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그렇게 하는 게 아닙니다 - 백만개미를 위한 이기는 습관
한세구 지음 / 쌤앤파커스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주식 시장은 ‘머리로는 알지만, 몸이 말을 안 듣는 곳'이다. 탐욕과 미련, 고민과 조바심, 넘치는 정보와 뒤따르는 잦은 매매는 투자의 적이다.

이 책은 백만개미 구독자들이 자주 묻는 것, 유튜브에서 더 자세히 소개하지 못한 실전 멘탈 관리법, 40년 업계 전문가의 투자비기를 모아서 낸 #한세구 작가의 첫 책이다.

개인적으로 주식과 금융투자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잃지 않는 투자, 부자들보다 더 기다리는 연습, 욕심을 버리는 훈련 등이 전제되어야 힘을 빼고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

언제, 어디에 힘을 주고 집중을 해야 할지 그리고 평상시에는 어떻게 힘을 빼야 할지를 아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습관을 가지려 노력해야한다.

우리가 AI가 아닌 이상, 또는 AI를 활용하지 않는 이상 학습에는 시간 투자와 몰입이 필요하다. 그리고 반드시 시행착오를 거치고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상태로 발전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궤도 위에 올라타야 자신이 바라는 지혜가 축적될 것이며, 눈앞을 지나치는 인생 변화의 기회를 놓치지 않게 될 것이다.

투자는 새옹지마가 아니라 트렌드를 가지고 움직이는 커다란 물줄기와 같다. 투자를 잘하기 위해서는 미래지향적으로 생각해야 하고, 새옹지마의 마인드가 아닌 투자를 하나의 방향성을 가진 트렌드로 이해해야 한다.

우리는 지금 부터라도 금융문맹에서 탈출해야 한다.돈에 대해서 잘 모르고 살았다.

돈을 좋아한다고 말하면 욕을 먹고 부끄러운 일이라 생각했다. 그것부터가 잘못된 인식이다.

외국은 퇴직금 등을 주식에 투자한다. 우리는 퇴직연금 dc형에 넣어도 투자형으로 넣지 않고 안전보장형으로 넣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만큼 우리는 금융을 모르고 살고 있다.

돈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노후를 위해 제테크는 필수다.
지금 주식을 통해 경험하고 있다. 마이너스가 되어도 덤덤한 체력을 기르는 중이다.

주주가 되니 경제 흐름도 보게 되고, 좋아하는 기업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미래가치 등 생각하는 시간들이 증가했다. 돈 속을 보여주는 과목이 초등학교때 부터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 책속으로:

주식은 잭팟을 노리는 게임이 아니다. 주식 투자는 합리적으로 자신의 재산을 불려가는 투자다. 그러므로 당연히 투자하려는 기업의 상황을 파악하고 그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은 어떤지가 검토되어야 한다. 이것이 정상적인 투자다.

이러한 작업은 때로는 귀찮고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런 당연한 수고는 하지 않고 공연히 주식 시장에서 적벽대전을 치르려고 하지 마시라.

#도서협찬 #주식은그렇게하는게아닙니다 #쌤앤파커스 #책 #글 #주식 #성공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자가 되는 사람들의 비밀
월러스 D. 워틀스 지음, 류재춘 옮김 / 이다북스 / 2021년 5월
평점 :
절판


지금까지 지천명의 나이를 살아오면서 나는 아직 큰부자는 되지 않았지만 실천하는 사람은 반드시 그토록 꿈꾸는 부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음속 그림이 뚜렷하고, 목표가 확고하며, 꾸준하게 믿고, 깊이 감사하는 만큼 그에 정확하게 비례해서 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베스트셀러 《시크릿》의 원류가 되었고, 성공학과 자기계발 분야의 대가인 나폴레온 힐과 데일 카네기가 읽었으며, 일본의 대표적인 머니트레이너 혼다 켄도 배운 부자학의 성서이자 성공철학의 원전이다.

자기경영, 자기계발서의 명 고전 답게 쉽고 굵직하게 우리가 가야할 방향을 제시해 주는 책이다.

책은 200페이지가 안되는 내용이지만 우리가 제대로 실천해야 할 것을 알려주고 있는 소중한 책이다.

