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1등 이과1등 5 : 추리1등의 활약 문과1등 이과1등 5
최재훈 지음, 이정태 그림, 1등 미디어 기획 / 아울북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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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미디어에는 문과1등, 이과1등은 물론 뒤에서1등, 말장난1등까지 별별 1등들이 등장한다.

내가 이 책을 좋아하고,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이유이기도 한데 이 책은 자신이 좋아하고 노력하면 누구나 1등이 될 수 있고, 각자의 재능과 개성으로 모두가 1등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책의 줄거리는 대략 이렇다. 개인전인 일등의 일등전이 무사히 끝난 뒤 갑작스럽게 수련회가 진행된다.

신나는 마음으로 버스에 올라타는 아이들. 그런데 일등고 학생들은 물론 버스 기사조차 목적지를 모른다. 혼란에 빠진 그때, 교장선생님의 문자가 도착한다.

모두 목적지를 이미 알고 있으니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직접 입력하라는 수수께끼 같은 내용이었다.

이것은 첫 번째 관문일 뿐, 일등고 선생님들이 준비한 미션들이 계속 펼쳐지고 아이들은 당황한다. 하지만 문과1등, 이과1등의 재치와 추리1등의 예리한 추리력, 아이들의 엉뚱함이 하나로 어우러져 수련회장을 가리키는 힌트를 하나씩 찾아간다.

이 책을 사면 부록으로 주는 1등 보드게임 카드는 벌써 48장이 됐다. 요즘 어디 나가기도 힘들고, 집에서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것을 고민했는데 1등 보드게임이 딱이다.

마지막으로 유튜브 동영상을 보니 대략적인 줄거리를 미리 파악해볼 수 있다.

8월 5일 출간됐다고 하니, 안 읽으신 분들은 빨리 읽어보시길...

링크: https://youtu.be/mE7qBApVgac


#1등미디어 #추리1등의활약 #문과1등이과1등5#문과1등 #이과1등 #김성기 #신흥재 #아울북 #선한영향력 #1등보드게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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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모닝 기적의 공식
할 엘로드 지음, 김잔디 옮김 / 한빛비즈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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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전 세계 사람들을 집 안에 가둬놓으면서, 사람들은 외로움과 두려움, 고통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챌린지를 시작하게 된다.

그 중 하나가 ‘미라클 모닝 챌린지’다. 아침 일찍 일어나고 그 기록을 SNS로 공유하면서 널리 퍼져나갔다.

아침의 기적을 퍼뜨리는 챌린지의 효과는 대단했다. 사람들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활기를 얻었으며, 만족스럽고 행복한 하루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 긍정적 에너지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우울로 덮인 와중에도 전 세계로 퍼져 나가고 있는 중이다.

이 책은 두려움을 신념으로 바꾸고 부정적인 감정을 해방하며, 잠재력을 100% 깨닫고 에너지를 전환하여 긍정적인 결과를 끌어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최악의 교통사고로 죽음의 고비를 한 번 넘었던 저자는 다시 생존율이 30%밖에 되지 않는다는 혈액암(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에 걸렸다. 그는 힘겨운 투병 끝에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이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의 저자는 성공을 단순한 가능성에서 실현 가능한 일로, 그리고 반드시 이뤄질 현실로 바꾸게 도와줄 방법을 다루고 싶었다고 한다.

즉 '기적의 공식'은 바로 성공으로 가는 과정이다. 공식은 두 가지 결심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확고한 신념을 유지하고, 두 번째는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확고한 신념과 남다른 노력은 각기 독립적으로 제 몫을 하면서도 서로 보조한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을 지니면, 신념을 행동으로 옮길 내부적인 추진력, 즉 남다른 노력을 끌어낼 수 있다.

그렇게 노력하다 보면 응당 해야 할 일이라는 느낌이 생기고 신념이 강해진다. 두 가지 결심이 궤도에 오르면 공식이 작동한다.

즉 자신의 가능성을 믿으려면 굳이 그렇게 하겠다고 의식적으로 결심해야 한다.

