 미모의 단장 루틸이 이끄는 이 악단은 슬프고 잔혹한 세상을 떠돌고 있는 것이다. 

아직까지는 정체불명(뭐 1권밖에 안나왔으니)의 루틸과 동료들. 1권 첫번째 이야기에서 일행에 합류한 에레스(본명은 세레스지만 에레스라고 불리길 원한다. 자세한 것은 만화를)는 때때로 의문이 깊게 들기도 하지만,왠지 자신만큼 상처와 사연이 있는 것 같은 그들과 같이 여행을 해나간다. 

내용이 다소 과격 혹은 파격이긴 하지만 그 유키 카오리의 만화라고 생각한다면 도리어 약간 이전작보다는 약한 느낌도 든다. 미려한 그림체는 여전하지만. 어쨌든 2권은 계속 사볼 생각이다. 

*백작 카인 시리즈 애장판은 안나오려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 감동 휴먼 다큐 '울지마 톤즈' 주인공 이태석 신부의 아프리카 이야기, 증보판
이태석 지음 / 생활성서사 / 201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다큐멘터리는 못보고 책부터 보게 되었다. 물론 화제가 됬기에 책을 샀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지만. 

이태석 신부님. 작년 1월에 선종하셨으니 이제 1년이 되었다. 그런데 이분의 자취는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 모두를-그리고 날 감동에 빠지게 하고 있다. 의대를 나와 이 땅에서 의사로 부유하게 살수도 있었던 신부님은,어느날 신학교에 다시 들어가 신부님이 되고 만다. 그리고 지상에서 어쩌면 가장 가난한 아프리카의 수단에 있는 톤즈란 지역으로 가서 진심어린 봉사(이미 톤즈 사람이 된 거나 마찬가지로!)를 한다. 

그러나 너무나 과로를 했음인가? 신부님은 휴가로 2008년 말에 한국에 나왔을때 암에 걸린 것을 알게 되고...투병생활을 하며 톤즈로 돌아갈 날을 꿈꿨으나 결국 2010년 1월에 세상을 떠나고 만다. 

책에 실린 사진을 보면 이분 인상은 정말 성품만큼이나 선량하시다. 그리고 항상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환한 웃음을 짓고 있어서 보는 사람까지 행복하게 만들 정도. 어째서 이런 분이 일찍 가셔야 했는지...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다. 

부디 신부님께서 하늘나라에서 행복하시기를 바라며. 또한 신부님이 그토록 아꼈던 톤즈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며. 책 자체도 읽는 재미가 있으니 다른 분들도 읽어 보면 절대 후회는 안하실듯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설 명탐정 코난 1 - 코슈 매장금 전설, J Novel
타니 유타카 지음 / 서울문화사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사실 그렇다. 김전일 소설판은 이미 예전에 나와 절판까지 된 마당에 어째서 코난은 안나오는지? 그런데 이번에 드디어 코난도 소설판이 나왔길래 당장 사보게 되었다. 

부제는 코슈 매장금 전설. 즉 영원한 로망 중 하나인 보물찾기를 테마로 한 소설 되겠다. 주인공은 코난과 아이 등 소년 탐정단 및 아가사 박사~즉 란이라든가 잠자는 코고로는 나오지 않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코고로가 나올때가 재밌다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캠핑을 하고 돌아오던 코난들이 작은 사고로 인해 근처 온천여관에 묵게 되고 거기서 다케다 신겐의 숨겨진 보물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사건은 시작된다. 

온천 여관 주인과 그녀의 친구이자 현재는 식객이며 트레저 헌터인 청년. 그리고 수상한 이름을 가진 2인조-기무라 이치로와 다나카 지로. 이치로와 지로에 일본 가장 흔한 성씨인 다나카라니 노골적으로 가명 아닌가-까지. 게다가 여관 여주인 쿠보 사유키의 실종된 부친이 시체로 발견되며 사태는 더욱 미스터리에 빠지는데. 

전체적으로 매우 무난한 이야기같다. 한번 볼만은 한듯. 그러나 리본 소설에 비하면 재미는 떨어지고 특히 같은 추리소설인 김전일에 비한다면 재미도나 트릭은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김전일의 경우 만화 못잖은 재미와 트릭이 참 괜찮았는데...... 뭐 보물의 정체가 의외였긴 했지만서도.

어쨌든 2권은 어떨지 일단은 기대 된다. 2권에는 좀 더 추리적인 요소와 잔재미가 가미되기를 기대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억은 잠들지 않는다 - 제4회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수상작
양지현 지음 / 노블마인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국내 추리소설도 예전에 비해서는 정말 많이 발전했다. 최근 출간되는 작가분들 작품을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될 정도. '반가운 살인자' 라든가 '어둠의 변호사' 시리즈 등등! 그래서 이 소설 역시 구입해보게 되었는데~ 

남주인공은 가장 친한 고등학교 동창 2명의 살해범으로 오인받는 신세가 된다. 산행을 다녀온 뒤 그 2명이 각각 자살과 강도살인으로 위장되어 살해됬기 때문이다. 그를 쫓는 형사 역시 알고 보면 같은 고등학교 1년 후배. 게다가 고교 시절 교내 인기인이었던 여학생(지금은 남주인공이 짝사랑하는 여성. 형사 역시 선배인 이 여성을 잠시나마 동경했던 적이 있음)까지 껴들면서 사건은 점점 깊어져간다. 

형사는 남주인공이 범인이라고 확신하며 살해된 두 사람 역시 자살이나 단순강도에 의한 사건이 아니라고 판단한다. 하지만 사건을 뒤쫓을수록 의외의 사실들이 드러나면서 사태가 혼란스러워 지는데...과연 진실은 무엇일런지...? 

이 소설은 군더더기없이 깔끔하고 단순하다. 읽고 나서 느낀 것이지만 조금만 더 주의해서 봤으면 진범을 아주 쉽게 찾아낼수 있었을거 같다. 다만 소설로써의 몰입도는 상당히 좋은 편이고(비록 250쪽도 안되는 얇은 두께지만) 작가분의 다음 작품도 괜찮을 것 같다는 기대감은 든다. 

부담없이 읽기에 좋은 추리소설이랄까? 다음번 작품도 기대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