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창업을 한다
권민 지음 / ByUnitasbrand(유니타스브랜드)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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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부자들 띠지를 보면  ' 훔쳐서라도 이책을 읽어라'는 글이 있는데,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이책[아내가 창업을 한다]가 바로 훔쳐서라도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고 할만하다.

이책은 브랜드 전문 매거북 [유니타스브랜드]의 발행인및 편집장이며, (주) 바젤커뮤니케이션 대표로써 브랜드의 디자인 컨설팅을 하고 있는 저자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우리나라의 열악한 창업 시장 환경과 주먹구구식 창업 프로세스가 창업의 실패를 주도하고 있음을 알게 되면서 브랜드 창업에 관련된 책을 쓰려고 하던차에 15년 동안 전업주부로 살아왔던 아내가 빵집을 창업을 하고 싶다고 한다. 저자는 아내를 설득한다. 1년동안은 공부하고, 1년 동안은 시장조사를 해보자고 설득 하면서 이책을 쓰게 된다.저자는 아내를 비롯해서 브랜드에 대해 처음 접해 본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쓴 이 책은 시장에 많이 나와 있는 창업 실무 매뉴얼 같은 책이 아니라 창업을 브랜드 관점에서 다루었으며, 내일 당장 창업하는 사람을 위한 책이 아니라 최소한 2년을 준비한 후 창업하여 20년 이상 성공적인 브랜드로 운영할 사람을 위한 책이다.

 자영업자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청업자가 먼저 휴먼브랜드가 되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꿈꾸며 창업을 하지만 대부분이 실패를 하지만 성공적인 창업이 되려면 창업의 목적은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어야 한다.브랜드를 만들어야만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영속가능한 경영이 보장된다
고 저자는 말하며 브랜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한번도 창업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않은 아내에게 알려주듯이 쉬우면서도 자세하게 알려준다.그리고 예비창업주의 본능, 미적인 창조 감각을 깨우는 방법과, 시장조사를 하면서 눈여겨 봐야 할것들은 어떤것이 있는지, 그리고 시장조사를 할때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를  다른 책들에서는 볼 수 없는 방법들과 자신에게 창업의지가 있는지 그리고 창업주로서 어떤 기획력이 있는지를 알아 볼 수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창업이후 성공하기 위해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 방법역시 알려줌으로 창업에 실패하지 않도록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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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번이라도 뜨거웠을까? 내인생의책 푸른봄 문학 (돌멩이 문고) 9
베벌리 나이두 지음, 고은옥 옮김 / 내인생의책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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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표지에서 말하듯 폭풍 성장소설인 '나는 한번이라도 뜨거웠을까? ' 이 책은 제목에 확 끌렸다.그리고 좀처럼 만날 수 없는 케냐를 배경으로 쓰여진 소설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책속 배경은1950년초 케냐다. 당시 케냐는 영국의 식민지로써 케냐 사람들은 빼았긴 땅을 되찾기 위해 역사책에서도 삭제가 되어야 만 했던 '마우마우'를 결성을 하고 이들은 힘을 모아 백인들을 몰아내려고 한다. 결국 흑과 백의 대립속에 비상사태가 선포가 되고 폭동이 일어난다.

이러한 시대상황 속에서 신분은 다르지만 우정을 키워가던 흑인소년 무고와 백인소년 매슈는 시대 상황속에 휩쓸리면서 매슈의 친구인 랜스의 잘못으로 큰 화재가 발생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무고와 그의 가족은 불로 인해 말들이 울고있는 것을 보고 도와주려고 하는데 오히려 불을 낸것으로 의심을 받고  잡히게 된다.또한 그들은 무고 마우마우의 공급망이라는 의심을 받고 고문을 당하기도 하면서 강제수용소로 끌려갈 위기에 처한다.

매슈는 무고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랜스의 협박으로 인해 진실을 말하지 못하고 괴로워 한다. 진실을 말하고 우정 이상의 관계인 무고를 구해야 할지 아니면, 진실을 모른체 해야 할지 혼란스러워 하는 매슈.

