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에 걸린 집을 길들이는 법
찰리 N. 홈버그 지음, 유혜인 옮김 / 북플라자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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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평온한 미래를 바로 코앞에 뒀을 때, 모든 것이 자신의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었을 때 방해한 것이 바로 과거의 헐다였다.”


찰리 N. 홈버그는 독특한 세계관과 흡인력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사랑받는 판타지 작가입니다. '시어니 트윌과 마법 시리즈'로 세계적인 팬층을 확보했으며, 특히 마법과 현실을 조화롭게 결합한 그의 스타일은 독창적입니다. 이번 작품에서도 마법적 상상력과 캐릭터 중심의 서사가 돋보였습니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마법과 현실이 교차하는 세계를 배경으로, 상처받은 인간들이 서로를 통해 성장하고 용기를 찾는 과정을 그리고자 했습니다. 또한, 마법이란 소재를 활용해 인간 내면의 두려움, 욕망, 그리고 구원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마법에 걸린 집을 길들이는 법"은 유산으로 받은 마법에 걸린 집에서 벌어지는 소설가 메릿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크한 마법사 사일러스와 가정부 헐다의 얽힌 과거와 대결을 그린 판타지입니다. 마법, 서스펜스, 로맨스를 유려하게 엮어낸 이 책은 중반부터 폭발적인 스토리 전개로 단숨에 매혹했습니다. 마법이 깃든 집의 비밀과 메릿의 성장, 그리고 헐다와 사일러스의 대립은 새로운 마법 세계로 초대합니다.


📌“벽이 휘어지고, 의자가 녹아내리고, 서재의 책들이 날아다니며 메릿의 혼을 쏙 빼더니 그를 가두어 버렸다”

소설은 ‘마법에 깃든 집’이라는 독특한 설정에서 시작됩니다. 메릿이 유산으로 물려받은 집은 단순히 아름답거나 으스스한 공간이 아니라, 살아 숨 쉬는 하나의 인격체처럼 행동합니다. 집이 주는 위협과 미스터리는 공포스러운 요소가 아니라, 메릿에게 숨겨진 비밀을 탐구하게 만드는 원동력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메릿은 주어진 환경을 받아들이는 수동적 인물이 아니라, 집과의 동맹을 통해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로 성장하게 됩니다.

소설은 주인공 메릿과 그녀를 돕는 마법사 헐다, 그리고 강렬한 대척점에 있는 사일러스의 이야기를 교차하며 진행됩니다. 메릿은 마법과 전혀 인연이 없는 인물로, 소설가로서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해온 캐릭터입니다. 유산으로 물려받은 집에서 겪는 사건들은 그녀가 단순히 생존을 넘어 자신과 마법의 세계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입니다.

헐다는 미스터리한 마법사로, 그 과거와 현재가 얽히며 이야기에 긴장감을 더합니다. 헐다의 점조 마법과 그녀의 내면적 갈등은 메릿과의 로맨스와 함께 소설의 서사를 풍부하게 만듭니다. 반면, 사일러스는 마법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타인을 희생시키는 어두운 캐릭터로, 그의 과거는 그를 이해할 단서를 제공하면서도 그의 행위가 가지는 도덕적 모순을 드러냅니다.


소설은 로맨스와 서스펜스를 적절히 결합했습니다. 메릿과 헐다의 관계는 로맨틱한 요소를 넘어, 두 사람이 서로를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또한 사일러스와 헐다의 과거 악연은 현재의 사건들과 얽히며 이야기에 긴박감을 더했습니다. 휘몰아치는 전개와 마법의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은 끊임없이 흥미를 불러일으키며,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로맨스는 이야기를 따뜻하게 감싸는 역할을 합니다.

