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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시간에 투자하고 빈자는 돈에 투자한다 - 시간을 가치로 바꾸는 하루 11시간의 마법
주창희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4년 12월
평점 :
#도서협찬
이 게시물은 서평단 모집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주창희는 글로벌 대기업의 영업팀장으로 일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등과 같은 거대 기업과 협업한 경험을 통해 경제적 통찰을 쌓았습니다. 그의 실용적인 경험은 시간 관리와 경제학적 사고를 연결해 독자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저자는 시간을 관리하고 투자하는 방식을 통해 부자와 빈자의 삶의 차이를 설명하고자 합니다. 시간을 자산으로 활용하며,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시간을 경제적 자산으로 보는 관점은 주식, 부동산 등 장기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월가의 철학과 맥을 같이합니다. 또한 시간을 미래 지향적으로 활용하는 사람은 지속 가능한 성과를 얻고, 순간의 이익에 집중하는 사람은 한계에 부딪힙니다.
"부자는 시간에 투자하고 빈자는 돈에 투자한다"는 시간의 경제학이라는 독특한 시각을 통해 시간과 돈의 관계를 탐구합니다. 저자는 "시간은 자산이고, 돈은 재산이다"라는 핵심 메시지를 중심으로, 부자와 빈자의 시간 사용 방식의 차이를 구체적으로 분석합니다. 책은 시간을 통해 삶의 방향과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책은 다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며, 시간의 본질에서부터 이를 주도적으로 활용하는 방법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특히, ‘시간길’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시간과 삶의 궤적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게 합니다. 부자와 빈자의 차이를 돈의 소유가 아니라, 시간에 대한 태도에서 찾는 점이 이 책의 핵심입니다.
📌“부자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돈을 투자하고, 빈자는 돈을 확보하기 위해 시간을 소비한다.”
책에서 가장 핵심적인 개념은 바로 "부자는 시간을 투자하고 빈자는 돈을 투자한다"라는 명제입니다. 저자는 시간을 흐름이 아닌 자산으로 바라보며,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부와 빈의 경계가 나뉜다고 주장합니다. 시간에 투자해 배움과 성장을 추구하는 삶은 결과적으로 미래를 바꾸는 길이 됩니다. 반면 시간을 소비하며 순간의 즐거움에 몰두하는 태도는 단기적인 만족을 제공할 뿐, 장기적으로는 뒤처질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지금의 선택이 다름의 선택으로 연결되고, 지금 선택이 다음 선택의 폭을 제약할 수도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시간길’ 개념은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시간길’이라는 개념은 우리 인생을 경로로 비유하며, 그 경로를 어떻게 설계하고 걸어가느냐가 삶의 질을 좌우한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시간길 위에서 우리가 멈추거나 방황하지 않으려면 명확한 비전과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매일 하는 사소한 선택들이 쌓여 결국 미래의 나를 형성한다는 점을 일깨워줍니다.
📌“현재의 시간을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사람의 시간은 미래와 연결된다”
엠제이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과도 연결되는 시간길의 개념은, 현재의 선택이 미래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합니다. 시간을 자산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비전을 따라 계획적으로 움직이는 반면, 시간을 낭비하는 사람은 무의미한 선택으로 멈춰설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시간 사용의 중요성을 깨닫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고민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출근과 퇴근 사이 8+3시간의 가치를 깨닫고 이 시간을 온전히 자기 것으로 돌려야 한다.”
책은 시간 활용과 관련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직장 생활에서 보내는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고정수입을 위한 시간 소비가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로 바라보라고 조언합니다.
특히 ‘하루 11시간’은 우리가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시간은 단순히 노동의 대가로 급여를 받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 성장할 기회로 활용해야 합니다.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인생의 68%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이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나머지 시간도 낭비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상기시킵니다.
📌“부자는 추세와 방향성에서 숫자의 의미를 찾고, 빈자는 지금 숫자의 크기를 추구한다.”
책은 시간의 경제학에 그치지 않고, 부자와 빈자의 사고방식을 비교하며 우리가 어떤 태도로 시간을 대해야 하는지를 설득력 있게 제시합니다. 부자는 시간을 집중하고 추세와 방향성을 중시하지만, 빈자는 크기와 현재 위치에 집착합니다. 이와 같은 행동의 차이가 시간이 지날수록 삶의 격차로 이어집니다.
📌“부자는 시간을 한 방향으로 모으고, 빈자는 시간을 분산한다”
부자가 미래의 가능성에 투자하는 사고방식을 통해 자신의 태도를 점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삶의 방향성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며, 무의미한 경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찾게 해줍니다. 시간을 모아 사용하는 집중력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강조합니다.
📌“가장 강력한 시간 도둑은 바로 자기 자신의 나태함이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독자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이를 실천 가능한 방식으로 전환하게 돕는다는 점입니다. 시간길을 투자하는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유혹과 도전들을 다루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사고방식과 전략을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시간 관리 방식을 점검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한 실행 가능한 목표를 설정할 동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부자는 영감을 추구하고, 빈자는 기억에 의존한다”
타인과의 비교는 쉽게 좌절과 불안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반면 자신과의 비교는 현재의 성취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하고,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저자는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앞으로 나아갈 것을 독려합니다. 과거의 기억이 현재를 지배하지 않도록, 영감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라는 메시지는 특히 직장인과 젊은 세대에게 유효합니다.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라는 물음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필독서입니다. 가장 강력한 시간 도둑은 자기 자신의 나태함이라는 지적은, 시간 관리의 핵심이 결국 자기 통제력에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또한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어디에 투자하느냐가 결국 인생의 질을 결정한다는 메시지는 우리가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에 대한 실질적인 힌트를 제공해줍니다.
이 책은 학생부터 직장인,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독자들에게 시간을 활용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합니다. 특히, 자신의 삶이 단조롭거나 방향성을 잃었다고 느끼는 이들에게는 한줄기 빛 같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자신의 시간 사용 방식을 점검하고 싶은 직장인, 미래를 준비하며 주도적 삶을 살고 싶은 대학생, 은퇴 이후 새로운 삶을 설계하려는 중장년층 등 이 순간에도 당신의 시간길을 어떻게 걸어갈 것인지 고민하고 있는 독자들에게 시간을 가치로 바꾸는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책을 통해 당신이 시간의 주인이 되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