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 노무

중소기업 소상공인 세무 노무 컨설팅 -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 CEO를 위한
정원덕 외 지음 / 비즈북스 / 2021년 6월

중소기업은 인력 풀의 한정성으로 인해 여러 업무를 동시다발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경리, 세무회계, 인사노무, 보험 등등 종합적으로 업무 및 실무에서 다뤄야 할 폭이 크기에 막막하기 마련이다.

중소기업의 경리라는 직업을 가진 샐러리맨이거나 경단녀, 아니면 내가 직접 경리 일을 보는 사장님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만들어져 있다.

개인사업자의 사업자등록 및 세금과 관련하여 개인사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세금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과 세금 신고 및 납부일정표, 세금 신고 및 납부의무 불이행시 적용되는 가산세 등을 수록하였다.

세금절세 개요 및 세금납부와 관련한 유용한 정보인 징수유예제도와 납기연장에 관한 제도, 법을 잘 몰라 많이 낸 세금등의 환급청구 등에 관한 내용을 수록하였으며, 소득세 세금절세를 위한 각종 감면 및 세액공제제도 등을 상세히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그런 환경에서 참고할 만한 좋은 지침서이다. 세밀하게 실무적인 부분을 설명해 놓은 좋은 참고 자료이므로 책을 활용해 실무의 향상을 키워본다.

마지막으로 근로자 사업자로써 알아야할 세무노무 지식들이 일목요연하게 체계적으로 담겨져 있어서 일상에서 큰 도움이 되는 책이므로 사무실에 한 권정도 비치하고 있어도 좋을 책이다.

P.S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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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

말씀의 온기 - 읽고 쓰며 말씀의 온기를 느끼다
조기웅 지음 / 하영인 / 2021년 6월

✝️ 말씀을 읽는 자에게 하늘은 따뜻함으로 선물을 전한다. 말씀은 인생의 길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환하게 비춰준다.

우리가 살다보면 마음이 상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그러나 상한 마음을 하나님께 가지고 가는 사람은 많지 않다.

상한 마음은 불평과 원망의 재료가 아니다. 상한 마음은 은혜와 사명의 도구이다.

무엇을 보고 듣고,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지 저자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묻는다.

세상을 가득 채우고 있는 많은 말들과 생각들이 말씀이 머물 자리를 빼앗고 있다. 말씀이 자리잡지 못한 우리의 삶은 온기를 잃은 채 식어만 간다.

이 책은 경건한 신앙생활, 안정된 정서, 삶의 가치와 기준을 잘 정리한 삶의 지혜서이다.

인간 사회 저변과 주변의 다양한 상황에서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적절한 지혜를 제시한다.

특별히 하루 한 문장 읽고 쓰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반추하게 되고, 직접 쓴 문장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강하게 체험하게 된다.

또한 저자는 신앙적 중심을 먼저 세워 두고 삶의 현장에 최대한 가까이 다가서서 글을 풀어간다.

부정, 긍정, 절제, 인내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길로 유도한다. 지성과 덕성과 영성을 넘나들면서, 십자가 앞에 다가서도록 한다.그 자리에 안정과 평안과 행복이 있을 것이다.

📚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해는 그의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의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가지 운행함이여 그의 열기에서 피할 자가 없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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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샘터 2021.7
샘터 편집부 지음 / 샘터사(잡지) / 2021년 6월

서점이나 지하철 안에서도 파는 샘터를 자주 펼쳐보곤 했었다.

월간《샘터》는 현대인의 일상에 즐거움을 안겨줄 문화콘텐츠를 다룬다.

에코라이프, 로컬라이프, 홈라이프 등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매달 커버스토리로 정해 우리들의 달라진 삶의 모습을 다채롭게 조망한다.

이번 7월호는 ‘우리 동네에서 만나요!’라는 테마 아래 동네에 사는 사람들이 직접 전하는 동네 자랑을 담았다.

소소하지만 주변에서 자랑할 수 있는 동네는 어떤것들이 있을까.

여름이 되면 황홀한 불꽃들이 밤하늘을 수놓는 전북 무주, 외국계 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의 한 달 보금자리가 되어주는 경남 남해, 오래된 건물들이 자아내는 운치가 가득한 인천 배다리, 화요일마다 수공예품 프리마켓이 열리는 경남 김해 등 각 마을의 고유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세월이 변해도 늘 우리 가까이 소중함과 행복을 주는 것이 있다. 이게 바로 샘터 잡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다음 8월호에는 우리에게 어떠한 소소한 내용으로 기쁨을 줄지 기대된다.

📚 책속으로:

우리 동네는 어디든 걸어서 다닌다. 두 번째, 우리 동네는 밤이 되면 어두워진다.

