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멘토]몸을 씻는 냇물

몸을 씻는 냇물 ㅣ 북멘토 가치동화 30
홍종의 지음, 박세영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8년 6월

북멘토 가치동화 30

몸을 씻는 냇물 을 만나보았습니다.

표지 그림에서도 옛날 이고

뭔가를 극복하고 이뤄내는 이야기일 거라

짐작하면서 읽어보았습니다.

 

글밥이 좀 있긴 하지만 이야기의 전개가 빠르고

표현들이 마치 장면을 보고 그 속에

함께 하고 있는 것 처럼 생생하게 묘사가

되어 있어서 빠르게 읽어가며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림들도 이야기의 이해를 돕고

우마가 처한 상황에 살엄음 같은 추위도

힘듦과 어려움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 처럼 우마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전쟁속에 힘듦 상황 속에서 우마가 이겨내는

상황들이 정말이지 말이 안 되는 것 같지만

70~80년 전에 우리 할머니의 할머니 세대들이

겪었을 환경이라 생각하니 괜히 찡했습니다.

[지학사아르볼]폭력 앞에서 당당할 수 있을까?

춘향전 : 폭력 앞에서 당당할 수 있을까? ㅣ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10
장주식 지음, 영민 그림 / 아르볼 / 2018년 6월

춘향전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폭력 앞에서 당당할 수 있을까? 를 만나보았습니다.

고전으로 이미 많이 접해 본 춘향전 이야기로

또 다른 재미를 느끼며 읽어보았습니다.

 

춘향과 몽룡이 만나기 전에서 시작하여

고전이라 그런지 옛말의 어투를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삽화로 색깔도 있고 해서

그림도 보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해피엔딩으로 이야기의 마무리까지

읽어보고 나서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

고전을 읽으며 생겨나는 여러가지 질문에 답을 주며

스스로 생각도 해 보고

배경지식도 얻고

이몽룡이 실존인물 이다 라는 사실도 알아가보고..

한 걸음 더 라는 코너로

좀 더 넓게 깊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스토리만 읽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인문학 교실에서 주어지는 질문에

스스로 생각해보고 답을 보며

생각을 공유하고

한 걸음 더 라는 코너에서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야기를 읽고 여러 방향으로 여러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좀 더 깊이 있는 독서가 된 듯해서

유익했습니다.

[USBORNE]한 권으로 끝내는 이야기 세계사

한 권으로 끝내는 이야기 세계사
루스 브로클허스트 외 지음, 애덤 라컴 그림, 양혜진 옮김 / 어스본코리아 / 2018년 5월

한 권으로 끝내는 이야기 세계사 를 만나보았습니다.

빨간 색 바탕으로 여러나라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 책이랍니다.

차례를 보면

전체적으로 고대세계 현대세계까지

볼 수 있답니다.

찾아보기 도 있고

인터넷에서 자료 찾기도 있어서

전세계의 주요사건이나 박물관 등

두루두루 살펴볼 수 있습니다.

 

4대강 유역의 문화부터 살펴 볼 수 있어요

왜 그렇게 되었는지 그렇게 되는 상황들이

환경들과 잘 설명이 되어 있고

그 사람들의 성격도 파악해 보는데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림들이 이해를 돕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사건사건 요약된 부분 인 것 같지만

세세히 읽어보면

전체적으로 그림이 그려지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연대별로 대륙별로

주요사건들이 한 눈에 정리되어 있어서

이 나라에서 이런 일들이 있을 때

다른 나라에서는 이런 일들이 있었구나..

시대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고..

다양한 그림과 더불어 지도 등 색깔을 써서

유익하게 읽어 볼 수 있었습니다.

 

역사과목은 시대별 사건별 정리하면서

암기하면서 공부해야하는 과목으로 생각해서

늘 어렵게만 느껴지는데..

이야기 세계사를 통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림들을 함께 보면서 많이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시험을 위해서는 더 자세하게 살을 붙이고

요약도 하고 더 정리해야겠지만

크게 윤곽을 잡고 정리하는 데는 많은

도움이 되는 도서였습니다.

엄마가 읽어봐도 약간의 배경지식을 얻으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도서인 것 같습니다.

