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티의 플랜B - 다가오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 사람의 비밀
나희선(도티)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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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2대 허언으로 ‘퇴사하겠다’와 ‘유튜브하겠다’가 있을 만큼 유튜브는 경제적 자유를 위한 절대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았다.

취업난으로 겪는 고통은 물론 취업 이후에도 끝나지 않는 고민이 쌓여가는 현실 가운데 1세대 크리에이터 도티의 성공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생존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코로나는 많은 것을 바꾸었다. 모든 질서가 바뀌는 지금 우리는 이제까지와는 다른 계획을 해야한다.

기존의 생각은 버려라. 우리의 삶의 방향은 이제 어디로 튈지 아무도 모른다.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나희선, 도티는 우리보다 한발 앞섰다.

모두가 다 아는 길인 플랜A가 아닌, 다른 이들과 다른 길인 플랜 B를 세우고 그 길을 걷고 있다. 그는 플랜B에서 그만의 재능과 꿈을 발견했다.

실패자와도 같았던 플랜A에서는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새로운 삶이 시작된 것이다. 달라진 세상에서 그는 우리보다 앞서갔다.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세상에서 그는 이미 성공을 거머쥐었고, 플랜A에 연연해하던 우리는 그의 성공을 부러워만 하고 있는 모양새다.

더 늦기전에 우리는 플랜C, 플랜D를 만들어두어야 한다. 코로나 이후의 세상은 지금보다 더 달라질지 모를일이다.

그때도 패배자로 남지 않으려면 지금 계획을 세워라. 그가 남겨준 교훈이다. 세상에 적응하며 살아남는 일. 지금 우리에게는 그것이 중요하다.

📚 책속으로:

나는 무슨 일이든 시작을 하면 끝장을 본다. 그게 내 방식이다. 그렇게 뭔가 배우고 성취해왔다. 이도 저도 아니게 현실에서 도피해 대충 시간 때우기용으로 하기보다는 제대로 해서 성과를 내고 배우는 게 있다면 ‘착한 과몰입’ 아닐까. 적어도 내가 게임에든 덕질에든 미쳐본 시간이 있었기에 유튜브에도 미친 듯이 빠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도티의플랜B #나희선 #웅진지식하우스 #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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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티의 플랜B - 다가오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 사람의 비밀
나희선(도티)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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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크리에이터를 꿈꾼다. 대체 어떻게 하면 그 꿈에 이를 수 있는지 도티를 통해 알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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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 아닌 99%를 위한 경제 - 그들만을 위한 자본주의, 왜 민주사회주의는 돌파구가 되는가
폴 애들러 지음, 한은경 외 옮김, 이원재 감수 / 21세기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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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19는 더없이 가혹했다. 언택트로 대표되는 비대면 활동은 새로운 일상, 즉 뉴노멀이 되었다. 대면 접촉을 외면하기 힘든 사람들에게는 큰 위기일 수밖에 없없다.

심지어 현시대는 급진적 변화에 대한 가능성이 희박해 보이고, 자본주의의 실패와 계속되는 위기 때문에 사람들의 좌절이 깊어지고 있다.

매우 부유한 1%와 위태로운 99%의 빈부 격차는 정말 터무니 없을 정도로 차이가 난다.

첨단기술이 약속하는 미래와 우리 주변의 절망적인 환경의 격차 또한 점점 더 불합리해지고 있다. 언제라도 급진적인 폭발이 터져서 우리를 놀라게 할 수도 있다.

반동적인 선동을 일삼는 정치인들이 언제든 사람들의 좌절감을 악용할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

자본주의가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지난 세기 자본주의로 인해 과학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했으며 수많은 사람의 물질적 조건이 실질적으로 개선된 것을 부정하는 이는 없다.

하지만 기업의 이윤만이 절대선이 되어버린 자본주의 체제는 수많은 사회경제적 부조리를 낳았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라는 행성마저 종말로 몰아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하버드와 스탠퍼드 대학을 거쳐 현재 남캘리포니아 대학 경영학 교수로 재직 중인 폴 애들러는 이 책에서 자본주의의 대안으로 민주사회주의를 역설한다.

그가 이야기하는 민주사회주의는 보편적 복지를 추구하는 북유럽 식 사회민주주의와도, 어떤 자본주의 모델과도 다르다. 그는 민간 기업을 공공 소유로 대체하자는 파격적인 제안을 던진다.

그는 이 책에서 말한다.

“고차원 기업들이 민주적으로 관리되는 경제에 필요한 새로운 조직 원칙을 완벽하게 구현했다는 것이 아니다. 다만 앞서 언급한 기업들에서 조금이나마 네 가지 기업 원칙을 발견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바로 전통적인 자본주의에서 드러나는 독재적인 중앙집권화와 하향식의 혁신, 강압적인 작업 표준화, 경쟁적 개인주의가 다소 완화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나마 앞서 다뤘던 기업들은 제한적으로나마 네 가지 기업 원칙을 세우는 데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덕분에 나는 민주사회주의에서 이러한 원칙을 더욱 넓고 체계적으로 실천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그리하여 경제를 더욱 민주적이고 효과적으로 경영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만약 기업의 의사 결정을 민주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산업, 국가 차원에서 상호의존적인 문화를 조성한다면, 꿈같은 이야기처럼 느껴진 것들이 현실이 될 수 있다.”

