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하게 읽고 다르게 경영하라
안유석 지음 / 처음북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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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경영서적들을  읽어도 어떻게 사업에 적용해야 하는지 알기는 쉽지 않다고 할 수 있는데 어떻게 사업에 적용시켜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대단한 책이다. 요즘 많이 쏟아져 나오는 보통 독서관련 책들하고는 틀리게 이 책은 저자가 직접 치열하게 경영서적들을 천권이상을 읽으면서 얻은 경영 이론들을 직접 사업에 적용시켜 성공으로 일구면서 깨달은 점들을 사업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사업에 성공할 수 있는 전략들을 '사업 시작하기'부터 시작해서  a부터 z까지 놓쳐서는 안될것들을 속속들이 알려주는 대단한 책이다. 

이책의 저자는 두번의 사업실패로 절망적인 상황에 빠져 끝도 없는 바닥을 경험하게 되면서
자신의 예상과는 다르게 사업이 돌아가는 것을보고 ,모든것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을 하고, 위기에 대한 해법을 책에서 찾는다. 수많은 경영관련 서적을 읽으면서 마음을 비우고, 사업을 다시 돌아보니 이전까지 보이지 않았던 기회들이 보이기 시작, 저자는 다시 사업을 시작하면서 3년만에 먹고 살만해지게 되었다고 한다.그후에도 저자는 책 읽기를 멈추지 않고 매년 50-100권의 경영관련 서적을 읽으면서 여러 경영 이론가들의 아이디어를 사업의 적용하면서 성공도 하고 실패도 하는 과정에서 배우고 느낀 점이 많았다고 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사업의 길을 먼저 걸어본 선배로써 책속에서 배운 통찰력으로 창업해서 사업가들이 겪게 될 고민과 직장을 다닐때는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상황에 대해 알려주고 싶었으며, 사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을 조심해야 하고, 어떤 것들을 신경써야 하는지, 사업에 필요한 경영 노하우를 알려주고 싶었기에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준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우연히 사업을 시작한다. 하지만 사업을 하면서 맞닥 드리는 상황은 갑자기 찾아오는 폭풍우와도 같기때문에 평소에 대비하지 않으면 큰 곤란에 빠지기 십상이다.'

책속의  이 말처럼  사업을 하려 함에 있어서 대비하지 않으면 망하는 게 사업이다. 최근들어 취업하기가 힘들어 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창업을 생각하고 있다고 하는데창업하는 10의 8곳이상은 엄청난 손실을 보면서 문들 닫는다고 한다. 또한 아무리 반짝이는 대박 사업아이템도 몇년 지나지 않으면 사라지는게 요즘이다.  이런 실패를 하지 않기 위해서 '현실에서 사업아이템은 어떻게 찾는지','사업전략은 어떻게 짤것인지','사업운영은 어떻게 할것인지','직원들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등등을 어느것 하나 버릴 것 없이 잘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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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 날 땐 만화를 그려 봐 동글이의 엽기 코믹 상상여행 8
야다마 시로 지음, 오세웅 옮김 / 노란우산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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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상상력을 키워주는 데 최고의 책인 동글이시리즈.
동글이의 엽기코믹 상상여행은 읽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상상하는 것을 어떤것인가를 알려주고, 상상하는 즐거움을 알려주는 반가운 책입니다.

이 동글이 시리즈는 일본에서만  400만부이상이 팔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책을 보면 왜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았는지를 알 수 있는 책입니다.

시리즈  8번째 의 책은 <짜증 날 땐 만화를 그려 봐>는 동글이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라서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역시나 책은 재미있습니다.

특이 이번 이야기에선 동글이가 그린 만화가 현실이 되는 이야기를 보여주는데 상상이상의 재미를 보여 줍니다. 늦게까지 만화책을 보다 아침에 늦게 일어난 동글이는 허둥지둥 학교에 갔다가 그만 아이들에게 웃음거리가 됩니다. 일부 친구들은 변태라고 놀리기도 하고, 정말 생각하면 부끄러운 실수를 하게 된 동글이는 '실수'를 표현하기가 어려워 일기대신 만화를 그리기로 합니다.

만화를 그려보니 재미가 있기에 동글이는 실수꺼리를 찾게 됩니다. 실수를 해서 만화를 그리기위해, 그런데 그만 동글이가 그린 만화때문에 큰 소동이 일어납니다.