[꿈을 담는 틀]KAIST 출신 수학선생님이 집필한 계산의 신 8

계산의 신 8권 (2015 개정 교육과정) - 초등 4학년 2학기, 분수와 소수의 덧셈과 뺄셈 기본 ㅣ 계산의 신 (2015개정 교육과정) 8
송명진.박종하 지음 / 꿈을담는틀(학습) / 2018년 5월

KAIST 출신 수학 선생님들이 집필한

계산의 신

8 초등 4학년 2학기

분수와 소수의 덧셈과 뺄셈 기본 을 만나 보았습니다.

본 책과 정답 및 풀이 한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실력 진단평가가 20회로 시험지 형태로

단계별 2회씩 제공되어 있어요~

 

권별 학습 구성으로 초등 1학년 부터 6학년까지

한 학기당 한권으로 활용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2쪽씩 학습에 대한 부담감 없이 풀 수 있는

분량으로 매일 학습습관도 잡아 볼 수 있답니다.

일주일에 5일차분

두페이지로 A형 B형으로 만나 볼 수 있고

한 페이지당 20문제씩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루 40문제로 아이들이 조금 많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시간을 재면서 풀어보면 빨리 정확히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고 풀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매일 2쪽씩 풀어보며서

4학년 2학기라 예습하는 과정으로

처음 한 두 문제는 어떻게 풀어 볼 수 있는지

알려주고 시작했습니다.

 

40문제나 풀어야 한다고 투덜투덜 대긴 했지만

그러면 시간 재어서 풀어보자고 했더니

한 쪽을 푸는데 2~3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금방 풀더라구요..

오답은 다시 정리하고~

5일차 까지 일주일 분량 풀어보았습니다.

계산 할 수 있는 여백도 충분하고

시간 재면서 정확도와 빠르기도 함께

연습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5일차에 문제 3.7.9.11.13 번 문제가 같아요

답지에도 문제는 같지만 풀이에는 다른 문제를

풀이해 놨더라구요.. 수정이 필요한 부분 인듯합니다.

정답 및 풀이

본 책을 그대로 옮겨 답을 표시해 두어서

좋았는데 풀이도 같이 있어서 답이 잘 안 보이는 것

같더라구요..

다른 색으로 해 놓으면 더 눈에 띄게 쉽게 볼 수 있을 것 같은

아쉬움은 있었답니다.

 

시간 재면서 긴장감 속에서 풀이를 하니

정확하게 빨리 풀어보는 연습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문제수만 보고 부담스러워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아요..

우리 아이도 문제수만 보고 언제 다 푸냐고 투덜투덜..

그런데 두쪽 다 푸는데 5~6 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아요

매일 2쪽씩 꾸준히 풀면서

계산하는 연습으로 계산의 신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요..

[Mbesco]알고 있나요? 벌의 세계

알고있나요? 벌의 세계 ㅣ 알고있나요?
크리스티나 반피 지음, 기울리아 데 아마치스 그림, 김지연 옮김 / 엠베스코 / 2018년 4월

알고 있나요? 벌의 세계

를 만나보았습니다.

최근에 이 책을 보기 전에

TV에서 도심에 나타난 벌이라는 주제를 봤었는데

신기한 벌의 세계를 좀 더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먼저 벌과 사람이 보는 꽃의 색깔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사람의 눈에는 노란색 꽃이 벌들에게는

보라색 꽃으로 보인다는 신기한 사실...

그리고 벌 들도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크기도 다양하고 하는 일도 다르고

여러 종류를 자세히 그림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에게 단순히 곤충의 한 종류로 벌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의미와 상징을 가진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백과사전 처럼 여러 분야에서의 벌을 볼 수 있고

그림들과 함께 벌들의 세계를

엿볼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이 책에서 살펴볼 수 있는 벌들의 종류들인데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벌이고

위협적인 존재로만 생각했는데

생각과 전혀 다른 벌의 모습도 볼 수 있고

다양한 의미를 지닌 벌들도 보면서

다양한 시각에서 벌을 바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군집생활을 하는 벌들을 살펴보면서

하는 일들이 다르고.. 크게 쓸모다 없는 벌들은

수명도 짧다는 안타까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몰랐던 벌의 세계를 살펴보면서

재미와 신기함을 느낄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백과사전처럼 한권의 책 속에서

벌의 모든 것을 볼 수 있어서

곤충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 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