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책

어린이 윤리학 - 난감한 철학적 질문을 명쾌하게 풀어 주는 ㅣ 명진 어린이책 19
율리아 크놉 지음, 카트리나 랑에 그림, 김세나 옮김 / 명진출판사 / 2011년 4월

"아빠 왜 공부를 해야 하죠?"
"아빠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아빠 거짓말은 왜 나쁜거죠?"
등 어찌보면 쉬운 질문이지만 질문을 받으면 답을 해주기가 곤란합니다. 유태인의 교육법을 보면 질문을 많이 하겠금 가르치라고 하지만 아이의 이런 질문은 속 시원하겠금 답을 해줄 수 가 없다. 아이가 살아가면서 올바른 사람으로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질문들에 대한 답들을 그저 답하기 곤란하다는 이유만으로 나몰라라 할 수 는 없는 일이였는데, 반갑게도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11개의 질문들에 대한 답을 쉽고 명쾌하고 재미있게 알려줄 [어린이 윤리학]이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에 너무 좋습니다.

우리는 왜 공부를 해야 하나요? 에서는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아는게 없어서 어른이 되어 할 수 있는일이 별로 없고,인류가 공부를 통해 살아 남았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또한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여러가지 예를 들어서 알려줌으로 이제부터 공부를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를 하겠금 해줍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잘 알지 못하는 착하다는 말의 의미인 누가 착하고 누가 악한지를 판단할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외 '잘못을 저질렀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선과 악은 어떻게 구분 할 수 있나요?''사람은 왜 혼자 살수 없다는 건가요?''인간의 존엄성이 뭐예요?''자유가 뭐예요?''잘못을 저질렀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를 비롯해 여러가지를 알려줌으로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하고 지켜야 할 도덕과 규칙들을 책을 통해 스스로 깨닫게 만들어 주고, 아이의 사고력을 키울 수 있게 해줍니다. 

어린이라면 꼭 알아야 할 어린이 권리 이야기

레옹과 어린이 권리 이야기 ㅣ 진선아이 레옹 시리즈
아니 그루비 지음, 김성희 옮김 / 진선아이 / 2011년 4월

유니세프 명예대사인  레옹이 알려주는 우리 아이가 꼭 알아야 할 어린이 권리이야기.

이책은 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별에서 왔으며,호기심이 많고 흥미진진한 일을 좋아해서 늘 모험을 즐기는 레옹과 환경이야기에 이어 두번째 만나는 레옹 시리즈로 어린이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어린이 권리 이야기를 재미있는 카툰과 함께 쉽게 알려주는 반가운 책입니다.

1989년 11월 20일 UN에서는 전세계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유엔아동 권리협약이 만들어 집니다. 이 유엔아동권리협약은 어린이도 어른처럼 '인권'이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우리나라도 1991년에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지키겠다고 약속 했다고 합니다.

유엔아동권리협악은 18세가 되지 않은 아이들을 위한 것으로 성별,국적,피부색,언어,사회적 지위,종교,문화와 상관없이 모든 어린이를 위한 약속으로 저자 '아니 그루비'는 이 책을 통해
어린이라면 당연이 누려야 할 권리를 알려주는데 권리에는 무었이 있는지 보면,

공식적으로 존재할 권리, 생명을 보호받고 건강하게 자랄 권리,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인 아동성폭력으로 부터 보호받을 권리,모든 폭력으로 부터 보호받을 권리, 신나게 뛰놀고 즐기고 웃고 재미있게 놀고 아무것도 하기 싫을땐 쉴 권리외 여러가지 아이들이 알아야 할 권리를 알려주고 또한 권리를 보호받지 못하는 위험에 처했을때에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과 그곳의 연락처등을 알려 줌으로 우리 아이가 권리를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알려 줍니다.

권리 중 아이가 가장 반기는 것은 '놀고 쉴 권리' 입니다. ㅎㅎㅎ
그래도 너무 놀면 안된다^^. 교육 받을 권리도 있듯이 노는 만큼 공부도 열심히 하길

상상 한계를 거부하는 발칙한 도전

상상, 한계를 거부하는 발칙한 도전 ㅣ 상상에 빠진 인문학 시리즈
임정택 지음 / 21세기북스 / 2011년 4월

'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는 버진 그룹의 괴짜 ceo 리처드 브랜슨의 말처럼 이젠 정말 상상만 하면 현실이 되는 시대다.하지만 상상하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하는 시대이기도 하다. 저자가 말하듯 우리는 상상하지 않고는 삶을 영위할수도 비즈니스를 잘할수도, 경쟁력을 가질 수 도 없는 상상하는 사회 에서 살고 있다.

이러한 사회에서 뒤쳐지지 않기위해 그간 상상력,창의력과 을 키우기 위해 관련된 도서을 여러권 만났지만 큰 만족을 얻지는 못했었는데 '21세기북스'에서 출간한 상상에빠진 인문학 시리즈를 만남으로 나의 상상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듯하다.

