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헤스와 나 - 짧은 만남에 관한 이야기
제이 파리니 지음, 김유경 옮김 / 책봇에디스코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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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헤스는 실제 작가가 만난 인물 중 하나로,
그의 지혜와 통찰력에 관한 대화,
그리고 보르헤스와의 여행을 통해 작가의 시각과 사고를 확장하며,
여행은 작가와 보르헤스 모두에게 중요한 경험으로 남게 됩니다.

이 작품은 보르헤스와 작가 간의 대화와 상호 작용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보르헤스는 지혜와 인생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며,
이들의 대화를 통해 독자들은 사상적인 통찰력을 얻게 됩니다.

보르헤스와 작가는 언어, 문학, 그리고 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시가 상실되지 않고 끊임없이 수정되는 과정과 시의 마법에 대한 논의가 인상적입니다.

또한, 작가와 보르헤스는 아름다운 언어와 문학을 창조하는 데 필요한 마법적인 힘에 대해 논의합니다.

보르헤스의 자연에 대한 지식과 자연과 인간의 상호 작용에 대한 이야기이며, 그의 비유와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얻게 됩니다.

보르헤스는 시간에 대한 개념을 탐구하며,
시간이 제한적이라는 현실에 대한 인식을 나타냅니다.

이를 통해 작품은 인생의 짧음과 시간의 소중함에 대한 고찰을 제시합니다.

이 여행을 통해 작가는 보르헤스와의 만남을 통해 변화하고 성장합니다.

보르헤스의 영감과 지혜는 작가의 시각과 사고를 확장합니다.

이 책은 실제 작가의 경험을 기반으로하며,
보르헤스와 작가의 여행과 대화를 통해 예술과 창작, 인간 관계, 철학적인 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보르헤스의 지혜와 문학적인 관점, 작가의 학습과 발전, 그리고 이들 간의 상호 작용이 이야기를 풍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나오는 인용문들은 보르헤스의 사상, 문학적 관점, 그리고 예술 창작에 대한 비전을 반영하고 있으며, 독자들에게 철학적인 아이디어와 문학적 영감을 갖게 합니다.

특히 시에 대한 이야기와 작가와 보르헤스의 대화에서 나오는 내용은 시 작업과 창작의 본질에 대한 고찰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작가와 시인 사이의 대화에서 어떻게 시가 창조되는지, 그리고 독자와 시 사이의 상호작용에 대한 관점이 나타납니다.

이 책은 보르헤스와 작가의 여행을 통해 인생과 예술에 대한 깊은 고민과 철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철학적 생각과 문학적 창작에 대한 영감을 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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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인의 거울 (리에디션)
정무 지음 / 메트릭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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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백은 퇴근 엘리베이터를 타고 나면 기묘한 성취감을 느낍니다.
퇴근길 버스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고, 스크린은 회사 이메일 인증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는 직장인 커뮤니티 온라인 사이트입니다.
이 커뮤니티는 실제로는 서로 안 하는 척 감추고 다니지만 언제든지 도망칠 수 있는 익명의 공간으로, 사람과 사랑, 주식 투자 등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김영백은 원래 물리학자의 꿈을 키웠지만
대기업에서 대리로 일하며 선배들의 술자리를 피해 다닙니다.
최인영은 별볼일 없는 대학 출신이지만 민원인을 대상으로 하는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동주는 코딩 교육을 받아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성공적으로 취업했습니다.

현실의 경쟁과 비교에 대한 솔직한 고백을 담은 책으로, 자신과의 심각한 비교 속에서 공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학업, 경력, 인간관계에서의 스펙 경쟁은 끊임없는 비교 속에서 나 자신을 찾게끔 발판이 되어주는 책입니다.
특히, 익명 커뮤니티에서의 상처는 현실적이고
아픈 경험을 상기시키는 모습 또한 우울한 부분입니다.

