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퍼스트 - 투자의 미래, 인공지능이 답이다
서재영 지음 / 더블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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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의 돈이 인공지능에 몰리고 있다. 이제 AI가 확실한 미래 성장 원동력이다.

우리의 사회는 전례가 없는 속도로 변화하고 있고 더 쉽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 빠르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그래서 고객이 더 크게 만족할 수 있도록 제품과 서비스는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매일 아침 사람들이 너도나도 차트를 보며 주식 이야기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야기에 끼어보려고 듣고 있자니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

남들 다하는 주식투자 나도 시작해보려고 이것저것 살펴보지만 내 눈에 보이는 것은 빨간 기둥, 파란 기둥뿐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괜히 주식에 투자했다가 월급만 날릴 거야’라고 자신을 위안해보지만, 다른 사람들이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할 때마다 속만 쓰리다.

수익이 몇 퍼센트 났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나도 한번쯤 해보고 싶다.

이 책은 우리나라 증권계 연봉킹 #서재영 상무가 국내 21개 AI 기업을 심층 분석하고, 국내외 상장 또는 상장 예정인 150여 개 기업을 소개한 책이다.

다가올 미래, 무엇으로 먹고살지,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세계 최고 기업들과 투자자들이 인공지능에 집중하고 있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이 책과 함께 더 넓고 긴 시야로 AI 퍼스트의 미래를 바라보자. “이 책을 읽지 않고서는 삼성전자 주식 사지 마라”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다. AI를 이해하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책속으로:

* 국내 상장 기업 중 AI 대표 기업

플리토(번역), 제이엘케이(의료), 라온피플(비전솔루션), 신테카바이오(신약), 웨세아이텍(빅데이터), 바이브컴퍼니(빅데이터), 솔트룩스(의료플랫폼), 알체라(안면인식), 레인보우로보틱스(로봇), 씨이랩(영상분석), 뷰노(의료), 라이프스멘틱스이다.

#AI퍼스트 #더블북 #투자 #주식 #AI시대 #성공 #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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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경제 101 - 고객만족·미래예측·현금흐름 왜 기업은 구독 모델에 열광하는가
심두보 지음 / 회사밖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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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자 엘빈 토플러(Alvin Toffler)는 21세기를 소비문화의 세기라고 정의했다.

최초의 구독은 17세기 영국 출판 분야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구독 출판물이 등장하면서 구독은 영문 도서 무역을 통해 점차 보급되기 시작했다.

구독은 훗날 정기 간행물과 신문, 잡지 등 분야의 주류 모델이 되어 언론 및 정보 서비스 산업의 눈부신 발전을 이끌었다. 4세기 동안의 발전을 거친 뒤 구독은 21세기에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현대는 물질이 풍족한 시대로 상품의 공급-수요 관계가 과거와 비교해 크게 변화했다. 상품이 풍부해질수록 대부분의 시장에서 공급은 수요를 훨씬 넘어선다.

이런 상황에서 구독을 통해 상품의 사용권을 획득할 수 있게 되면서 상품의 소유권에 대한 소비자의 태도에 변화가 일어났다.

즉, 소비자는 더 이상 ‘소유’하기보다 ‘구독’하는 쪽으로 점점 선회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구독경제에 성장의 발판이 되었다.

1980년 이후 태어난 이른바 MZ세대가 소비문화의 중심으로 등장함에 따라 자아의식의 각성은 개인화 소비라는 새로운 물결을 일으켰고, 사용자 경험을 가장 우선시하는 소비 형태로 이어졌다.

구독경제는 현재진행형이다. 수많은 기업이 구독경제를 공부하고 있다. 또 수많은 기업과 사람들이 구독 모델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미 충분한 사례가 등장했다.

이 책은 구독제 기업의 구조에서부터 매출 방식, 마케팅 방법, 운영, 리스크 관리, 전환의 방법, 성공적인 구독제 기업의 성공 포인트 등 구독경제에 관해 백과사전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투자자를 비롯해 운영자, 마케터, 관리자, 의사결정자 등 다양한 분야의 독자가 참고하고 현장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경제서이자 경영서다.

📚 책속으로:

큐레이션과 구독 모델의 결합은 전문가와 고객 간 관계를 지속해서 이어지게 한다. 구독 기간이 길어질수록 기업과 구독자의 유대는 강화된다. 기업의 전문가는 비전문가인 구독자에 비해 더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는 방법을 안다.

이를 전문가는 일회성 관계를 위해 이 노하우를 공개하지 않는다. 그러나 구독 모델이라면 이야기는 다르다. 전문가는 기꺼이 자신의 전문지식을 200% 활용한다. 고객을 구독자로 확실하게 묶어 두기 위해서다. 고객생애가치가 높아질수록 기업은 비용을 낮추며 수익성을 확대할 수 있다.

#구독경제101 #심두보 #회사밖 #경제경영 #혁신 #구독경제 #책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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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가 피로가 되지 않게 - 군더더기 없는 인생을 위한 취사선택의 기술
인나미 아쓰시 지음, 전경아 옮김 / 필름(Feelm)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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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는 인류를 정의한다.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싶은 욕망은 우리로 하여금 끊임없이 노력하게 했다. 소유는 본능이다.

더 많이 소유할수록 생존할 가능성은 높아진다. 소유는 즐거움이다. 더 좋은 옷, 더 좋은 차, 더 좋은 집을 획득했을 때의 기쁨은 크다.

소유는 경제의 핵심이다. 소유 혹은 소유권이 이전되는 과정이 곧 경제활동이다. 농부가 농사지은 쌀을 도매업자에게 넘기고, 도매업자는 다시 소비자에게 그 쌀을 판다.