마법이라는 장치는 인간의 욕망, 공포, 성장과 같은 내면의 이야기를 조명하는 도구로 기능합니다. 사일러스가 힘을 얻기 위해 행하는 잔혹한 선택은 인간의 이기심과 자기보호 본능을 드러내며, 메릿이 고군분투하며 집을 길들이는 과정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자신의 능력을 확장하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집이라는 소재는 메릿의 내면세계를 상징하는 듯합니다. 집의 변화는 그녀가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비유적으로 표현합니다.


📌“마법이 드문 시대였지만 일반인들에게 아주 생소한 것도 아니었다”

찰리 N. 홈버그는 판타지 장르에서 뛰어난 세계관 구축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마법 부동산 관리국과 마법 유산의 개념은 독창적이고 흥미로웠습니다. 그 세계는 신선함을 제공하면서도, 인간적인 갈등과 성장의 서사를 통해 몰입감을 유지했습니다. 특히, '마법이 깃든 집'이라는 설정은 작품의 중심축을 이루며 판타지적 상상력을 극대화합니다.


📌“대체 이 집의 정체는 뭘까. 메릿은 집에서 무사히 나올 수 있을까?”

마법은 초능력이 아니라, 인류가 보존해야 할 소중한 자원으로 묘사됩니다. 특히 윔브렐 하우스의 묘사는 집 자체가 생명을 가진 듯한 생생함으로 다가왔습니다. 메릿이 집에 갇히고, 초상화 속 여자가 움직이며, 가구들이 소동을 부리는 장면들은 영화의 한 장면처럼 머릿속에 그려졌습니다. 이는 공간적 배경에 머무르지 않고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체로서 기능하는 집이라는 설정을 통해 판타지 장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처음부터 그가 사악한 마법사는 아니었다. 아버지의 폭행에 맞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했던 행동이 시작이었다.”

메릿은 자신의 약점과 두려움을 극복하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헐다와 사일러스는 과거의 트라우마와 갈등을 통해 입체적인 인물로 그려집니다. 특히 사일러스의 과거를 통해 그의 악행에 내재된 인간적인 고뇌를 엿볼 수 있는 점이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이는 선악을 구분하기보다는 각 인물이 가진 서사를 이해하고 공감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이야기의 중심축인 윔브렐 하우스는 캐릭터들의 성장과 치유를 상징합니다. 집을 길들여가는 과정은 결국 메릿 자신이 현실과 화해하고 자신의 두려움과 맞서는 여정을 나타냅니다. 또한, 마법의 유전성과 점차 사라져가는 마법이라는 설정은 현대 사회에서 사라져가는 전통과 가치에 대한 은유로 읽힐 수 있습니다. 마법사 사일러스의 힘을 탐하는 탐욕과 메릿과 헐다의 용기는 대조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작품의 주제를 명확히 드러냈습니다.


찰리 N. 홈버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독자들에게 마법과 현실의 경계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모험을 선사합니다. 스릴 넘치는 전개와 사랑스러운 결말, 그리고 다채로운 캐릭터가 어우러져 판타지 장르의 매력을 한껏 드러냅니다. 독창적인 설정과 복잡한 인물 관계, 그리고 섬세한 감정 묘사는 판타지 팬뿐만 아니라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도 큰 만족감을 줄 것입니다.

이 작품은 해리 포터 팬들에게는 익숙한 감성과 새로운 설정의 조화를, 판타지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에게는 흥미로운 첫 경험을 제공합니다. 마법에 걸린 집과 함께하는 모험을 통해, 우리는 마법 이상의 깊은 이야기와 마주하게 됩니다. 마법이라는 신비로운 요소를 통해 인간성을 탐구하며, 긴장감 넘치는 서사와 감동적인 결말로 큰 만족을 줍니다.

작가는 이처럼 판타지 장르의 진수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작품을 탄생시켰습니다. 이 작품은 판타지 팬은 물론, 색다른 이야기를 원하는 독자들에게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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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우어
천선란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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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하다는 것이 이토록 짙은 화상을 남길 줄 알았더라면 함부로 끌어안지 않았을 것이다.”


