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1 : 디지털편 - 디지털시대와 우리의 미래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1
이동은 지음, 나연경 그림, 이어령 콘텐츠크리에이터, 손영운 기획 / 살림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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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선택할 때 가장 우선시 하는게 바로 창의력,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느냐 없느냐를 보는데 이 책은 장말 지금까지 만난 책이나 학습만화를 통털어서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책입니다.

 

교과서만으로 틀에 박힌 교육을 받으면서 성장해가는 아이가 과연 사회의 변화를 읽고 새시대를 예고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면 답이보이지 않기에 이 책을 봤을때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콘텐츠크리에이터 이어령이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창조적으로 상상력을 기를 수 있게끔 하기위해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기획과 구성을 한 이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시리즈는 지금까지 만나 보지 못한 명품 학습만화라고 할 수있는데 기획과 구상에만 만 3년의 공을 들였다고 하는데 다른 어떤 학습만화 보다 완성도가 높은 이 시리즈는 꼭 아이들에게 보여줘야 할 책이라 생각되는 책중 하나입니다.

 첫번째 책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디지털에 대한 이야기로
디지털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디지털 시대의 화두가 되고 있는 융합(컨버전스),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개 이상의 요소들이 결합되어 이전에 보지 못한 새로운 창조물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을 책은 잘 보여줍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흥행에 성공한 3D 영화인 제임스 카메룬 감독의 '아바타'도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만들어 질 수 있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컴퓨터 게임 역시 디지털의 발달로 인해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디지털과 교육의 만남으로 책을 읽기만 하는 게 아니라 가지고 놀면서 교육을 할 수 있게 되고,  디지털과 경제의 만남으로 우리의 소비 방식의 대한 환경이 바뀌는등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상상력의 한계가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책은 전체적으로 아이들에게 다소 어려울 듯한 이야기를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서 머리에 쏙쏙 들어오도록 구성이 되어있기에 아이 또한 매우 좋아하는 이 교과서 넘나들기 시리즈.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싶다면 좋은 책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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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시대 -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즈니스와 마케팅
클라라 샤이 지음, 전성민 옮김, 유병준 감수 / 한빛미디어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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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의 열풍이 무섭다.국내의 싸이월드가 그랬듯 페이스북을 필두로한 소셜 네트워크서비스도 한때 유행에 그치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국내에선 싸이월드의 인기가 시들해졌기에 싸이월드와 비슷한 페이스북역시 국내에선 자리잡지 못할줄알았다. 2년전만해도 100만명이 넘지 못하던 페이스북이 작년 하반기 이후 급속도로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어느덧 380만명이 넘어섰고 , 트위터 는 250만명이 넘어섰다.그리고 책을보면  5억명이 넘는 페이스북 사용자라고 나오지만 이젠 6억명의 근접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트위터역시 몇천만명이 아니라 2억명이 넘어서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말까지 소셜네트워크가 뭐 있겠어? 라고 생각했었는데 소셜네트워크가 세상을 바꾸고 있다는 얘기가 여기 저기서 나오기에 이래선 시대에 뒤쳐지겠다 싶어서  소셜네트워크가 무엇인지
알기에 나섰다. 그래서 그중 가장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페이스북의 성공사를 비롯해서 소셜네트워크의 어제와 오늘을 다룬 '데이비드 커트패트릭'의[페이스북 이펙트]를 읽으면서 소셜네트워크가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이해 할 수 있었다.

그러나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바로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즈니스였다.그래서 관련책을 찾다가  주변의 추천으로 인해서 '한빛미디어'출판사에서 나온 [페이스북 시대 :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즈니스와 마케팅]을 만나게 되었다.

