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란젤로, 생의 마지막 도전 - 황혼이 깃든 예술가의 성 베드로 대성당 건축 분투기
윌리엄 E. 월리스 지음, 이종인 옮김 / 책과함께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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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위해 수많은 시간을 홀로 보내야 했던 진정한 예술가의 고독과 시련을 누가 알까?

인체를 조각하기위해 선행했던 노력들과 미완의 작품 소개까지 미켈란젤로의 작품 세계를 다룬 책이다.

그의 엄청난 창조 정신은 다른 사람들을 통하여 활발하게 작동했다. 그렇게 하여 그는 로마시의 모습을 크게 바꾸어놓았고, 더욱 중요하게는 예술가와 건축가라는 직업을 바꾸어놓았다.

미켈란젤로는 1564년 90세의 나이로 세상을 뜰 때까지도 <론다니니의 피에타>를 제작하고 있었다.

만년에는 병상에서 일어나 작업을 하기 위해 비를 맞으며 성 베드로 성당으로 달려가다 하인의 등에 업혀 오기를 여러 차례 하기도 했다.

항상 병치레를 하면서 '식사할 시간도 없이' 일에 몰두 해 작업을 멈추지 않았다.

이런 고통의 삶 속에서도 그가 장수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예술에 대한 순수한 사랑과 초인적인 열정 때문이었다.

그는 스스로 예술가의 울타리인 고독에 머물러 예술 이외에는 사랑하지도 사랑 받지도 않은 상태에서 슬픔 그 자체로 살아, 살아남은 사람들에게 '작품'을 보여주었다.

이 책은 미켈란젤로가 거듭되는 좌절과 개인적 상실, 점점 먹어가는 나이, 곧 닥쳐올 것 같은 죽음에 대한 예감, 이런 것들을 앞에 두고서 어떻게 살아갔으며 어떻게 일했는지를 검토한다.

미켈란젤로의 90년 세월은 고통과 슬픔 그리고 절망의 세월이었지만, 그의 작품으로 우리는 환희와 희망과 사랑을 보고 감동하고 앞으로 살아갈 삶의 의지를 마음속에 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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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미술품투자는 처음이지?
엄진성 지음 / 학현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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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술품 투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미술품 투자가 하나의 재테크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아트커넥터(Art Connector)'는 아트워크(Artwork)'와 컬렉터(Collector)를 연결해주는 역활을 한다.

그 동안 전시기획자, 큐레이터, 딜러, 도슨트로 활동하던 사람들이 오늘날로부터 아트커넥터로 불리기 시작했다.

현물(미술품) 구매로 안정적인 자산을 확보하고,부유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미술품을 누구나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저금리시대 작가와 렌탈 수익을 나눠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현물자산 재테크의 장이자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 재테크이다.

이 책은 미술관, 박물관 관련자나 컬렉터뿐 아니라 미술품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인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친절하고 흥미롭게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재무상담 및 자산관리 전문가. 기초생활수급자부터 천억 대 자산가까지 다양한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10년 차 재무상담사다.

‘재무설계에 진심을 더하다’라는 원칙을 고수하며 금융, 부동산, 세금, 그리고 보험까지 철저히 고객의 입장에서 분석하고 점검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책은 일반인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미술 교양 투자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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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심리 수업
닥터 고양이 지음 / 콜라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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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되면 학창시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줄어든다. 이성을 대하는 일이 낯설고 어려워 진다.

‘남자는 자신을 인정해주는 사람에게 목숨을 바치고, 여자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오늘 밤 화장을 고친다’고 했다.

남자가 일을 하는데 있어 인정받고 싶다면 합리적이고 스마트한 남성이 되기 위해 노력하면 된다.

하지만 여자에게 사랑받고 싶고, 연애하길 원한다면 남자와는 생각하는 것부터가 전혀 다른 여자의 마음속에 들어가 보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여자들은 대부분 자신만을 진심으로 사랑해주고, 말 잘 듣는 집사 같은 남자에게 마음을 빼앗겨 보고 싶다는 ‘새침한 왕비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소개팅에서 막막한 상황에 놓이거나 잘해보고 싶은데 방법을 모를 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개념 원리 소개팅 안내서’. 이다.

소개팅은 연애를 위한 좋은 기회지만 어려움도 존재한다. 단둘이 처음 만나 호감 쌓는 법을 우리는 제대로 배운 적이 없기 때문이다.

어떠한 돌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도록 다양한 예시를 제시하고 있으며, 상대 여성이 쉽게 호감을 느낄 수 있도록 내적·외적으로 보완해야 할 요소를 항목별로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연애를 글로배웠다는 창피를 당할까 봐 미리부터 걱정하지 말고, 지금 당장 친구들에게 연락해서 소개팅 약속을 잡아보면 어떨까.

미래의 그녀는 노력하고 있는 지금 당신의 모습을 더욱 사랑할 것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소개팅 후 애프터가 없어 고민인 사람, 분위기는 좋았는데 결과가 좋지 않은 사람, 실수한 것 같은데 뭐가 실수였는지 모르는 사람, 상대가 던지는 호감과 불편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 등등 소개팅에 성공해 연애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 책속으로:

내가 약하고 부족한 만큼 남이 채워줘야 할 이유가 없고, 내 부모가 못 해준 걸 연애 상대가 채워 줘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 계산은 맞지 않아요.