천선란은 '천 개의 파랑'으로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SF 문학을 새롭게 이끄는 작가로 떠올랐습니다. 그는 '노랜드', '이끼숲' 등을 통해 SF의 경계를 확장하고 인간과 비인간, 기술과 자연의 공존에 대한 깊은 사유를 독자와 나누어왔습니다. 특히 그의 작품은 감정적인 울림과 섬세한 서사로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천선란의 작품은 SF적 상상력과 인간의 내면적 성찰이 결합된 독특한 장르적 감수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모우어"는 극한의 세계를 배경으로 인간과 비인간 존재들이 내면의 상실과 슬픔을 넘어선 용기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언어가 사라진 세계, 얼어붙은 대지, 외계와의 전쟁, 그리고 피해와 상처의 기억 속에서 등장인물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지키며 삶의 의미를 탐색합니다. 다정함과 기억이 남긴 흔적을 통해 독자는 인간의 고유한 연대와 존재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됩니다.

작가는 상실과 고통 속에서도 인간이 서로를 이해하고 연대하며 끝내 나아가는 힘이 어디에서 오는지 묻습니다. "모우어"는 언어, 기억, 다정함이라는 요소를 통해 인간 내면의 연약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보여주며, 진정한 용기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모든 것이 사라진 세계에 남은 얼지 않는 호수는 인간의 끝없는 믿음과 희망을 비추는 거울이다.”

소설집의 첫 작품인 '얼지 않는 호수'는 얼어붙은 세계를 배경으로, 상실 속에서도 끝내 살아가야 하는 인간의 본능과 용기를 보여줍니다. 모든 것이 빙하에 덮인 극한의 상황에서, 소중한 친구의 심장을 지닌 아이와 방랑자였던 여자가 만나 서로에게 변화의 계기가 됩니다.

📌“한 사람의 다정함에 덴다는 것은 그런 것이다. 설산에서 화상 입은 몸을 끌어안고 사는 것.”이라는 문장은, 인간의 온정이 때로는 상처를 남길지라도 삶의 동력이 됨을 강렬히 전달합니다.

작품 속에서 “얼지 않는 호수”는 모든 것이 얼어붙은 세계에서 친구의 심장을 품고 여정을 떠나는 아이와 그를 돕는 ‘파수꾼’의 이야기는 얼음 같은 절망 속에서도 끝내 ‘얼지 않는’ 희망을 찾고자 하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이의 질문, “이야기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나요?”는 작품의 핵심을 꿰뚫는 문장입니다. 희망을 품는다는 것은 결국 세계를 변화시키는 첫걸음이었습니다.

📌“언어는 쉽게 왜곡되고 무너져. 하지만 언어 없이는 서로를 알 수 없어.”

표제작 '모우어'는 언어를 버린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합니다. 언어가 인간을 자연으로부터 분리시키고, 감정을 단순화하며 폭력을 정당화한다는 이유로, 인간들은 언어를 포기하고 텔레파시와 유사한 ‘의음(意音)’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이 세계에 태어난 소년 ‘모우’는 오히려 언어를 구사하며 시간을 경험합니다. 언어의 탄생이 모우의 신체에 변화를 일으키고, 그는 마녀로 몰리며 위기를 맞습니다.

📌“인간의 언어가, 언어를 가진 인간이, 모든 것에 이름을 붙이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영원히 이 생태계의 이방인이 되었다”

천선란은 이 문장으로 언어가 가진 양날의 검과도 같은 속성을 탁월하게 요약했습니다. 언어는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도구인 동시에, 고립시키는 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이야기 속에서 섬세히 풀어냅니다. 이 작품은 “언어가 인간을 자연에서 분리시키고, 감정을 단순하고 납작하게 만든다”는 통찰을 통해, 언어와 본질적 소통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던집니다. 하지만 동시에 모우라는 존재를 통해 언어가 폭력의 도구가 아니라, 세계를 새롭게 이해하고 창조할 수 있는 힘임을 암시합니다.


