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식하는 아이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 - 집콕, 온라인 스쿨 시대에 맞는 우리 아이 건강한 식습관 코칭
김민경 지음 / 라온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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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모는 자녀의 건강과 성공을 바란다. 그래서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좋은 음식을 먹이고, 아이가 학습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여기서 놓쳐선 안 되는 가장 중요한 한 가지가 있다. 바로 식습관이다.

아이들의 건강과 성공을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이 가장 먼저 형성되어 있어야 한다.

건강한 밥상은 아이의 성장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신체적인 성장 외에 정신적인 건강, 성격까지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아나 아동기 때 잘못된 식습관을 고치지 않고 청소년기 때까지 이르게 되면 그 습관이 몸에 배어 성인이 되서도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어린이 비만과 편식은 당사자의 힘으로 해결하기에는 힘든 부분이 많기 때문에 가정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서 해결해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

부모가 노력하면 얼마든지 아이들의 올바르지 못한 식습관을 고쳐서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다.

이 책은 10년 차 베테랑 영양사가 치킨, 햄버거, 파스타만 찾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꼭 필요한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모든 노하우가 담겨 있다. 단순히 좋은 음식을 먹는 게 아닌 무엇을 어떻게 먹는지가 아이의 미래를 좌우한다.

아동편식의 문제점을 인식시킴과 동시에 편식하는 아동들을 어떻게 지도하고, 아이를 위한 식단을 어떻게 꾸밀 것인지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

밥먹기 싫어하는 아이, 고기만 좋아하는 아이, 분식만 좋아하는 아이, 야채는 절대로 손 안대는 아이에게 어떻게 다른 음식을 먹일까 고민하는 엄마라면 바로 이 책을 통해 그 해결책을 찾아보면 어떨까.

마지막으로 자녀를 사랑하고 자녀가 건강한, 행복한, 성공한 삶을 바라는 부모라면 누구든 이 책을 읽기를 추천하고 싶다.

📚 책속으로:

식재료에도 궁합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같이 먹으면 서로의 영양소를 파괴하거나, 몸에 결석을 생성하는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에 피해야 하는 식재료도 있다.

예를 들어 오이무침의 경우, 오이만 사용해도 되지만 때로는 모양이나 색을 위해 오이와 당근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오이와 당근 둘 다 영양가가 높은 식품이지만, 함께 사용하면 당근에 있는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효소가 오이에 있는 비타민C를 파괴한다.

이때 비타민C 파괴를 막기 위해서는 조리 시 식초를 첨가하거나, 당근을 열처리하여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효소를 불활성화시키면 된다.

P.S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편식하는아이건강하게키우는방법 #김민경 #라온북 #좋은부모 #건강 #육아 #교육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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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걸어라
박동창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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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운동 중에서 걷기가 최고다. 멀리 걷기를 습관화하라.

이 책은 생소한 맨발 걷기 건강정보와 관리법에 대해 알려주는 건강에세이, 건강 가이드북이다.

“걸어서 행복해져라. 걸어서 행복해져라. 우리의 나날들을 연장시키는, 즉 오래사는 최선의 방법은 끊임없이 그리고 목적을 갖고 걷는 것이다.”

- 찰스 디킨스

바쁘다는 핑계로, 귀찮다는 이유로 걷지 않고 자동차에 의존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하지만 걷기는 단순한 이동 방법이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운동 기구이자 영양제다.

걷기가 다이어트와 건강에 효과적이라는 말은 새로운 정보가 아니지만 지금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이야기를 흘려들었다.

“저는 꽤 걷는 편이에요” 하고 자부하는 사람이라도 하루 3만 보에는 당연히 미치지 않을 것이며 만보계로 측정하면 기껏해야 6000∼7000보 정도가 나올 것이다.

기업 임원처럼 운전기사가 딸린 전용 차량으로 출퇴근하는 사람은 하루 몇백 보에 그치기도 한다.

회사원은 직급이 오를수록 걷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 조사에 따르면 과장 및 차장급은 하루 평균 7000보, 부장급은 하루 평균 5000보, 승용차를 제공받는 임원급은 하루 평균 3000보를 걷는다고 한다.

생활이 편리해지고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오를수록 역설적으로 건강에서는 멀어진다. 그러니 지난 반세기는 ‘걷기를 잃은 시대’이기도 하다.

규칙적으로 걸으면 심장마비 위험이 37% 감소하고, 우울증과 고혈압이 치료되며 암에 걸릴 확률이 20~50%까지 크게 줄고,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걷기만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생리통이 사라지고 관절 통증이 완화되었다는 이야기도 주변에서 얼마든지 들을 수 있다. 지금 병을 앓고 있더라도 걷기만 하면 병의 고통에서 완벽히 해방될 수 있다.

이 책은 사람이 맨발로 땅을 밟거나 접지할 때 땅속의 음(-)전하를 띤 자유전자가 몸으로 올라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각종 만성질병과 현대 문명병을 치유한다고 설명한다.

