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지않는 아이, 책을 좋아하는 아이 모두들 꼭 봐야 할 아름다운 동화.

꿈꾸는 도서관 ㅣ 생각이 큰 어린이 7
정혜원 지음, 김은경 그림 / 여름숲 / 2010년 11월

책을 읽지않는 아이, 책을 좋아하는 아이 모두들 꼭 봐야 할 아름다운 동화.

이책은 작가 선생님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책으로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재미와 감동, 거기에다가 책을 사랑하게 끔 만들어주는 책이라 할수있습니다.

시작은 아이가 좋아 하는 만화영화인 토이스토리 처럼 시작이 됩니다. 토이 스토리에서는 장난감들이 살아 움직이며 말을 하듯이, 이 동화책에서 나오는 주인공들이라고 할 수있는 도서관 지하서고에 있는 가장오래된 책들이 사람처럼 말을 하면서 시작이 되지만 책들에게는 위기가 닥쳐옵니다. 내일 쓸모없는 책들을 골라서 재생지로 만든다는 소식으로 책들은 혼란스러워 합니다.

과연 누가 이곳에서 쫒겨날지 모르는 가운데 서로 서로 희망을 버리지 않는 책들.

세계명작,백과사전, 위인전, 천자문할아버지, 학습만화,동화책등은 서로 서로 자신들의 지난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왜 이 도서관 지하서고에 오게 되었는지를 이야기 하기 시작합니다.

모두 저마다의 사연을 말하지만 동화책은 아직 꿈을 이루지 못했다고 합니다. 
"저의 꿈은 저를 끝까지 읽고 눈물을 흘리는 세사람을 만나는 거예요" 그러면서 동화책은 자신을 읽고서 감동을 받은 아이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왜 도서관에 오게 되었는지를 알려줍니다.

"원래 동화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마음이 따뜻해요"

책들은 밤이 늦도록 이야기를 합니다. 드디어 날이 밝고서 도서관 사서가 내려오고 사서는 여러책들중에 바로 동화책을 선택을 하여 가지고 나갑니다.

과연 동화책은 재활용 쓰레기장으로 가는건 아닐까 걱정을 하는데.. 책은 마지막 반전을 보여줌으로 큰 감동을 줍니다.

생각이 크는 어린이를 만들어 주는 책으로 아이와 제가 뽑은 올해만난 최고의 책입니다.


책들의 행복이란? '진짜 행복은 읽는 사람과 하나가 되는것, 눈물을 흘릴 만큼 누군가를 감동 시키는 것이 책들의 가장 큰 행복이다'

우리아이 교육은 마술 교육이 책입진다.

교육마술 (마술도구 풀패키지) - 전교에서 제일 재미있는 우리 반 수업 비밀
박근영 지음 / 올댓컨텐츠 / 2010년 10월

 교육과 마술에 만남이라니 놀랍네요.

마술하면 아이들이 좋아하는것중에 하나인데 그런 마술을 지루해하고 따분해 하고 보는 눈이 없으면 나 몰라라 하고 치워놓고 놀기에 바쁜 공부에 접목을 시켜서 공부가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책으로 저를 포함해서 많은 부모님들이 원하는 책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교육마술의 장점은 주의집중효과, 과학교육,수학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수학교육,사람들과의 관계형성과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는 사회성 교육, 창의성교육, 리더십교육, 응용력증진등의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기에 바로 선택한 책으로 교육마술을 아이들이 따라서 할 수 있도록 교육마술dvd와 여러 마술을 할 수있는 도구들이 있어서 아이도 무척이나 좋아하는 책입니다.

그동안 tv등을 통해서 마술을 보면서 신기해 했었는데 이 책은 그런 신기한 마술의 비밀을 보여주면서 아이들이나 어른들 포함해서 따라하기 쉽도록 친절한 설명이 되어있어서
'교육마술을 따라하는 것만으로도 교육적인 효과가 상당히 높다'는 책속의 말처럼
정말 마술들이 잘 설명이 되어있기에 몇번 반복하지 않아도 바로 따라 할 수 있기에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책으로 정말 효과 만점입니다.