📌“모든 의문의 종착지는 헤아림이다”

'뼈의 기록'은 죽은 자를 염습하는 장의사 안드로이드 ‘로비스’와 미화원 ‘모미’의 우정을 통해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를 허물었습니다. 죽음을 다루는 로비스의 섬세한 관찰과 헤아림은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태도로 다가옵니다. 로비스가 ‘모미’의 시신을 우주로 보내려는 마지막 행동은 감동적이고,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사려 깊은 질문을 던집니다. 이는 관계와 존재의 본질에 대한 철학적 사유로 이어집니다.

이처럼 안드로이드 장의사 로비스는 “헤아림”이라는 본질적 질문을 통해 인간적인 따뜻함을 구현합니다. 반면 '서프비트'의 초능력을 가진 청소년들은 능력의 비인간성에서 비롯된 소외와 고립감을 극복하려 합니다. 이러한 서사들은 인간성과 비인간성의 기준을 독자가 새롭게 고민하게 만듭니다.


📌“삶은 코코넛 껍질 까기 같은 거다”

'사과가 말했어'는 범죄와 트라우마를 겪는 주인공의 시선을 통해 고통 속에서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태국인 친구와의 언어적, 문화적 단절 속에서 오히려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는 설정은,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마음이 연결될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가해자의 반성과 피해자의 고통이 충돌하는 순간, 진실은 어디에 있는지 질문을 남기며 깊은 여운을 주었습니다.


📌“끝내 출구를 찾지 못하는 기억은 미로에 갇힌 채 굶주려 있다”

'입술과 이름의 낙차'는 기억이 인간의 정체성에 미치는 영향을 다룹니다. 과거의 기억이 새로운 기억을 잠식하고, 인간을 변형시키는 설정은 상처와 트라우마가 정체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깊이 생각하게 만듭니다. 기억을 지우는 기술을 통해 고통을 없앨 수 있다면, 과연 우리는 진정한 자신을 유지할 수 있을까? 이 작품은 기억과 치유의 경계를 들여다보며 인간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방식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 “진짜가 아니라고 가짜가 되는 건 아니야”

소설집에 수록된 이야기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상실과 연결을 다룹니다. '쿠쉬룩'에서는 기억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가상 세계에서 언니를 되찾으려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상실을 극복하는 대신 지속적으로 기억하며 살아가는 방식을 탐구합니다. 이 작품은 현실과 허구, 진짜와 가짜의 경계를 허물며 상실의 의미를 재해석합니다.


천선란의 "모우어"는 인간의 상실, 용기, 그리고 다정함을 통해 우리가 더 나은 세계를 상상할 수 있는 힘을 전해줍니다. 상실 속에서도 나아가는 용기, 관계를 통해 발견하는 다정함, 그리고 끊임없이 상상하며 만들어가는 희망은 이 소설집이 우리에게 던지는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천선란은 작품을 통해 말하고 있습니다.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중요한 것은 얼마나 진실에 가까운지라는 것을 말입니다.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상상과 다정함으로 세계를 이어가는 한, 이 이야기는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우어"는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들며 감정의 복잡성과 언어의 한계, 그리고 상실 속에서 발견하는 용기를 섬세하고도 아름답게 그려냈습니다. 이 작품은 자신만의 내적 세계를 돌아보게 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기억하는 것의 힘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위태로운 세계 속에서 기꺼이 파수꾼이 되기를 택한 인물들의 이야기는 마음에서 오래도록 잊히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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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마음치유 상담소 - 오래된 불안, 자기비판과 작별하는 곳
애니 짐머만 지음, 민지현 옮김 / 더퀘스트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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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평화로울 수 있지만, 우리 몸은 늘 뭔가를 기억한다.”


애니 짐머만은 런던 해크니에서 심리상담소를 운영하며 현대인의 심리적 고통을 연구하고 치유해온 심리학자입니다. SNS를 통해 심리학 지식을 대중에게 알리고, 무의식의 문제를 인식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다루며 수십만 명의 마음을 어루만졌습니다. 그녀의 상담 경험과 내러티브는 이 책의 토대를 이룹니다.

