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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철학자 - 성격 유형으로 분석한 거장들의 삶에서 배우는 ‘자기실현의 존엄함’
이요철 지음 / 쏭북스 / 2021년 11월
평점 :
나의 성격 유형을 제대로 안다는 것은 개개인마다 다른 우월하거나 열등한 기능을 잘 이해하는 것이다. 그래서 성격 유형을 알면 내가 세상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전형적 패턴을 파악할 수 있다.
열등 기능을 알아차림으로써 무의식 속에서 어떤 감정이 솟아오르는 순간, 나를 먼저 살핌으로써 즉각적으로 반응해 만드는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성격유형으로 잘 알려진 #MBTI 테스트 16가지 중에서 하나인 #INTP 가 있다.
필자 같은 이 유형은 전세계의 3.3 프로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이 유형의 특징이 있는데 논리적인 사색가 혹은 아이디어 뱅크형 불리워 진다.
일단 이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평범함이 아니라 독창성과 창의력, 자신들이 갖고 있는 관점 지적 호기심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철학자나 사색가가 많은데 실제 이런 유형을 통해서 많은 발전도 이루었다.
일단 조용하고 과묵하다. 그리고 평소 분석과 논리를 즐긴다. 어떤 상황에서 대화의 시작을 하지 않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서 말을 많이 한다.
또한 이해가 빠르고 분석적이고 객관적인 비평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 답을 갖고 현실에 적용하는 것에 또 무관심 하다.
이 책의 저자 #이요철 은 지난 몇 년간 수많은 고민과 연구 끝에 동서양 사상가 중 아리스토텔레스, 공자, 도산 안창호, 마키아벨리, 소크라테스 다섯 명을 MBTI 유형으로 분석했다.
저자는 지난 세기 철학자들을 성격 유형으로 분류한 것은 문헌에 근거한 추정 작업이므로 실제와 다를 수 있지만, 비교적 객관적인 자료가 남아 있어 어느 정도 신뢰성 있게 유형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지금은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을 응시해야 할 때다. 삶이 불현듯 들이미는 위협과 좌절에 대해 가장 자기다운 해답을 찾아야 한다.
인생의 혼란스러운 소용돌이 속에서 답을 주는 응답자 역시 나 자신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들은 그 누구도 대신 읽어 줄 수 없는 ’나‘와 ’내 인생‘에 관한 전문가, 더 나아가 타인의 삶까지 해석해 줄 수 있는 ’MBTI 철학자‘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 책속으로:
사람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우리 모두는 저마다 각기 다른 것을 원한다. 다른 동기, 목적, 가치, 욕구를 지니고 있다.
한마디로 타고난 성격이 다르다. 때문에 내가 아닌 타인을 변화시키려고 한다면 즉시 멈춰야 한다.
#MBTI철학자 #쏭북스 #인문학 #철학 #일반교양 #정신분석학 #교양심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