특히 좋은것은 숫자와 친하지 않은 아이인데 생일맞추기. 요일 맞추기, 숫자카드마술, 덧셈암산, 뺄셈암산등의 마술을 통해서 마술들의 신기함에 푹빠져들게 함으로 숫자와 친해지게 해주기에 너무나도 좋습니다. 많은 마술들을 알려주는데 [빅머니마술]은 발표력 향상에도 상당히 큰 도움을 주는데 마술을 할때 아이가 어떠한 말을 하면서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야 되는지를
동작마다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기에 아이의 발표력 향상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책은 교육의 즐거움뿐만이 아니라 교육마술을 통해서 아이의 자신감까지 키워줄수있기에 정말 좋습니다.

자기와 같은 사람하고 친구가 되고 싶은 사람이 있겠니?

내 짝꿍 드리타 ㅣ 아이스토리빌 6
제니 롬바드 지음, 신정숙 옮김, 최정인 그림 / 밝은미래 / 2010년 11월

우리사회도 어느덧  다문화 가정이 많이 늘면서 이젠 자연스레 사회에 일부분이 되었지만
다문화 가정의 2세들이 겪는 문제는 아직까지 고쳐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도 우리 아이들과 똑같은 아이들이지만, 아직도 아이들에겐 나와는 다른, 우리와는 다른 아이라는 인식으로 인해 잘 어울리려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학교에서도 다문화 가정에 대한 아이들의 인식을 바꿔주기 위해서 나서고 있지만, 아이들의 인식을 바꿔주는데는 책 만큼 좋은것이 없다는 것을 알기에 책을 통해서 아이스스로 문제를 생각해보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책인 '밝은미래 출판사'에서 나온 <내짝꿍 드리타>를 아이에게 선물했습니다.

책속 주인공인 코소보에서 미국으로 온 드리타와, 미국에서 사는  유명한 코미디언이자 연극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진 소녀인 맥시가 학교에서 책상이 준비가 안되었다는 이유로 둘은 짝꿍이됩니다. 맥시는 드리타가 촌스럽고,유령같아서 싫어하지만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사람인 선생님이 사회탐구 과제 주제로 '드리타'로 하라고 합니다. 드리타는 영어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드리타가 왜 나라를 떠나서 우리학교에 오게 되었는지를.

'자기와 같은 사람하고 친구가 되고 싶은 사람이 있겠니?.'

맥시와 드리타는 서로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부딪힘으로 인해서 서로를 이해 하게 되고, 학교농구 사건으로 둘은 친구가 되며 둘의 힘으로  선생님이 내준 과제물을  멋지게 완성해서 발표를 하게 됩니다.

이 책은 작가가 공립학교 선생님으로써 반에 다른나라에서 온 아이들을 보면서 경험했던 내용을 쓴 책으로 아이들에게 나와는 다른 친구를 인정하고, 서로를 알아가면서 친구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보여줌으로 책을 읽는 아이에게 자연스레 다문화 친구들도 우리들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해주며, 그친구들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아주 특별한 책입니다.

특허받을 글쓰기 방법으로 글쓰기 기술을 키우자

글쓰기 훈련소 - 간단하고 쉽게 글 잘 쓰는 전략
임정섭 지음 / 경향미디어 / 2009년 11월

글쓰기는 항상 부담스럽다. 부담감을 떨쳐내기 위해서 글쓰기 관련 책을 몇권 만나봤지만
사실 크게 도움이 되진 않았다.  그 책들 중 한가지 남는 것은  글쓰기 실력을 키우려면 많이 쓰라는 말이다.

 많이 써라..... 정말 그 어느 때보다 많이 썼다. 책을 읽고나서 노트에 요약도 해보고, 블러그에 서평도 올리고, 글도 남겨보곤 했지만 아직까지도 글쓰기는 부담스럽다.그래서 글쓰기에 관련된 책을 추천해달라 지인을 졸랐더니 자신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책을 추천해줬다. 그 책이 바로 이 책이다. <간단하고 쉽게 글 잘 쓰는 전략 - 글쓰기 훈련소 >

 간단하고 쉽게 글쓰기를 알려준다는 책표지의 글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책을 보니 정말 추천해줄 만한 책이다. 그간 만나본 몇권의 글쓰기 관련 책들과는 확연히 다르게 왜 글쓰기가 어려운것인지를 알려주면서 시작되는 이 책은, 고정관념으로 자리 잡혀 있는 글쓰기는 어렵다라는  생각을 단번에 바꾸게 해주며, 누구라도 글을 잘 쓸수 있는 방법을 저자가 십여년간 언론사의 경력과 기자를 양성하면서 개발해서 특허까지 받은 '포인트 라이팅'이란 글쓰기 법을 통해서 글쓰기를 쉽게 알려준다.