이 책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음 세가지를 알고 읽는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내면 아이(inner child): 어린 시절 경험한 상처와 결핍이 무의식 속에 남아 성인기의 감정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학 개념.

- 반복 강박(repetition compulsion): 과거의 해결되지 않은 트라우마를 반복적으로 재현하려는 심리적 경향.

- 감정 억압의 결과: 억눌린 감정이 심리적 및 신체적 고통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정신분석학적 이론.

저자는 우리의 무의식 속 억압된 감정을 탐구하며, 고통의 원인과 치유 방법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어린 시절의 상처와 결핍이 현재의 행동과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 문제를 직시하고 치유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저자의 메시지는 치료를 넘어, 자신과 타인을 깊이 이해하고 수용하는 데 있습니다.

"런던의 마음 치유 상담소"는 심리학자 애니 짐머만이 상담실에서 경험한 사례를 바탕으로, 현대인이 겪는 심리적 고통의 근원을 분석하고 그 치유 방법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무의식 속 억압된 감정이 현재 우리의 행동과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들여다보며, 나와의 화해와 관계의 회복을 설득력있게 풀어냅니다. 심리적 문제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따뜻한 위로를 동시에 전하는 치유의 안내서였습니다.

📌“문제의 뿌리를 알지 못하면 그 어떤 변화도 기대할 수 없다”
📌"우리가 겪는 모든 심리적 문제는 고통에 대한 대응"

책의 1부에서는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이 왜 중요한지 강조합니다. 저자는 불안, 우울, 중독, 트라우마 등 현대인이 흔히 겪는 문제를 다루며, 이러한 현상이 단순한 습관이나 개인적 약점이 아니라 “과거의 상처에 대한 반응”임을 일깨워줍니다.


예컨대 "우리가 겪는 모든 심리적 문제는 고통에 대한 대응이며, 이러한 문제는 또 다른 방식으로 삶을 힘들게 한다"는 책의 핵심 메시지 입니다. 저자는 이 문장으로 우리에게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만듭니다. 고통을 억누르기보다, 그것을 있는 그대로 마주하고 수용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치유의 시작임을 일깨워줍니다.

📌“마음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평화로울 수 있지만, 몸은 늘 뭔가를 기억한다”

책에서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몸과 마음의 연결을 강조한 부분입니다. 감정을 억누르는 데 에너지가 얼마나 많이 소모되는지, 억눌린 감정이 우울증이나 신체적 불편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설명은 매우 설득력 있었습니다. “마음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평화로울 수 있지만, 몸은 늘 뭔가를 기억한다”는 문장은 독자로 하여금 자신을 돌아보게 합니다.

저자는 몸과 마음이 보내는 신호를 민감하게 인지하는 법을 제안합니다. 일기를 쓰거나 호흡법을 통해 감정을 안전하게 느끼는 연습을 하는 방법은 실질적인 치유법으로 다가옵니다. 실천 가능한 조언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큰 가치를 지닙니다.


📌“과거에 나를 힘들게 했던 관계와 똑같은 양상으로 연애 상대나 친구를 선택한다”
📌“누군가 내게 올 때는 그 사람의 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그의 부모, 선생님, 친구, 형제가 모두 내게 온다”

2부에서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심리적 문제들을 함축적으로 드러냅니다. . 특히 어린 시절의 애착 경험이 성인기의 관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상세히 다루며, 반복강박과 같은 개념을 통해 우리가 왜 비슷한 문제를 반복하는지 설명합니다.

책은 관계의 어려움이 나 자신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일깨우며, 건강한 관계를 위해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상대방의 경계도 존중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게 거리를 두고, 스스로의 감정과 한계를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것이 건강한 관계의 시작임을 상기시킵니다.