연애를 시작했으면 그 순간부터 똑같이 서로 사랑받아야 계산이 맞는 거지요.

#소개팅심리수업 #닥터고양이 #연애 #콜라보 #인간관계 #교양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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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의 나라
이수남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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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글로벌 자동차산업은 디지털 혁명과 모빌리티 혁명의 시대를 맞이하여, 기업의 생존이 위협받을 만큼 큰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위해, 거시적인 산업환경을 분석하고, 자동차와 관련 업무의 본질적인 이해를 통하여, 선제적으로 미래의 변화에 대응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K나라 자동차산업 현장에서 10여 년 동안 함께 일했던 도이칠란트 사람 루디의 눈을 통해서 바라본 K나라 사람들의 시련과 도전에 대한 이야기이다.

엔진자동차는 현시대 인류의 생활방식(라이프 스타일)을 가장 혁명적으로 변화시킨 기술문명의 선물이다. 자동차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하나 만든 수많은 부품들을 하나로 모아서 결합해 놓은 것이 바로 자동차라는 합체 로봇이다.

자동차산업은 수많은 부품업체들의 광범위한 협력과 국제적인 분업으로 이루어지는 현대문명과 첨단기술의 총체적인 완성판이다.

비록 출발은 늦었지만 반드시 따라잡고야 말겠다는 의지와 열정으로 K나라 자동차산업을 키워서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사람들이 여기에 있다.

외톨이 부품회사 사스코가 어떻게 H자동차 계열사의 철통같은 방어벽을 뚫고 자동차의 핵심부품인 엔진컴퓨터를 납품하게 되었을까?

지난 세기에는 종교와 국가가 세상을 다스렸지만 오늘날에는 기술과 자본과 조직을 가진 국제적 기업이 세상을 지배한다.

바야흐로 기업이 세상을 지배하는 기업의 전성(全盛)시대이며, 기업끼리 치열하게 서로 다투는 경제전쟁의 시대이다.

이 책을 통해 자동차 협력업체의 외국인 전문경영인 루디가 보고 듣고 겪은 기록과 증언을 만나 볼 수 있었다.

P.S :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장군의나라 #이수남 #지식과감성 #자동차 #책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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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올리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 AI, 빅데이터로 매출 10배 올리고 싶은 이들을 위한 비즈니스 전략서
김도환 지음 / 라온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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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든 사람이 데이터를 공부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세상은 빅데이터와 AI 기술의 싸움이다.

이것을 명확하게 알고 다루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은 점점 그 역량과 결과 면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일 것이다.

비즈니스 시장은 이미 소위 ‘데이터를 좀 다룬다’는 사람들을 크게 주목하고 있으며, 특히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 대한 관심을 점점 높이고 있다.

#데이터사이언티스트 (Data Scientist) 사전적 의미는 정보(데이터) 바다에서 가치 있는 데이터를 추출해 분석하는 과학자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IT 산업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많아짐과 동시에 기술의 수준이 나날이 상승해가면서 과거에는 별다른 가치가 없던 규모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특정 결과를 높은 정확도로 유추할 수 있는 기술의 경지까지 다다랐다.

이러한 IT 기술을 사용한 대표적인 사례로는 사용자가 시청한 동영상의 기록을 토대로 사용자의 성향을 분석하여 구독을 하지 않았더라도 관심이 갈만한 동영상을 표시해 주는 Youtube가 있다.

이렇듯 데이터를 분석하고 관리하여 이를 응용하는 등에 대한 업무를 주력적으로 진행하는 직업을 흔히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라고 일컫는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는 직업이다. 숫자를 다루는 직업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꼼꼼해야 한다. 그리고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현시점의 문제를 풀어주는 사람이기 때문에 공감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뭔가를 새롭게 배우는 것에 항상 흥미를 느껴야 한다. 앞으로 이 분야에서 인정받는 사람은 비즈니스와 서비스, 데이터를 종합 적으로 바라보면서 가치를 종합적으로 창출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활동을 시작하면, 다양한 부서, 다양한 업종의 사람과 함께 일할 기회가 많을 것이다.

이 책은 현업에서 일하고 있는 저자의 실제 사례와 자료 조사를 통해 기업이 진정으로 원하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룬다.

또한 기업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협력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AI에 대한 지식과 활용법,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유능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핵심 역량도 담고 있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인정받는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넘쳐나는 데이터 속에서 고객의 핵심 니즈를 캐내는 유능한 직원이 필요하다면 이 책을 놓지 않길 바란다.

📚 책속으로:

AI를 도입하고 활용하는 데는 앞서 말했듯이 많은 어려움이 뒤따른다. 어떤 기업은 데이터 수집 단계에서부터 좌절하곤 한다.

많은 기업들이 이런 어려움에 직면한 뒤 한 발짝 더 나아가지 않고 쉽게 포기한다. 반면 어떤 기업은 이를 견뎌내고 자사만의 데이터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AI 도입에 성공한다.

P.S :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매출올리는데이터사이언티스트 #김도환 #라온북 #경영전략 #빅데이터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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