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던 세상의 끝
리처드 램버트 지음, 황유원 옮김 / 복복서가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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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처드 램버트는 영국의 시인이자 소설가로, "내가 알던 세상의 끝"은 그의 첫 소설입니다. 시인의 감각으로 빚어낸 문장은 독자의 마음에 깊이 파고들며, 비극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서사로 극찬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은 2020년 가디언, 타임스, 파이낸셜 타임스의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으며, 말 핏 상과 요토 카네기 상 후보에도 올랐습니다. 그는 시적 감각을 바탕으로, 감정과 자연, 상실을 엮어낸 독특한 서사를 펼치는 데 탁월함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문장은 독자를 강렬한 감정의 소용돌이로 끌어들입니다.

"내가 알던 세상의 끝"은 부모를 잃은 열다섯 소년 루커스가 상실의 고통을 딛고 다시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시적이고 환상적인 소설입니다. 늑대라는 상징적 존재를 통해 죽음과 생명의 본질을 탐구하며, 비극 속에서도 삶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입니다. 섬세한 문장과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소설의 시작은 고요를 찢는 비극적 사고로부터 시작됩니다. 한순간의 사고로 부모를 잃은 루커스는 온전히 혼자가 된다는 감정과 낯선 환경에서 살아가야 하는 막막함에 짓눌립니다. 이 모든 것은 루커스의 삶을 일그러뜨리고, 그로 하여금 어둠에 갇힌 듯한 심리적 상태로 내몰았습니다.

📌“엄마와 아빠는 삶을 멈추었는데, 그냥 그렇게 멈추어버렸는데.”

작가는 상실과 고통을 너무도 사실적으로 묘사했습니다. 루커스가 초침이 도는 소리를 듣고 엄마와 아빠는 삶을 멈추었는데, 시간은 여전히 흘러간다고 느끼는 장면은 고통 속에서 세상과 단절된 심정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세상은 멀쩡히 돌아가는데 자신의 세계는 멈춘 것 같은 혼란은 상실을 경험한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는 루커스가 겪는 고통을 통해 읽는 이가 상실에 대해 생각하고, 그것을 어떻게 삶으로 전환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합니다.


📌“이번에는 늑대를 죽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늑대를 지키기 위해서.”
📌“나는 녀석이 안전하기를 바랐다. 살아남기를 바랐다. 이 세상에는 늑대가 필요하다.”

루커스를 둘러싼 숲속의 늑대는 슬픔과 두려움을 초월해 생명과 연대의 가능성을 깨닫는 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루커스는 사고 당시 길 한가운데 서 있던 늑대를 목격하고, 이후에도 자신을 따라다니는 듯한 늑대의 존재를 느끼게 됩니다. 늑대는 죽음을 불러오는 존재이자, 루커스가 자신의 내면에 갇혀 있는 상처와 트라우마를 은유적으로 드러내는 매개체입니다.

📌"늑대가 사냥감을 선택하는 순간 무언가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사냥감은 자신이 선택되었다는 사실을 감지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루커스는 늑대를 두려워할 존재로 보지 않게 됩니다. 그는 늑대의 생존 본능과 아름다움을 이해하고, 그를 지키려는 결심을 통해 죽음을 넘어 삶의 가치로 나아가는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루커스가 늑대를 쫓고, 그를 이해하며, 결국 지키기 위해 행동하게 되는 여정은 삶과 죽음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이었습니다.

특히, 늑대와의 관계를 통해 루커스가 자신을 둘러싼 상실감과 정체성을 마주하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늑대는 두려움과 끊임없는 도전의 대상이지만, 결국 루커스가 새로운 생명력을 찾는 계기가 됩니다.