저자는 부자가 되는 데 과학적인 원리가 존재하고, 이를 따른다면 반드시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단언한다. 그리고 부자가 되는 사람들의 비밀과 부자가 되는 가장 핵심적인 원리를 알려준다.

그 동안 부자에 관한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었는데 늘상 그모양 그꼴로 벼락거지로 산다면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책속으로:

부자가 되는 원리대로 실천하라. 그것을 습관으로 길들여라. 습관이 부자가 되는 길이 되도록하라. 기대한 대로 되지 않으면 대신 다 좋은 것을 얻어, 눈에 보이는 실패가 사실은 성공에 이르는 길이었음을 깨달을 것이다.

#고전이답이다 #부자락 #부자가되는사람들의비밀 #월리스와틀스 #강추책 #자기계발서 #이다북스 #book #bookish #booklover #read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꽃을 좋아한게 그림마다 꽃이여
김막동 외 지음, 김선자 기획 / 북극곰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혹독한 삶의 풍파를 견뎌내며 가족을 지켜낸 어르신들의 이야기이다. 그들의 글과 그림은 진심을 담아 부르는 노래처럼 보는 이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책은 곡성 서봉마을의 마을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이야기와 그림을 새롭게 엮어 만든 책이다.

어르신들의 진솔한 그림과 생생한 구술이 어우러지는 삼삼하고, 구수한 내용이 가득하다.

곡성 서봉마을 어르신들의 어린 시절, 전쟁과 가난의 기억, 결혼 생활과 시집살이, 농촌생활 그리고 지금을 살아가는 이야기까지....

어르신들은 흰 스케치북 위에 그동안 살아온 모든 시절을 물감 삼아 인생을 그렸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그린책인줄 알았는데 어르신들의 그림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간직하고 싶은 책이다.

어른신들이 조근조근 옆에서 이야기 해주시는 듯한 따스한 문체와 미술을 제대로 배우지 않은 그림들이 너무 깊게 와닿는 책이었다.온고지신이라고 그들에게 배울점은 늘 있는 것 같다.

예술은 기술을 뽐내는 게 아니라 사랑을 담는 일이테니까...

📚 책속으로:

겨울에 추운데 고무신 신고 밥하믄 발구락이 떨어질라고 하고 손도 깨질라고 하고 고론 데서 밥해서 묵고 불 때고 여름에는 보리타 멕이서 보릿대 불 때고 보리쌀 갈아갖고 밥해묵고 일이 말도 못하게 억셔. 여기는 일이 시드라고요.

나는 밥해먹을 줄도 모르고 어무니 아부지도 젊고 할머니도 있고 한게 어려운 일도 안 해보고 큼서 편하게 살았는디.

#꽃을좋아한게그림마다꽃이여 #북극곰 #그림에세이 #추천책 #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좋은 것들은 우연히 온다 - 글 쓰는 심리학자 변지영이 건네는 있는 그대로의 위로
변지영 지음 / 트로이목마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가 살면서 하루하루가 모여 삶이 된다곤 하지만 모든 하루하루가 다 기억나진 않는 것처럼, 잠시 잊고 내일에 맡겨도 인생에 지울 수 없는 구멍이 나 버리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아무 이유 없이 상처를 주고받는 것처럼, 우리는 아무 이유 없이 누군가를 격려할 수도 있다. 당신을 잘 알든 잘 알지 못하든, 우리는 서로의 손을 잡아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임상·상담심리학 박사이자, 아들러 심리학의 정수를 담은 베스트셀러 <항상 나를 가로막는 나에게>를 편저하며 아들러 심리학 돌풍의 서문을 열었던 #변지영 작가의 첫 번째 자전적 에세이이다.

지금까지 저자는 저명한 심리학자나 철학자들의 메시지를 주로 전해 왔지만 이번 책에서는 자신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과 사람에 대한 감상을 담았다.

그녀는 이번 책을 통해 우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응원한다.

책의 제목처럼 ‘좋은 것들은 항상 우연히 오듯’ 자신이 써내려간 위로의 편지도 독자들에게 우연히 전해지는 좋은 책이 되기를 작가는 희망하고 있다고 한다.