 '포인트 (P-O-I-N-T)라이팅은   기자적 글쓰기와 작가적 글쓰기를 더한것이다. 따라서 둘의 장점을 극대화해야 한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하면서 동시에 정확한 펙트가 전달 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 P-쓸글의 포인트를 잡고, O-아웃라인을 짠다. 이어  I-줄거리와 배경 정보, N-포인트를 뒷받침할 뉴스를 넣고 , 마지막으로 T- 생각을 넣는다.')

포인트라이팅은 다양한 글쓰기에 적용할 수 있으며 훈련소라는 책 제목대로 다양한 연습법을  훈련할 수 있도록 책이 구성이 되어있어서 따라하다 보면 글쓰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수있고, 후반부에는 평잘쓰는법,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기획서,보고서등을 알려주는 비즈니스 라이팅 법칙을 알려주는 실전 글쓰기로 어떠한 글이든 쉽게 잘 쓸수있도록 훈련시켜준다.

 사실 글쓰기를 특허까지 받았다느데 좀 놀랐다. 뭐, 대단하다고 특허까지 받았을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저자가 알려주는 글쓰기 훈련법은 다른책들 하고는 다르게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나 역시도 지인의 추천으로 이 책을 알게 되었듯이 글쓰기를 어려워 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해야 겠다.

지금부터 10년 글로벌 트렌드

지금부터 10년 글로벌 트렌드 - 시장을 뒤바꾸는 새로운 물결
<트렌즈(Trends)> 지 특별취재팀 지음, 권춘오 옮김 / 일상이상 / 2010년 12월

10년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트렌드들이 오늘날 세상을 뒤흔들고 있다. 과연 앞으로 10년후에는 어떤 트렌드들이 세상을 뒤흔들지, 지난 10년간 세상을 뒤흔든 트렌드들보다 더 많은 변화가 앞으로 펼쳐질 것이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세상에서 도태되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서 글로벌 기업들은 변화의 흐름을 읽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개인들 역시 급변하는 미래의 흐름을 읽지 않고서는 미래를 대비할 수 없는 세상이 되고 있다.

지난 10년동안은 트랜드를 읽지 못하고 10년을 보냈지만 앞으로 10년동안은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서 어떤 트렌드가 세상을 뒤흔들 것인지와  무엇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를 알고 싶기에  전세계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열독하는 내용들이 담겨 있는 이책 [시장을 뒤바꾸는 새로운 물결-지금부터 10년 글로벌 트렌드]를 선택하게 되었다.

책은 난해하거나 어려운 기술용어들이 없기에 전체적으로 지루하지 않고 읽기에 좋다.
책의 구성은 전체 5부로 구성이 되어있다.

1부 국제사회 - 패러다임이 바뀐다.
2부 경제경영 - 어제 통하던 방식을 버려라
3부 정보통신 - 디지털 노마드 시대를 대비하라
4부 산업기술 - 새로운 미래가 열린다.
5부 셩명공학 - 제4의 물결이 몰려온다.

로 구성된 이 책은 글로벌 시장에 대변혁을 일으킬 트렌드 38가지를 예측하고 있는데, 예측으로만 끝나는게 아니라 매 트렌드마다 앞으로 어떻게 변할것인지에 대해서 중장기적인 예측을 보여줌으로 인해 앞으로 무엇에 관심을 가져야 할지를 알게 해줌으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는데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이 책은 미국 'Audio - Tech'가 발행하는 세계 최고의 트렌드 전문지인 트렌즈(Trends) 지에 실린 글들 중 국내 독자에게 유용한 것들을 모아 엮은 책으로 역자가 프리미엄 회원들에게 차별화된 정보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수입한 것을 일상과 이상 출판사에서 관심을 보여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고 한다. '트렌드'지는 전세계의 경제, 정치.문화,기술 트렌드를 분석하고 신중한 예측을 내놓는 세계 최고의 트렌드 전문지로 각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와 학자들이 짧게는 6개원, 보통 2~3년, 길게는 수십 년을 내다보며  앞으로 뜨거운 감자가 될 트렌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