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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보는 꼴
허영만 글 그림, 신기원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5월
평점 :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만화가 허영만 화백의 만화엔 언제나 구수한 사람 냄새가 난다.
그래서 인지 다른 만화가들의 작품들보다 더 많은 작품들이 만화영화와 tv드라마, 그리고 영화로 만들어 져 대부분 성공을 거뒀고, 현재도 몇편의 작품들이 영화로 제작되고 있다고 한다.
허영만 화백은 언제나 치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선보여 왔는데 '꼴' 역시
관상학의 대가인 신기원 선생에게 5년간의 공부를 마친 끝에 완성한 명품 만화로 이미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시리즈다.
이 책[한권으로 보는 꼴]은 9권의 꼴 시리즈 중에서 관상에 관한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를 뽑아 엮은 책으로 독자들을 꼴에 고수가 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다.
책은 '오래 사는 복, 재복 만당,마음을 읽다, 학문을 이루다, 성공의 지도, 함께 살아가는 복, 선악을 보다, 천인천색 만인만색,주부궁은 자녀궁, 노년까지 행복하게, 꼴은 균형과 조화,인생역전의 꿈'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책 중 가장 관심이 갔던 부분은 돈을 꾸러 갈땐 어떤 사람에게 가야 하는지,사업 파트너로 좋지 않은 관상은?, 남편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듣고 싶다면 어떤 관상을 만나야 하는지? 부동산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관상은? 부분으로 '사람의 얼굴을 통해 마음을 읽는다.'는 대전제에서 출발한 이 책은 책을 보고 나면 사람의 얼굴을 통해 마음을 읽을 수 있게 만들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