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편견을 깬 과학자들 - 과학의 선구자 I need 시리즈 14
클레어 이머 지음, 사 부스로이드 그림, 이충호 옮김 / 다림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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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비교한다면 상상도 할 수 없는 편리한 세상에서 살고 살고 있습니다. 이처럼 상상도 할 수 없는 세상에서 살 수 있었던건 수많은 과학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도 그렇고 현재도 수많은 선구자들이 과학 발전에 힘을 쏟고 있는데 과연 앞으로는 어떤 기술들이 우리 앞에 나타날지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처음 만날 인물은 '코페르니쿠스'입니다. 지금이야 지구가 태양주의를 돈다는 것을 알지만, 오래전에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며, 태양과 별들이 지구주의를 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여기에는 중세시대 세상을 지배했던 교회도 한못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편견에 의문을 제기한 인물이 바로 코페르니쿠스입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이 편견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곧 죽음이라 할 수 있는 세상이였지만, 굴하지 않고 자신의 상상력과 수학을 통해 편견이 잘못 되엇다는 것을 밝혀냅니다.

또한 지금 우리는 가까운 일본, 미국,호주, 영국등 여러 대륙을 가려면 바다를 건너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그런데 아주 오래전에는 바다를 건널 필요가 없었다고 합니다. 이유는 모든 대륙이 지금처럼 여러개가 아니라 하나였기 때문입니다. 처음엔 하나였다가 조금씩 쪼개지면서 대륙이 이동했다고,그런데 이러한 의문을 제기한 사람이 전문가가 아닌 이름도 없는 젊은이 '알프레트 베게너'였습니다. '완전히 정신나간 헛소리'라는 소리까지 들었던 베게너였습니다.


이처럼 이 책은 과학의 역사에서 기존의 편견을 넘어선 여러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담고 있습니다. 세상을 뒤바꾼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만나다 보면 몇가지 중요한 것들을 만날 수 있는데 그중 첫번째가 바로 상상력입니다.  기존 아무도 의심치 않던 현상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지만 이들은 기존 편견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당시에는 상당히 엉뚱하다는 이야기까지 들었는데, 이 엉뚱한 상상력이 바로 세상을 바꾸게 됩니다. 그리고 두번째가 바로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왜?'입니다. 왜? 라는 호기심과 왜? 라는 궁금증 입니다.  책을 읽고 나면 자연스럽게 이 두가지의 중요성을 알 수 있게 해주는 게 이 책의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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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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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이 과거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상상력 생각만큼 쉽지많은 않다. 과연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했었는데 매번 상상력 가득한 놀라운 이야기로 독자들을 사로잡는 상상력의 대가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이 어디에서 나오는지를 엿볼 수 있는 책인 [상상력 사전] 을 만났다. 최근 상상력이 돋보이는 소설인 제3인류로 또 한 번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베르베르의 끝없는 상상력은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를 상상력 사전을 보면 알 수 있다. 제3인류뿐만 아니라 그동안 많은 인기를 얻은 이야기들 역시 어떻게 탄생했는지도 책을 보면 반갑게 만날 수 있다.

베르베르가 14살 때부터 기록해 온 383가지의 짧고, 때로는 긴 온갖 분야의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는데, 가장 반가운 것은 상상력을 촉발하는 이야기들이 넘쳐난다는 것이다. 한가지 분야가 아닌 여러 분야를 넘나드는 이야기들을 한데 섞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융합형 인재라 할 수 있는 베르베르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상상력 사전.

책은 읽는 것만으로 만족 하겠금 만들지 않는다. 아직까지 활용하지 못한 이야기, 그의 영감을 훔치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고, 베르베르가 자신만의 노트를 만들어 놀라운 이야기를 만드는 데 활용했듯이, 그는 독자들에게 자신만의 노트를 만들를 만들어 활용하라고 말하는 듯 하다.

지금도 그렇지만 상상력이 더욱 중요해질 시대를 살아갈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도 이 책은 좋은 책이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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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편견을 깬 과학자들 - 과학의 선구자 I need 시리즈 14
클레어 이머 지음, 사 부스로이드 그림, 이충호 옮김 / 다림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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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비교한다면 상상도 할 수 없는 편리한 세상에서 살고 살고 있습니다. 이처럼 상상도 할 수 없는 세상에서 살 수 있었던건 수많은 과학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도 그렇고 현재도 수많은 선구자들이 과학 발전에 힘을 쏟고 있는데 과연 앞으로는 어떤 기술들이 우리 앞에 나타날지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처음 만날 인물은 '코페르니쿠스'입니다. 지금이야 지구가 태양주의를 돈다는 것을 알지만, 오래전에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며, 태양과 별들이 지구주의를 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여기에는 중세시대 세상을 지배했던 교회도 한못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편견에 의문을 제기한 인물이 바로 코페르니쿠스입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이 편견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곧 죽음이라 할 수 있는 세상이였지만, 굴하지 않고 자신의 상상력과 수학을 통해 편견이 잘못 되엇다는 것을 밝혀냅니다.

