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64
이정훈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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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국내에서 비트코인과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언론에서도 관련 부서를 신설해 본격적으로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해 다루기 시작했다.

“비트코인, 그거 신종수법의 금융사기 아닌가요?”라고 말하는 이들이 있을지 모른다. 이 책의 저자 이정훈 기자도 그랬다.

그러나 화폐의 디지털화가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어 가고 있는 지금, 그런 말은 무관심에서 비롯된 무지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코린이들은 ‘무엇에 투자하는지’에 대해서만 집중한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어떻게 투자하는지’다.

투자 성공을 위해선 트레이딩 방법을 정하고 가격의 향방을 예측한 뒤 계획대로 매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성공적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가상자산 지식과 투자 개념이 필요하다.

이 책은 코린이가 투자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가상자산 지식, 투자 개념, 차트 지식등을 알려준다.

증권투자, 부동산투자만 해봤거나 아니면 어떤 투자도 해본 적 없는 코린이도 상관없다. 블록체인 관련 용어부터 차트 분석까지 코린이가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에 저자는 친절하게 답변해준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가상자산 투자에 성공해 경제적 자유를 이룩하고 싶은 코린이들을 위한 최적의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과 함께 제대로 된 투자의 시작점에 서보면 어떨까.

📚 책속으로:

주식시장에서의 PER은 특정 주식의 가격을 그 주식을 발행한 기업의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 얻는 이익에 비해 주가가 어느 정도 수준에 와 있는지를 따져보는 지표입니다.

이 PER이 높은 기업은 만들어내는 이익에 비해 주가가 비싸다는 뜻이고, 반대로 PER이 낮은 기업은 창출하는 이익에 비해 주가가 싸게 형성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반면 비트코인은 일반 기업과 달리 수익을 창출하지 않습니다. 거래는 발생하지만 이 거래가 수익을 내진 못하는 것이죠. 대신 비트코인 네트워크 내 거래량이 늘어나게 되는 겁니다.

결국 NVT는 비트코인 가치를 평가할 때 비트코인이라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내 거래량을 기준으로 삼아, 특정 시점에서의 비트코인 가격이 고평가되어 있는지 아닌지를 살펴보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초보자가가장알고싶은최다질문top64 #이정훈 #메이트북스 #재테크 #가상화폐 #비트코인 #투자 #암호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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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답은 내 안에 있다 - 길 잃은 사람들을 위한 인생 인문학
김이섭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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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은 갈수록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 아등바등 살아가고 있다. 아차 하면 낙오되어 나락으로 떨어질까 항상 불안하다.

물질문명이 발달하면서 말 그대로 먹고 입고 자는 문제는 분명 과거보다 나아졌을 텐데 왜 늘 허전하고 불안한 것일까?

우리는 삶의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 것일까? 인생의 성공이란 무엇이고 실패란 무엇일까? 사랑이 먼저일까? 돈이 먼저일까? 모든 것이 혼란스럽기만 하다.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의 속도에서 나만 뒤처진 듯 느껴지는 날이 있다.

인생에서 누구나 젊은 시절에는 낯선 곳으로 떠나고 싶어 한다. 그리고 세월이 흐른 뒤에는 다시금 정든 곳으로 돌아오려 한다.

인생은 원심력과 구심력 사이의 길항으로 점철되는 여정이라고 할 수 있다. 원심력과 구심력이 조화와 균형을 이룰 때, 비로소 인생이 완성되는 건 아닐까.

이 책은 오랜 기간 문학을 공부하고 독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대학에서 문학과 문화를 강의해 온 저자가 다양한 분야의 작품에서 가려 뽑은 이야기를 통해 인생과 세상의 이치를 전한다.

인문 고전, 역사, 철학, 심리 등 분야를 넘나들며 찾아낸 문장과 이야기, 그리고 저자의 철학이 곁들여진 글에서 어디를 펼치든 지혜의 문장을 발견할 수 있다.

