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 빌려주는 사업의 시대가 온다
리사 갠스키 지음, 윤영삼 옮김 / 21세기북스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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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장.매장,사무실이 없이도 이윤을 낼 수 있다고 하는 이 책은 5월에 가장 만나고 싶었던 책이다.   

책 제목이기도 한 매시 비즈니스란? 직접소유하기 보다는 필요할때 사용하게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고객이 필요로 하는 순간, 그들이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잠시 사용하게 한 뒤 이를 돌려받거나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돈을 버는 사업 모델인'메시 비즈니스' 가 전 세계를 하나로 연결해주는 소셜 네트워크서비스와 모바일 네트워크 시대를 맞아 새롭게 떠오르며 비즈니스의 미래를 좌우한다고 이 책은 말한다.

사실 국내도 빌려주는 사업은 예전 부터 존재했었다. 대표적으로 정수기 렌탈사업이 있었고,최근에는 가전제품을 비롯해서  여러가지를 빌려주는 있지만 이 책에서 알려주는 메시 비즈니스와는 차원이 다르다. 국내처럼 그냥 빌려주고 마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스마트폰의 돌풍으로 더욱 거세진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과거와는 다르게 더욱 큰 이윤을 낼수 있게 만들어 준다.그리고 메시 기업은 소셜미디어,인터넷,무선 네트워크,휴대전화의 확산을 바탕으로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나날이 번성하는  비즈니스다.

"자동차를 소유하는 것보다 공유하는 게 더 쉽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만들자"
성공한 메시 기업의 거의 완벽한 사례인 '집카'를 통해 메시 비즈니스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며 
관심을 가지고 주변을 살펴보면서 사람들이 느끼는 불편을 찾음으로써  빌려줄 수 있는 모든 것이 메시 비즈니스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메시 비즈니스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등 메시 비즈니스의 모든 것을 저자는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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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속으로 사라진 상우 아이앤북 창작동화 29
이여누 지음, 김정진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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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 가득한 즐거움으로 책속에 빠져들게 만드는 즐거운 책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동굴인 천연기념물 제 178호 '환선굴'에서 펼쳐지는 신나고 재미있는 동굴 탐험 판타지 이야기인 [동굴 속으로 사라진 상우].

 책은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로 책 읽는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주인공인 상우와 함께 환선굴 탐험을 하면서 예측불허의 상황전개를 만나고, 어려움에 빠진 위기의 순간 지혜를 발휘해서 어려움을 헤쳐나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아이의 상상력을 키우게 만들어 줍니다.

이야기는 여름방학 숙제인 부모님과 함께 명소답사하기를 위해 환선굴에 오릅니다.
동굴 탐험에 열중하다가 그만 아빠와 떨어지면서 환선굴을 지키며 살고있는 선녀 유하를 만나게 됩니다.
"네 도움이 필요해. '생명의 샘'이 말라가고 있어"
유하는 생명의 샘이 마르면 환선굴을 숨을 쉬지 못한다고 상우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어린이의 맑은 마음이 말라가는 샘을 되살릴 수 있다고 하면서 도깨비 방망이를 찾아서 생명의 샘에 가서 말라가는 샘을 되살려 달라고 합니다.

유하의 부탁 으로 상우는 생명의 샘을 살리기 위해  환선굴의 지킴이인 말하는 박지인 '벼루'를 와 함께 동굴속 모험을 하게 되면서 동굴속에 살고 있는 거대한 악어를 만나기도 하고, 웅덩이에 빠지기도 하고, 그동안 6명의 어린이가 도전을 했지만 수수께끼를 풀지 못해 실패 한 수수께끼 풀기에 도전하기도 하고. 지옥교를 건너야 하는등 여러 어려움을 만나지만 어려움을 헤치고 생명의 샘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보여줍니다.그리고 상우의 탐험으로 인해 동굴에 얽힌 비밀도 만날 수 있고, 또한 진실한 마음이란 어떤 것인가도 알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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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10 과학영웅 5 - 전설의 정글 벤 10 과학영웅 시리즈 5
김강민 지음, 신영미 그림, 정효해 감수 / 중앙M&B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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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학습만화는 벤과 함께

아이가 어려워 하는 것 중 하나가 과학이지만 ,이 책은 개정된 과학교과서를 반영한 과학영웅 벤과 함께 신나고 재미있는 모험을 하다보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과학과 친해지게 만들어 주는 반가운 책입니다.

매 시리즈가 다 재미있지만 회가 거듭할 수록 재미를 더해 가는 벤10 과학영웅 5번째 '정글의 전설'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큰 강으로 길이가 무려 7000 km에 이르고, 지구 산소량의 4분의 1을 공급하며 전세계 숲의 15프로를 차지하는 아마존을 파괴하려는 희귀동물 수집가인 '킬고어 대령'으로 부터 아마존을 지키고, 또한 세계를 여행하며 고대 유적을 탐사하다 아마존에서 사라진 황금의 사원인 '엘도라도'를 발견하다 사라진 할아버지의 옛친구인 '리처드'를 구하기 위한 벤의
모험이 재미있게 펼쳐 집니다.