📌"치유는 끝이 없는 과정이다"

책은 치유란 완결되지 않는 과정임을 강조합니다. 저자는 고통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그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다고 격려합니다. 📌"치유는 끝이 없는 과정이다. 자신을 완전히 이해하는 것도, 마음을 괴롭히는 요인들을 완전히 사라지게 만드는 것도 불가능하다"는 저자의 진솔한 고백은 우리 모두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저자 자신이 겪었던 식이장애 경험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독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부분은 책의 신뢰성을 높입니다. 저자의 경험을 통해 독자는 자신만의 고통이 고립된 것이 아니라는 위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런던의 마음 치유 상담소"는 자신을 마주하고, 내면 깊숙한 상처와 감정을 이해하며, 더 나아가 관계에서의 건강한 경계를 배우도록 도와줍니다. 우리가 흔히 간과하는 작은 신호들—피로, 불안, 관계에서의 불편함—속에 숨겨진 진짜 문제를 들여다보고, 그것을 치유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고자 하는 독자에게 이 책은 훌륭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입니다.

읽는 내내 저자의 다정한 시선과 공감의 언어가 큰 위로로 다가왔습니다. 불안과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책은 📌“우리는 모두 괜찮은 아이였다”는 희망을 선사해주며, 자신에게 더 너그러워지는 법을 배우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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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스트레칭 365 퀴즈 일력 (스프링) - 집중력 순발력이 좋아지는 1분 습관
최은경 외 지음 / 어썸그레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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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와 유익함을 겸비한 뇌 건강 지침서로,
하루 1분이 쌓여 큰 변화를 만든다!

🌟가성비 최고의 두뇌 건강법


"두뇌 스트레칭 365 퀴즈 일력"은 KBS 〈아침마당〉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 코너를 책임지는 세 명의 작가 최은경, 김지영, 신민수가 함께 만든 책으로, 온 가족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뇌 건강 훈련의 실용서를 제공합니다. 이 책은 치매 예방과 두뇌 자극을 위해 초등학생부터 노년층까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퀴즈를 매일 풀어볼 수 있게 구성되었습니다.

최은경 작가는 33년 차 방송작가로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즐겁고 유익한 콘텐츠를 만드는 데 열정적입니다. 김지영 작가와 신민수 작가 역시 KBS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대중과 함께 소통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왔습니다.


현대사회는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는 삶 속에서 점차 뇌의 기능이 퇴화하는 시대입니다. 특히 ‘디지털 치매’라는 용어는 이러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작가진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뇌 건강은 젊을 때부터 관리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 책을 기획했습니다.

뇌를 지속적으로 자극하면 신경세포의 분화와 연결망을 촘촘히 만들어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에 착안해, 이 책은 매일 재미있고 간단한 퀴즈를 통해 뇌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돕습니다. 특히 이 책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의 매개체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핵심 내용>>

1) 퀴즈로 시작하는 뇌 건강 습관
초성 퀴즈, 끝말잇기, 단어 추리, 사칙연산, 고사성어와 속담 맞추기 등 다양한 유형의 퀴즈를 제공해 매일 새로운 도전과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합니다. 매일 퀴즈를 풀며 자연스럽게 집중력과 기억력을 자극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2) 연령대와 상관없는 활용성
책은 어린이에게는 어휘력과 순발력 향상을, 중장년층에게는 두뇌 회전과 순발력 자극을, 노년층에게는 치매 예방 효과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누구나 접근 가능한 난이도와 친근한 콘텐츠는 세대를 초월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3) 일력의 실용적 활용
‘일력’이라는 형태를 취하고 있어, 매일 날짜별로 퀴즈를 풀고 기록하는 즐거움까지 제공합니다. 또한, 약 복용 확인이나 할 일 체크리스트로도 활용할 수 있어 단순한 퀴즈집 이상의 실용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저자들은 📌“뇌는 쓰지 않으면 퇴화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뇌를 지속적으로 자극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설득력 있게 설명합니다. 특히 치매가 노년만의 질병이 아니라는 경고는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책의 가장 큰 강점은 퀴즈를 통해 머리를 쓰는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점입니다. 다양한 형식은 단조로움을 피하면서 자연스럽게 사고력을 발휘하도록 유도합니다. 놀이 같지만, 📌“퀴즈를 푸는 과정이 뇌신경 세포의 분화를 촉진하고 연결망을 촘촘하게 만든다”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설득력 있는 접근이 돋보입니다. 특히 가족이 함께 모여 퀴즈를 풀며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은 요즘 시대에 더욱 소중한 가치를 느끼게 합니다.



