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나는 당신의 안녕을 빈다 - 캘리그라피로 쓴 마음
푸름 김수진 지음 / 도서출판이곳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 캘리 하나로 감성을 물들이는 시간이었습니다.
글씨로도 사람의 감정을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놀랐습니다.
한달 내내 읽으며 소중한 추억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게, 나르시시스트 맞아 쓰면서 치유하는 심리워크북
브렌다 스티븐스 지음, 양소하 옮김 / 에디토리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은 나르시시스트에 대한 명확하고 현실적인 이해를 토대로 나르시시스트와의 상호작용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와 대응 방안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글 속에서는 나르시시스트의 특징과 유래에 대한 설명을 통해 이들이 어떻게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초래하는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나르시시스트의 특징으로는 자기애에 빠져 자기 중심적이며, 다른 사람들에 대한 공감 능력 부족, 책임감 결여, 거짓말, 수치심에 대한 혐오 등을 언급하며 이를 판별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피해자의 관점에서 나르시시스트와의 상호작용에서 피해자가 혼자서는 어려울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서는 도움을 청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나르시시스트로부터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면의 감정에 충실하고, 솔직해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글쓴이는 나르시시스트와의 상호작용에서 피해자는 자신의 영역을 보호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침범당하지 않도록 단단한 방벽을 쌓아야 한다는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무시를 당했을 때 내면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신의 자존감을 확고하게 세우는 것이 궁극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하며, 독자들에게 긍정적이고 건강한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필요한 통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여기 살아 있는 것들을 위하여 - 숲과 평원과 사막을 걸으며 고통에서 치유로 향해 간 55년의 여정
배리 로페즈 지음, 이승민 옮김 / 북하우스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배리 로페즈의 에세이는 강렬한 경험과 깊은 성찰을 통해 독자에게 고통, 희망, 자연과의 조화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현세의 여러 장소와 현상을 통해 신이 나타날 수 있는 현장으로 바라볼 때 삶의 의미와 희망을 찾게끔 이끕니다.
리베카 솔닛이 언급한 것처럼, 배리는 안과 바깥의 시선이 결코 분리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이것이 세계 인식과 자기 인식이 균형을 이룰 때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글에서 나오는 '사적 세계와 외부 세계가 한 호흡으로 이야기'라는 표현은 세계 인식과 자기 인식이 상호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하고,
자연을 수동적인 피해자가 아니라 우리의 생명과 존재에 근간을 둔 중요한 존재로 묘사합니다.
배리의 치유 여정은 자연의 풍경뿐만 아니라 인간의 행위와 희생자들의 흔적을 통해 현대 사회의 도전에 대한 성찰과 경각을 제시합니다.

작가의 강렬한 경험과 정직한 표현은 독자에게 강한 감정을 전달하며, 트라우마와 치유의 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마치 악마 같은 인간의 손길로부터 자연을 지키며, 고통과 어둠을 극복하는 작가의 결연한 의지는 독자에게 희망을 전하는 중요한 메시지로 다가옵니다. 또한 삶의 근본적인 질문과 회복의 능력에 대한 깊은 성찰을 통해 독자를 생각하게 만듭니다.

배리 로페즈의 마지막 작품으로서, 그의 삶과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담아낸 이 책은 독자에게 강력하고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으로 평가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오랑우탄 엄마 - 제5회 목일신아동문학상 수상작
이영미 지음, 조신애 그림 / 보림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동화 속에 담긴 이야기는 감동적이면서도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담이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이야기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입니다. 밀림에서 벌어진 산불과 담이가 혼자 남게 된 상황에서의 모험과 용기, 마음의 성장이 이야기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오랑우탄과의 만남, 험난한 여정, 소년과 어미 오랑우탄 간의 따뜻한 교감 등은 독자들에게 자연과 동물에 대한 존경과 이해, 공존의 중요성을 가르쳐 줄 것입니다. 마지막의 구조와 새로운 희망의 등장은 동화의 전개를 완벽하게 마무리 짓고 있습니다.

이 동화책은 어린이와 부모에게 감동과 여운을 선사하며, 동시에 인간과 자연, 다양한 존재들과의 공존에 대한 깊은 생각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디어와 동화를 통해 자연 환경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이야기는 현대 사회에서 더욱 소중히 받아들여질 수 있을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짜 뉴스와 진짜 뉴스를 구별할 수 있어? - 가짜 뉴스를 찾아내고 진짜 뉴스를 알아보는 법
조이스 그랜트 지음, 캐슬린 마르코트 그림, 한성희 옮김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린이들에게 가짜 뉴스와 진짜 뉴스를 식별하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작된 이 그림책은 프리랜서 기자이자 언론학 교수인 조이스 그랜트가 독자를 '비판적 사고'로 유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더불어 책은 가짜 뉴스의 특징과 문제점, 그리고 온라인에서의 뉴스 신뢰성 확인 방법 등을 다루며 독자가 현명하게 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는 조언도 제공합니다.

책은 어린이들을 위해 가짜 뉴스의 특징과 구분법을 알려주며, 비판적 사고를 길러 진짜 뉴스와 가짜 뉴스를 식별하는 능력을 키우도록 도와줍니다.
뉴미디어 시대에서는 온라인에서 찾은 정보의 신뢰성을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며, 과장된 내용이나 거짓 정보에 노출될 경우 어떤 위험성이 있는지 책이 명확하게 설명해 줍니다.
가짜 뉴스의 역사와 문제점에 대한 내용도 이해하기 쉽게 전달되어, 독자는 뉴스의 홍수 속에서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시각을 갖게 됩니다. 또한, 가짜 뉴스를 만드는 이유와 그에 따른 영향에 대한 인식을 높여줍니다.

책은 독자가 미디어를 비판적이고 현명하게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정보를 정확하게 평가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고,
진짜 뉴스와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식별하는 데 도움을 받게 될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