루커스는 부모의 죽음 이후 철저히 고립된 듯 보이지만, 소설은 그가 타인과 다시 연결되며 치유의 실마리를 찾는 과정을 섬세히 그려냅니다. 무뚝뚝하지만 따뜻한 할머니, 그리고 자신과 닮은 외로운 친구 데브스와의 관계를 통해 루커스는 자신의 고통이 특별한 것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이는 '모두가 각자의 방식으로 고통을 감당하며 살아간다'는 소설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작가는 이 과정을 느린 호흡으로 서술하며, 고통 속에서도 희망의 불씨가 살아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루커스가 늑대를 지키려는 결정을 통해 다시 세상과 연결되고, 죽음이 아닌 삶의 방향으로 한 발 내디딜 때, 주인공의 성장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깨닫게 됩니다.


이 소설의 강점은 시적 문체와 강렬한 서사가 결합된 독창적인 서술 방식입니다. 작가는 늑대와 루커스가 얽힌 대립 구도를 통해 인간의 두려움, 상실감, 그리고 회복의 가능성을 치밀하게 묘사합니다. 한편, 컴브리아주의 거친 자연 풍경은 루커스의 내적 세계를 효과적으로 반영하며, 독자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독서 경험을 제공합니다.

📌"온 세상에 생기가 가득했다. 쓸모없고 정지된 나를 제외하고는." - p.260

루커스가 겪는 고립감을 단순한 문장으로도 가슴 깊이 느끼게 합니다. 이러한 시적 문장은 이야기를 삶의 본질을 탐구하는 철학적 작품으로 끌어올렸습니다. 램버트의 문장은 시를 읽는 듯했습니다. 간결하지만 무게감 있는 언어로 죽음과 슬픔, 그리고 삶의 경이를 전달했습니다.

예를 들어, 📌“나는 어둠이 얼굴 앞까지 와서 우리를 만질 수 있다는 것을, 관자놀이를 짓누를 수 있다는 것을 몰랐다”는 구절은 루커스의 두려움과 슬픔을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이처럼 작가는 직접적인 표현 대신 자연과 죽음, 늑대라는 상징적 이미지를 활용하여 더 깊은 울림을 줍니다.


소설은 끝을 넘어 새로운 시작으로 향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루커스는 끔찍한 비극을 경험했지만, 자신의 고통을 직면하고 이를 극복해 나가면서 마침내 삶의 의미를 발견합니다. 이는 "끝이 곧 새로운 시작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작가의 메시지와 맞닿아 있었습니다. 죽음과 상실을 대면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어둠 속에서도 빛을 찾는 것입니다. 루커스의 이야기는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조용히, 그러나 힘을 실어 설득했습니다.

개인적인 고통이 얼마나 고독한지, 하지만 그 속에서도 삶을 지속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 책은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루커스가 어둠을 통과해 빛을 발견하듯이, 자신의 상처를 돌아보고 삶의 의미를 다시금 곱씹게 됩니다. 환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이 이야기는 삶의 부조리와 경이로움을 동시에 전하며, 인간으로서 우리가 반드시 겪어야 하는 고통의 본질에 대해 깊이 사색하게 합니다.


📌“초침이 원을 그리며 움직였고, 그게 그렇게 계속 움직인다는 사실이 당황스럽게 느껴졌다”

작가는 루커스의 고통을 섬세하게 그려내면서도 그것을 비탄에만 가두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의 내면에서 울려 퍼지는 고통의 굉음 속에서 인간이 가진 회복의 가능성을 서서히 발견하게 됩니다.

"내가 알던 세상의 끝"은 슬픔과 사랑, 상실과 회복을다룬 문학적 걸작입니다. 이 책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도 삶을 이어가야 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연대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끝이 시작이 될 수 있음을 조용히 가르쳐줍니다. 삶의 의미를 다시금 묻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깊은 울림을 남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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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워킷 (Just walkit)
박송이 지음 / 세종마루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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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울고 싶을 땐 언제 끝날지 모르는 태평소 시나위처럼 실컷 울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박송이는 2011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후, '조용한 심장', '나는 입버릇처럼 가게 문을 닫고 열어요' 등 다양한 시집과 동시집을 발표하며 독창적인 감성과 언어로 사랑받아온 시인입니다. 이번 에세이 시집 "저스트 워킷"은 ‘시를 쓴다는 의미’에 대한 고민과 자책에서 출발해, 일상지상주의자로서의 삶과 시의 태도를 담아낸 작품입니다.