“우리 동네는 가을에 감을 먹는다.” 뭔가 거창한 대답이 나올 줄 알았는데 너무 소박해서 미소가 나왔다. 이런 거라면 나도 우리 동네 자랑을 얼마든지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 본 리뷰는 월간샘터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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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황후

재혼황후 2
알파타르트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19년 12월

화제의 네이버 웹소설 재혼황후 2편이 나왔다. 누군가는 레전드라고 할만큼 팬도 상당하다고 한다.

나는 원래 소설과는 거리가 멀고, 특히 웹소설은 관심도 없고 생경하기만 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사람들이 왜 이렇게 열광하는지 알게 되었다. 벌써부터 3권이 기다려진다.

첫 장부터 바로 매료되는 스토리의 흡인력! 1권에서 황제가 사냥을 나가 노예출신의 여인을 데리고 와 정부로 삼아 황후와 갈등이 생긴다.

그래도 참았지만, 차기 황후의 자리까지 뺏으려하는 황제의 계획을 알고 옆 나라 황제와 재혼하겠다는 결심을 한다.

2권은 바로 이런 결심 후, 이혼을 하기로 하고 재혼승인을 요청한다.

기존 로맨스 판타지 소설과 다르게 신분상승의 일반적인 스토리 전개를 따르지 않고, 노예출신 정부와 대립각을 갖는다는 설정부터 새로운 시각을 보여준다.

덕분에 이 소설은 새로운 반향을 일으킨다는 점, 그리고 촘촘한 구성과 디테일한 인물묘사에서 이미 화제가 될 기본은 다 갖춘 셈이다.

독자들의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이 재혼황후 덕분에 웹 소설에 입문한 기분이다.

이 정도의 스토리 장착은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상당한 실력자들이 재야에서 칼을 갈다가 실력을 짠하고 보여주는 느낌이다.

대립관계와 여러 사건들, 극중 인물들의 감정변화, 주인공의 진심 등이 극의 재미를 더해가며 2권은 마무리된다.

벌써부터 3권이 기다려질만큼 이번 소설에 푹 빠지게 되었다. 웹소설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은 정말 몰랐다. 기대이상이다.

P.S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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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

합충변화
최제현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6월

천문이란 바로 때(時)를 알기 위한 학문이다. 하늘의 별자리를 보면 하늘의 시간표를 알 수 있고, 하늘의 시간표를 알면 인간의 시간표를 알 수 있다는 게 천문연구의 목적이다.

시간표를 알면 언제 베팅할 것인가를 알 수 있다. 즉 타이밍을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다. 자기 인생이 지금 몇 시에 와 있는가를 파악하기 위해 한자문자권의 역대 천재들이 고안한 방법이 사주명리학이다.

사주명리학이란 천문(天文)을 인문(人文)으로 전환한 것이다. 하늘의 문학을 인간의 문학으로, 하늘의 비밀을 인간의 길흉화복으로 해석한 것이 이 분야다.


사주팔자의 구성 원리는 철저하게 음양오행 우주관에 바탕해 있다. 만물은 음(陰) 아니면 양(陽)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음과 양에서 다시 ‘수, 화, 목, 금, 토’ 오행(五行)으로 분화되며, 오행이 다시 만물을 형성한다는 설명체계다.

사람의 사주도 크게 보면 양사주(陽四柱)냐 음사주(陰四柱)냐로 분류된다. 양사주면 활발하고 음사주면 내성적이라고 본다.

음양으로만 이야기하면 너무 간단하니까 좀 더 세분해서 오행으로 나눠 이야기한다.

예를 들어 수(水)가 많은 사주는 정력이 좋고 술을 좋아하며, 화(火)가 많은 사주는 언변이 좋고 담백하다고 보며, 목(木)이 많은 사주는 고집이 강하고, 금(金)이 많은 사주는 결단력이 있고 냉혹한 면이 있으며, 토(土)가 많은 사주는 신중한 대신 금전적으로 인색하다고 보는 식이다.

합충(合沖)은 음양(陰陽)이며 변화와 성장이다. 합충(合沖)은 변화를 만들고 변화는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변화를 매개로 성장한다.

작은 씨앗이 꽃이 되는 것도 변화이며 성장이다. 모든 생명은 성장하기 위해 나비처럼 변화를 동반해야 한다. 성장은 변화를 통해야만이 이룰 수 있는 꿈인 것이다.

이 책의 특징은 이론 중심이 아니라 실제적인 활용 중심의 사주명리학 학습서라는 점이다.

사주명리학을 통하여 사람의 성격, 적성, 직업 등을 분석할 수 있게 하였고, 사주팔자의 오행을 분석하여 건강상태를 판단하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설명도 자세하고 헷갈릴 만한 부분을 문제로 다시 짚어주어 좋았다.

P.S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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