즉, 맨발걷기만으로도 얼마든지 질병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 난치병으로 절망적인 상황에 있는 분이 있다면 맨발걷기의 이론과 실제의 정수가 담긴 이 책을 꼭 읽고 맨발걷기의 한 걸음을 내디뎌 보기를 권하고 싶다.

📚책속으로:

우리가 땅을 밟는 순간, 땅 위에 있는 돌멩이, 나무뿌리, 나뭇가지 등 천연의 질료들이 우리들의 발바닥을 자극한다. 그리고 발바닥에 있는 온몸 장기의 지압점을 지압해 준다.

그리고 그것은 바로 장기들의 혈액순환이 왕성해짐을 의미하는 것이고 외부 바이러스의 침입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할 힘이 생긴다는 뜻이 되겠다.

P.S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맨발로걸어라 #걷기 #도보 #건강 #국일미디어 #박동창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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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부합시다 - 늘 깨어 있는 참언론을 꿈꾸다
정현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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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모든 사람이 배우고 깨우치기를 바랐던 한 언론인에 대한 이야기이다.

책의 저자 #정현희 는 정진기 매일경제 창업주의 딸이다.

그녀는 성균관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과 미국 뉴욕대(NYU)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어서 성균관대에서 사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세계지식포럼 여성포럼 집행위원장과 정진기언론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끝없는 열정과 노력, 배우고자 하는 열의로 불타오르는 인생을 살았던 한 사람. 청년 사업가이자 따뜻한 가슴을 지닌 기자, 아버지였던 매일경제 창업주 #정진기 에 대한 회고록이다.

책속에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존경하고 그리워하는 딸의 마음이 은은하게 전해진다.

언론인 정진기 그는 누구인가?

1948년부터 6·25전쟁이 날 때까지 전라남도삼도(三道)국민학교와 해보(海寶)국민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였다. 1963년 국학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66년에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하였다.

1959년 주간 ≪행정신문 行政新聞≫ 기자로 언론계에 투신하여 같은 해 8월≪평화신문 平和新聞≫, 1960년 8월≪서울경제신문≫, 1964년 8월≪대한일보≫로 옮기면서 기자로 활동하였다.

1966년 3월 24일에는 매일경제신문사를 창간하여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하였다. 1966년에는 ‘봉황대상’을 제정하여 소비자가 투표로 최고 상품을 선정하면 ≪매일경제신문≫이 시상하는 제도를 만들었다.

1971년에는 ‘이코노미스트상’을 제정하여 매년 건전한 경제여론을 주도한 경제평론을 골라 시상하고 있으며, 1974년에는 한국광고인 대상을 제정하였다.

1976년에는 국내 기업정보를 집대성하는 ≪회사연감 會社年鑑≫과 국내 최초의 경제전문지 ≪주간매경≫을 창간하였다. 그 동안 한국신문연구소 이사, 신문윤리위원, 한국평생교육기구 이사 등을 역임하였다.

소비자보호운동과 국민경제 발전에 대한 공로로 국무총리 공로표창(1967), 고려대학교 기업경영연구소 제8회 경영상(1970)을 받았고, 1982년 4월 국민훈장 모란장이 추서되었다.

사망 직전인 1981년 7월 14일 재단법인 정진기언론문화재단을 설립하여 그의 생전에 남긴 뜻에 따라 자신이 소유했던 신문사 주식의 80%는 문화재단에, 20%는 사우회에 기증하였다. 이로써 매일경제신문사는 개인소유의 주식은 단 한 주도 남지 않은 국내 최초의 언론사가 되었다.

그의 정신적 유산은 이 책을 통해 전해지고 있으며, 특별히 정진기 창업주의 서거 40주기를 맞아 그의 정신적 유산을 다시 살펴보고 기억하고자 한다.

그의 메시지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변화무쌍한 현대 사회 속에 큰 울림을 준다.

우리는 이 책으로 매일경제뿐만 아니라 그의 값진 정신적 유산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 책속으로:

아버지는 신문을 통해 국민들에게 정부가 하는 일을 알리고, 국민들이 경제 현실에 눈을 뜨기를 원했다. 또 독자들이 신문을 읽고 경제 지식을 실생활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기를 바랐다.

그는 매일경제신문을 고객에 대한 서비스 정신이 충만한 신문으로 만들려 했다.

P.S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우리공부합시다 #매일경제신문사 #언론인 #성공담 #자기계발 #경영자스토리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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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아무거나 먹지 마세요
안티 투오마이넨 지음, 전행선 옮김 / 리프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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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결론부터 말하자면 유쾌할 듯 하지만 결코 유쾌하지만은 않은 짠한 울림을 선사하는 소설이다. 한 번쯤 인생에 대해 생각하면서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죽음은 일생에 단 한 번 찾아온다. 우리가 인지하는 것은 딱 거기까지였다.

어쩌면 죽음에 관해 좀 더 생각하며 살아야 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는 늘 그 주제나 그에 관련된 모든 것을 회피했다.