동글이네 집 개 '땡글이'가 인간의 몸을 하고서 텔레비전을 보고, 아빠는 땡글이랑 몸이 바껴
마당을 뛰어다니고, 고양이 얼굴을 한 동생 영글이는 지붕위에서 있고, 글쎄 엄마는 입에서 불을 내뿜는 괴물이 되어가고 , 집밖 거리에도 동글이가 그린 만화로 인해서 소동이 일어나는데
과연 동글이는 이 모든 소동을 원래대로 돌려 놓을 수 있을지.

신나는 동글이의 엽기코믹 상상여행의 마지막편, 마지막 편인 만큼 다른 시리즈보다 더큰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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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 놀이공원을 구해 줘 동글이의 엽기 코믹 상상여행 7
야다마 시로 지음, 오세웅 옮김 / 노란우산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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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이 시리즈가 좋은점은 바로 아이에게 상상하는 즐거움을 알게해주며,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주는데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인슈타인 역시 '지식보다 상상력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아이에게 상상력과 함께 창의성을 키워주는데 정말 '노란우산'출판사에서 나온 이 [동글이의 엽기 코믹 상상여행 ] 시리즈 만한 책이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책입니다.

 상상력을 키워주는 책이라고 해도 책이 재미없다면 별 소용이 없는데 이 책은 우선 '엽기코믹'이라는 제목처럼 무척이나 재미있습니다. 매 시리즈마다 재미있고 유쾌한 동글이의 엽기코믹이야기를 즐기면서 책을 읽다보면  아이에게 상상하는 것이 어떤 것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해주며, 또한 상상하는 즐거움을 알게 해주고, 그런 과정에서 아이의 상상력이 풍부해지는것을
느낄 수 있게 해줌니다.

 동글이 일곱번째 책인 <아하하 놀이공원을 구해줘> 는 아빠가 한번 가보라고 아는 사람에게 놀이공원 입장권을 받았다고 동글이에게 줍니다.  그런데  놀이공원의 이름이 사람을 웃게 만드는 놀이공원이라고 해서 '아하하 놀이공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놀이공원입장권은 어른들은 사용할 없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열심히 재미있게 놀아주기 때문에 입장 할수있지만, 어른들은 불평 불만이 많아서 입장할 수 없다고,

동글이는 놀이공원에 가게 됩니다.그곳에는 아하 측정기가 있는데 웃음소리를 재서 아하하 치수가 100이 되면 멋진 불꽃놀이를 볼 수 있을거라고 웃고 또 웃고 계속 웃어달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말하는 '흐물흐물 연필'과 낙서판을 하나씩 나눠줍니다.

그런데 흐물흐물 연필이 낙서판에 시를 써보라고 합니다. 아무거나 머리에 떠오른것을 그냥 적어보라고 해서 동글이는 시를 쓰는데, 이런......
시를 쓰는 순간 동글이가 쓴 시가 연극이 되는것입니다.

더 좋은 연극을 위해서 더 좋은 시를 쓰기로 동글이는 마음을 먹으면서 동글이의 유쾌한 코믹 상상여행이 시작되는데, 과연 동글이는 놀이공원을 구할 수 있을지 재미있게 펼쳐집니다.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이 책을 선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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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부이치치의 허그(HUG) - 한계를 껴안다
닉 부이치치 지음, 최종훈 옮김 / 두란노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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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가 가장 힘이 들때 나를 일으켜 세우는 몇 안되는 롤모델 중 한사람인 행복한 남자 닉부이치치다.현재 내 핸드폰의 배경화면은 바로 '닉 부이치치'

맨처음 그의 이름을 알게 된건 몇년전 MBC에서 방송했던 'W'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였다.
그 방송을 보면서 당시에 상당한 충격을 받았었다.충격이란 그가 팔 다리가 없어서 가 아니다.
그는 팔 다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도 그의 앞에 놓인 도전들, 정말 불가능하게만 보이는 도전들을 멋지게 이겨내고 희망전도사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를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었던 닉 부이치치.

그때 당시 그가 했던 강의 일부를 보여 줬었는데 바로 그가 넘어지면서 일어나는 장면이다.

"가끔 살다보면 당신은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이 없다고 느낄 때도 있어요.
제가 다시 일어서는 것을 불가능 하겠죠. 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저는 백번이라도 다시 일어나려고 시도할 거예요.만약에 백번 모두 실패하고 제가 일어나려는 것을 포기하게 된다면 저는 다시는 일어서지 못할 거예요.하지만 실패해도 다시 시도한다면 그리고 또 다시 시도한다면 그것은 끝이 아니예요."