시집에서 📌“뜨겁게 작별하기 위해 다만 걷는다”라는 문장을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모든 이별과 감정을 묵묵히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길 독려합니다. 시인은 ‘걷기’라는 행위를 통해 삶을 묵묵히 마주하는 태도를 노래하며, 주어진 하루를 성실히 살아가는 과정을 시의 본질로 삼습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얻은 기쁨과 고통을 진솔하고 따뜻하게 풀어낸 시집은 독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합니다.

"저스트 워킷"은 삶의 평범한 순간을 시어로 빚어낸 따뜻한 기록입니다. 설거지와 기저귀 갈기, 매미의 울음소리를 닮은 아이의 눈물, 죽음 앞에서의 고요한 반추까지, 시인은 우리가 매일 지나치며 잊어버리는 삶의 조각들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담아냅니다.

이 시집은 단순하게 걷는 행위에서 출발하지만, 그 걷기의 의미는 물리적 이동을 넘어 인생을 마주하는 태도와 지속하는 삶의 가치를 상징합니다. 시인의 이야기는 고단한 일상 속에서도 시가 어떻게 태어나고, 그것이 삶을 어떻게 지탱해주는지 보여줍니다.

📌“걸을 수밖에 없어 길 위에 선 사람을 좋아한다”

'걷기'는 삶의 방식을 은유합니다. 시인은 멈추지 않는 발걸음을 통해 삶의 고통과 기쁨을 동시에 포용합니다. 독자는 시인의 발걸음을 따라가며 자신의 삶의 무게를 조용히 돌아보게 됩니다. 걷는 동안 시인은 삶의 다양한 결들을 포착합니다. 죽음을 견디며 살아가는 사람들, 매미처럼 울음을 통해 체기를 뚫는 아이들, 매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태양처럼 성실히 하루를 살아가는 평범한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걷기의 가치를 되새깁니다.


시인의 시는 우리가 흔히 지나치는 순간 속에서 탄생합니다. 📌“주어진 하루를 성실히 살아가다 보면 생기는 삶의 얼룩, 이제 나는 이게 시라고 믿는다”라는 선언처럼, 그는 소소한 일상 속에서 시의 가능성을 찾습니다.

📌“설거지를 하고 아이 기저귀를 갈고 밥벌이하는 삶이 있다면 시는 오게 되어 있다.” 이를테면, 설거지와 밥벌이라는 평범한 일이 시로 변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구절은 마음에 오래 남습니다. 시는 이처럼 특별한 소재에서가 아니라 우리가 매일 살아가는 현실에서 발견된다는 깨달음을 줍니다. 시인은 고단한 현실과 슬픔을 담담히 받아들이면서도, 그 안에서 치유와 회복의 가능성을 엿봅니다.

📌“죽음을 피하기보다는 어머님의 죽음을 견디고 싶었기 때문."

시집 곳곳에는 상실과 고통을 딛고 선 치유의 흔적이 묻어난다. 특히 가족과의 기억, 죽음을 대면하는 순간들은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시인은 고통을 부정하지 않고 온전히 받아들이며, 이를 언어로 승화한다. 이처럼 솔직하고 담담한 태도는 독자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한다.

이처럼 혼자가 아닌 함께 걸어가는 삶을 이야기합니다. 시인은 이웃과 가족, 그리고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을 따뜻하게 바라보며, 그들과의 관계 속에서 시를 만들어갑니다. 예를 들어, 층간 소음처럼 사소한 갈등을 “마늘 찧는 층간”이라는 표현으로 시로 승화시키며, 갈등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려는 태도를 보여줍니다.


📌“울음은 사람의 체기를 뚫는 소화제 같은 것이어서 언제든 꺼내 먹을 수 있게 아이들 호주머니에 상비약처럼 챙겨 넣어준다.”

