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와 개구쟁이 훈스껠리 자기 주도적으로 크는 아이 1
띠나 노뽈라 글, 메르비 린드만 그림, 살미넨 따루 옮김 / 책굽는가마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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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을 통해서 자기주도적으로 크는 아이로 만들어 주는 [시리와 개구쟁이 훈스깰리]. 


생일날 아빠,엄마에게 생일선물로 받은 귀여운 강아지.
시리는 강아지 이름을 생각끝에 '훈스깰리 뻬이뽀'라고 정해주며 즐거워 하지만
온집안이 훈스깰리로 인해서 엉망친창이 됩니다.  영말과 신발은 아무도 모르는곳에 숨겨두기도 하고, 멀쩡한 책들은 한권도 없게 만들고 구멍나지 않는 양말은 한켤레도 없게 하며 그만 훈스깰리는 집안의 골치거리가 되고 맙니다.

그때 아빠는 '강아지 유치원에 자리있음'이라는 신문광고를 보고서 훈스깰리를 강아지 유치원에 보내서 버릇을 고치려고 합니다. 그러나 훈스깰리는 유치원에 가서도 말썽을 일으키며 유치원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맙니다.

이때 개구쟁이 강아지 훈스깰리를 얌전하고 착한 강아지로 만들기 위해 고민에 잠기는데

"아 좋은 생각이 떠 올랐어" 시리의 눈이 반짝 빛났면서 얌전한 강아지 '베르따'를 훈스깰리 선생님으로 모십니다.과연 시리는 훈스깰리를 얌전하고 착한 강아지로 만들 수 있을지 를 재미있게 보여주는 이 책은 필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아동 작가이며 문학상을 두차례 수상한 '띠나 노뽈라'의 이 재미있는 [시리이야기]시리즈 입니다.

 필란드만이 아니라  전 세계 어린이들로 부터 사랑받는 그의 작품은 이미 아이들을 위한 연극및 영화로도 만들어지기도 했다고 하는데 드디어 '책굽는가마'출판사에서 출간이 되어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어서 선택한 책인데 아이가 너무 좋아 하네요.

이책은 개구쟁이 훈스깰리를 통해서 예의와 배려, 그리고 믿음,어른을 존중하는 행동을 책을 통해서 아이가 느끼게 해주기에 아이가 자기주도적인 아이가 되길 원한다면 좋은 책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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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아트북 - 동굴 벽화에서 팝아트까지
데이비드 G. 윌킨스 외 지음, 한성경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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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호기심이 많은 초심자든 경험많은 미술 애호가든간에 이 특색있는 책은 여러분에게 확실한 영감과 매력을 안겨 줄것이다.' 라는 말처럼 '마로니에북스'에서 출간된 <빅아트북 - 동굴벽화에서 팝아트까지> 이책은 미술 관련책으로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아주 반가운 책이다.

기원전 37000년부터 동굴벽화에서 부터 1960년의 팝아트까지의 광범위한 미술사에 대한 이야기를 1000점이상의 미술 작품을 보여주면서  미술을 이해 하는데 도움을 줌으로 미술에 다가가는 것을 도와준다.

책은  연대별 비술로 분류된 전반부에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미술사를 그냥 시간순서대로 보여주는게 아니라 특정시점에서 미술이 겪은 변화와 그 원인을 '전환점' 이라는 코너를 통해서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전환점을 보면
기원후 1년경에 처음으로 인간 형상의 석가모니가 조각되다.
기원후 50년경 로마의 화가들 자연주의적 기법의 회화를 완성하다
600년경 고대 켈트족의 양식이 북유럽 화가들에게 영향을 미치다.
1420년경 이탈리아 화가들이 원근법을 정복하고 발전시키다.
1670년경 화가들의 리얼리티 재현을 가능하게 하다.
1830년경 사진의 발명으로 화가들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새로운 방법을 찾게 된다.
1910년 입체주의의 등장에 서양미술에 혁명을 불러 오다.
1964년 팝아트가 미술계의 재현전통을 위축시키다.
등 을 비롯해 많은 전환점들이 나오고 미술사의 전환점으로 인해 나온 그림들을 보여준다.