또한 지금 우리는 가까운 일본, 미국,호주, 영국등 여러 대륙을 가려면 바다를 건너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그런데 아주 오래전에는 바다를 건널 필요가 없었다고 합니다. 이유는 모든 대륙이 지금처럼 여러개가 아니라 하나였기 때문입니다. 처음엔 하나였다가 조금씩 쪼개지면서 대륙이 이동했다고,그런데 이러한 의문을 제기한 사람이 전문가가 아닌 이름도 없는 젊은이 '알프레트 베게너'였습니다. '완전히 정신나간 헛소리'라는 소리까지 들었던 베게너였습니다.


이처럼 이 책은 과학의 역사에서 기존의 편견을 넘어선 여러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담고 있습니다. 세상을 뒤바꾼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만나다 보면 몇가지 중요한 것들을 만날 수 있는데 그중 첫번째가 바로 상상력입니다.  기존 아무도 의심치 않던 현상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지만 이들은 기존 편견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당시에는 상당히 엉뚱하다는 이야기까지 들었는데, 이 엉뚱한 상상력이 바로 세상을 바꾸게 됩니다. 그리고 두번째가 바로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왜?'입니다. 왜? 라는 호기심과 왜? 라는 궁금증 입니다.  책을 읽고 나면 자연스럽게 이 두가지의 중요성을 알 수 있게 해주는 게 이 책의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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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인간 열린책들 세계문학 3
알베르 카뮈 지음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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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카뮈의 마지막 작품인 [최초의 인간]을 만났다. 이방인으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후 1960년 자동차 사고로 세상을 떠나기 전 까지 메달려 집필했던 작품이다. 그러나 이 소설이 세상에 빛을 보게 된건 그가 죽은지 한참이 지난 1994년이 되어서라고 한다. 처음 카뮈가 죽은 후 카뮈의 아내는 카뮈의 친구인 시인과 소설가에게 출판 여부를 묻지만 쓰다 만 초고라며 출판하지 않는게 좋겠다고 해서 출판이 되지 못하다 그의 아내가 죽은 후 문학 교사 출신인 딸에 의해 세상에 빛을 보게 된다. 이러한 사정은 책 후반부에 만날 수 있는데 소설 만큼 흥미롭다.

 

구상에서 집필까지 7년 이상이 걸렸지만 끝내 완성이 되지 못한 [최초의 인간]. 완성이 되지는 못했지만 이 책이 출간된 후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카뮈의 일생 일대의 집대성이 담긴 책이라는 평을 듣는 그의 역작이다.카뮈의 성장기를 엿볼 수 있는 이 소설은 자전적 소설이다.

 

주인공은 자크 코르므리다. 그는 연로한 스승이 은퇴해 거주하고 있는 생브리외역에 도착한다. 그곳은 한살 때 돌아가신 얼굴도 모르는 아버지가 묻혀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곳에 온 김에 오래전 어머니가 당부했던 아버지의 무덤에 한번 찾아가 보라는 일을 실행에 옮기면서 지금껏 한번도 궁금해 하지 않았던 아버지가 어떤 사람이 였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지만 아무도 아빠를 기억하는 사람이 없어서 쉽지가 않은 상황을 전반부에 만날 수 있다. 그리고 후반부에서는 최초의 인간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자크의 어린 시절과 그가 책에 빠지게 된 이유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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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 개정판
알베르 카뮈 지음, 이정서 옮김 / 새움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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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도서 이방인을 만났습니다. 이 도서는 기존의 번역되어 출간된 여러 이방인들의 잘못된 번역을 바로 잡고자 한 저자의 노력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엄마의 죽음으로 장례식을 다녀온 뫼르소는 창고 관리일을 한다는 레몽과 함께 해변가의 사는 레몽의 친구인 마송의 집에 놀러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레몽에게 폭행을 당한 여자의 오빠 패거리와 다툼이 생기고 뫼르쇠는 살인을 하게 됩니다. 이 살인으로 인해 체포 된 뫼르쇠는 의도적으로 살인을 했다며 사형을 선고 받습니다. 과연 뫼르소는 의도적으로 살인을 한건지 아닌지 마지막까지 손에서 놓을 수 없게 만듭니다. 예전 다른 번역으로 이방인을 만났을 땐 적은 페이지에도 불구하고 읽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이번 책은 번역 때문인지 단숨에 읽었습니다.

 

책은 전반부는 새롭게 번역된 이방인을 후반부에는 기존 번역된 이방인의 잘못된 부분을 알려주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왜 이 책의 저자가 기존의 번역된 책들을 강하게 질타하는지를 알수있게 해줍니다.특히 가장 강하게 질타하는 부분은 바로 주인공인 뫼르소가 살인을 하는 부분입니다. 그동안 우리에게 알려진 뫼르소가 살인을 한 가장 큰 이유는 '태양'때문이라고 알려졌는데 이건 잘못된 번역이라고 합니다. 이 번역이 소설을 180도 다른 소설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외 상당 부분의 잘못된 번역이 역자노트에 실려 있는데, 정말 번역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게 해주는 책입니다.

 

얼마전 이동진의 빨간책방이라는 팟케스트 방송에서 국내 번역된 소설들의 번역에 대해서 얘기한 방송이 있었는데, 원작자의 의도에서 벗어나지 않는 우리나라 환경에 맞는 번역 보다는 원작 그대로의 번역을 했으면 좋겠다는 방송이였는데, 이 책을 계기로 앞으로 기존의 번역보다 더욱 신경쓴 번역을 만날 수 있었으면 합니다.


-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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