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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2 딥리뷰
손재권 외 지음 / 쌤앤파커스 / 2022년 3월
평점 :
이 책은 혁신의 전쟁터에 각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 6명이 직접 뛰어들어 날카로운 인사이트로 CES 2022를 완벽하게 분석해 이면에 감춰진 함의를 발굴하고 자비 없는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전략을 압축해 한 권으로 선보인다.
매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는 단순한 전시회 성격을 넘어서는 행사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기술 혁신과 미래 산업의 동력을 점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다.
특히 2022년에는 헬스케어와 홈 IoT(사물인터넷), 홈 엔터테인먼트, NFT, 푸드테크, 스페이스 테크, 자율주행 분야에 걸쳐 2,200여 곳의 기업이 참여해 최첨단 기술력을 선보였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열렸던 2021년 CES 행사가 2022년에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업그레이드됐다.
1월 5일부터 1월 7일까지 열린 이번 CES 2022 행사에 2,2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각각의 기술 혁신과 사업 방향성을 선보였다.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듯, CES 2022는 과거 전자제품 중심의 성격에서 벗어나 최첨단 IT 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 사물인터넷(IoT), 로보틱스,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메타버스’와 NFT(대체불가토큰) 기술 등을 선보이는 무대였다.
이 책은 최신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알고자 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다.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국내외 글로벌 기업의 혁신 기술을 총 망라해 그 핵심을 정확히 짚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 책속으로:
CES는 전통적으로 가전이 중심이었으나 약 10년 전부터 모빌리티 전시가 큰 주제가 되어왔다. 2012년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첫 전시와 기조연설이 있었으며, 2014년에는 자동차 전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2017년에는 현대자동차의 라스베이거스 자율주행 시연 같은 자율주행 전시가 눈에 띄게 늘었다. CES 2022에 들어오면서 모빌리티는 명실상부하게 CES의 핵심이 된 모습이었다.
뮌헨모터쇼(구 프랑크푸르트모터쇼)·파리모터쇼·디트로이트모터쇼 등 세계적인 모터쇼들의 위상이 낮아진 상황에서 CES는 자동차기업에게 전기차·자율주행·소프트웨어·서비스 등 IT기술·친환경기술·자율주행기술을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중요한 무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에서도 CES는 모터쇼 이상의 프리미엄급 전시회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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