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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쓰레기통 속에 있다 - 맥도날드 창업자 레이 크록의 꿈과 성공의 일대기
레이 크록 지음, 장세현 옮김 / 황소북스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5월에 가장 만나고 싶었던 책인 [맥도날드 창업자 레이크록의 꿈과 성공의 일대기 -성공은 쓰레기통 속에 있다]
그동안 맥도날드의 성공사례는 여러 책들을 통해 만나서 알고 있었지만,맥도날드 창업자인 레이 크록이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라 만나고 싶었던 이 책은 미국대학과 기업에서 필독서로 자리잡고 있으며,'손정의와 유니클로의 야나이 다다시가 인생의 바이블로 삼은 책'이라고 글을 보고서는 망설이지 않고 바로 선택한 책이다.
이책은 레이 크록이 맥도날드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일군 성공비법이 잘 나타나 있다.
기회를 놓치지 않는 레이 크록이 맥도날드를 만난건 그의 나이 52였다.
맥도날드를 만나기전 그가 했던일은 대단히 혁신적이고 장래성이 있는 물건이라고 생각한 종이컵을 소다수 판매점을 상대로 파는 일을 하다,혁신적이고 매력적인 물건인 '멀티믹서'에 푹빠진 후 멀티믹서 사업을 하고 있었다. 15년간 멀티믹서를 팔던 그는 어느날 샌버너디노의 한가계에서 한대도 아니고 8대의 멀티믹서가 돌아가며 밀크세이크를 쉴새없이 만들어 낸다고 하는 소릴듣고서는 믿을 수 가 없어서 직접확인하기 위해 그곳으로 향한다.그곳이 바로 그의 운명을 뒤바 꾼 맥도날드였다.
그는 맥도날드의 잠재성을 알아보고 체인점이 늘어나면 8대의 멀티믹서를 판매할 수 있을거라는 부푼 생각을 하고 맥도날드 형제에게 매장을 더 열라고 건의를 하고 자신이 직접 매장을 열어 주겠다고 하고 계약을 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는 햄버거보다 멀티믹서를 더 유망한 상품으로 보았다.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햄버거의 시장성을 알아보고 맥도날드를 인수,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구체화 하고, 품질,서비스,청결,가치를 강조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킨다.
'콜럼버스는 미국을 발견했고, 제퍼슨은 미국을 세웠으며, 레이 크록은 미국을 맥도날드화 했다..이 나라의 대표적인 분위기를 형성한것은 다름 아닌 햄버거였다. 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
- 작가 톰 로빈스가 80년대에 한 말이다. 하지만 그 이후 맥도날드는 빠른 성장으로 미국뿐만이 아니라 전세계를 맥도날드화 하며 현재 전세계 3만2700여개의 매장이 있다. (미국내 매장 1만 4000개,한국 매장 243개 매장)
명심하라, 이 세상 그 무엇도 끈기를 대신할 수는 없다.재능을 타고 나도 소용없다.
재능이 있음에도 실패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능력이 뛰어나도 소용없다. 능력만큼 보상받지 못한것은 하나의 속담이 될 정도로 흔한 일이다.
교육을 받아도 소용없다. 이미 세상은 교육받은 낙오자로 가득하다.
오직 끈기와 의지가 있어야 무슨 일이든 이룰 수 있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