무고와 매슈의 우정은 끝까지 지켜질 수 있을지, 비상사태는 해결이 되면서 빼았긴 땅을 되찾을 수 있을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나는 한번이라도 뜨거웠을까?],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기가 참 아쉬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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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캣 copycats - 오리진을 뛰어넘는 창조적 모방의 기술
오데드 센카 지음, 이진원 옮김 / 청림출판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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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캣 (Copycats) ' 이라는 말이 최근 화제다.이말은 스티브잡스가 신제품인 아이패드2 를 발표하면서 삼성전자를 비롯해서 hp,모토롤라등을카피캣(모방꾼, 흉내쟁이) 이라고 말하면서 화제가 된말이다.

 

그러나 잡스가 그런말을 하다니, 아무리 혁신의 아이콘이라고 하지만 잡스 역시 카피캣이다. 그동안 애플에서 나온 제품들을 보면 창조해낸 제품은 없다. 기존에 시장에 나와 있던 제품들을활용한것이다. 아이팟은 mp3를, 아이패드는 타블릿 pc를, 그리고 스마트 폰 역시 기존의 나온 제품들을 모방한 것이다.

 

그러나 모방은 나쁘지가 않다.혁신기업은 모방이 혁신을 뒷받침 한다는 것을 잘 이해한다.  모방은 기업의 생존과 번영에 혁신만큼이나 중요하며, 효과적으로 혁신을 실행하는데 필수적이며.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모방에 접근하는 것은 효과적이고 집중적인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해준다고 저자는 말한다.

 

세계화로 인해 기술적 진보는 모방기업들의 범위를 확대했고 더 쉽고, 더 저렴하고, 더 빨리 모방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었다. 저자는 완전한 모방기업을 찾던 중 상당히 많은 모방기업이 혁신기업으로 알려진 사실을 발견하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애플,GE, 월마트, p&g,사우스웨스트 항공,IBM, 삼성, 이마트 등이 대표적이라고 하며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모방의 시대'로 변하고 있으며, 모방문화는 비용,혜택,잠재적인 수익면에서 더욱 매력적이고, 이제는 광범위한 범위의 제품, 서비스,과정,사업모델에서 적극적으로 수용되고 있다고 한다.

 

책은 대표적인 모방기업인 동시에 혁신 기업인 사우스웨스트와 월마트, 애플이 어떻게 모방을 했는지 소개한다.그리고 그들이 했던 모방능력은 개발 될수있고 그런 능력을 잘 활용하면 혁신적인 기업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이 책을 선택한 이유중 가장 궁금했던 것인 어떻게 모방을 해야 성공적인 모방이 되는지 창조적 모방의 기술을 알려주며, 모방시대의 좋은 지침이 될 '혁신적인 모방 법칙 10가지'를 알려준다.

 

'개인과 사회와 기업들이 뒤쳐지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이미 다른 곳에서 발명된 것을 모방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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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도둑 1 - 선사 시대와 국가의 형성 메이플 스토리 역사도둑 1
송도수 글, 양선모 그림, 이운우 감수 / 서울문화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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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어려워 하는 작은 아이에게 좋은 책이 될듯해서 선택한 이 책은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만날 수 있는 학습만화로 아주 좋습니다.
 

최근 범람하고 있는 학습만화들을 보면 학습적인 면에선 많이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저를 포함해서 학습만화를 아이에게 보여주지 않으려고 하는경우가 많은데, 이 역사도둑은 학습적인 내용과 만화가 서로 잘 융합이 되어있어 웃으면서 재미있게 반복해서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역사를 알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시리즈 1편 선사시대와 국가의 형성- 에서는 여행중인 익후와 아빠는 2만년 동안 한마리의 개를 100년에 한번씩 나타나서 '똥개'를 찾는 탐사요원들을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들은 선사시대인 2만년전 10일동안 지구를 탐사를 하기위해 옵니다.
탐사를 마치고 돌아가려는 10일째가 되던날 그들의 운명을 송두리째 바꿔버린 사건인 악마를 보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똥개로 다시 돌아 갈 수 있는 열쇠인 반지를 삼켜버리고 지옥의 노래를 부르면서 그들을 태우기 위해 온 셔틀을 쫒아버리고 도망을 칩니다.


 그들은 다시 돌아가기 위해 개가 삼킨 반지를 찾기 위한 모험을 하면서 신석기시대, 청기시대, 철기시대를 지나 고조선에 이르기 까지 똥개를 잡기 위한 모험이야기를 들려 주면서 각 시대별 특징들을 잘 알려 줍니다.