에너지를 쏟을 각오만 있으면 된다. 그런데 남다른 노력이라 표현한 이유는 오랜시간 계속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마음 먹은 지 삼일(三日)이 못가는 사람 ,결심(決心)이 얼마 되지 않아 흐지부지 하는 사람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 책속으로:


5분의 법칙이 아주 효과적인 이유는 감정적인 고통의 정체를 명확하게 알려주기 때문이다. 우리가 고통을 느끼는 원인은 경험이나 환경, 사건 자체가 아니다.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도, 앞으로 나아가지도 못하기 때문에 고통스러운 것이다.

#미라클모닝기적의공식 #추천책 #할엘로드 #한빛비즈 #책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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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셔스 - 내 인생을 바꾸는 힘
문성림 지음 / 미디어숲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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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르게 살고 싶다면 ‘의식’을 통해 나의 삶을 통째로 바꿔라.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 증세이다.’ 라고 아인슈타인이 말했다고 한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아인슈타인이 그런 말을 했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다. 그럼 대체 누가 그런 말을 했단 말인가?

뭐 이런들 저런들 어떨까? 명언을 통해서 마음의 변화가 생겼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나는 수십년 동안 남들 잘때 , 놀때 , 연애질 할때 , 결혼해서 행복한 척 할때 고독하게 자기계발서를 끊임없이 읽었다. 그 동안 자기계발서 분야의 책만 합치면 몇천권은 될 것 같다.

​하지만 누구나 책을 읽는 것만 으로는 실천이 어렵다. 계속 읽어줘야 마음 흔들리지 않고 작심삼일을 반복할 수 있다.조선시대 김득신은 흔들리지 않기 위해 한권의 책을 3천번 읽었다고 한다.

“우리는 고독해야 사유할 수 있다. 혼자만의 고독한 시간과 공간이 있어야 비로소 고요히 생각할 마음이 주어진다. 사유를 통해 반성하고 성찰해야 진짜 나를 발견할 수 있다. 그래야 자발적으로 내 몸을 일으키고 나의 주체성을 되찾고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계획할 수 있게 된다.”

아무 생각 없이 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반복의 목적은 약점을 찾고 이를 개선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다. 효과적인 방법을 찾을 때까지 다양한 시도를 해 보면서 말이다.

이 책의 저자에 따르면 진정한 성취를 이루면서 자신의 삶을 성공으로 이끈 사람들은 모두 평생에 걸쳐 2차 의식을 강력하게 사용했다.

무의식이 지배하는 1차 의식에 의한 삶은 ‘의식의 흐름’처럼 흘러가는 것이고, 2차 의식은 자신이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주체적으로 새롭게 삶을 만들어가는 창조적 의식이다.

그렇다고 엄청나게 어렵거나 배우기 힘든 개념이 아니라 저자의 안내를 편한 마음으로 따라가면서 깨달음을 얻다 보면 어느새 2차 의식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의식을 6가지 조각으로 나누어 정리했다.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의식의 조각들이다. 이를 통해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인생을 살 수 있다.

‘관찰, 성찰, 상상, 계획, 학습, 창조’라는 6가지 의식의 조각을 거쳐 자신의 삶이 바뀌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사례와 최신 과학적 연구결과를 친절하게 설명해 놓아 ‘의식’의 의미가 무엇인지, 어떻게 의식에 집중할 수 있는지, 나를 의식하는 삶은 어떤 것인지를 마음으로 이해하게 될 것이다.

📚 책속으로 :


나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바깥쪽을 향하던 내 시선을 안쪽을 향하게 해야 한다. 남이 아닌 나를 의식하게 해야 한다.

나 자신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어야 진정한 내 의식, 2차 의식을 찾을 수 있다. 자기 자신을 바라보고 관찰하는 데서 출발하여 다시 나아가야 할 의식 방향을 찾아야 한다.

그것은 나의 정체성을 찾는 일이다. 나를 의식하며 살아야 한다. 지금까지 학습된 것이 아닌, 새로운 자극과 영감을 주는 쪽에 신경을 써야 한다.

