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될까보다 어떻게 살까를 꿈꿔라 - 용기 있는 어른 김수환 추기경이 청소년들에게 남긴 메시지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명진출판사) 12
김원석 지음 / 명진출판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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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인 큰 아이가 꿈을 키워가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명진출판사의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는 아이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봐도 좋은 책으로 책을 선택하는데 언제나 우선순위 1순위다.

이번에 출간된 [ 용기있는 어른 김수환 추기경이 청소년들에게 남긴 메시지 - 무엇이 될까보다 어떻게 살까를 꿈꿔라] 역시 발빠르게 만난 책이다.다른 롤모델 시리즈처럼 청소년의 롤모델로 너무 좋은 책이다.

이 책을 만나기전 김수환추기경에 대해 큰아이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잘 알지 못했다.
이유는 바로 종교를 믿지 않기 때문이였다. 그러나 책을 만나고 보니 왜 김수환추기경이 청소년들의 롤모델이 되어야 하는지를 알수있게 해준다.

이책은 종교 종파를 넘어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인 김수환 추기경의 삶을 통해서 보여주는 그의 도전과 열정,소통과 사랑, 그리고 리더십은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우리나라 최초의 추기경이자,세계 최연소 추기경이 된 그는  모두가 나서지 않을때 목숨을 걸고 도전하는 용기를 온세상에 보여주고, 소통의 중요성을 알고 항상 소통을 하고,진리가 무엇인지 알게 해주고 정의가 어디에 있는지를 일깨워 준다.

  책 전반에 걸쳐 보여주는 김수환의 큰 리더십은 배려의 습관이 몸에벤 그의 배려에서 나온다.
그가 보여주는 큰 리더십은 언제나 작은 배려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았기에 어떤일을 하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태도는 중요하다고 책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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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을 이뤄 주는 어린이 스피치 - 발표 시간이 기다려지고 토론이 즐거워지는 비결 명진 어린이책 17
아나운서(주) 지음, 송진욱 그림 / 명진출판사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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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책.

 예전에는 곧잘 앞에 나서서 노래도 하고, 발표도 하곤 했었는데,아이가 커가면서 부끄러움을 타는지 앞에 나서는걸 자꾸만 피하려고 하기에 걱정이 되던차에 '명진출판'에서 출간한 [내 꿈을 이뤄 주는 어린이 스피치]를 만났습니다.

이 책은 말하기의 중요성을 알려줌과 동시에 책을 통해 아이 스스로 말하기를 훈련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구성이 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책속 주인공인 '김태양'은 멋진 앵커가 되고 싶어 하지만 사람들 앞에만 서면 정신이 혼미해지면서, 말할 자신이 없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 태양의 단점으 고쳐주기 위해 '스피치 누가'가 나타납니다.

"태양이도 다른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고 똑 부러지게 말하고 싶다는 거지? 걱정마."

책은 스피치 누나가 알려주는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훈련과 게임을 통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과 표현력을 키우게 되고,여러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할때 말이 빨라지는 단점을 고치기 위한 '숨쉬기 운동'현습, 혀짧은 소리를 내는 사람들을 위한 훈련,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게 하는 주어와 서술어로 문장만들기 연습, 어휘력을 키우기 위한 낱말 연상 놀이를 비롯한 쉽게 연습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스피치 누가가 알려주는 방법대로 따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스피치 실력을 키우게 만들어 주는 책입니다.

또한 앵커, 기자,쇼핑호스트, mc등 말하기 고수들이 사용하는 대본을 통해 연습을 할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좋은 이 책은 말하기에 자신없어 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책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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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의 밤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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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사람마다 추천을 하고 있는 '정유정'작가의 신작 [7년의 밤]은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 읽는 재미에 푹빠져 읽은 이책은, 정말 오랫만에 끝까지 읽은 국내 소설로써 해외 미스터리 소설들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잘빠진 소설이다.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정유정' 작가의 전작들은 만나보지 못했지만 '한국문단에서 가장 강력하고 스케일이 큰 서사를 구현할 수 있는 소설가들 중 한명'이라는 평처럼 '7년의 밤'에서도 대작의 스케일을 느낄 수 가 있다.


 모든 것의 시작은 7년 전밤에 세령마을에서 일어난다.

세령댐 신임 보안 팀장인 최현수.그는 전직 프로야구 선수다. 아내의 소원인 내집마련으로 대출이자를 갚기위해 집을 월세로 내놓고, 세령댐 보안업체 사택에서 대출이자를 갚을동안 살기로 합의를 본후, 아내의 부탁으로 이사하기 이틀전 사택의 집구조나 규모를 알기위해 미리 사택을 보러가다가 그만  어린소녀를 치고만다.

전직 해군 해난 구조대원인 '승환'은 소설을 쓰기 좋은 장소인 세령댐에 지원을 한다.
그러나 생각처럼 글을 쓰지 못하고 조급증이 심해질 무렵 세령댐의 대한 얘길 듣는다.
호수밑에 옛 세령마을이 그대로 남아 있다는 말을 듣고 그곳을 보기 위해 잠수를 하다가 그곳에서 죽은 '세령'을 보게 된다.