저자는 클라라 샤이 (Clara Shih)다. 그녀는 페이스북,트위터등의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를 활용하여 기업들이 고객과의 관계를 관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하고 있으며,2010년 패트스 컴퍼니 리스트의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 기술인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왜 소셜네트워크가 비즈니스에서 중요한가를 잘 설명해주면서 페이스북 시대의 고객 서비스를 위해 성공적인 소셜 고객서비스를 위한 5단계를 비롯해서 어떻게 마케팅을 해야 하며 , 고객 유치는 어떻게 하고 광고 홍보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우리가 알고 싶어 하는 모든것을 a부터 z까지 자세히 알려주며, 성공적인 소셜웹의 선두 기업들을 통해 최적의 활용방안을 배우고 장단점과 위험 요소를 파혜쳐 비즈니스에 바로 활용할 수 있겠금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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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1-10-30 0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아이 엠 넘버 포 1 - 로리언에서 온 그와의 운명적 만남 로리언레거시 시리즈 1
피타커스 로어 지음, 이수영 옮김 / 세계사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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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의 마술사 스티븐 스필버그와 트랜스포머의 마이클 베이가 격찬하면서'반드시 영화로 만들어야만 했다.'라고 하는 화제의 소설[아이엠 넘버 포]. 시리즈가 모두 나오기도 전, 한권만이 나온 상태인데도 제작 총책임을 맏은 스티븐 스필버그는 4편이상의 시리즈로 영화를 만들겠다고 계약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마이클 베이는 프로듀서로 참여를 하고, 감독은 최근 흥행성을 인정받고 있는 D.J 카루소가 연출을 했다고 한 이 작품.

 과연 무엇이 흥행의 마술사들을 움직이게 했는지 궁금했다. 영화 예고편을 보니 확실히 잘 만든 영화가 될듯하지만 그래도  영화보단 원작 소설을 만나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도서출판 세계사 에서 출간이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에 만나게 된 책이다.

' 원래 우린 아홉 명이였다.'
100년전쯤에 죽어가기 시작한 모가도어 행성은 근처에 생명이 살수있는 가장 가까운 행성인 로리언 행성을 침략하여 승리를 거둔다. 그러나 로리언 행성에선 후일을 기약하기 위해 9명의 아이와 함께 그들을 훈련시킬 보호자를 지구로 보내지만 서로의 존재를 모르는 9명의 아이들. 이들은 사방으로 흩어져 떨어져 지내며 언제 만날 수 있을지,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이들이 이처럼 떨어져 지내는 이유는  떨어져 살아야 순서대로 죽일 수 있도록 보호해주는 마력이 부여돼기 때문이지만 이들을 찾아서 죽이려는 모가도어 인들에게 세명이 죽게 된다.

'세명이 사라졌다. 나는 넘버 포다.다음은 나다.'
그들의 다음 목표는 바로 주인공인 넘버포다.넘버 포는 바로 신분을 바꾸고 '존 스미스'라는 평범한 이름을 사용하며 오하이오주 파라다이스에 숨어들며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다.그곳에서 운명의 연인과 친구들을 만나지만, 그를 죽이기 위한 모가도어인들의 끈질긴 추적으로 인해 평화는 깨지고,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해야만 하는 넘버포. 

"희망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있어, 희망을 읽는 순간 모든 걸 잃는거야.
다 끝났다고 느낄때 모든 게 암담하고 끔찍하게 느껴질 때도 언제나 희망은 있는 법이야."
 
책을 보면 왜 이 소설을 '반드시 영화로 만들어야만 했다'고 하는 그 말을 이해 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속도감이 있으며 마지막 까지 잠시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으면서 책읽는 즐거움을 주는 책으로, 개인적인 생각엔 해리포터 이후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트와일라잇 시리즈보다 훨씬 나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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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알려주는 문화유적 안내판 - 고궁, 박물관, 왕릉까지 한 권으로 완전정복
구완회 지음 / 낭만북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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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반가운 책이다. 이 책은 아이에게 멋진 아빠가 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저자는 문화유적 안내판이 아이들에게는 어렵고 딱딱하고 재미없기에 이 책을 썼다고 하는데
그말에 동감한다. 그동안 아이와 함께 궁궐을 가거나 박물관을 가면 문화유적들의 대한 설명을 해주기 보단 아이에게 문화유적 안내판을 읽으라고 하거나, 아니면 문화유적에 나온 내용을 아이에게 설명해주는게 전부였었다.  문화유적 안내판에 나온 설명들은 사실 어른들이 보기에도 쉽지많은 않고 또 그내용을 본다고 해도 금방 잊어버리는데 그걸 보는 아이들에게 오랫동안 기억하게 만들기는 힘들다고 생각된다. 그럴때마다 좀더 재미있게 아이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방법을 없을까를 생각했었던 적도 있었는데,  문화유적마다 붙어있는 어렵고 딱딱한 안내판의 내용을 재미난 이야기로 풀어낸 이 책으로 인해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듯하다.