#컨셔스 #자기마음보기 #문성림 #미디어숲 #책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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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감별사 - 미스터리 로맨스
마키림 지음 / 바이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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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륜 하면 떠오는말이 이것일 것이다. ‘내로남불’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뜻이다. 남이 할 때는 비난하던 행위를 자신이 할 때는 합리화하는 태도를 이르는 말이다.

근데 책 제목이 #불륜감별사 라는 제목부터 궁금해서 읽어본 책이다.

이 책은 사랑과 이별에도 균형이 있다는 착상에서 출발한 미스터리 로맨스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서로 엇갈리는 연인들의 운명, 미궁으로 빠져드는 살인 사건, 조금씩 밝혀지는 음모, 충격적인 반전까지를 쉴 새 없이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공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이 책은 '사랑을 깨는 미야쇼와 사랑을 지키는 프라젠 사이에서 당신은 자신의 사랑을 지킬 수 있습니까?'라고 묻는다.

아마도 우리는 이미 답을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당신의 사랑을 방해하는 진정한 원인이 무엇인지,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말이다.

사랑은 무엇일까?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것은 너를 사랑함과 동시에 나를 사랑하는 것은 아닐까.

나무가 나무를 안으면 숲이 되고,숲이 숲을 안으면 큰 산이 되듯이
너를 사랑한다는 것은 강이 흘러 바다로 가듯이 내가 너라는 곳으로 흘러가는 것일 것이다.


내가 너를 안으면 너와 나는 비로소 우리가 되는것.
네가 나를 안아도 너와 나는 우리, 하나가 되는 것.
너를 사랑한다는 것은 나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너를 사랑하면 할수록 나를 사랑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리라.

마지막으로 이 소설을 읽기전에 우리는 그 무엇도 상상하지 말아야 한다.

평범하게 생각하지도 못한 이야기는 세상속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는 저자의 생각을 고스란히 담아 놓은듯 하다.

반전이 강하면서 우리에게 무엇가의 뇌리를 치는 소설이였다.

📚 책속으로:


“사랑,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어린애부터 노인까지 말입니다. 하지만 사랑은 하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지키지 않는 사랑은 반쪽짜리입니다. 그녀는 형사님과 만들었던 사랑을 지키고 있는 겁니다. 그녀가 안쓰럽죠? 형사님이 행복할 수 있는 선택을 하세요. 저도 제가 행복할 수 있는 선택을 할 겁니다.” 야니가 평온한 표정으로 말했다.

“형사님 심장에 부는 바람을 따라가세요. 주변 눈치만 보다가 진짜 사랑 놓칠 수 있어요.”
조사실 문이 열리고 지미가 커피를 가져 왔다. 촉촉해진 야니 눈을 바라보는 제임스의 표정은 진지했다.

“사랑을 방해하는 것은 세상에 널렸습니다. 유혹하는 이성도 많고, 사랑하는 이가 먹지 말라는 술을 먹자고 떼쓰는 친구도 많습니다. 약속시간에 조금 늦은 상대에게 화내기도 합니다. 그런 사소한 것이 쌓여 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작은 이유 때문에 큰 사랑을 놓치게 된다면 그것은 말그대로 바보입니다. 바보.”
지미가 제임스 어깨를 가볍게 주물렀다. 거울 안쪽 방에 있던 리암이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형사님, 지키는 사랑을 하셔야 합니다.”
야니가 결심에 찬 듯 제임스를 바라보며 말했다.


#불륜감별사#마키림#바이북스#미스터리로맨스#로맨스소설#미스터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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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 있는 삶을 위한 철학
토드 메이 지음, 이종인 옮김 / 김영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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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무론도 공리주의도 덕 윤리도 아닌 제3의 길 ‘도덕적 품위’에 관하여..

이 책은 이타주의자는 못 되어도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은 평범한 사람을 위한 도덕철학 책이다.

