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형식

매일 다정해지기로 했습니다
김지은 지음 / 큐리어스(Qrious) / 2023년 10월

이 책은 이야기와 인터뷰로 구성된 독특한 방식의 책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인간관계와 세상을 더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중요한 가치에 대한 고찰을 제공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다정함의 힘을 강조하며,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며 성장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다정함이 어떻게 우리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며, 다정함이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과 리더십에 어떻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설명합니다.
인간관계와 사회에서 미소와 지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따뜻하게 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귀중한 가르침을 제공하는 책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책입니다.

인간관계의 핵심 가치에 대한 아름다운 집착을 담아내며 다정함이 어떻게 우리의 세계를 더 밝고 풍요롭게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같이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저자는 예시와 이야기를 통해 다정함의 힘을 강조하며, 다른 사람과의 연결, 이해, 그리고 공감을 통해 우리는 어떻게 보다 풍성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는지에 대한 지혜를 제시합니다.

인간관계를 개선하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귀중한 가르침을 제공하는 책으로, 모든 사람이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어떻게 서로에게 더 다정하게 다가갈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주는데 그만큼 가치 있는 자료라 사료됩니다.

닥스훈트를 키우고 있어요.

나만 빼고 다 있어!
샤를로트 폴레 지음, 이경혜 옮김 / 미세기 / 2023년 9월

모든 이가 공유하는 닥스훈트, 그 누구에게나 무척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그러나 이 작은 아이는 모든 곳에서 닥스훈트만을 발견하며 뭔가 독특한 것을 찾아나가려 합니다.
아이의 이 모험은 감각적인 그림과 함께 아름답게 그려졌고, 특히 핫도그 모습의 닥스훈트는 사랑스러움을 자아냅니다.

아이의 순수한 소유욕과 그 뒤에 숨겨진 소유욕의 다양한 이유를 다룬 흥미로운 이야기 같아요. 그림책에서 닥스훈트와 아이의 이야기가 어떻게 풀렸는지, 결말이 어떤 느낌을 주었는지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아이의 순수한 감정과 성장과정을 다룬 주제가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소유욕과 가치 부여에 대한 고민은 우리 모두가 어린 시절부터 성장하면서 겪게 되는 것이며, 이 글을 통해 그것을 되돌아보게 되었을 것 같아요.
그림책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다양한 교훈을 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은 우리가 가진 소유욕과 가치 부여에 대한 다양한 이유를 생각하게 합니다.
그 어릴 적 우리의 가장 소중한 것은 어떤 것이었는지 되돌아보게 합니다. 무엇을 원하는지와 무엇이 정말로 중요한지에 대한 고민을 일깨워주는 작품이었습니다.

♡ 닥스훈트를 실제로 키우고 있어서 더 흥미롭고 귀엽게 감상하였습니다. ♡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의 심리학 - 당신은 얼마만큼의 돈을 다룰 수 있습니까?
새라 뉴컴 지음, 김정아 옮김 / 카시오페아 / 2023년 10월

[부자의 심리학]은 재정적 성공을 이루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마음의 태도와 사고 방식에 대한 소중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부의 심리학을 탐구하며 부자와 성공한 사람들이 갖추고 있는 특징과 습관을 분석합니다.

부의 정의, 부의 획득, 그리고 부의 유지에 대한 중요한 원칙들을 제시하며, 긍정적인 재정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도구와 전략을 제공합니다.
또한, 부의 의식적인 마음가짐과 목표 설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부를 만들고 지속시키는데 필수적인 내면적 요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며, 재정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자기계발과 저보를 제공하는 책으로, 재무적 성공을 추구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재정적 성공과 부의 심리학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제공하는 가치 있는 책이며, 돈과 부의 개념을 초월하여, 부자가 되기 위한 심리적 요소와 마음가짐에 대한 이해를 설명해줍니다.

부자의 심리학에 대한 중요한 원칙과 부의 의식적인 마음가짐을 설명하며, 부를 창출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부자와 재정적 성공을 향한 여정에서 겪는 다양한 감정과 고민을 다루며, 독자들에게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해줍니다.

[부자의 심리학]은 부의 심리와 재정적 성공을 이루기 위한 동력을 발견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강력히 권장되는 책으로, 부의 심리학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력을 제공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경제와 심리학 사이의 흥미로운 상호작용을 다루는 주제로서 이 책은 심리학의 결합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소비하고 투자하며 자원을 관리하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마지막 여행

나의 엄마, 그리고 마지막 여행 - 알츠하이머병, 엄마와 아들의 세상끝으로의 행복 여행
루카스 샘 슈라이버 지음, 이연희 옮김 / 국민출판사 / 2023년 10월

알츠하이머로 인해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와 아들의 마지막 여정을 다루는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가진 기억의 소중함과 가족 간의 결속을 감동적으로 담아내었습니다.


이 책은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엄마와 그녀의 아들이 함께한 마지막 여행을 다룬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여행은 그들의 결실과 사랑의 깊이를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삶과 가족의 중요성을 상기시켜줍니다.


이 이야기는 아들이 엄마와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 보내기로 결심한 순간부터 시작합니다. 엄마의 기억이 갈수록 사라지지만, 아들은 그녀와의 특별한 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엄마의 기억력이 점차 사라져가는 상황에서, 아들은 그녀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나누기 위한 여행을 계획합니다. 물리적 거리보다 감정적 연결을 중요시하는 이들은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서로에게 더 가까워집니다.

이 여행은 가벼운 순간과 어려움 속에서 그들의 유대감을 강화합니다. 아들은 어머니에게 사랑과 배려를 보여주며, 어머니는 아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전달합니다.