하면서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했던 장면을 보고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나다.

그래서 매번 힘이 들때마다, 포기하고 싶을때마다 그를 보면서 힘을 얻기위해 내 핸드폰의 배경화면으로 자리잡은지 꽤 되었다.

그런데 '두란노' 출판사에서 [한계를 껴안다- 닉 부이치치의 허그]가 출간이 된다고 해서 무척이나 반가웠다. 힘이 들때마다 나를 일으켜 세워줬 던 그의 생생한 희망 메시지를 확인하고 싶어서 선택한 이 책은 정말 놀라운 이야기로 가득차 있다.

이 책은 그가 남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자살을 세번이나 시도하며 한없이 절망에 빠졌던 이야기에서 부터 어떻게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희망전도사가 되었는지를 잘 보여준다. 그리고 자신이 한계를 뛰어넘으면서 깨달았던 것을 이 책을 통해 알려줌으로 우리 인생에 꿈과 희망,그리고 숨 막히도록 멋진 삶이 되도록 해준다.

'세상에는 팔다리가 없는 것보다 더 심각한 장애가 수두룩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두려움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허약하게 만들어 은혜와 만족을 누리지 못하게 한다.'

'나는 내 삶에 한계가 없다고 믿는다. 나는 날마다 도전한다.'

'팔다리가 없지만 나는 뭐든지 다 할 수 있는 온전한 사람이다.'


정말 힘이들거나, 포기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닉 부이치치'를 만나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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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2010-11-19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안녕하세요!^^ 1you2you3님의 알찬 서재 잘 구경하고갑니다
저는 이음출판사에서 나왔어요~
저희가 이번에 미국에서 베스트셀러를 연일 차지하여 화제가 되고있는 도서
<모터사이클 필로소피> 한국판 출판 기념으로 서평단을 모집하고있거든요^^
책을 사랑하시는 유유님께서 참여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덧글남기고가요
저희 블로그에 방문해주세요~! :)
 
왜 도덕인가?
마이클 샌델 지음, 안진환.이수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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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샌덜' 미국 하버드 대학 교수 의 '정의란 무엇인가?'로 2010년 국내 도서시장의 돌풍을 일으키면서 우리사회에  '정의란 무엇인가'의 신드룸을 일으킨 마이클 샌덜교수.그는 27살에 최연소 하버드대학교 교수가 되었으며 30년간 하버드대에서 정치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2008년에는 미국청치학회가 선정한 최고의 교수로 선정이 되기도 했다.

최근 그의 새로운 책이 한국경제신문 출판사에서 출간한 [왜 도덕인가 ?(원제: 공공철학 Public Philosophy) ]가 출간한다는 소식을 접하자 마자 읽어야 겠다고 생각했던 책을 드디어 만났다.

이책은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었다면 함께 읽기에 좋다.
정의로운 사회로 나아가는데 가장 중요한게 도덕성이라고 이 책은 말한다. 도덕이 살아야  정의로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고.이 책은 미국 문제에 중점을 두고 도덕을 설명 하지만 지금의 한국사회에서도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tv등 미디어를 통해서 들려오는 각종 사건,사고를 보면 사회의 모범을 보여야 할 윗쪽부터 아랫쪽 까지 정말 도덕이 땅에 떨어질대로 떨어졌다는것을 느끼게 된다.그래서 그의 책은 미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환영받는게 아닌가 싶다.

저자는 이책을 철저히 일반독자들을 염두에 두고 집필 되었고, 오늘날 공공생활과 도덕을 조명하는것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말하는데 그래서 인지 큰 어려움없이 책을 읽을 수 있고, 정의란 무엇인가보다 더 다양한 얘기를 하고 있다.

1부 '도덕이란 무엇인가 -공정한 시민사회를 위하여'에서는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좋은 삶'에 대해 숙고해 봐야 한다고 하면서 ,경제적 도덕, 사회적 도덕,교육과 도덕,종교와 도덕,정치적 도덕, 5개 주제로 우리 사회에서 가장 논쟁이 치열한 도덕적 현한들을 다루고 있다.

책은 전체 3부로 구성되어있는데 저자는 도덕적 논의를 피해 도망가지말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라고 하는데 정말 저자의 바램대로 이 책을 많은 사람이 봄으로 인해서 우리사회에 무너져가는 도덕을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도록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책속에 들어있는 동영상 dvd를 통해서 저자의 하버드대 명강의를 들을 수 있는데 책을 보고나서 dvd를 보니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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