다들 어디론가 열심히 나아가는데 나만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발을 동동 굴리는 것만 같은 날도 있다. ‘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들지?’ 하는 생각에 가슴이 먹먹해지는 날, 이 책을 펼쳐 보자.

한 가지 정해진 해결책이 아닌, 자신만의 내면에서 나온 가치와 생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게 이끌어 줄 것이다.

📚 책속으로:

난 사람은 ‘잘난’ 사람이고, 든 사람은 ‘철든’ 사람이다. 그리고 된 사람은 ‘참된’ 사람이다. 나는
잘난 사람보다 철든 사람이 좋고, 철든 사람보다는 참된 사람이 좋다.

나도 참된 사람이 되고 싶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 난 사람이나 든 사람보다 된 사람이 훨씬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 해본다.

#인생의답은내안에있다 #김이섭 #미디어숲 #자기계발 #성공학 #책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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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간신열전
최용범.함규진 지음 / 페이퍼로드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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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는 전통사회에 비하면 욕망 추구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다. 이기심이야말로 근대사회의 출발점이라는 시각 또한 있다.

바로 이런 점을 염두에 두면서 역사 속의 사례로 들여다 보면 다양한 유형의 간신들이 보여준 온갖 행태를 통해 현재 조직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작은 지혜를 준다.

삼국지에서 보면 제갈량은 다음과 같은 7가지 방법이 있으면 얼마든지 사람을 알 수 있다고 말한다. 누가 군자인지 간신인지 가릴 수 있다는 것이다.

첫째, 어떤 일을 물어 그 대답의 옳고 그름을 통해 그 속마음을 살핀다.

둘째, 말로 궁지에 몰아넣어 그의 임기응변을 살핀다.

셋째, 계책에 관해 말해보게 해서 그의 식견의 깊이를 살핀다.

넷째, 재난이 났다고 말해주어 그의 용기를 살핀다.

다섯째, 술에 취하게 해서 그의 밑바닥 성품을 살핀다.

여섯째, 재물로 유혹해서 그의 청렴함을 살핀다.

일곱째, 어떤 일을 하기로 약속해서 그의 신뢰성을 살핀다.

이 책은 간신을 기존의 시각에서만 바라보지 않고 현대의 시각으로 재조명해 인물들의 객관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져 온 역사 상식 중에 잘못된 점이 있다는 것을 밝혔다.

특히 저자들은 높은 봉우리에 올라 역사를 조망하는 것처럼 넓은 역사의 시간과 공간을 바라보면서 간신 계보의 오랜 흐름을 꿰뚫어 봤다.

책 속에 담긴 간신들의 유형과 수많은 사례들을 보고나면 내 주위의 간신들이 누군지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역사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되는 이유. 현재도 간신의 재현은 여전한 것 같다.

📚 책속으로:

나라가 망할 때면 간신이 득세한다. 망한 조직에 망한 리더가 있고, 망한 리더를 부추기는 입 속의 혀와 같은 간신이 있다.

단말만 뱉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이익을 위해 분열을 부추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포함한 모든 사람에게 약한 면, 간신이 될 수 있는 면, 간신으로 오해 받을 수 있는 면이 있음을 통찰해야 한다.

그리고 보다 성숙한 눈으로 역사를, 그리고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아야 한다.

#한국사간신열전 #최용범 #함규진 #페이퍼로드 #역사 #한국인물사 #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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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의 포식자들
장지웅 지음 / 여의도책방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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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대부분 투자에 실패한 사람들은 정부 탓, 사회 탓을 한다. 자신의 욕망과 무지를 자책하는 사람은 없다.

투자 수익을 올릴 땐 자신의 능력이고, 손실을 보면 금융감독원이 세금만 받아먹고 하는 일이 없어서 그렇다고 말한다.

금융시장과 돈의 흐름을 읽는 포식자라면 큰 그림을 볼 수 있어야 한다.

