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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지구 ㅣ 푸른숲 생각 나무 5
애나 클레이본 지음, 김선영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1년 3월
평점 :
우리는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우리는 위기와 불안, 불확실의 시대를 맞고 있다.
일자리, 교육, 건강관리, 공급망 등을 비롯해 일하는 방식, 소비하는 방식 등 우리의 삶이 송두리째 바뀌고 있다. 전 세계가 영향을 주고받고 있기에 위기관리가 쉽지 않을뿐더러 미래를 내다보기도 어렵다.
우리는 변화의 한가운데 있다. 현기증이 날 정도로 빠른 변화에 넋 놓고 있다가는 살아남기가 쉽지 않다. 일자리에서는 원격 근무가 가능한 직종의 경쟁력이 올라가고, 온라인 교육이 확대되면서 새로운 트랜드가 나타날 것이다.
한창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던 최근 몇 년 사이, ‘이러다 만날 마스크 끼고 살아야 하는 거 아냐? 이제 곧 공기도 팔겠네.’라며 너스레를 떠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하지만 2020년, 우리는 한바탕 ‘마스크 대란’을 겪었다. 그리고 이제 일 년 365일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를 써야 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늘 마스크를 착용하는 생활은 아직 낯설지만 전문가들은 최소 몇 년 동안, 최악의 경우 앞으로 계속 필요할 거라고 예상한다.
어떤 학자는 전세계 인구 60% 이상이 죽어야 코로나가 종식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내가 우스개로 말한 어차피 망할세상 다같이 죽자라는 말이 실현 되는 것일까...
이 책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팬데믹의 원인과 대처법, 나아가 앞으로 올 또 다른 팬데믹에 대비하는 방법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앞으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이런것이 있을 것이다.
환경 오염, 에너지 절약, 지구 온난화 등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또는 해야 할 일은 대부분 비슷비슷해 보일 때가 많지만 전기와 물을 아껴 쓰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이용하고 분리수거를 잘하고, 일회용품 자제하기 등등...
인류가 더이상 질병및 자연재앙을 맞지 않으려면 지금이야말로 ‘나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을 버리고 전 세계인구가 협력해야 할 시기는 아닐까.
P.S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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