일년내내 덥고 비가 많이 내리는 열대우림인 아마존엔 전세계 동식물 종류의 절반이 넘는 200만종이상이 살고 있고,최근 캐리비안의 해적 4편에서 나온 독화살 개구리도 만날 수 있고,새끼를 낳는 나무인 맹그로브 나무를 비롯해서 다양한 식물을 비롯해 아마존에 대한 모든것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문명의 발달로 정글을 훼손하고 있지만 정글을 훼손하지 않기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아이가 알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리고 특별부록인 아이의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향상 시킬수 있도록 되어있는 학습지도안 '심화학습 워크북'으로 책속에서 만난 이야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제를 재미있게 풀수있어 아이의 과학적 상식을 높일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6번째 시리즈 에서는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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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재무제표 읽는 비법
김건 지음 / 우용출판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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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반드시 읽어야 할 100점 짜리 책


주식투자를 하면서도 많은 투자자들이 재무제표를 읽지 못하고 있다.
라는 저자의 말처럼 나 역시 그동안 주식투자를 한다고 하면서도 재무제표를 읽지 못한다.
재무제표를 읽지 못하면서도 요행으로 대박을 내길 바라며 계란으로 바위치기식 주식투자를 하면서 그동안 다른곳에서 올린 수익을 엉터리같은 주식 투자법으로 손실을 보고 말았다.

 

다시 심기일전해서 주식투자를 하려고 주변 지인에게 도움을 청하니 주식을 제대로 하려면 우선 재무제표를 분석할 줄 알아야 된다는 말을 듣고 관련 책을 찾다가 발견한 '우용출판사'의  [엉터리 재무제표 읽는 비법].

 

 25년간 현장 체험으로 5개 재벌그룹 20여개 계열사에서 일을 하면서 분식회계를 하지 않은 기업은 단 한곳도 없었다고 말하는 저자는 공인회계사, 세무사,세무공무원,금융기관 종사자들을 상대로 사기를 쳤던 4반세기 동안의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초보자들도 쉽게 재무제표 읽는 비법을 친절하고 재미있게 알려 주는 책으로 초보자인 나에게 딱 어울리는 책이기에 선택한 책이다.

 

엉터리 재무제표로 개미투자자의 눈에서 피눈물을 흘리게 하는 기업들의 특징과 그들이 주로 쓰는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부실한 기업들에게 당하지 않는 법을 알려준다.그리고 작전주, 급등주, 세력주, 부실 테마주들의 특징도 알려준다. 또한분식회계로 판단가능한 몇가지 적신호, 재무상태 호전 여부를 파악하는 방법등 투자자들이 직접 정보를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책으로 700페이지가 넘지만 어느 페이지 하나 버릴 내용이 없는 책값 제대로 하는 책이다. 10점 만점에 100점을 줘도 아깝지 않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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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봉, 서태지와 트로트를 부르다 - 이영미의 세대공감 대중가요
이영미 지음 / 두리미디어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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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러와'의 '세시봉 친구들편'을 보면서 세시봉의 전설들이 부르는 노래에 흠뻑 빠졌었는데, 나만 그런게 아니였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방송,그들의 노래에 열광을 했다.잠시 스쳐지나가는 열풍이겠지 생각을 했었는데 열풍은 쉽게 사라지지 않으면서 아직까지 그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데, 세시봉의 열풍은 한두번 쓰고 버리는 소비의 시대답게 가요 또한 빠르게 소비되고 잊혀져 가는 아이돌 위주로 돌아가고 있는 현재의 한국 가요 시장이 그 원인은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었다.그러나 이것은 이 책 [세시봉, 서태지와 트로트를 부르다]에서 저자가 말하려고 하는 각 세대의 문화와 사고방식을 이해 하지 못했기 때문인거 같다.

이 책은 대중예술평론가 인 저자가 최근 세시봉 광풍을 단지 추억을 불러내어 소진하는 것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를 구성하고 협력하며 살아가는 각 세대의 문화와 사고방식을 한때는 신세대였던 트로트세대와 통키타 시대인 청년문화와 7080세대, 서태지,HOT 세대들이 어떻게 다른 사고방식을 갖고 살아가는지 이야기 하며 각 세대의 사고방식을 살펴보면서 음악을 통해 각 세대가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또한 책은 각 세대별 포크시대의 전설인 윤형주와 송창식, 김세환의 서태지,신해철등 각 세대별 대표 가수들의 대한 이야기도 만날 수가 있는데 책을 읽다보면 그들의 노래가 귀에 들리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가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커피와 함께 하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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