늘 의심을 품고 ‘왜?’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어야 한다. 대기업을 읽으려면 최대주주의 눈으로 판을 읽어야 한다.

이 책은 시장경제의 민낯에 대해 얘기한다. 금융시장에서 포식자로 자리잡은 대기업, 최대주주, 기관, 글로벌 기업, 이웃나라인 일본과 중국에 대해 그동안 우리는 잘못된 시각을 지니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요즘 재테크에 대한 책들이 무궁무진하게 쏟아진다. 그 가운데 이 책은 내용이 신선하다.

근본적으로 돈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설명해줘서 재테크 시작 전에 읽으면 좋을 책이다.

금융시장을 지배해왔던 대기업, 대주주, 기관과 외국인, 주변국의 상황까지 포식자 마인드로 리셋할 수 있는 길이 이 책에 담겨 있다.

📚 책속으로:

사실 가진 자를 욕하면서 사는 게 편하다. 비단 돈을 떠나서 내 삶을 바꾸고 더 높은 단계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 이미 높은 단계에 올라 있는 이들의 흠을 드러내고 그들을 욕하는 건 쉽고 스스로 도취감을 느끼기 충분하기 때문이다.

자기의 욕망을 솔직히 인정하고, 제3자가 바라보듯 객관적으로 봐야 한다. 하지만 자신의 욕망은 인정하지 않으며 마치 욕망 따위 전혀 없는 척, 스스로 정의로운 척하며 남 탓만 하는 이들은 평생 가난하게 살다 결국 가난 속에서 죽는다. 자녀에게까지 가난을 유산으로 넘겨주는 건 덤이다.

#금융시장의포식자들 #장지웅 #여의도책방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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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AI 최강의 수업 - 인공지능으로 바라보는 미래 세상
김진형.김태년 지음 / 매경주니어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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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국영수보다 이제는 AI가 더 중요하다. AI에 대한 책은 많다. 하지만 현상에 대한 책들이 대부분이다.

요즘 어떤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고, 앞으로 더욱 놀랄 어떤 일들이 벌어질 것이라는 현실 진단과 예측만 담아내고 있다.

성큼 다가온 4차산업혁명시대를 우리가 마주하고 새로운 가치와 삶의 방식을 배우기 위해서는 AI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익혀야 한다.

특히 지금 자라나는 아이들은 새 시대를 적응하기 위해서라도 빠르게 변화하는 생활 속에 어떤 기술들이 숨어 있는지, 그것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본격적으로 배워야 한다.

문제는 AI에 대해 쉽게 설명해 주거나 알려 줄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 점이다. 아직까지 많은 초등교사들에게 인공지능에 대한 용어는 생소하고 낯설다.

그럼에도 교사들은 AI 개념에 대한 이해를 넘어 수업을 통해 AI를 아이들에게 체험시키고, 그 체험 속에 들어 있는 AI 원리까지 이해시켜야 하는 숙제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교사들이 AI를 학생들에게 쉽게 알려줄 수 있을까?

또, 어떻게 하면 AI 전문가들과 아이들 사이에서 지식의 틈을 메울 수 있을까?

이 책은 대한민국 대표 과학자가 막연하게 설명하던 인공지능의 명확한 실체를 알려주고 다가올 미래의 변화를 생생하게 이야기해준다.

이 책을 통해 인공지능이 무엇인지 정확히 배우고 앞으로 그것과 어떻게 공존해나갈지 넓은 시각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인공지능 시대에 적합한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

📚 책속으로:

일반적으로 학습이라는 단어가 갖는 의미는 경험을 쌓음으로써 행동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인공지능에서 이야기하는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은 ‘성능이 향상되는 컴퓨터 알고리즘에 관한 연구’를 총칭한다.

기계 학습 능력을 갖춘 컴퓨터는 개발자가 명시적으로 프로그래밍하지 않아도, 외부 환경의 관찰과 경험으로 스스로 능력을 향상시킨다.

P.S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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