알츠하이머로 진행되는 질병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동시에, 가족 간의 연결과 사랑이 어떻게 인간의 삶을 더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엄마 그리고 독자에게 미소와 눈물을 선사하는 감동의 이야기로, 가족과 기억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알츠하이머와 같은 치매 질환을 가진 가족들에게 용기를 주고, 어머니와 아들 사이의 감동적인 여행을 통해 사랑과 이해의 소중함을 강조합니다. 이 이야기는 마지막 순간까지 더 큰 의미를 찾으려는 모든 이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합니다.

책 + 뮤지컬 감동 두배 화제작

레 미제라블 - 인간의 잔혹함으로 지옥을 만든 소설
빅토르 위고 지음, 서상원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8월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은 19세기 프랑스 사회를 배경으로 한 거대한 서사시로, 그 깊이와 다양성에서 문학의 걸작 중 하나로 꼽힙니다. 작품은 여러 주요 캐릭터들의 인생을 따라가며, 그들이 진정한 성장과 희생을 통해 인간 본성의 복잡성을 탐구합니다.

장편소설이지만 각 인물의 세세한 감정, 윤리적 고뇌, 사회적 비판 등을 풍부하게 그려내어 이야기가 깊이 있고 다층적인 풍경을 제시합니다.
재난과 빈곤, 사랑과 용기의 이야기가 결합되어 독자에게 강한 감동을 전하면서도, 동시에 인간 사회의 어둠과 빛을 묘사하여 깊은 생각을 유발합니다.

위고는 언어의 아름다움과 함께 사회 비판에 대한 예민한 시각을 제시하며 독자들에게 인간 다양성과 공정, 희망에 대한 고찰을 요청합니다.
이 책은 어려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매력적인 이야기와 강렬한 캐릭터로 독자를 매료시키는데, 이는 작가의 예술적인 업적을 높이 평가받을 만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장발장은 정직하고 용기 있는 인물로, 수동적으로 입을 다물고 안정된 삶을 유지할 수 있었지만 선한 양심에 따라 법정에서 정체를 고백하는 장면은 놀라우며 충격적이었습니다. 이는 한 사랑의 희생이 인생을 완전히 변화시킬 수 있다는 감동적인 증거입니다. 장발장은 작은 소녀 코제트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주며, 이는 사랑의 진정한 힘임을 깨닫게 합니다. 그의 행동은 불행한 어린이에게 빚을 지지 말고,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과 같다는 말을 증명하는 것 같습니다. 장발장의 삶은 엄청난 교훈을 전하며, 완역으로의 고집을 꺾고 이 책을 선택한 것은 정말 탁월한 결정이었습니다.

19세기 초 프랑스, 화려한 역사의 흐름이 왕정에서 공화정으로 달라지는 순간들로 가득 찼습니다. 워털루 전투, 1830년 혁명, 그리고 1832년 파리 파리케이드 – 이 모든 사건들은 생생한 이미지로 다가왔습니다. 보나파르트의 워털루 패배, 루이 18세의 왕정 복귀, 그리고 파리 시민들의 봉기로 이어진 사건들은 역사의 굴곡을 보여주며 진보, 정체, 퇴보의 법칙을 드러냈습니다.

[남을 사랑하라]라는 단순한 말이 감동적으로 다가옵니다. 도덕적인 설교는 진부할 수 있지만, 위고는 이런 순간들을 묘사함으로써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비앵브늬 미리엘 주교의 종교적 헌신은 찬탄할 만한 것이었고, 종교가 아편이나 축복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종교는 때로 사람들이 현실을 외면하는 아편이 될 수 있지만, 또한 삶에 답을 제공하는 축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미리엘 주교가 대혁명 시절 국민의회 활동에 참여했다는 사실은 흥미로운 모순을 보여줍니다. 이런 모순은 당연한 부분이지만, 그것이 어떤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지 고찰해 봅니다. 이런 문제를 위고가 지적한 것은 놀랍지 않을 것입니다. 그가 언급한 대로, 올바른 삶은 착한 삶을 넘어서는 삶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린이의 불행과 무관심한 사회, 굶주린 어린이들에 대한 묘사는 가슴 아프고, 떼나르디에의 아들들의 이야기는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그들이 어떻게 살아갔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큽니다.

자베르의 삶은 독창적이면서도 복잡한 선택의 연속이었습니다.
충직한 경찰로서 범법자를 추적하고 잡는 동시에, 그는 법 이상의 가치를 깨달았습니다. 자연법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법을 무시한 그의 선택은 어떤 시대의 영웅인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

[적을 포용할 때 적이 나를 돕는다]는 말은 마차밑의 까리 포슐르방 할아버지를 구하러 가던 마들렌느의 행동과 일치합니다. 그녀는 자기 자신을 희생하여 까리 포슐르방과 함께 살아가기로 한 것이죠. 장발장의 결백을 인정하고 구해주기 위해 법정에 찾아간 마들렌느의 행동은 양심과 정의에 따른 선택입니다. 마리우스와의 결혼, 떼나르디에의 설명을 통해 인간 본성의 갈등을 보여주면서 많은 생각에 잠기게 만들었습니다.

새로운 시각으로 펼쳐진 이야기는 우리에게 삶의 미묘한 면, 용기와 희생, 그리고 포용의 힘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허리디스크로 뮤지컬을 못보는 것이 한스럽지만 이 책 또한 뮤지컬만큼이나 생생한 감동을 선사하리라는 믿음 또한 굳건합니다.

그러나 책을 읽고 뮤지컬도 본다면 두 배의 감동이 더해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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