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 파이터 5 : 로봇 행성 탈출 - 인공 지능 로봇 배틀 만화 강철의 파이터 5
손병준 지음, 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 다산어린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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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학과 기술이 답이다. 앞으로 공학과 기술을 모르면 눈 먼 장님으로 사는 것과 같다.

의사가 AI로 병을 진단하고 농부가 드론으로 작물을 재배하는 세상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COVID-19 감염병으로 개인의 학업, 업무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IT 기술 없는 일상을 생각하기는 더 어려워졌다.

인간의 진화 속도를 앞질러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이 앞으로도 우리 삶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은 자명하다.

IT 전공자나 기업을 이끄는 리더뿐 아니라, 직업이나 나이와 관계없이 IT 지식은 필수인 시대가 되었다.

이 책은 화려한 과학 기술을 뽐내며 대결하는 박진감 넘치는 로봇들의 배틀 스토리를 통해 가까운 미래에는 개인 로봇 하나쯤은 갖게 될 삶을 상상하고,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맞는 창의적 사고방식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5세대 이동 통신인 5G가 실용화 되고, 식당에서는 터치스크린 정보 전달 시스템인 키오스크를 통해 음식을 주문하며, 가정에서는 로봇 청소기를 사용하는 바야흐로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중이다.

이 책의 정보 페이지에서는 꼭 알아야 할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을 학습할 수 있다.

미래의 핵심 자원으로 주목 받는 광물과 수중 무인 잠수정과 달 탐사의 역사와 우주에 대해서 알수 있었고 멀지 않은 미래에 인공 지능 로봇 하나쯤 가지고 다닐 그날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필자 처럼 공학 기술자들이 앞으로의 세상을 열어 갈것이다.

씁쓸한 현실이지만 앞으로 인문학 출신들은 이제 굶고 살 수도 있다.

우리 아이들은 더욱더 기초과학, 수학을 열심히 공부해서 꼬옥 훌륭한 엔지니어가 되기 바라며...

#강철의파이터 #로봇행성탈출 #과학 #기술 #공학 #다산어린이 #추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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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공의 힘 - 스스로 해내는 공부의 폭발력
송인섭 지음 / 다산에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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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해 교육환경이 180도로 바뀌고 온라인 시대가 반강제적으로 열리면서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나고 있다.

수업은 뒷전이고 유튜브, 각종 SNS와 물아일체가 되어버린 아이들, 그 아이들을 바라봐야 하는 답답한 부모들, 바뀐 환경 속에 꾸역꾸역 수업을 진행해 야 하는 교사들 모두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불안’을 다스려야 한다. 즐거운 상태에서는 정서의 뇌가 자극을 받아 인지의 뇌를 열고 정서와 인지가 상호작용을 해 공부가 즐겁게 잘 된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는 뇌가 수축하고 생각을 할 수 없는 상태에 머무르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책상에 앉아 있어도 학습은 되지 않는다.

무튼 코로나19로 인한 거리 두기 때문에 등교 중지, 온라인 수업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다.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매일 모니터 앞에서 꼼짝도 못 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부모의 심경은 복잡하기만 하다.

엄마도 아이도 처음 겪는 상황이라 아이가 안쓰럽다가도 무너진 생활 습관과 학습 습관을 보면 속이 탄다.

뉴스에서는 연일 아이들의 학업 능력이 떨어졌고 학습 공백이 심각하다는 보도가 이어지는데, 혹시 우리 아이 이야기는 아닐까 걱정되기 때문이다.

온라인 학습을 위한 환경 조성부터 스스로 학습이 가능한 자기 주도 학습법, 학습 결손 메우는 법, 정서 관리까지 교육과 관련해 고려해야 할 모든 것이다.

특히 초등 고학년, 중고등학생이라면 이번 방학이 관건이다. 혼자공부법으로 200% 활용해 오히려 성적을 향상시킬 노하우를 알려준다.

저자는 이 책에 혼공 학습의 진짜 개념부터 구체적인 공부법과 생활 관리, 그리고 부모를 위한 지침까지 모두 담았다.