책 후반부에는 초상화,풍경,정물화,종교,신화,죽음,정치외 여러 주제별 미술을 보여주는데 저자의 해설로 인해서 '전세계 미술의 역사가 이보다 손쉽게 설명된 적은 없었다'는 책의 글처럼
미술을 정말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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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미사일
야마시타 타카미츠 지음, 김수현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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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손에서 놓지 못하게 만드는 이 책은 제 7회'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수상작 답게 정말 대단한 미스터리를 보여주는 책으로 시종일관 즐겁고 유쾌하며 책이 줄수있는 즐거움인 책읽는 즐거움을 안겨주는 책으로, 지금까지 만난 일본 소설중에서 이렇게 재미있는 책은 만나보지 못한거 같다.

 최근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큰 불안감을 주고 있는 국내의 상황과 비슷한 설정을 하고 있는 책이라서 그런지 책속상황이 상당히 현실감 있게 다가온다.

'미사일이 떨어지지 않으면 좋겠다'
미국의 대통령이 테러범들에게 납치가 되고 미국에 우호적인 동맹국인 일본과 한국등에 핵탄두를 실은 미사일을 발사하겠다고 하면서 일본을 공포로 몰아 넣고 이에 일본은 비상이 걸린다.
특히 미사일이 떨어질것으로 예상되는 곳이 바로 이 소설의 주 무대다.

모두의 관심사가 미사일에 쏠려있지만 이름이 비슷한 아이에게 열등의식을 느끼는 미술디자인과 2학년 츠지오 아카네, 점심시간 옥상 벤치에서 보내는게 유일한 낙인 쿠시니 요시토,
육상부 미야세 하루미를 짝사랑하면서 미야세에게 사랑고백을 하기 전까지 메모장을 통해서 의사전달을 하는 사와키 준노스케, 그리고 소문에 살인자라고 하는 1학년인 히라히라 게이타가
옥상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모두들 세계가 끝날거라는 이야기들 뿐이지만 이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옥상부를 결성한다.
"좋아 우리들의 옥상을 향안 애정은 충분히 이해했어. 오늘 부터 우리는 옥상부다."

옥상부의 활동내용은 '옥상의 평화를 지킨다.'
평화롭던 옥상에 쿠니시게가 근처 공원벤치에서 주었다는 죽은남자를 찍은 사진을 들고온다.
사진을 보면서 킬러가 죽은 남자를 찍고 뒷면에 죽인 날짜와 시각 죽은사람의 이름을 남겼을거라고 생각하는데 마침 사와키 역시 소형 권총을 늘가던 카페의 의자밑에서 주웠다고 권총을 보여주자 이 총이 킬러의 분실물일거라고생각, 이들은 옥상의 평화가 위협받고 있다면서 킬러에 대해서 알아보자고 하는데 몇가지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연이어서 일어난다.

죄를 짓는 사람들을 벌하는 벌신님의 진실,그리고 사와키가 짝사랑하는 미야세가 사라져버린 일이 발생하고,쿠니시케를 죽이려고 하는 남자와의 쫒고 쫒기는 추격전, 위험한 약을 파는 스매시일당들,죽은남자에 대한 조사,사기꾼 카네나가,킬러찾기,권총주인 찾기등  각각의 사건들이 서로서로 연결이 되어 마지막에 가서야 그 모든 미스터리가 풀리는데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수상작답게 정말 대단함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너희들 테러 사건은 관심없냐"
"바빠서요, 처리해야 할 문제가 산더미 같아요, 그리니 신경 못 써요"

"당신이 무시하던 젊음도 의외로 꽤 하지"

책은 옥상부의 활동을 보는 즐거움도 있지만, 테러범들에게 납치된 대통령을 보는 즐거움도 크다,그리고 위기상황속에서 콘도라는 평론가를 보는 즐거움 역시 큰 이 작품은 어느 하나 나무랄대 없는 이 작품은 올해 만난 최고의 일본 소설이라고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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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골에서 몸짱으로 - 마른 남자들의 살찌기 대작전
강승구 지음 / 비타북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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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기다린 바로 그 책 [마른 남자들의 살찌기 대작전 -스미골에서 몸짱으로]