이 책을 통해 스스로를 찾아가고 주관을 가지며 인생을 살아가는 다짐을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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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혼합니다
가키야 미우 지음, 김윤경 옮김 / 문예춘추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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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이제 이혼합니다"은 주인공 스미코의 삶과 결혼 생활,

이혼에 대한 내면 갈등과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작품으로,

다양한 주제와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스미코는 가난한 출신으로, 전통적인 가정 역할을 수행하는

주부로 살았습니다.

그녀는 남편과 가정을 돌보며, 남편의 선호에 따라 생활해야 하는 압력을 느낍니다.

이를 통해 여성이 어떻게 가정과 사회적 역할에 영향을 받는지 탐구합니다.



스미코의 남편은 평범한 생활을 살지만,

남편 중심의 생활 방식과 남존여비 사상으로 인해 스미코는 자신이 남편의 가사 도우미나 노예로 여겨짐을 느낍니다.

이는 "부원증 남편 증후군"이라고 알려진 현상을 다룹니다.



스미코는 자신의 결혼 생활과 친구의 이혼을 비교하여

이혼을 고려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혼은 사회적 압력과 경제적 측면에서 난관이 많습니다.

이를 통해 이혼의 복잡한 결정과 가정 생활에 대한 사회적 기대를 다룹니다.



소설은 일본의 보수적인 가정 문화와 성 역할에 대한 관점을 이야기합니다.

남녀 간의 역할 분담과 가정 내의 압력은 일본 사회에서

여전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스미코의 이야기는 독자에게 진정한 행복과 가정생활에 대한

고민을 불러일으키며, 행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또한, 스미코의 이혼 결정을 통해

자신의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 소설은 여성의 삶과 가정 생활, 결혼과 이혼,

사회적 압력 및 성 평등 문제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며,

독자들에게 이러한 주제에 대한 고찰과 논의를 유발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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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주는 말로부터 나를 지키는 대화법 - 남의 시선이 아닌 나를 중심에 두고 소통하는 기술
김옥심 지음 / 설렘(SEOLREM)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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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소통은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자신을 중심에 두면서도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방식의 대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책은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해 자신을 지키는 방법과 불편한 관계에서 거리를 두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한,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며 자신을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의 입장과 이익을 우선시하는 "이기적" 소통 스타일을 주장하며,

타인의 시선이나 반응에 지나치게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을 중심으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이 자신을 믿고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이며, 상처를 받지 않으면서도 다른 사람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안내하고자 합니다.

상대의 기분에 맞추지 않고 거절하는 기술과 원하지 않는 친절과 관심으로 인해 불편한 관계에서 멀어지는 방법에 대한 안내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 책은 타인의 시선, 반응, 평가를 삶의 중심에 두는 것이

자신의 원하는 삶을 살기 어렵게 만들 수 있음을 강조하고,

모두가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이타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에서 자신을 중심에 두는 것이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책은 상처를 받지 않고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강조하며,

상대방이 무례한 말을 하더라도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거절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이를 통해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며, 저자의 경험과 이야기를 통해 독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또한, 상처를 받지 않고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통해 자책하거나 억울해하는 날들을 극복하고,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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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타 버린 것은 아니야 미래그래픽노블 12
제이슨 레이놀즈 지음, 제이슨 그리핀 그림, 황석희 옮김 / 밝은미래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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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타 버린 것은 아니야는 현실의 어려움과 불안한 상황에서

가족과 개인의 내면 감정을 다루는 작품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인종 차별과 같은 현실적인 주제를 다루며,

이러한 상황에서 무력함과 답답함을 느끼는 가족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해와 공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책의 구성은 세 장으로 나뉘며,

각 장은 숨 하나, 숨 둘, 숨 셋으로 제목이 지어졌습니다.

이 각각의 장에서는 주인공과 가족들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이 묘사되고,

가족 간의 이해와 웃음을 찾아내는 과정이 서술됩니다.

글과 그림이 조화롭게 어울려 이야기를 전달하며,

단순한 문장과 이미지를 통해 감정과 상황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또한, 콜라주 아트와 다양한 색상을 통해 각 장면의 분위기와 감정을

나타냅니다.

이 책은 현재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과 웃음을 찾아내는 방법을 고민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함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함께 공감하고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작품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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