이책은 역사를 좋아하는 저자가 아이들에게 역사를 가르치고, 같이 문화유적을 재미있게 다니면서 아이들에게 해주었던 이야기들이기도 하다고 하다고 하는데 책을 보면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딱딱한 문화유적 안내판의 내용을  재미있는 아빠의 해설로 아이의 귀에 쏙쏙 들어오게 만들어주는 해설과, 고궁을 갈때 무작정 수행평가를 간다고 해서 가는게 아니라  쉬엄 쉬험 가족 나들이 코스와, 후딱 후딱 수행 평가용 코스를 알려줌으로 더욱 알찬 수행평가를 하겠금 해준다. 또한 아이들이 궁금해 할 것들을 알려주는 팁부분에서는 임금님의 화장실은 어떠했는지, 조선 국왕의 하루 일과는 어떠했는지등 많은 팁이 있어 아이들에게 멋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 줄수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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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놀라운 이야기 바다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수잔 바라클로우 지음, 김맑아 옮김, 브라이언 러스트 그림, 김병직 감수 / 라이카미(부즈펌)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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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 이책은 정말 놀라운 바다 이야기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아주 놀라운 이야기 공룡, 곤충에 이어서 이번에 나온 바다편은 85종의 다양한 수중 생물들을 살이있는 듯한 생생한 일러스트로 수중생물들의 특징적인 모습을 강조하여 보는 아이에게 놀라움과 즐거움을 안겨 주고, 85종의 수중생물들의 특징을 아이가 쉽게 알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그리고 수중생물들의 크기를 다양하게 비교를 해놓아서 실제 크기가 어느정도인지를 알수있도록 해놓았고,각 생물들이 어디에서 서식하는지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게 구성이 되어있어서
이책은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바다 이야기를 만나 볼수있는 책으로 아이의 사랑을 받는 몇 안되는 책중 하나가 된 책입니다.

 책은 상어, 또 다른 바다 물고기, 민물고기, 해파리, 문어, 오징어, 갑각류와 연체동물, 포유류,파충류및 다른 희한한 동물들 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정말 놀라운 수중 생물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중 가장 아이를 놀라게 하고, 즐겁게 한 수중생물들중 몸에서 빛이나서 '발광상어'라고 불리우는 '쿠키 커터 상어'와 14m가 넘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상어이면서 유순한 상어인 '고래상어', 바다 밑바닥을 기어다니며 위장술이 뛰어난 신기한 수염상어,어떤 딱딱한 바다 생물도 강력한 이빨로 씹어 먹는 늑대물고기, 머리 양쪽에서 전기를 만들어 내고 적을 마비시킬만큼 강력한 전기를 내뿜는 전기기오리, 바다의 흡혈귀라고 불리는 칠성장어, 세계에서 가장큰 민물고기의 하나인 악어동 갈치, 길고 늘씬하게 꼬아진 뿔이 있으며 전설속에 나오는 유니콘의 모습과 아주 비슷한  일각놀고개등이 있는데 이 책은 정말이지 최고의 수중생물 백과사전이라 할수있습니다.

그리고 부록인 수중생물놀이카드가 들어있는데 책속 수중생물들을 한눈에 알아볼수있게 해놓아서 어렵지 않게 게임을 하듯이 지식습득을 할수있게 되어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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