책은 하루에 하나씩 퀴즈를 풀면서 꾸준히 뇌를 자극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타이머를 맞추고 제한 시간 내에 문제를 풀게 하는 제안은 흥미로운 동기를 부여하며, 집중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습니다. 📌“습관처럼 단 1분만 투자하면 전두엽 기능이 향상된다”는 설명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실용적인 조언입니다.


"두뇌 스트레칭 365 퀴즈 일력"은 치매 예방에 그치지 않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두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독특한 책입니다. 놀이와 학습, 건강을 결합한 이 책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뇌 건강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합니다. 특히 뇌 건강을 관리하고자 하는 독자, 치매 예방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특히 추천드립니다.

스마트폰에 의존해 기억력을 잃어가는 현대인에게 하루 한 문제씩 도전하는 습관은 뇌 건강을 넘어서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따분한 오후, 이 책을 올려놓고 하루 한 번씩 퀴즈를 풀어보세요. 가볍지만 의미 있는 변화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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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기적의 가계부
김해진 지음 / 래디시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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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에는 기록할 게 없을수록 성공인 셈이다.”
📌“냉장고를 비워야지만 채워 넣을 수 있다.”
📌“선저축 후지출은 재정적 자유로 가는 첫걸음이다.”



김해진 작가는 1억 5천만 원의 대출을 3년 만에 상환하며 스스로 증명한 절약과 재테크 전문가입니다. 14년 동안 식비 절약 멘토로 활동하며 수많은 독자들에게 가계부의 중요성을 알리고 성공 사례를 만들어낸 그의 실용적 접근법은 경제적 독립을 꿈꾸는 이들에게 큰 영감을 줍니다.

김해진의 "2025 기적의 가계부"는 가계부 쓰기를 통해 식비와 생활비를 효과적으로 절약하며, 재테크 왕초보도 실현 가능한 재정 관리법을 담은 실용적인 가이드북입니다. 특히 플래너형 가계부라는 독창적인 구조로 소비와 시간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재정의 기초 체력을 키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돈 관리의 첫걸음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가계부를 쓰는 방법만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하고 경제적 자유를 찾는 법을 가르치고자 합니다. “가계부에는 삶의 방향이 담겨 있다”는 말처럼, 이 책은 개인의 소비 습관을 돌아보고 더 나은 재정적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고물가 시대에 "절약"이라는 키워드가 절실한 현대인들에게, 이 책은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희망을 전합니다.

✔️가계부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다음과 같은
세가지 재정 관리 개념과 절약 정신이 필요합니다.

1. 수입보다 지출을 줄이고, 저축을 우선하는 🌟‘선저축 후지출’이 재테크의 핵심 원칙으로 제시됩니다.

2. 무분별한 소비와 충동구매를 줄이고, 계획적인 소비 패턴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현대 가정에서 가장 큰 지출 항목 중 하나인 식비는 조금만 조정해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영역입니다.

책은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계획하는 강력한 재테크 수단으로 재해석합니다. 작가는 하루 3분의 가계부 쓰기를 통해 소비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가계부가 주는 가장 큰 가치는 "돈의 흐름을 시각화"하는 데 있었습니다. 저자는 손으로 직접 기록함으로써 무의식적인 소비를 통제하고, 지출을 관리하는 습관을 만들어 나갑니다. 이는 기록으로 끝나는 자동화된 앱과 달리, 소비에 대한 의식적인 통제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접근법은 가계부를 써본 적 없거나 실패를 경험했던 독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책에서 가장 돋보이는 점은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절약 전략입니다.
단순하게 "아껴라"는 메시지를 던지는 대신,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방법을 세세히 소개합니다.