저역시 예전에 무척이나 말라서 주변으로부터  '엄마에게 소고기국 좀 끓여달래라','고기좀 먹어라','성격이 안좋은거냐'를 비롯해서 안좋은 말을 많이 들으면서 자존심이 많이 상했던 적이 있었었습니다. 그래서 살찌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는데 이책의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살찌려다 고생만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책을 보니 좀 더 이책을 일찍 만났다면 일찍 살도 찌고,남들이 부러워 하는 몸짱도 되는건데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책은 마른 사람이라면 누구나 바라는 살도 찌면서 몸짱되는 비결을, 한때 대한민국에서 마른남자라면 둘째라면 서러워할 대표 마른남자였던 저자 강승구씨의 마른남자탈출과 몸짱으로변신을 하면서 쌓은 노하우로 많은 사람들을 살찌게 하고 또한 거기에다 몸짱으로까지 만든생생한 비법을 담은 이 책은, 마른 사람들의 고민을 확실하게 해결해주기 위한 책입니다.

이미 저자의 비법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스미골(아주 아주 마른남자)에서 탈출을 해서
주위의 부러움을 사는 몸짱으로 다시 태어났는데 이 책에서도 그들이 스미골동굴에서 탈출한 생생한 경험담을 만나볼 수 있는데,그들의 경험담을 통해서 누구나 하면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그들의 팁까지 엿볼 수 있어 좋습니다.

책은 누구나 책에서 알려주는 방법을 따라서 5개월만 하면 몸짱이 될수 있는 방법을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살찌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왜 살이 찌지 않는지도 알려주면서,살찌기 위한 음식은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살찌는 운동법으로는 어떤 운동법이 있는지를 아주 쉽고 자세하게 알려줌으로 누구나 몸짱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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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의 비밀 - HOW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1.2.3학년을 위한 과학도서관 1
베르벨 오프트링 지음, 유혜자 옮김, 요나스 라우스트뢰어 그림, 이정모 감수 / 봄나무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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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왕성한 호기심을 쉽게 풀어주는 책

아이가 궁금해 하는것중 하나가 바로 진화인데, 진화에 관련된것을 물어볼 때면 특별히 대답을 해주지 못해서 아이에게 좋은 책이 있을까하고 찾아보면 책의 내용이 아이가 보기에는 다소 어렵고 이해하기가 힘든 책들이 대부분인데 '봄나무출판사'에서 출간한 '초등1.2.3 학년을 위한 과학 도서관'시리즈의 첫번째 책 인 <HOW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진화의 비밀>은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고 또한  재미까지 있겠금 구성이 있어서 책을 보자마자 바로 선택한 책입니다.

이 책을 만나기전에는 인류의 조상은 그저 원시인이라고만 아이가 알고 있었는데 책속의 다양한 조상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땅보다 나무위에서 잠을 잤던 조상들, 걷기 시작하면서 인류가 진화 하기 시작했다는 것, 아프리카에에서 인류의 조상들이 시작이 되었다는것등 인류 진화의 대한 모든것을 잘 알려주는데 책을 통해서 인류의 비빌을 알게 되었다고 무척이나 기뻐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책을 잘 만난거 같습니다.

책은 인류의 최초의 조상은 누구일까? 부터 시작을 해서 어떻게 인류가 진화를 했는지를 보여주면서 어디에서 어떻게 살았는지, 어떻게 걷기시작했는지, 불은 어떻게 발견을 하게 되었는지,어떻게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어떻게 말을 배웠는지등을 비롯해서 아이들이 가장 알고 싶어하는 것들을 중심으로 재미있고 머리에 쏙쏙 들어오도록 잘 되어있습니다.


 책속의 질문들이 있어서 책을 보는 아이의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그 궁금증을 풀어나가면서 상상력과 함께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겠금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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