 

또한 똥개는 징기즈칸의 부족의 조상이라고 내세웠던 늑대이며 로마를 건국한 왕을 키우기 까지 한 똥개로 밝혀집니다.

 

책을 읽고 나서 아이에게 책속의 내용을 물어보니 많은 부분을 기억해 내는 것을 보니 잘 선택한거 같습니다.

재미있게 만나는 역사학습만화인 이 책중 특히 마음에 드는 부분은 교과연계로 된 시대별 핵심 내용중 꼭 기억해야 할 핵심 내용을 <핵심개념 100가지>으로 정리되어 있는데 아이 머리에 쏙쏙 들어오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책 후반부에는 책속 내용들 중 선사시대와 국가의 형성을 그림으로 볼수있겠금 핵심정리가 되어있고,한국사 실전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워크북이 되어있어 역사에 강한 아이로 만들겠금 구성이 되어 있어 좋습니다.

 

역사학습만화가 어떤 것이라는 것을 잘보여주는 역사도둑, 2편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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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터너 위대한 전진 - 도전과 성취의 아이콘 CNN 창립자 테드 터너의 인생과 경영
테드 터너 & 빌 버크 지음, 송택순 옮김 / 해냄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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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가장 만나고 싶었던 책중 두번째 책인 해냄출판사에서 출간한 [테드 터너 위대한 전진]은  루퍼트 머독과 함께  미디어와 비즈니스 역사의 살아있는 전설인 테드 터너의 자서전이다. 
 이 책은 -이시대 최고의 경영서- 라는 USA Today의 평처럼 훌륭하다. 이 책을 만나기전 테드 터너의 관한 다른 책을 만나봤지만 이 책만큼 많은 열정을 느끼게 해주진 못했지만 이 책은 열정과 도전을 느끼게 해준다.

 ’아들아 평생을 살아도 다 이룰 수 없을 정도로 목표를 높게 정해라, 그래야 항상 무언가 추구할 수 있는 게 네 앞에 놓여 있을거다.나는 목표를 너무 낮게 잡는 실수를 했어, 그랫더니 이제 새로운 목표를 찾기가 정말 힘들 구나.’

아버지의 이말 대로 테드 터너는 평생을 걸쳐도 이룰 수 없을 정도로 목표를 높게 잡고 매순간 모든 것을 걸며 새로운 비즈니스든 자선사업이든 날마다 활기와 의욕을 가지고 도전함으로써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미디어 왕국을 이뤄낸 그는 아버지의 빌보드 광고 회사를 이어받아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접근방법과는 다르게 살펴보고, 문제를 뒤집어 보면서 사업에 창의력을 발휘한 테드 터너는 과거보다는 미래의 사업에 대한 전망에 집중하고 가장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을 찾아 과감하게 인수와 합병을 하면서 자신의 사업을 키워나간다.

 

’문제가 끊임없이 이어져도 계속 싸우는 것만이 문제해결의 열쇠다.’

 이미 텔레비전에는 이미 많은 뉴스가 나오고 있고, 신문이며 라디오도 많아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만큼 충분히 접하고 있다면서 cnn 이 결코 성공하지 못할것이라고 했지만 24시간 뉴스 전문채널인 CNN 의 성공, 24시간 스포츠 채널 ESPN개국, 메이저리그 구단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인수, NBA 애틀란타 호크스팀 인수, 카툰네트워크개국, 타임워너와의 합병, AOL과의 역사상 가장 큰 기업합병을 해낸다.

아이디어와 창의력으로 미래를 내다 보는 일을 멈추지 않으면서 모두가 시도하지 않았던 많은 사업에 과감히 뛰어 들어 성공을 이뤄낸 그의 도전과 성공을 만나 볼 수 있는 이 책은 그의 아이디어로 인해 탄생한 반지의 제왕에 관한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반지의 제왕은 테드 터너의 부추김이 아니면 절대 만들 수 없었다고 한다.

 

그는 현재 자신이 세운 왕국에서 물러나 있지만 그는 아버지의 충고로 인해 속편을 쓸수있도록 많은 일을 이룰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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