(1) 식비 절약
"냉장고 지도"와 "식단 작성법"은 독창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방법으로, 식비를 줄이고 자원의 낭비를 막는 데 효과적입니다. 재료 중심으로 식단을 짜고, 남은 재료를 꼬리물기 식으로 활용하는 방식은 식재료를 최대한 활용하는 지혜를 가르쳐 줍니다.

(2) 고정 지출과 변동 지출의 분리
고정 지출(보험료, 대출금 등)과 변동 지출(식비, 생활비 등)을 명확히 구분하고, 변동 지출의 예산을 점차 줄여나가는 방식을 제안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는 현실적인 예산을 세우고,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점진적으로 소비 습관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3) 무지출 챌린지
무지출 챌린지는 단순히 돈을 쓰지 않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비 습관 자체를 재정비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매일 무심코 하던 작은 소비를 점검하고, 이를 통해 생긴 여유를 저축과 투자로 전환하는 방법은 실질적인 경제적 자유를 이끄는 도구가 됩니다.

특히 가계부 쓰기를 작은 성취를 쌓아가는 과정으로 묘사합니다. 작가가 소개하는 성공 사례들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줍니다. 특히 "선저축 후지출"과 "잔액 관리" 같은 시스템은 초보자도 부담 없이 따라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저자가 강조하는 📌"가계부에 기록할 게 없을수록 성공"이라는 메시지는 절약의 과정이 곧 목표로 이어지는 자기 관리의 과정임을 상기시키며, 절약의 즐거움을 깨닫게 합니다.

✔️또한 지출 관리 기록이 아니라 일정과 식단 관리까지 포함한 플래너형 구성으로, 가계부의 한계를 넘어섭니다.

- 먼슬리 칸: 매달 지출 흐름을 기록하며 잔액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위클리 칸: 하루 식단과 TO DO 리스트를 작성하며, 개인의 목표와 일정을 병행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재테크만이 아니라 일상 전반을 정리하고 체계화하는 데도 유용합니다. 저자는 '플래너형 가계부'라는 새로운 시도로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관리 방법을 제공했습니다.


✔️책에서 인상 깊은 부분은 식비 절약을 위한 세부 전략들이었습니다.

- 냉장고 지도 작성: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목록화해 중복 구매를 줄이고 유통기한을 관리하는 방식.

- 식재료 꼬리물기: 하나의 재료로 다양한 메뉴를 만들어 식재료를 끝까지 활용하는 아이디어.

- 냉파데이(냉장고 파먹기): 냉장고를 비우며 가계부를 작성하는 습관과 연계하는 방법.

이러한 방법들은 실질적이며, 누구나 바로 실천 가능합니다. “굳이 '안' 먹어도 되는 음식은 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라는 지적처럼,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것이 건강과 절약 모두에 도움이 된다는 메시지는 확실하게 마음을 다잡게 해주었습니다.

작가가 읽는 이에게 주고자 하는 메시지는 분명했습니다.

📌"돈 걱정 없는 삶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지만, 오늘 시작하는 작은 실천이 기적을 만든다."

이 책은 절약과 저축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더 나은 내일을 약속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입니다. 저자가 제안하는 "하루 한 줄 가계부"와 실천 가능한 전략은 재테크 초보자에게도 쉽게 다가가리라 생각됩니다.

한 달 식비 50만 원이라는 구체적 목표를 제시하며, 누구나 기적을 이룰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이 책을 통해 다가오는 2025년을 새로 다짐하며 한 줄 가계부를 시작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지금 이 순간이 당신의 경제적 삶을 바꿀 첫 번째 날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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