세령평야의 주인이며 수목원주인인 치과의사 '영제'는 저녁늦께 집을 나간후 사라져버린 딸' 세령'을 찾기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의 딸이 누군가에게 죽은건 아닐까라는 의심을 하다  댐근처에서 야간 다이빙용 낙씨줄을 발견하면서 댐의 cctv를 보여달라고 하면서 아이가 사라진 날 밤 형체를 알 수 없는 불빛이 세령댐에서 시간을 두고 두번이나 목격된걸 알게 된다. 그 불빛이 무엇인가를 찾다가 최근 101호에 들어온 보안업체 신임팀장의 차를 아이가 사라진 날 도로에서 봤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그가 아이가 사라진 날 이곳에 왔는지 조사를 하는 한편, 의심가는 댐경비원인 '안승환'의 뒤도 캐기 시작 하면서 세령의 죽음의 대한 비밀이 드러나게 되면서 '영제'는 자신만의 복수를 계획한다.

7년전 영제의 계획으로 세령댐은 큰 재앙을 맞게 되며, 현수는 경찰에 잡히게 되고 영제는 사라져버린다. 그러나 7년후 현수는 사형수가 되고 현수의 아들인'서형'과 '승환'은 누군가에게 쫒기게 되면서 아직 끝나지 않은 7년전 밤 영제의 복수가 다시 시작되는 이 소설은  마지막 끝날때 까지 잠시도 손에서 놓을 수 없게 만든다. 그녀의 전작이 영화로 만들어 진다고 하는데 이 책 또한 영화로 만들어 질 것 같은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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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아 음악아 나 좀 도와줘 - 예체능 영역 삼성당 도와줘 시리즈
정수은 지음, 김미연 그림 / 삼성당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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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당출판사에서 나온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 맟줘 구성된 학습동화인 [도와줘] 시리즈.

[수학아 수학아 나좀 도와줘] 이후 두번째 만나는 [음악아 음악아 나좀 도와줘]는 음악에 대한 모든것과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판타지동화의 만남으로 재미있게 만날 수 있는 책으로 웃고 즐기면서 읽다보면 아이스스로 자연스럽게 그동안 몰랐던 음악의 대해 한층 더 잘 이해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음악의 정령이였던 엄마는 음악이 사라진 섬에 음악을 찾도록 돕기위해, 쌍둥이인 유리와 재무
에게 사라진 음악을 찾을 수 있는 유일한 도구를 유리와 재무에게 주면서 둘을 음악캠프에 보내게 됩니다.

"음악은 글자가 만들어지기 이전 부터 모든 사람들이 음악과 함께 해 왔고, 우리를 하나로 이어줘요."

둘은 캠프가 열린섬에서 자신들의 이름이 써진 동굴을 발견하고 그 동굴안 벽화에서 말을 하는 아이를 만나게 됩니다. 아이는 어느날 음악이 사라지고 아이들도 하나둘 사라지게 되었다고 하는데, 유리와 재무는 음악을 찾는 주인공이 되어  스스로 문제와 해답을 찾으면서 사라진 음악을 다시 찾는 모험을 하게 됩니다.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모험을 통해 음악을 찾는 모험을 통해서 '악보는 왜 필요한지','음악에 꼭 필요한 음표와 박자','음이름과 장음계의 규칙',''주요 3화음','조표의 활용','악기의 종류'등 음악의 대한 모든 것을 쉽게 알려주는 이 책은,  음악이 사람의 병을 치료 할 수 있다는 것도 알려주고, 뇌 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푹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주고, 태교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줍니다.

그동안 도와줘 시리즈는 많이 만나지 못했는데 아이가 3학년이 되면서 어려워 하는 과목들이 있는데 도와줘 시리즈가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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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펼쳐보는 신기한 크로스 섹션 - 지구의 신기한 사물과 장소를 본다 한눈에 펼쳐보는 크로스 섹션
리처드 플라트 지음, 스티븐 비스티 그림, 권루시안(권국성) 옮김 / 진선아이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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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펼쳐보는 시리즈는 정말 놀라운 책입니다.
이번이 벌써 3번째 만나는 이 책은 영국의 대표적인 역사, 과학 그림책 작가인 '스티븐 비스터'의 그림으로 아이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책으로 뛰어난 관찰력과 정확한 사실을 기초로 사물과 장소의 특징을 세밀하고 정확하게 담아낸 놀라운 그림 책입니다.

"지구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구의 탄생부터 현재를 여행하던 녹색 외계인이 우주선의 원자엔진과 시간 조정기가 고장 나는 바람에 화가인 '스티븐 비스티'집 근처에 떨어지고 맙니다. 그때 우주선을 고쳐주는데 도움을 준 스티븐에게 그동안 시간여행을 하면서 지구 곳곳의 가본곳들을 알려주자 스티븐이 그걸 그림으로 그림으로써 나오게 된 책 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세밀화인 그림만 나온게 아니라 유명한 어린이 작가인 '리처드 플라트'의 재치있고 유머러스한 설명으로 책을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으로 우주의 대 폭발로 부터 시작하여 화산에서 물이 뿜어 나오는 수증기가 모여 바다가 생성 되고 지구가 식어가면서 우리 지구에 최초의 생물인 세균으로 부터 시작된 지구의 역사를 비롯해서 현재의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12가지 신기한 그림을 통해서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을 보는 또 하나의 즐거음은 바로 녹색 외계인을 찾는데 있습니다. 그냥 한번 보고 마는게 아니라 녹색외계인을 찾으면서 꼼꼼하게 세밀화를 볼 수 가 있는데, 남극기지에서는 추락한 녹색외계인이 타고온 우주선도 찾아 볼 수 있고, 영화촬영장을 비롯해서 여러곳에서 외계인을 찾아 볼 수 있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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