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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의 사주 강의 : 상 ㅣ 이동헌의 사주 강의
이동헌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평소 동양철학이나 명리학에 관심이 많아서 읽게된 책이다. 이 책으로 뭔가 정통적이고 제대로 배워보고 싶었다.
사주(四柱)란 태어난 년, 월, 일, 시를 말하며 팔자(八字)는 사주를 10간(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과 12지(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로 대비해서 년 10간중 한개와 12지중 한개, 월 10간중 한개와 12지중 한개, 월 10간중 한개와 12지중 한개, 일 10간중 한개와 12지중 한개, 시 10간중 한개와 12지중 한개 도합 8자를 말하는 것이다.
'아이고, 내팔자야~'라는 말은 내가 태어난 사주가 안좋아 인생이 힘들때 나오는 소리이다.
답답한 현실 속에서 벗어나고자 현실의 고민 해결을 위해서 사주를보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요즘은 휴대폰 어플을 통해서 사주풀이를 많이들 보는데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다. 동일한 날짜와 시간을 입력하게 되면 나와 생년월일이 같은 사람은 누구나 다 같은 사주가 나오게 돼서 이렇게 사주를 보게 되면 아무 의미가 없다.
이 책의 저자 #이동헌 은 사주를 10년 이상 공부한 사람들이 토로하는 ‘어디까지 공부해야 사주공부가 끝난 것인가?’에 대한 답을 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사주명리학의 교과서인 이 책 안에 있는 내용만 익히면 모든 사주를 다 볼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 책에 보면 저자는 이런말을 한다.
“이 책 상하권을 모두 읽고 나면 당신은 이제 명리학도다. 이 책을 독파하면 사주를 잘 보는 도사가 된다는 말은 아니다. 세상에 그런 교과서는 없다. 하지만 사주를 잘 보고 못 보고를 떠나서 이 책을 통해 당신은 사주명리학적 사고 즉 역학적 사고를 하게 된다.
흔히들 대학의 학과별로 하는 생각이나 행동에 관한 유머들을 보면서 웃으며 공감하는 이유는 실제로 특정 학과를 전공하고 나면 공부를 잘하고 못함에 상관없이.. 그 전공이 지향하는 사고체계를 갖게 되므로..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기 때문이다. “
저자의 말처럼 이왕 칼을 뽑았으니 이 책을 서재에 두고서 더 열심히 공부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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