우리는 위기의 시기에 살고 있다. 경제 혼란, 직장 붕괴, 무응답 정부, 환경 파괴, 사회 붕괴, 그리고 국제적 경쟁의 소용돌이에 허덕이고 있다.

저자는 진보적 운동가들 역시 정치, 직장, 학교, 지역 사회에서 시민이 보여주는 노력을 활용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가능성이 있고 우리는 희망을 품을 수 있을 것이라 말하지만 이 책을 솔직히 표현하자면 역사적으로 소위 엘리트라는 계층이 자신들의 지식과 현란한 말로 대중을 현혹하는데 자본주의 비판은 사회주의, 공산주의에서 항상 이루어져 왔다.

그것이 자유민주주의를 없애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어렵고 난해한 상황을 머리 아프게 글을 쓰고 여러사례를 들면서 설명하지만 해결방법은 없는 애둘러 이야기하는 책이다.

공공소유제, 공유토지제는 예전 고전 경제학에서 나온 문제지만 당신이 힘들게 일해서 소유한 토지와 건물 돈 등을 쉽게 공유하기란 쉽지 않을 테니까... 자유민주주의 가 아닌 공산주의로 가자는 건지 왠지 좌파주의 자들의 입맛에 맞게 책을 주저리주저리 쓴 것 같다.

📚 책속으로:

자본주의 개혁의 주요 모델을 검토하다 보면 한 가지 강력한 결론에 도달한다. 현재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신자유주의 모델보다 진보한 여러 유용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기는 하지만, 개중 어떤 모델도 우리가 직면한 여섯 가지 위기를 해결할 수는 없다는 결론이다.

이윤을 추구하는 자본주의 기업들이 우리 경제의 주축을 이루는 한, 여섯 가지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 새로운 기술의 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도 없다. 실제로 생산의 진보적 사회화는 민간 기업의 존속과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위기 상황이 앞으로 더욱 심각해질 것임을 암시하는 현상이다. 우리는 기존의 시장 경쟁 체제에서 벗어나 무엇을 어떻게 생산할지를 민주적으로 함께 결정하는 방식으로 나아가야 한다. 바로 이것을 민주사회주의라 부른다.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도서협찬 #1퍼센트가아닌99퍼센트를위한경제 #폴애들러 #21세기북스 #좌파주의책 #공산주의 #책 #글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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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줄 인생 브랜딩 -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당신에게 전하는
장진우 지음 / 마인더브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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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에게는 새로운 세상을 창조할 만한 강력한 힘이 있다.

“나는 책 한 권유 책꽂이에서 뽑아 읽었다. 그리고 그 책을 다시 꽂아놓았다. 그러나 나는 이미 조금 전의 내가 아니다."

✍️ 앙드레 지드

상대방과 대화를 하는 의사소통에서 언어(7%) 보다 비언어(시각:55%, 청각:38%)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만큼 인간 관계에서 소통과 관계는 중요하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줄 선물을 아름답게 포장하는 것처럼,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할 우리의 가치를 아름다운 이미지로 포장하는 것도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 책은 수많은 학부모의 신뢰를 받는 교육 전문가 #장진우 의 책이다.

김포외국어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는 세움영어의 대표CEO로 일하고 있다.

과학적 분석과 데이터에 근거한 영어 학습법으로 수많은 최상위권 학생들을 배출해냈으며, 매년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 있는 수업으로 학생들에게 탁월하다는 강의 평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오랜 시간 동안 깊이 있게 독서하고 사색하며 발견한 일곱 개의 문장을 하나씩 읽어갈 때마다 지금까지 까맣게 잊고 살아왔던 '나만의 고유한 가치' 발견할 수 있다.

1. 나에겐 특별한 가능성과 잠재력이 있으며, 그것을 성공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다.

2. 새로운 일에 열정적으로 도전하고, 배우는 것을 즐길 것이다.

3. 한 주에 최소한 한 권의 책을 읽고 사색하여 반드시 내 것으로 만들 것이다.

4. 내 삶의 인생 작품을 반드시 책으로 남길 것이다.

5.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강연을 할 것이다.

6. 누구나 뒤돌아볼 만큼 멋지고 빛나는 사람이 될 것이다.

7. 마음껏 꿈을 펼치는 당당한 사람들과 함께 세상을 살아갈 것이다.