📚 책속으로:

내게 일어난 일들조차도 돌아보면, 좋은 것들은 대부분 우연히 왔는데 그걸 종종 잊습니다. 물론 살면서 계획이 없을 순 없겠지만 ‘꼭 이렇게 되어야 해.’ 혹은 ‘그것만큼은 절대 안 돼!’라고 마음을 닫고 발을 동동 구르며 괴로워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들에 정성을 다하지만, 결과는 우리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니까요. 마음 활짝 열고 그대로 반기다 보면 우연이라는 손님을 더 잘 맞을 수 있겠지요. 우연을 허용할수록 우연은 우리에게 멋진 선물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좋은것들은우연히온다 #변지영 #트로이목마 #책 #글 #힐링에세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코요테의 놀라운 여행 다산책방 청소년문학 13
댄 거마인하트 지음, 이나경 옮김 / 놀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희망이란 주차장의 담배 🚬 꽁초와 같은 것이다. 열심히 찾아보면 항상 있다.

이 책은 출간된 해에 아마존 올해의 어린이책 20선에 꼽히고 미국학부모협회 권장도서 픽션 부문 금메달을 수상한 작품이다.

원제는 The Remarkable Journey of Coyote Sunrise 로 2019년도에 출간된 책이다.

저자 #댄거마인하트 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났다. 군인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중학교 때까지 거의 매년 이사를 다니다가 미국 워싱턴 주에 정착했다.

미국 곤자가대학교에서 역사와 교육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이집트 카이로에서 교사로 일했고, 이후 미국에 돌아와 초등학교 사서교사로서 14년간 일했다. 현재 워싱턴 주의 작은 도시 위냇치에서 아내와 세 딸과 함께 살고 있다.

That's how long Coyote and her dad, Rodeo, have lived on the road in an old school bus, criss-crossing the nation.

It's also how long ago Coyote lost her mom and two sisters in a car crash.

Coyote hasn't been home in all that time, but when she learns that the park in her old neighborhood is being demolished--the very same park where she, her mom, and her sisters buried a treasured memory box--she devises an elaborate plan to get her dad to drive 3,600 miles back to Washington state in four days...without him realizing it.

Along the way, they'll pick up a strange crew of misfit travelers. Lester has a lady love to meet. Salvador and his mom are looking to start over. Val needs a safe place to be herself. And then there's Gladys...

대략 줄거리는 이렇다. 코요테는 일곱 살 때부터 5년째 아빠 로데오와 함께 스쿨버스에서 살며 미국 방방곡곡을 누비고 있다.

버스에는 침대도 정원도 방도 있고, 아빠의 기타와 함께 연주하는 우쿨렐레도 있다. 학교도 가지 않고 좋아하는 책을 실컷 읽는다. 주말이면 캠핑도 하고 물가라도 보이면 수영도 즐긴다.

원하는 음식이 생각나면 지금 어디에 있든 목적지가 얼마나 멀리 있든 당장 달려가서 먹는다.

이 멋진 여행의 아래에는 그들을 버스에 꽁꽁 묶어놓은 끔찍한 비극이 있었음을.....

5년 전 코요테에게는 사랑하는 엄마와 언니와 동생이 있었으나 자동차 사고로 그들을 모두 잃었다. 도저히 슬픔을 견딜 수가 없었던 로데오와 코요테는 비극적인 상실과 마주하지 않기를 택하여 집을 떠나 움직이는 버스를 집으로 삼았다.

자연히, 이별을 마주하지 않으려는 태도는 코요테의 일상에도 깊이 심어진다. 캠핑장에서 사귄 마음 맞는 친구와도 지금부터 영영 헤어질 것을 알면서 작별 인사 대신 내일 만나자고...

이 책은 눈물을 자아내는 매우 감동적인 가족소설인 동시에 지루할 틈 없는 로드트립 소설이기도 하다. 너무 성숙해서 마음이 아픈 꼬마 코요테 엘라가 조금 더 행복하길 바라게 된다.

마지막으로 청소년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꼭 한 번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 책속으로:

나는 작별이 뭔지 안다. 그리고 작별이 싫다. 가장 좋은 작별은 안녕이라고 말하지 않는 것이다.

희망이 없다. 그 순간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 말이었다. 고속도로 갓길에 도움을 구할 곳 없이 그렇게 있으니, 정말로 희망이 없는 것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문제는 이거다. 희망이란 꼭 주차장 담배꽁초와 비슷하다.열심히 찾아보면 항상 있다.

P.S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코요테의놀라운여행 #책 #글 #다산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