이는 가정에서 어떻게 아이를 지도해야 할지 막막한 부모들에게는 확실한 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아이에게는 평생 가는 혼공 습관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 책속으로:

보통 학업성적이 부진하거나, 학업에 흥미가 없는 아이들은 자존감이 낮은 편인데, 이들은 익명성이 보장되는 인터넷에 빠지기 쉽다. 인터넷을 통하여 자신의 모습을 숨기고 자신이 되고자 하는 이상적인 모습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힘이 없어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한다면, 폭력적인 게임을 통해여러 사람들을 때릴 수 있게 되어 대리만족을 느끼게 된다.

#스스로공부법 #혼공의힘 #다산에듀 #송인섭 #공부법 #추천책 #책 #글 #육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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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들링 2 - 첫 번째 엔들링 2
캐서린 애플게이트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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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베리 상 수상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캐서린 애플게이트의 판타지 시리즈 두번째 작품이다.

전편에 이어 팽팽한 긴장의 끈을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쉴 새 없이 책장을 넘겼다.

캐서린 애플게이트는 흥미롭고 놀라운 판타지 세계를 튼튼하게 쌓아 가면서도, 이야기의 빠른 진행을 한순간도 놓치지 않는다.

종족 학살과 환경 보호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에 마법이라는 환상적인 요소를 조합시켜냈다.

이번편의 줄거리는 대략 이렇다. 한 종족의 마지막 남은 생존자, 엔들링. 빅스는 자신이 데언 족의 엔들링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두려워한다.

빅스는 어딘가에 남아 있을지 모를 데언을 찾아, 그리고 전설로 남아 있는 데언 마을을 찾아 친구들과 함께 눈 덮인 드라이랜드로 여행을 떠난다.

의리 있는 위빅 족 토블, 용감하고 똑똑한 인간 소녀 카라, 지혜롭지만 무시무시한 펠리벳 족 갬블러, 그리고 솜씨 좋은 도둑 렌조. 밀려오는 전쟁의 먹구름 속에서 빅스와 친구들은 가는 곳마다 상상도 못 할 위험과 마주한다.

여러 종족들을 멸종 위기로 몰고 갈 끔찍한 음모가 드러나면서 빅스와 친구들은 뜻하지 않게 혁명을 이끄는 전사가 되는데….

마법과 능력 그리고 특별한 생명체가 있는 중세적인 세계관은 나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그 속에서 벌어지는 모험도 꽤 흡입력이 있는 책이였다.

소설을 읽는내내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 하다. 이 책은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콕하는 모든 사람에게 권하고 싶다. 흥미진지하고 우리에게 은근 깨닫게 해주는 교훈들이 많다.

마지막으로 책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동물들의 세밀한 행동 묘사를 읽어 가며 마치 자신이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도서협찬 #엔들링2 #캐서린애플게이트 #가람어린이 #추천책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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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들링 1 - 마지막 하나 엔들링 1
캐서린 애플게이트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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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매혹적인 등장인물과 독특한 배경, 스릴 넘치는 모험으로 가득 차 있다.

˝”미래를 알고 싶다면 과거를 알아야 해. 그리고 과거가 인간에 대해 확실히 가르쳐 주는 게 하나 있어. 그건 바로 인간이 언제나 더 많은 것을 원한다는 사실이야.”

이 책에는 저자가 만들어 낸 상상과 환상 속의 동물들이 대거 등장한다. 하지만 이 상상 속의 동물들은 안타깝게도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주인공인 빅스라는 데언도 마찬가지다.

이 지구상에 나와 같은 종이 단 한 명도 남아 있지 않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 빅스는 같은 종인 데언 족 친구들과 가족들을 모조리 잃고 혼자 남은 상황이 되지만, 인간을 비롯한 다른 종족들을 만나 친구가 되고 가족이 된다.

인간이 자신의 권력과 욕망을 위해 다른 신비롭고 뛰어난 종족들을 모조리 말살시키는 음모를 꾸민다는 설정은 충분히 잔인하지만, 이 책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따뜻하다.