그가 말하는 ‘일상지상주의’는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아가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그것은 고단한 삶 속에서 스며드는 시적 감각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발견하는 과정이었습니다. 특히, 시인은 감정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울음이 감정의 소화제임을 알려주는 대목은 인상 깊었습니다. 이는 우리가 스스로의 감정을 숨기고 억누르며 살아가는 데 익숙해진 현실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또한, 시인의 담담한 어조는 강렬한 비극조차 따뜻하게 승화시킵니다. 이는 시집을 읽는 내내 독자로 하여금 마음 깊은 곳의 울림을 느끼게 합니다. 이 책은 독자에게 📌"삶의 얼룩이 곧 시"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고단한 일상 속에서 숨겨진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합니다.

시인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좋은 시를 쓰고 싶다. 나는 일상지상주의자다.”

그의 시는 특별한 드라마나 극적 전환 없이도 우리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깁니다. 그것은 우리가 매일 경험하는 일상에도 충분히 시가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기 때문입니다. 또한 “매일매일 새 옷을 갈아입는 태양”, “때를 지우면서 때를 기다리는 빨래”와 같은 이미지를 통해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일깨워줍니다.


시집은 우리가 지나쳐 온 평범한 순간들을 다시금 소중히 바라보게 만들며, 우리의 삶을 더 따뜻하고 풍요롭게 만듭니다. 그저 걸어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저스트 워킷"은 바쁜 일상 속에서 한 박자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같은 책입니다.

걷는다는 행위를 중심으로 삶의 모든 순간을 노래한 이 시집은, 고단한 하루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하게 해줍니다. 특히, 일상 속에서 진정한 시(詩)를 발견하고 싶은 이들에게 더없이 소중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박송이 시인의 발걸음을 따라가며 우리 삶의 ‘걷기’를 다시금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권해드립니다. 매일의 걸음이 쌓여 우리의 삶이 완성된다는 깨달음을 이 시집을 통해 얻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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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의 쓸모 - 슬기로운 어른을 위한 100가지 뇌 활용법
나카노 노부코 지음, 김윤경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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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람은 금액 자체보다 타인과의 차이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불안을 두려워하지 마라.
불안은 뇌가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보내는 신호일 뿐이다.”
📌“인간의 뇌는 새로운 자극을 받을 때 더 활발히 작동한다.
지금까지의 나와 다른 경험을 통해 뇌를 활성화시켜라.”


나카노 노부코는 일본 도쿄대학과 프랑스 국립연구소에서 뇌과학을 연구한 뇌신경의학 박사입니다. 현재 동일본국제대학 교수로 활동하며, 뇌과학과 심리학을 접목해 사회적 현상을 해설하고 실용적 조언을 제시하는 글과 강연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주요 저서로는 '운의 과학', '샤덴프로이데', '정의 중독' 등이 있다.

저자는 뇌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일상에 적용하는 것이 현대인의 복잡한 삶에서 중요한 열쇠라고 주장합니다. "뇌과학의 쓸모"는 도쿄대 뇌과학 박사 나카노 노부코가 뇌과학과 심리학을 바탕으로 인간관계, 사랑, 돈, 자존감, 감정 등 다양한 주제에서 활용 가능한 100가지 뇌 활용법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일상의 문제들이 대부분 뇌의 작용에서 비롯된 것임을 밝히며, 이를 이해하고 활용하여 더 단단하고 현명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뇌과학은 인간의 뇌가 어떻게 작동하며, 우리의 감정, 행동, 의사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이 책은 이러한 뇌과학 지식을 일상의 문제 해결과 연결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방식으로 풀어냅니다. 저자는 급변하는 시대에서 인간이 느끼는 불안, 고립감, 자기 부정의 감정들을 뇌의 작용으로 설명합니다. 특히, 감정과 행동의 뿌리가 우리의 뇌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 과학적 관점은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싫다는 감정은 생존을 위한 감정”

예를 들어, 저자는 인간관계에서 싫은 감정을 억누르는 것이 몸과 마음의 병을 초래할 수 있음을 설명하며,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라고 권합니다. 이 설명은 처세술보다 더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며, 감정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일깨웁니다.