자신만의 소중한 가치를 잊어버리고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자신만의 고유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할 뿐만 아니라 이를 세상에 전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자신의 브랜딩을 만들고 싶다면 읽어보기 딱 좋은 책이다. 나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브랜딩화 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마지막으로 ‘위기가 기회’ 라는 말이 있다. 위기가 '모두'에게 기회이지는 않다. 이 책으로 하루 한줄로 자신의 브랜딩을 만들면서 기회를 준비해보면 어떨까.

📚 책속으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와 같은 소셜미디어를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 것은 ‘관계’이다.

모든 소셜미디어의 본질은 바로 관계에 놓여 있다.

오픈라인에서 하지 못하는 수많은 사람과의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소셜미디어의 시작점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여러분이 소셜미디어에서 팔로워를 단순히 여러분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주는 사람 정도로 치부한다면, 여러분의 소셜 미디어는 영원히 성장을 멈출 수도 있다.

#하루한줄인생브랜딩 #책 #글 #마법같은변화 #자기계발서 #마인더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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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영업 트렌드 2021
권인규 외 지음, 공민호 엮음 / 한월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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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한마디로 '거리 두기'의 해였다고 할 수 있다. 신종 바이러스는 일상의 풍경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변화의 칼바람은 금융 영업에도 예외가 아니었다.

이미 IFRS17, 4차 산업혁명, 저금리, 고령화 등 수많은 악조건을 견디던 금융 영업인에게 코로나19는 더없이 가혹했다.

언택트로 대표되는 비대면 활동은 새로운 일상, 즉 뉴노멀이 되었다. 대면 접촉을 외면하기 힘든 영업인에게는 큰 위기일 수밖에 없다.

요즘 2030 세대의 행복 담론으로 #무라카미하루키 의 소확행(小確幸)이란 말이 유행한다.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하루키는 하루에 인세로 억단위의 돈을 번다.참 모순이다.)

무튼 그들은 이제 큰 행복은 바라지도 않는다. 큰 그릇은 꿈도 꾸지 않는다.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게으르면 좀 어때서』,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요즘 젊은 세대가 열광하는 책 제목들이다.

팽팽한 경쟁 사회 속에서 늘 채찍질하며 살아오다가 이제는 주먹 꽉 쥔 손을 펴고 놓고 싶은 것이다.

무엇을? 사실 놓고 싶은 것조차 없는 것이 우리 청년 세대의 특징이라고 하면 너무 과장일까.

여기에 조금은 조심스러운 질문을 던져보고 싶다. 너무 지쳐버린 이들에게 상처만 주는 것이 아닐까 걱정도 되지만, 꼭 물어보고 싶다.

각설은 그만하고, 이 책은 현실을 냉정하게 짚어 보고 금융 영업인이 준비하고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한다. 이 책의 저자들은 금융 영업 현장에서 근무하며 꾸준히 내공을 쌓아 왔다.

오랜 경험과 축적된 데이터를 가진 전문가들이다. 물론 미래를 완벽하게 예측할 수는 없다.

하지만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면 다른 사람보다 멀리 내다볼 수 있다는 뉴턴의 말처럼, 이 책의 저자들이 설명하는 트렌드와 전략을 참고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언택트 시대에 대면 접촉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또한 플랫폼 강자의 보험업 진출은 금융 영업인을 더욱 힘들게 할 전망이다.

특히 VIP 시장이 아닌 일반 시장의 영업인에게는 상대적으로 더 큰 위기가 될 수 있다. 물론 위기는 곧 기회일 수 있다.

하지만 위기가 '모두'에게 기회이지는 않다. 당연하게도 준비하는 자만이 기회를 쟁취할 수 있다.

📚 책속으로:


• 보험은 니즈 환기가 필요한 무형의 푸시(Push) 상품이다. 니즈 환기라는 어려운 과정이 있기 때문에 대면 영업이 필요했다. 하지만 밀레니얼 세대가 주축인 시대가 오면 상황이 변할 수 있다. 그들은 누군가와 만나거나 통화하기보다 SNS를 이용한 소통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또 새로움을 추구하는 세대인 만큼 기존 금융회사보다는 신선한 핀테크 회사에 더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결국 상품도 서비스도 시대에 맞게 진화하는 것이다. 밀레니얼 세대와 비니(비대면 & 미니)보험의 궁합은 상당히 좋아 보인다.

• 프롭테크(Proptech)란 부동산을 뜻하는 Property와 기술을 뜻하는 Technology의 합성어다. 부동산 산업에 다양한 기술을 접목하여 보다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을 뜻한다.

부동산 시세 분석에 유용한 대표적인 프롭테크 서비스는 호갱노노와 밸류맵이다. 호갱노노와 밸류맵을 활용하면 대부분 부동산의 시세를 파악할 수 있다. 아파트는 호갱노노, 토지건물은 밸류맵을 활용하면 된다.

#금융영업트렌드2021 #영업 #뉴노멀영업전략 #한월북스 #책 #글 #위기가기회이다 #소확행은개나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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