주인공 빅스의 따뜻한 마음이 감싸고 있기 때문이다. 빅스는 자신의 가족을 몰살한 종족, 인간을 받아들인다. 또한 자신을 잡아먹을 수도 있고 혹은 자신이 잡아먹을 수도 있는 다른 종족들도 받아들인다.

그냥 받아들이는 것만이 아니라 몇 번이고 카라의, 토블의, 겜블러의, 렌조의 목숨을 구하고 그들과 친구가 된다. 빅스는 무리 중 가장 어리고 나약하지만, 동시에 현명하고 용감하다.

자신의 목숨을 걸고 다른 종족들과 인간의 목숨을 구하고, 지구상에 살아남아 있을지 모르는 자신의 종족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가독성이 좋아서 순식간에 읽은 책이다. 흥미진진하고, 스릴과 흥분이 가득하고, 한편으로는 따뜻하고 감동적이기 하다.

동물을 좋아하는 청소년과 어른들이 읽는다면 풍부한 상상력을 접하게 될 것이다.

#도서협찬 #엔들링1 #캐서린애플게이트 #가람어린이 #추천책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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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1시간이 나를 바꾼다 - 단순하지만 가장 강력한 아침 습관
이케다 지에 지음, 안혜은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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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성공을 바란다면 정신병자이다. 어제와 다른 내가 되고 싶다면 내일부터 1시간만 일찍 일어나라.

이 책은 우리가 좋아하는 책중에서 #자기계발서 이다. 유독 우리는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지만 성공하지 못하는 삶을 사는 이유는 실천 부족 때문일 것이다.

우리는 눈을 뜨면 무슨 일을 할까? 무려 79퍼센트의 성인이 깨어나서 15분 내로 스마트폰에 제일 먼저 손을 뻗는다. 만 18세에서 24세 사이의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면 그 비율은 89퍼센트로 올라간다.

스마트폰을 확인하고 싶은 갈망을 즉각적으로 해소하는 것은 도파민 폭주에 따르는 결과다.

내가 마지막으로 올린 인스타 포스팅에 ‘좋아요’를 누른 사람이 몇이나 될까? 누구 문자한 사람 없나? 내가 모르고 못 받은 통화는 없었을까? 지난 밤 사이에 이메일은 몇 통이나 왔을까? 우리는 즉각적 만족을 기대하도록 조건화되었다.

아침에 눈뜨면 하는 행동이 손을 뻗어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걸로 아침을 시작하는 현대인들이 많다. 우리는 현재 첨단 기술에 장악당하고 공감력이 떨어지는 소셜미디어 활동만 하고 있다.

오늘도 아무 생각없이 상대방의 피드의글 단 한줄도 읽지 않으면서 “좋아요 ,like”에 미쳐하고 #좋반 에 사족을 못쓰는 사람들.

이 책에서 ‘아침 습관 전문가’이자 업무 효율성 컨설턴트로 11년째 일하고 있는 저자는 모닝 루틴을 실천하는 목적은 일찍 일어나기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루 중에 집중력이 가장 높은 ‘눈 뜨자마자 1시간’을 오로지 자신을 위해 사용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우리는 시간이 없다고 말하지만 시간관리를 잘 못해서 그런것은 아닐까.

매일 아침 1시간만 일찍 일어나도 하루에 이뤄낸 일들이 더 많다.

그걸 책으로 풀어준 이 책으로 더 의미있게 부지런히 움직이게 되었고 아침 1시간은 하루를 보람차고 알차게 잡는 제대로 된 비법이 가득한 책이다.

📚 책속으로:

• 잠이 많아서 8시간을 못 채우면 머리가 안 돌아간다. 저녁 10시에 자도 일어나는 시간은 6시다.

• 일찍 일어나지만 자녀의 등교 준비로 시간이 부족해 내 시간을 내지 못한다.

• 야근이 있는 직업이라 일어나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다.
일어나는 시간은 별로 중요하지 않으며 ‘업무 시작 1시간 전’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면 된다. 밤 근무라 오후 4시부터 일을 시작한다면 3시부터 4시까지 이 책에서 설명하는 루틴을 실천해 보자.

#매일아침1시간이나를바꾼다 #비즈니스북스 #추천책 #이케다지예 #책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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