사전적 의미의 품위 (品位) 란 무엇일까. 직품(職品)과 직위를 아울러 이르는 말. 사람이 갖추어야 할 위엄이나 기품. 사물이 지닌 고상하고 격이 높은 인상이라고 한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예전에 읽었던 애덤스미스의 #도덕감정론 에서 나온 말과 뉘앙스가 비슷하다고 느꼈다.

대부분 사람들은 애덤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 때문에 경제학자라고 알고 있지만 도덕 철학가 이다.

우리 대부분은 도덕적으로 괴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성인이 되려고 실천 하면서 노력하지 않고 글귀만 파먹는다.

하지만 누구나 ‘더 나은 사람’은 될 수 있다.
정치적 입장이 다른 사람과 어떻게 대화해야 할까?

문을 잡아주었는데 고맙다는 인사도 없이 지나치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공장식 축산 행태의 동물 학대에 맞서는 방법은 채식주의자가 되는 것뿐인가?

인종차별, 여성혐오 등 무례한 상황을 목격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대부분 먹고 살기 바뻐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바로 명확하게 내놓기는 힘들 것이다.

이러한 문제들에 우리가 다시 한번 도덕적으로 사유할 수 있게 하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모든 행동이 보편 법칙이 되도록 하고, 그 법칙에 따라 행동하라는 ‘칸트의 정언명령’,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의 실현을 추구하는 ‘벤담과 밀의 공리주의’, 도덕적 행동은 행위자의 덕에 따라 정해진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덕 윤리’ 등 세 가지 대표적 도덕철학 이론을 고찰한다.

이러한 전통적 도덕철학 이론들은 까마득히 높은 도덕의 고지, 완벽하게 도덕적인 삶을 권할 뿐 우리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도덕적 품위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지침은 제공하지 못한다고 주장하며, 저자는 그 대안으로 도덕적 품위를 제시한다.

그렇다면 도덕적 품위란 무엇인가? “도덕적 생활의 한 가지 방식으로 ‘품위decency’라는 말을 사용했다.

저자가 말한 품위는 의무, 옳음, 공리, 선과 같은 도덕철학의 전통적 개념들과는 직접적 관련이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도덕적 횃불이 되는 삶을 살아가기가 불가능하다. 그렇지만 동시에 도덕적 품위를 지키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고, 비록 뒤죽박죽이기는 하지만 품위를 지키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고 있다. 그래서 이런 질문을 하게 된다.

도덕적 품위의 틀을 잡아주는 방법이 없을까? 바로 그 품위의 틀을 알아내려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저자는 실천 방법을 제시하지만 이를 지키도록 강요하기보다 내가 이미 행하고 있는 도덕적 행위 혹은 자신도 모르게 일삼는 품위 없는 행동을 깨닫게 하고, ‘변화할 수 있다’는 사실에 더욱 중점을 둔다.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없다’ 대부분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결점이 없어 보이는 사람이라도 몇 가지의 결점은 가지고 있게 마련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다른 사람의 잘못하는 것이나 결점을 쉽게 드러내어 말하고 싶어 하지만 자신의 결점을 말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이 세상에 완전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누구도 예외 없이 결점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내가 처한 상황을 깊이 생각한 후 무엇을 개선하고 실천할 수 있을지 자문해본다면 거기서부터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도덕철학에 관한것이라 평소 어렵다고 느껴지는 철학을 명쾌하게 밝혀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누구에게나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 책속으로:

우리는 앞으로 만날 일이 없는 사람들과 이 지구를 함께 나누어 쓰고 있고, 또 우리가 세상을 떠난 이후에 이 세상에 올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우리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동안 도덕의 원은 직접 만나는 사람들 너머로 확대된다. 이러한 사실 때문에 우리는 남들과 유대관계를 맺게 되고, 가끔 우리의 일상적 활동범위를 넘어서는 것들에 대해서도 의무감을 느끼게 된다.

우리는 만날 일이 없는 사람들, 더 나아가 결코 눈으로 볼 수 없는 사람들과 도덕적 관계를 맺는다.

#품위있는삶을위한철학 #토드메이 #강추책 #김영사 #책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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