각 챕터는 문제를 진단하고 뇌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해결책을 제시하며, 독자가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특히 흥미로웠던 점은 인간관계와 관련된 조언들입니다. 저자는 📌“타인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며, 오히려 자신을 변화시키는 쪽이 더 빠르고 효과적이라고 말합니다. 이 메시지는 자신을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시키는 데 집중하라는 긍정적 자극을 줍니다.


책은 과학적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 논리적 설명과 실용적 조언의 균형을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부할 때 어중간한 상태에서 멈추는 것이 집중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자이가르닉 효과’를 제시하면서, 이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합니다. 이는 독자가 정보를 얻는 데서 끝나지 않고, 이를 자신의 삶에 접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타인을 바꾸려 하지 말고 자신의 생각을 바꾸라”는 조언은 현대인의 필수 과제인 인간관계 문제를 단순명쾌하게 정리합니다. 나쁜 관계에서 벗어나거나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법을 강조하는 저자의 조언은 실질적이면서도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는 점입니다. 돈, 사랑, 인간관계, 자존감, 감정 등 누구나 고민할 법한 문제들에 대한 뇌과학적 접근은 독자의 시야를 넓혀줍니다. 특히, 쓸데없는 일이 인간을 인간답게 한다는 관점은 실용성에 치우친 현대 사회에서 잊히기 쉬운 창조적이고 감성적인 면을 재발견하게 합니다.

📌“불안과 두려움은 뇌의 생존 본능에서 비롯된다.
뇌는 과거의 괴로운 경험을 기억하고 이를 회피하려 한다.”

특히 뇌는 과거 생존을 위해 진화해 왔기에 불안, 두려움, 질투 같은 부정적 감정이 쉽게 생긴다는 설명은 독자에게 위로를 줍니다. 저자는 “미래에 대한 불안, 자존감 하락, 타인과의 갈등 등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이를 극복할 구체적인 방법을 말해줍니다.


📌“문제는 상대가 아니라 내 마음이다.
나의 마음을 돌보는 것이 우선이다.”

책에서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타인은 바꿀 수 없지만, 내 생각은 바꿀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의 갈등이 있을 때 억지로 관계를 개선하려 노력하기보다는 자신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이는 뇌의 작용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사회적 인정 욕구는 스스로를 칭찬하는 것만으로도 충족될 수 있다.”

저자의 설명을 통해 ‘뇌의 작용’을 알게 되면, 그동안 나를 괴롭히던 문제들이 조금은 객관적으로 보이게 됩니다. 가령, 자존감 문제를 다룰 때 뇌가 본래 ‘타인과 비교’에 민감하게 설계되었음을 이해하면, 남과 비교하는 자신의 모습에 덜 비난하게 됩니다. 대신 스스로를 인정하며 자신의 기준에서 행복을 추구하도록 독려합니다.


책이 던지는 메시지는 📌“뇌는 게으르지만, 꾸준히 자극을 주면 변화할 수 있다”는 희망입니다.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거나, 타인과의 갈등 상황에서 다르게 접근하는 작은 노력이 쌓이면, 더 나은 나를 만날 수 있다는 믿음을 줍니다.

책을 덮고 나면, 자신이 더 단단하고 현명한 어른으로 성장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뇌과학이란 단어가 낯설더라도, 이 책을 통해 뇌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신의 인생을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뇌를 이해하고 싶거나, 일상의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나가고 싶은 모든 이에게 이 책을 권해드립니다. 삶의 무게가 버겁게 느껴질 때, 뇌를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통해 가벼운 발걸음을 만들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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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론 - 인간관계의 영원한 바이블 굿라이프 클래식 시리즈
데일 카네기 지음, 송보라 옮김 / 윌북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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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서평단 모집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논쟁에서 이기는 것이 이기는 것이 아니다.”
📌“남에게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하라.”