건설회사는 토지의 소유권을 획득한 뒤 아파트를 분양해 자금을 마련한다. 그리고 다 지어진 아파트의 소유권은 분양받은 당사자에게 넘어간다.

하지만 저자는 멘탈, 소통, 일, 물건, 습관… 인생의 다양한 범주에서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것도 알고 보면 나를 ‘피로’하게 하는 것이 참 많다고 말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많은 이들이 좀 더 많은 것을 취하고 가지려 안간힘을 쓴다. 남들보다 더 많은 것을 갖고, 남들보다 더 앞서 행동하는 것에서 성취감과 자아도취에 빠진다.

하지만 이러한 넘쳐나는 정보화 시대에서는 무조건 남을 따라 선택하는 것보다 제대로 된 ‘취사선택’이 중요하다.

즉 내 삶에 중요한 것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이를 구별해낼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자신을 지나치게 포장하면 언젠가 반드시 가면이 벗겨져서 망신을 당하거나, 좌절하여 상처를 받게 된다. 그러니 있는 그대로 사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싶다.

📚 책속으로:

보기에 화려하지 않아도, 성과과 좀처럼 보이지 않아도 한발 한발 착실하게 노력을 계속해나가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은 걸릴지도 모르지만 그래야 거짓말을 하지 않고, 눈앞에서 손짓하는 군침 당기는 유혹에도 속아 넘어가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을 성실하게 해내겠다는 자신감이 몸에 밸테니 말이다.

#필요가피로가되지않게 #필름 #인나미아쓰이 #자기계발 #책추천 #자기계발추천도서 #필피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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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서소 씨의 일일
서소 지음, 조은별 그림 / SISO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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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책을 읽을때 겉표지를 보고 저자의 약력을 보는 편인데..

책 날개의 저자 소개는 너무 간단하다. 38세 회사원 그리고 이야기꾼..

이 책은 인생을 아주 스펙타클하게 사는 남자의 일기다. 무려 12년 동안이나 잘 다니던 회사로부터 갑작스럽게 5개월간의 휴가를 받은 작가는 그동안 정말 하고 싶었던 일을 해 보기로 결심한다.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시작한 산책, 마침내 발견한 아지트 카페 ‘B’에서의 이야기와 안 하던 짓을 하던 중 벌어진 우스운 사건, 신입사원 시절 회사에서 겪었던 식은땀이 흐르는 사건, 두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와 연애를 했던 일, 비뇨기 질환과 성욕의 감퇴를 느끼고 당황했던 사건 등……

평범한 일상 같으면서도 특이한 에피소드가 많아서 재밌는 책이다.

또한 약간의 씁쓸함과 가끔의 성취감 그리고 디테일 하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묘한 매력이 있는 책이다.

많은 직장 생활의 에피소드들을 잘 풀어낸 느낌이 들고 가볍게 천천히 읽다보면 작가의 매력에 빠져들어서 끝까지 읽어보게 되는 책이다.

요즘 삶이 무료하고 재밌는 책을 원한다면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다.

📚 책속으로:

서소씨의 다리가 부러졌어요. 치료를 받고 붙기를 기다렸다가 적절한 재활 훈련을 해야 다시 뛸 수 있겠죠?

만약 다리가 부러졌는데 굳센 의지를 갖고 노력한다면 어떨까요? 그런 짓을 했다간 영영 달리지 못하게 될 수도 있을 거예요. 정신질환, 성격장애란 그런 겁니다.

P.S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회사원서소씨의일일 #서소 #조은별 #시소출판사 #에세이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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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85
세라 해거홀트 지음, 김선희 옮김 / 자음과모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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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BT는 성소수자 중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er)를 합하여 부르는 단어다.

퀴어(Queer)나 레즈비게이(lesbigay)에 비해 논쟁이 덜한 용어로 알려져 있다.

LGBTAIQ라는 용어는 본디 LGBT에서 무성애자(Asexual), 간성(Intersex), 아직 자신의 성정체성, 성적 지향에 의문을 품은 사람(Questioner)을 더한 것이다.

이 책은 바로 LGBTQ를 소재를 다룬 소설이다. 어느 날 아빠가 여자가 되고 싶다고 고백한다면? 중학생 이지에게 농담 같은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빠는 오래전부터 여자가 되려고 결심했고 실행에 옮기려 한다.

엄마는 그런 아빠가 치료 되기를 기대했지만 이제는 누구보다 이해하고 응원한다. 그렇다면 이지와 형제들은?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은 이지는 아빠를 영원히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인다. 사실 그보다는 주변의 시선과 비난이 더 두려운지도 모르겠다.

작가는 온화하고도 섬세한 방식으로 성전환에 대해 이야기한다.

누구든 과장되고 부풀려진 소문을 통해 타인으로부터 쉽게 공격받을 수 있다. 이 소설은 이지 가족을 향한 오해와 루머를 넘어서는 이야기로 시작해 누구라도 뜻하지 않은 상황에 놓일 수 있음을 일깨운다.

나와 내 가족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살아가면서 한번쯤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사실을 떠올릴 것이다.

우리모두 다름을 인정해서 성 소수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의 자유와 존엄성, 평등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 책속으로:

난 그저 내 젠더 때문에 네가 창피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내가 남자든 여자든 내가 너를 얼마나 아끼는지는 바뀌지 않아.

사람들 누구나 다 달라, 그렇지? 모두 같다면 이 세상은 지루한 곳이 될 거야…

P.S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괜찮아아무일도일어나지않아 #세라해거홀트 #자음과모음 #성소수자 #LGBTQ #소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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