이 책의 저자는 연세대학교 미디어아트연구소 소장인 임정택이다.현실에 직접참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응용인문학을 추구 하는 저자는 디지털시대인 요즘 상상력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고 말한다. 지식의 무한한 생산과 유통이 진행되는 지식정보사회에서는 지식 그 자체보다 지식들이 융합하여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상상력이 더 중시되고 있기에, 상상력과 결합하지 않는 지식은 한낱 죽어 있는 정보에 불과하다고 한다. 이러한 죽어있는 정보에 생명을 불어 넣는 작업이 상상력이라면서, 지식 데이터들이 상상력을 통해서 서로 충돌하고 결합되어 융합될때 새로운 생각,새로운 기술,새로운 문화가 창조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하면서 이 책을 통해 상상력을 계발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우리 아이 평생 우등생으로 만들어줄 필살기를 만나자

기똥찬 공부왕 되다 - 읽기능력이 만드는 놀라운 기적 ㅣ 글담어린이 능력개발동화 1
서지원 지음, 유설화 그림 / 글담어린이 / 2011년 4월

욕심같지만 아이가 공부왕이 되길 바라는 마음, 부모라면 다 바라는 일일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아이가 공부왕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선택한'글담어린이'에서 출간된 [기똥찬 , 공부왕이 되다].

이 책은 공부라면 부담스러워 하는 아이뿐만 아니라, 공부하라는 소리를 싫지만 해야만 하는 부모를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도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안되는걸 어떡해, 머리가 나빠서 공부를 못하는 걸 어떻게 하냐고.'
책속 주인공인 기찬이는 남들 놀때 공부를 해도, 남들 게임방갈때 혼자서 학원에 가 공부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을 합니다. 2학년 때까지만 해도 공부를 잘 했는데 지금은 꼴찌에서 맴도니 기찬이도 왜 성적이 안오르는지 그 이유를 몰라하던 기찬이에게

평생 우등생이 되는 법을 단비에게 가르쳐준 어설퍼 보이는 스승 마봉구를 만납니다.

'너에게 부족한 건 딱 한가지야 그것만 해결하면 넌 누구보다 공부를 잘할 수있어'
마봉구는 기찬이에게 공부왕이 되는 비법을 가르쳐 줍니다. 그것은 바로 <읽기 능력>.
책을 읽고도 무슨 내용인지 모르고,책을 보면서도 핵심내용을 찾지 못해 자꾸만 성적이 떨어지던 기찬이를 공부왕이 되게 만든 마봉구의 공부비법.

읽기능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네가지 비법.
읽기 능력을 키워줄 3단계 방법.
읽기 능력을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려 줄 읽기 전략 6가지.
그리고 평생 우등생으로 만들어줄 필살기를 아이들 누구나 따라 하기 쉽도록 잘 알려주는 스승 마봉구,마봉구의 도움으로 기찬이는 결국 기말고사때 모두를 놀라게 하면서 2등을 합니다.

책속의 기찬이를 공부왕이 되게 만든 읽기 능력. 그동안 그저 책을 많이 읽으면 읽기 능력이 좋아질거라 생각해서 아이에게 책을 많이 읽어라 라고 할뿐이였는데 이 책을 통해 읽기 능력을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를 알게 되어 아주 좋습니다. 또한 읽기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아이 스스로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책

잘난척 대마왕 유리의 진정한 스타되기

잘난 척 대마왕 강유리 ㅣ 맛있는 책읽기 17
김은중 지음, 이세문 그림 / 파란정원 / 2011년 4월

책은 학교에서 인기짱인 강유리의 잘난척이 불러오는 소동으로 인해 친구들과 멀어지고 또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게 되면서 자기의 잘못이 무엇이였는지를 돌아보면서 반성하고, 친구들끼리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진정한 스타가 되는 강유리의 이야기를 재미있고 유쾌한 이야기와 함께 한번보면 쏙빠지는 꿈의 화가인 이세문의 그림으로 책을 보는 즐거움을 더해주는 100점 만점의 책입니다.

유리는 토성모둠이 되면서 모둠을 이끌 장이 되기 위해 친구들에게 선물공세를 하면서 모둠장이 됩니다. 그리고 선생님은 무둠원들끼리 서로 역활을 정해 한명도 빠짐없이 참여해서 우리고장 조사를 각 모둠에게 해오라고 과제로 내주면서 잘한는 모둠에겐 특별상을 주고 ,못하는 모둠에게는 무시무시한 벌을 주겠다고 하는데 유리는 특별상은 자신이 있기때문에 자기가 탈거라고 생각하면서 아이들에게 각 각 역활을 맏깁니다.

하지만 유리는 친구들의 행동 행동 하나 하나가 영 못마땅 해 합니다. 결국 어설퍼 보이는 친구들을 대신해서 유리는 모든 역활을 혼자 다하게 됩니다.

그일로 인해 친구들은 화가 나서 유리에게 혼자 잘해보라고 하면서 유리를 따돌리게 되면서 친구들과 멀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유리는 혼자 조사를 하려다가 그만 숲에서 다리를 다치게 되면서 어려움에 빠지게 됩니다.

과연 유리가 속한 토성모둠친구들은 유리와 화해를 하면서 바라는 특별상을 받을 수 있을지
아니면 무시무시한 벌을 받게 될지 재미있게 보여주는데,  책속 주인공인 잘난척 대마왕 '강유리'의 이야기는 내 아이의 이야기 일 수도 있고, 또는 아이의 친구 이야기 일 수도 있는 이책은 초등학생 아이들이라면 꼭 만나야 할 동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