데일 카네기는 미국 자기계발 분야를 대표하는 작가이자 강연자입니다. 그의 작품들은 인간관계와 화술, 리더십에 대한 실질적인 통찰로 가득하며, 워런 버핏, 오바마 등 수많은 인물들에게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는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쉽게 적용 가능한 행동 방식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했습니다.

인간관계는 디지털화된 시대에도 여전히 가장 중요한 문제이며, 카네기는 상대방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인정함으로써 인간 본성을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전하고자 했습니다. 그는 책을 통해 독자들이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관계의 중심을 타인에게 두는 법을 배우길 원했습니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은 대공황 이후의 혼란과 경쟁이 심화된 미국 사회에서,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방법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진 시기에 쓰여졌습니다. 인간 본성에 기반한 관계의 원칙을 제시하며,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단순한 원칙인 ‘진심 어린 관심’, ‘비판하지 않기’, ‘진정성 있는 칭찬하기’를 통해 개인의 행동과 태도를 변화시킵니다. 1936년 처음 출간된 이 책은 여전히 시대를 초월한 메시지로 현대 독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인정은 진실하고, 아첨은 그렇지 않다”

카네기가 제안하는 인간관계의 원칙은 놀라울 정도로 단순했습니다.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가지기, 비판을 삼가기, 그리고 진심 어린 칭찬을 아끼지 말라는 세 가지는 누구나 알고 있는 기본적인 사실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그러나 이 기본을 지키는 것이 인간관계의 성공과 행복으로 이어짐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설명합니다.

책을 읽으며 특히 깊은 인상을 받은 부분은 📌“인정은 모든 영혼에 필요한 법정화폐다”라는 구절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인정받고 싶어 하고, 자신의 가치를 확인받기를 원합니다. 이를 간과하면 관계는 쉽게 소원해집니다. 반대로 상대를 진심으로 존중하고 관심을 기울일 때, 인간관계는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람의 호의를 얻는 가장 간단하고 명확하고 중요한 방법은 상대의 이름을 기억하고, 그 사람을 중요하게 대하는 것이다.”

카네기의 통찰은 인간의 본성을 깊이 이해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자신이 중요한 존재임을 느끼고 싶어 합니다. 이는 존 듀이의 “중요한 사람이 되고 싶은 욕구”라는 표현으로도 잘 드러납니다.

이 책은 이러한 욕구를 간파하고, 이를 충족시켜줄 때 상대방과의 관계가 더 좋아질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이 원칙은 단순히 타인을 조종하거나 기만하는 기술이 아니라, 상호 존중과 공감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는 현대 심리학의 관점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며, 처세술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말은 당신의 모습을 보여준다”

책을 읽으며, 얼마나 많은 비판과 지적을 했는지, 얼마나 자주 상대의 이야기를 무시했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카네기의 조언은 관계를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성장시키는 계기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논쟁에서 이기는 것이 이기는 것이 아니다”라는 원칙은 상대를 설득하기보다 관계를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라는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이는 종종 잊기 쉬운, 인간관계에서의 핵심 가치입니다. 그리고 칭찬과 인정이라는 긍정적인 에너지는 상대를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인간관계가 힘든 것은 나의 시선에서 상대를 바라보기 때문이다. 모든 중심을 ‘상대’에 두어야 한다.”

"인간관계론"은 1936년에 쓰였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읽어도 전혀 낡게 느껴지지 않는 통찰로 가득합니다. 이는 카네기가 인간 본성의 보편성을 꿰뚫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단순합니다.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는 것”입니다.

이처럼 관계의 본질을 깊숙이 들여다보며, 우리가 서로를 대하는 태도를 돌아보게 만듭니다. 성공을 위한 기술이나 전략이 아니라, 진심으로 상대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더욱 깊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음을 일깨워줍니다.