이제야 나는 그것이 얼마나 거대한 질문인지 깨닫는다. 정말 중요한 질문이며, 중대한 결정이라는 것도…”

당신이 만약 오늘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면 어떨까? 누구나 한 번쯤 그런 상상을 하지만, 억울함과 슬픔 등의 감정만 떠올려볼 뿐 실제로 무엇부터 해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해본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만약, 시한부 선고를 받은 날 사랑하는 배우자가 자신을 배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심지어 자신이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 일군 사업을 집어삼키려는 경쟁자가 나타난다면 어떨까?

어차피 죽은 목숨이니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여생을 보낼 것인가? 아니면 내가 일궈온 사랑과 사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인가?

여기, 시한부 선고를 받고도 죽을힘을 다해 하루를 바쁘게 살아가는 남자가 있다.

주인공 야코는 죽음을 상상조차 해본 적 없는 인물이다. 3년 전, 경제 불황으로 직장을 잃고 죽을 만큼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작은 해변 마을에서 버섯 사업을 시작하며 정착한 이후로는 남 부러울 것 없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었다.

어느 날, 의사로부터 독버섯 중독으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집에서 아내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이 책은 타임스지 기자가 선정한 ‘유럽에서 가장 재미있는 작가’이자 ‘헬싱키 누아르의 제왕’이라 불리는 안티 투오마이넨의 블랙 코미디 스릴러 이다. 또한 블랙코미디와 예상치 못한 연민과 슬픔이 가득한 작품이다.

소설을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핀란드 작가 투오마이넨은 핀란드인 최초로 영국 페트로나 어워드에서 ‘최고의 스칸디나비아 범죄 소설상(2020)’을 수상했으며, 클루 어워드, 글라스 키 어워드 등 세계적인 문학상의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태어날 때는 순서가 있지만 죽을때 는 순서가 없다. 또한 누구도 죽음은 피할 수 없다.

나는 죽을 것이고, 당신도 죽을 것이고, 그도 그녀도 그리고 동물도 모두 죽을 것이다. 모두가 죽는다.

태어나는 순간 게임은 이미 시작된다. 죽음은 확실하고 똑같은 온기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죽음은 우리 삶에서 유일하게 영구적이다.

📚 책속으로:

내가 남은 생애 동안 마약을 주사할 일은 없을 것이니 실제로 비교해볼 수는 없지만, 모든 게 다 이런 게 아니겠는가?

우리 인생도 마음대로 만들어낸 가정과 기대가 뒤죽박죽 섞여서 나오는 결과물이다. 과연 우리의 인생을 무엇이라 규정할 수 있을까?

P.S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사장님아무거나먹지마세요 #안티투오마이넨 #리프 #스릴러소설 #소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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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철없는 변호사입니다
이지연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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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학교에서는 행복을 배우지 못했고, 직장에서는 행복을 찾지 못했다.

비록 살아가면서 수많은 실수와 실패를 피해 가기 힘들지만, 보는 시각에 따라, 계획되지 않은 불편한 사고(accident)가 삶에 유익한 결과와 즐거운 놀라움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긍정적인 사고(thinking) 이다.

이 책은 삶 속의 다양한 문제들(주관적으로 느끼는 성공과 실패, 종교관으로 바뀌는 가치관, 정치적 이데올로기, 연애, 대인관계, 정신질환 등)이 어떻게 한 사람의 행복에 영향을 끼치는지 파헤쳐본, 법 이야기는 쏙 빠진 변호사 이야기이다.

이 책의 저자 #이지연 은 미국 캘리포니아, 워싱턴 DC 변호사 전 미주 한국일보, The Commentator, 타운뉴스, 교육신문 칼럼니스트 이다.

저자가 여러 연령대와 환경을 거치며 진화하는 과정에서, 그저 대수롭지 않게 듣고 넘길 수 있는 뻔한 행복 이론이 어떤 순간에 뻔하지 않게 응용될 수 있었는지 설명한다.

자서전이라기보다는 삶의 행복지수를 높여보기 위해 실천해본 여러 가지 방법들에 관한 일종의 논리적 후기에 가깝다. 하지만 이 책은 ‘이렇게 살았더니 행복이 쟁취되더라’라는 특정 행복론의 행복지침서가 아니다.

저자가 어떻게 삶 속의 흔한 함정들을 간과했었는지, 또는 취약점들을 어떻게 좌절의 요소가 아닌 발전의 계기로 승화시킬 수 있었는지 파고든 가장 큰 이유는, 무분별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정체성을 휩쓸리지 않고 낙관적인 사고방식과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자기 고찰의 필요성’을 호소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행복한 삶이란 타인과 비교하지 말고 정보홍수 속에서도 살지말고 사는 것 아닐까..

무언가를 얻겠다는 의욕마저 버릴때 비로소 열리는 문이 있다. 인생은 희노애락 속에서 그렇게 흘러갈테니…

인생의 성적표에 대한 집착을 놓는 순간, 오히려 인생이 우리에게 열어주는 가능성은 무한해 질것이다.

P.S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나는철없는변호사입니다 #변호사 #지식과감성 #에세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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