인터넷과 SNS를 통해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빨라진 현대 사회에서도, 인간관계의 어려움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오히려 디지털 시대에는 상대방의 감정을 온전히 이해하고 공감하기가 더 어려워졌습니다.

이 책은 인간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관계의 핵심은 결국 진정성과 관심임을 다시금 일깨웁니다. 카네기의 조언은 소통 방식이 달라진 지금에도 여전히 유효하며, 모든 관계의 기본이 되는 원칙을 가르쳐줍니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은 우리 삶의 태도를 변화시키고, 타인을 이해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하는 책입니다. 책이 가진 힘은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원칙과 수많은 사례를 통해 누구나 실천 가능한 지침을 제공한다는 데 있습니다.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읽고 나면 당장 행동에 옮기고 싶어지는 책입니다.

카네기는 “내가 제안하는 건 새로운 삶의 방식이다. 기억하자. 우리는 지금 삶을 살아가는 새로운 방식을 논하고 있다.” 이 문장을 통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계를 바꾸고 삶을 변화시키는 행동의 시작을 촉구합니다.

저자의 지혜는 이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하며, 책을 통해 더 나은 관계와 삶의 방식을 배울 수 있습니다. 누구와도 더 나은 관계를 맺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고전을 반드시 읽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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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 - 끌어당김의 법칙으로 풀어낸, 반복 가능한 24주 성공 프로젝트
찰스 F. 해낼 지음, 강주헌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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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현실을 창조한다는 법칙, 삶을 바꾸는 지혜의 마스터키”
📌“방에 빛을 들이기 위해 어둠을 쫓아내려 애쓸 필요 없이, 그저 불을 켜면 된다.”


찰스 F. 해낼(Charles F. Haanel)은 현대 자기계발 사상의 선구자로, 1912년 '마스터키 시스템'을 발표하여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의 가르침은 단순히 성공의 비결을 넘어 인간 의식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하며, 특히 “생각의 힘”과 “끌어당김의 법칙”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해낼의 철학은 빌 게이츠와 같은 혁신가들뿐 아니라 '시크릿'의 저자 론다 번에게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책은 성공과 자아실현을 위한 철학적, 과학적 기반을 제공하며, 끌어당김의 법칙과 잠재의식의 중요성을 다룹니다. 이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다음 개념을 알고 있으면 유익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 끌어당김의 법칙: 우리가 생각하고 집중하는 것이 우리의 삶으로 끌어당겨진다는 개념.

▪️잠재의식의 힘: 인간의 정신 활동 중 약 90% 이상이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며, 이를 활용하면 엄청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심리학적 원리.

▪️ 시각화 기법: 원하는 미래를 명확히 상상함으로써 목표를 현실화할 수 있다는 이론.
찰스 F. 해낼은 우리의 삶과 성공이 생각의 산물임을 강조하며, 독자가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고 통제함으로써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돕고자 했습니다. 그는 책을 통해 실천 가능한 방법론을 제시하여 누구나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성공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는 '끌어당김의 법칙'과 '생각의 힘'을 통해 원하는 삶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제시한 책입니다. 긍정적 사고를 넘어 잠재의식, 시각화, 집중의 중요성을 24단계로 나누어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현대 자기계발 사상의 근원으로 평가받으며, 명확한 철학과 실천법으로 독자에게 삶의 변화를 위한 강력한 도구를 제공합니다. “생각은 현실을 창조한다”는 핵심 메시지를 기반으로, 저자는 끌어당김의 법칙과 잠재의식의 힘을 과학적이면서도 철학적으로 설명합니다.


📌“모든 생각은 현실로 나타나려는 속성이 있다. 오늘의 우리는 과거에 품었던 생각의 결과물이며, 미래의 우리는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바의 결과일 것이다.”

가장 강력한 메시지는 우리의 생각이 삶의 모든 것을 결정짓는다는 점입니다. 해낼은 생각이 단순한 내면적 활동이 아니라, 물리적 현실에 영향을 미치는 창조적 에너지임을 강조합니다. “모든 생각은 현실로 나타나려는 속성이 있다”는 말처럼, 우리의 사고는 씨앗이고, 현실은 그 씨앗이 자라난 결과물이라는 저자의 통찰은 단순하면서도 깊이 있는 울림을 줍니다.

특히 해낼은 긍정적 사고에만 머물지 않고, 구체적인 실행 방법과 단계적 훈련을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현실화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줍니다. 이는 마음을 고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위한 도구로 작용합니다.


책의 또 다른 특징은 이론에 머물지 않고 구체적인 실천법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책은 2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은 한 주 동안 학습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과제로 설계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4주 차 과제는 원하는 미래를 시각화하는 연습을, 8주 차는 부정적인 생각 패턴을 인식하고 긍정적으로 바꾸는 훈련을 제안합니다. 이러한 훈련은 독자가 점진적으로 내면을 탐구하고 사고방식을 변화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정신 작용 중 90% 이상이 잠재의식에서 이루어진다”

저자는 특히 잠재의식의 힘을 강조하며, 우리의 정신 작용 중 90% 이상이 잠재의식에서 이루어진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잠재의식을 의식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삶의 방향성을 통제하는 핵심이라고 조언합니다. 이는 과학적 근거와 심리학적 발견을 통해 독자들에게 설득력 있게 다가옵니다.

또한, 해낼은 “우리가 집중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로 나타난다”는 끌어당김의 법칙을 설명하며, 이 과정이 자연 법칙과 조화를 이루는 방식으로 작동한다고 주장합니다. 이 점에서 그는 긍정적 사고를 넘어서, 의식적인 노력과 내면의 변화를 통한 실질적인 성취를 강조합니다.


📌“조화로운 마음가짐을 가지면, 자연스레 우리 주변의 물질적 환경도 그에 맞춰 변화하기 시작한다”

해낼은 성공의 비결이 내면세계의 조화를 통해 외부세계를 변화시키는 데 있다고 봅니다. 그는 내면세계가 우리의 모든 경험의 원천이며, 이 세계를 이해하고 통제할 때 진정한 변화가 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 이 과정에서 강조되는 핵심은 “조화”입니다. “조화로운 마음가짐을 가지면, 자연스레 우리 주변의 물질적 환경도 그에 맞춰 변화하기 시작한다”는 저자의 말처럼, 성공과 번영은 내적 조화에서 비롯된다는 원리는 독자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모든 원자는 끌어당기는 쪽으로만 이동한다”

책의 메시지는 1912년에 쓰였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강력한 의미를 가집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이나 시각화 기법은 현대 자기계발서에서 빈번히 언급되는 주제이지만, 해낼은 이를 가장 체계적이고 심오하게 설명한 원조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모든 원자는 끌어당기는 쪽으로만 이동한다”는 법칙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삶을 창조할 수 있는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점은,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방향을 제공합니다.



이번 완전판은 기존 판본들과 달리, 저자 서문, 마스터키 심리 분석표, 질문과 답변(Q&A) 등을 추가로 포함하며 독자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합니다. 특히, 저자 서문은 책의 철학과 방법론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또한, 각 장마다 제공되는 ‘인사이트’와 ‘핵심 요약’은 독자들이 책의 내용을 간결하게 복습하고, 주요 메시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독자는 사고와 행동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통찰과 도구를 체계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삶을 지배하는 법칙들은 궁극적으로 우리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고안된 것이다.”

"성공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는 삶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필독서로 자리매김할 가치가 있습니다. 사고와 행동을 변화시키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공하며,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잠재력을 탐구하고 현실화할 용기를 북돋아줍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내적 성장을 이루고 싶거나, 자신의 생각이 어떻게 현실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 책은 강력한 도구이자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내면 탐구와 사고의 힘을 활용한 삶의 재구성을 꿈꾸는 이들에게 이 책은 마스터키, 즉 삶의 열쇠를 쥐어줄 것입니다. 진정한 성공의 비결을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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